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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빠한테 참 서운해서요.

..... 조회수 : 16,509
작성일 : 2017-07-08 22:21:17

이달 말에 엄마 생신이 있어요.

친정아빠는 항암 중이십니다.

그래서 외식은 못하세요.



오빠 결혼 20년 정도 되어가는데

그동안 엄마아빠 생신이라거나 집들이라거나 해서

오빠 집에서 모인 적은 한번도 없어요.

살기는 저도 오빠도 친정부모님도 매우 가까이 살아요.

친정부모님 생신 당일은 그냥 제가 가서 미역국에 간단히 상 차려드렸어요.



이번엔 아빠 사정도 그렇고 하니

엄마 생신 전 주말에 오빠 집에서 먹으면 어떨까 하셔서

마침 최근에 오빠네가 이사도 했다고 하고..

제가 오빠한테 전달해줬어요.



그런데 오늘 저녁에 오빠 혼자 부모님 댁에 와서

그럴 순 없다 밖에서 드시고 집에서 차나 드시자 하더래요

아빠가 들으시다가 외식하면 너무 속이 안 좋다.. 하셨어도 막무가내.

재료 잘 쓰는 한정식집 가시면 되지 않겠냐고요.

그러면서 엄마한테 왜 심술을 부리냐고 그랬대요.

그러곤 갔답니다...............



새언니한테 함부로 문자도 전화도 못해요 저는.

재작년엔가 오빠 당직이라고 명절에 못 오겠다길래

전화 한번 했다가 오빠한테 너 정신상태가 정상 아니란 소리 들은 이후로요.

아들이 싫어할까봐 엄마도 며느리한테 연락 안 하시고요.



워낙에 둘이 좋아 결혼해서 사니까

그러겠거니 하시라고 부모님께 오빠네 편을 들어주긴 했는데

아빠가 나 죽기 전에 아들네 어디 사는지는 알고 죽어야지.. 하셨던 말씀이 자꾸 떠올라서

이번엔 많이 서운해요. 정말 서운합니다.



IP : 59.0.xxx.196
1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7.8 10:23 PM (121.168.xxx.41) - 삭제된댓글

    님네 집에 가면 안되나요?

  • 2. 밖에서
    '17.7.8 10:23 PM (218.234.xxx.167)

    밥먹고 집에서 차마시자고 했다면서요
    그럼 어디서 사는지 보실 수 있지 않나요
    그리고 저도 시누가 명절에 그런 식으로 전화하면 기분 나쁠 듯 하네요

  • 3. ???
    '17.7.8 10:29 PM (69.112.xxx.186)

    집에서 차마시자고 했는데 집에 초대한거네요. 뭘 더 바라시는지. 한상 가득 생신상 받길 원하시나요. 아버님이 집밥 드시고 싶어하는게 그렇게 가슴이 아리면 본인 집에서 생신상 차려드리면 되잖아요.

  • 4. ???
    '17.7.8 10:30 PM (69.112.xxx.186)

    그리고 사정이 있어서 명절에 못간걸로 시누이가 전화하고 그러면 기분 나쁜 거예요.

  • 5. 특별한 경우
    '17.7.8 10:31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항암환자가 외식하면 속이 안좋다고 하시잖아요
    매번 요구하는것도 아니고
    결혼 20년에 시댁식구 한번쯤은 초대해서 직접 상차려줄수도 있잖아요

  • 6. ㅡㅡ
    '17.7.8 10:32 PM (211.36.xxx.191)

    이건 아니잖아요
    이렇게 자식집에서 밥한번 먹는게 힘들어서야요
    20년이나 됐는데 자식집에서 밥한번 못 먹었다는거 이거 이해해야하나요?
    댓글들도 참 징그럽습니다
    일년에 한번쯤은 부모님 초대도 하면서 좀 삽시다

  • 7. 성격
    '17.7.8 10:33 PM (59.28.xxx.108)

    20년 동안 부모님 생신때 한번도 집에 초대 안하고 집들이 이런것도 안했다면서요?
    그러는 오빠가 친정아버지 항암 하신다고 마음이 바뀌어서 자기집에 모셔서 식사대접하고
    그러지는 않을꺼 같아요
    평소에 아들 성격 잘아실텐데 아직까지 뭔가를 기대하고 계시는것도 안타깝네요

  • 8. ....
    '17.7.8 10:35 PM (121.124.xxx.53) - 삭제된댓글

    당직이면 못갈수도 있지.. 무슨 매년 핑계대면서 빠지는것도 아닌듯한데..
    시누눈으로 보니 한번 안간것도 보기 싫은가보네요..

    요즘 음식점 간 적당하게해서 하는 집도 있던데.. 꼭 고생해서 차린 상을 받아야하는지...
    아예 못오게 하는것도 아닌데 외식하고 차마시러 집에 가면 초대한거나 마찬가지지..
    요즘 집들이 많이 그렇게 하잖아요. 서로 부담없게...

