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문직 근처에도 못간 사람이 하는 헛소리에 대한 반론

... 조회수 : 2,522
작성일 : 2017-07-09 10:18:11

전문직은 놀고 싶을 때 마음대로 놀 수 있다는 어떤 바보에게 하는 말입니다.

*의사
잘나가는 대학병원 의사 - 너무 바빠서 밥 먹을 시간도 없어서 살 빠지고 남들 노는 샌드위치데이에도 환자 보느라 정신 없음. 따라서 놀고 싶을 때 마음대로 못놈.
환자 많지 않은 대학병원 의사 - 위와 비교해서 수입이 적음. 어짜피 직장인, 샌드위치데이에는 휴무 가능.
개업의 - 개업비용 자비로 다 충당할 자산이 있어도 놀면 망함. 요즘 개업의는 토요일도 일함. 토요일 친구들 모임에 3시까지 근무하고 혼자 늦게 옴.

*법조인
검사 - 날밤 새고 일함. 어짜피 직장인. 놀고 싶을 때 마음대로 못놈.
변호사 - 요즘 젊은 변호사들은 이름만 걸어놓고 띵가띵가 못함. 놀고 싶을 때 마음대로 못놈. 젊었을 때 박봉에 힘들게 검사 판사해서 전관예우 받을 수 있는 나이든 변호사도 젊었을 때는 힘들게 일했음.

*약사 - 어짜피 직장인. 아니면 자영업. 놀면 고객 떨어짐.놀고 싶을 때 마음대로 문 닫아봐라. 임대료도 못낸다.



IP : 221.139.xxx.1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7.7.9 10:30 AM (119.197.xxx.28)

    신도시 개업의 일요일도 못놈. 경쟁때문에 일요일도 문여는 병원 많음. 요일 정해서 야간 9시까지 하는 소아과 많음. 피부과도 직장인 잡으려고 밤 9시까지 함.

  • 2. ....
    '17.7.9 10:37 AM (221.164.xxx.72)

    그래도 의사 변조인 약사가 우리나라 상위 직업입니다.
    원글님이 헛소리 같네요.

  • 3. 플럼스카페
    '17.7.9 10:46 AM (121.163.xxx.51) - 삭제된댓글

    제 학생도 수업하다보니 해외여행을 한 번도 못 가봤다 하는데 아빠가 개업의여서 무척 바쁘더라고요. 일요일도 진료하는 산부인과라 해서 아...그렇구나 했어요.

  • 4. 바보 한명 또 출현
    '17.7.9 10:49 AM (221.139.xxx.166)

    누가 상위직업 아니라고 했나...

  • 5. 나도
    '17.7.9 10:58 A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변호사- 엄마가 아파트 청소해서 아들 사무실 월세 내주는 집도 있음,그 엄마 아들이 변호사
    개업한지 십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사람들에게 아들이 판사라고 속임
    약사- 명절 날,1월 1일 빼고 하루도 안빼고 일 함,인근에서 박카스 한 박스
    값이 젤 싸서 아줌마 고객들이 엄청 많은데 자상하게 상담을 잘해줘서 항상 손님이 줄 서 있음,
    얼마전 보니까 시간제 약사 한 명 들였음.
    부장검사-뇌물 비슷한거 절대 안받음,와이프가 약간 사치해서 항상 불만 많아서 시부모가 생활비
    월 500씩 원조. 야근 많이 함.정년 다 되어 가는데 결혼 때 부모가 사준 아파트 한채가 전부임.
    한의사-개천의 용.인맥이 넓어서 돈 많이 벎. 와이프가 너무 신나서 돈쓰고 다님,와이프 혼자 한 달
    옷값으로 카드 대금으로만 600정도.그 외 백화점에 갖다 주는 돈이 월 1000이 넘어 v.i.p인지
    mvp인지 등급이 되어 지상주차장 이용하고 점포 구석에 있는 카페 비슷한곳에서 공짜 커피같은거
    얻어 먹고 한다고. 그러다 남편이 와이프 몰래 투자동호회 사람들이랑 온갖 종류의 빚을 내서 한 방 크게 선물투자했다가 한 방에 크게 망함.그 뒤 병원 수익도 줄고 엄청난 빚갚느라 매월 피말리는 생활하고 평소
    전문적 남편 안뒀다고 무시했던 친구에게 밤이고 낮이고 자기 감정쓰레기통으로 이용하면서도 감사해
    할 줄 몰라서 그 친구에게 의절당함.지금도 빚갚느라 미치려고 함

  • 6. ..
    '17.7.9 11:31 AM (124.111.xxx.201)

    두번째 댓글은 원글님의 첫문장도 안읽고 글 쓰셨나요?

    [전문직은 놀고 싶을 때 마음대로 놀 수 있다는 어떤 바보에게 하는 말입니다.]

    저희집도 남편 개업하고 여름휴가라는걸 가본적이 없어요.
    일요일 근무도 해봤고요.

  • 7. ^^
    '17.7.9 12:52 PM (39.112.xxx.205)

    하루 일하면 들어오는돈 포기 못하니 문 안닫는거죠!!
    저 전문직들 그렇거 열심히 일해서
    제작년에 강남 아파트사고 작년에 개포 재건축사고
    올해 수십억짜리 건물사고 합니다.
    한가한소리 그만 하세요.

  • 8. ..
    '17.7.9 1:00 PM (183.98.xxx.95)

    헛소리하는 사람들에게는 뭔 말을 해도 못 알아들어요

  • 9. ....
    '17.7.9 1:30 PM (211.229.xxx.89)

    그 어그로 일베이거나 일베랑 동급인 분탕종자인데 너무 정성스레 반응들 해드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6714 살안빠지시는 분은 택배일하시면 되겠어요 38 ... 2017/07/09 7,295
706713 리스토란테 피자 무슨맛이젤안가요 5 ... 2017/07/09 1,437
706712 진짜 기약한 분을 위한 영화를 추천해요..ㅋㅋ 36 asdf 2017/07/09 3,525
706711 정수리에 6개월째 아픈 부분이 있는데요 머리 2017/07/09 461
706710 남편이 친한 학부형들.. 4 에효 2017/07/09 1,518
706709 치과 마취 하고 계속 아파요 2 highki.. 2017/07/09 812
706708 제육볶음이 너무 어려워요 16 요리희망 2017/07/09 3,840
706707 G20 도중 한국-캐나다 정상 약식회담 7 고딩맘 2017/07/09 1,231
706706 베란다 확장 못하게 하는 방법 (절실) 8 2017/07/09 3,624
706705 중3아이를 중국애 일주일정도 보낼려고 하는데요 10 민앤협 2017/07/09 1,212
706704 법원에서 지급명령서 받을 게 있는데요. 일요일에도 오나요 3 @@ 2017/07/09 602
706703 광주 인심 원래 좋나요? 한끼줍쇼 보니까 정이 넘치던데요 30 .. 2017/07/09 5,491
706702 욕심은 많은데 의지는 약한 아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6 의지 2017/07/09 1,691
706701 방충망이 움직이지 않아요;; 4 베란다 2017/07/09 880
706700 비밀의 숲 질문]조사관이 어떻게 서동재가 화장실 뒤에 숨겨놓은 9 ㅇㅇㅇㅇ 2017/07/09 2,522
706699 요즘 아파트 전세가격 이 어떤가요? 1 전세맘 2017/07/09 1,183
706698 부산 울산 근처 암 요양 병원 1 ㅇㅇ 2017/07/09 1,334
706697 식탁위에서 쓸 휴대용 버너 (전기레인지 )추천해주세요 5 ... 2017/07/09 1,691
706696 수학 정석 시리즈 질문입니다. 8 복식홉 2017/07/09 1,368
706695 why don't you go see a doctor? 이게 맞.. 9 fd 2017/07/09 2,210
706694 무릎 좌우측 근육이 아픈데 ... 6 근육 2017/07/09 1,111
706693 오래된 빌라 갭투자 어떤가요 4 ... 2017/07/09 2,811
706692 샷포로여행 7 ㅡㅡ 2017/07/09 1,543
706691 김냉 없애고서 후회하신 님들 계신가요? 6 ㅇㅇ 2017/07/09 2,598
706690 20년된 아파트 위치만 좋으면 괜찮을까요? 8 ... 2017/07/09 2,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