  • 9. ,,,
    '17.7.8 10:35 PM (14.40.xxx.31) - 삭제된댓글

    오빠 남이네요. 그동안 말한거하며 충분히 서운할만하네요.
    항암하는 중일때 무슨 외식이요. 냄새나 맛 자극적이지않게 집에서 조촐하게 드셔야죠.
    오빠네 이사도 했으면 집구경겸 한번쯤 그러자고할만하지 않은지. 부담스러워 거절을해도 참 말 사납게 하네요
    저런 태도면 말해도 들을리없고 분란만 커지고요. 부모님댁에서 님이 준비 도와서 드셔야할것같아요.
    마음없는 자식과 부모님 생신 챙길때마다 정말 열받을일이 많더라구요.

  • 10. 참나...
    '17.7.8 10:36 P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

    너무 하네요. 시댁은 무조건 악이고 상종하기 싫은 사람들인가요?
    이사도 했으니 겸사겸사 집에서 간단하게 한끼 먹는 게 뭐 어때서요?
    그집 부인은 참 행복하겠네요.
    아들만 쏙 빼와서 잘 살고 있으니...
    제발 친정에도 그만큼만 하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사람들치고 친정이랑 거리두는 사람 못봤네요.
    자기는 시집에 거의 발길도 연락도 안하면서 친정에 죽치고 놀러와서 올케 괴롭히더라구요.

  • 11. ㅇㅇ
    '17.7.8 10:36 PM (121.168.xxx.41) - 삭제된댓글

    자식집에서 밥한번 먹는게 힘들어서야요
    ㅡㅡㅡㅡ
    그 밥 아들이 차리나요?

  • 12. 인간이
    '17.7.8 10:36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환자가 돌아가시기전에 아들집에 가서 밥한번 드시고 싶다는데
    딸네집에 가라는 댓글들은 참...
    댁들도 다음에 그런대접 받길...

  • 13. dd
    '17.7.8 10:37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항암해서 외식도 잘 못하는 아버지 생각해서
    한번만이라도 상 좀 차려드림 안되나요?
    진짜 댓글들이 기함하겟네요

  • 14. ...
    '17.7.8 10:37 PM (175.117.xxx.75)

    댓글들 정말 대단하네요.
    한번 정도 저정도 요구도 못하나요??
    자식인데 밥 한끼 못차려요?!!!!

  • 15.
    '17.7.8 10:39 PM (61.105.xxx.33)

    오빠한테 서운하다고 썼는데, 새언니한테 서운하다는 말처럼 들립니다.
    근데 상황이 그런데도 한번 초대도 안하는게, 우리 정서상 당연히 서운하게 생각될 거 같긴 해요..

    그런데 오빠가 막는건가요? 새언니가 싫어하는건가요?
    오빠 자신이 싫으면 정말 저럴 수 있을거 같아요.

    없는 사람이라 생각하시는 수밖에..
    외식하고 그 집가서 차 마시면 어디 사는건지는 아는거잖아요...

  • 16. 며느리
    '17.7.8 10:39 PM (124.53.xxx.190)

    82하나 보네요. ㅠ

  • 17. 뭐...
    '17.7.8 10:39 PM (61.83.xxx.59)

    중병 걸렸는데 한 번쯤 상 차리는게 어때서 싶긴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그렇게 배려해주는 성격이 아니니 시부모 외면하고 잘 살았겠다 싶기도 하네요.

  • 18. 555
    '17.7.8 10:41 PM (112.155.xxx.165)

    아 저도 며느리지만, 항암 중인 시아버지 진짜 밥 한끼 못 차리나요.
    결혼20년간 생전 없는 일이었나 본데..

  • 19. ...
    '17.7.8 10:41 PM (211.36.xxx.175) - 삭제된댓글

    아니... 딸이 차리면 어디가 덧나나요?

  • 20. 진짜
    '17.7.8 10:44 PM (115.136.xxx.67)

    자주도 아니고 처음인데 이런건 오빠가 진짜
    너무한거 아닌가요?

    해도 너무 하네요
    그 밥 아들이 차리나요?라니

    20년에 한번 며느리가 차려주면 하늘이 무너지나요?

    저도 시부모한테 종년 노릇하라는게 아니라
    저정도는 거기다 항암 중이신데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매일매일도 아니고 생신에 집들이겸으로
    한번 못 하나요?

    입바른 소리가 아니라 저는 진심 1년에 한번 정도는 차릴 수 있구요 20년에 한번은 기쁜 마음으로 하겠습니다

  • 21. 냉정
    '17.7.8 10:50 PM (59.28.xxx.108)

    아들이 참 냉정하기는 하네요
    자기도 나중에 자식한테 딱 그런 대접 받으면서 아니 더한 꼴 보면서 살겠죠
    며느리는 좋겠어요
    남편이 중간에서 다 막아주니까요

  • 22. ...
    '17.7.8 10:51 PM (58.231.xxx.65)

    나라면 저런자식 상종 안합니다.잘못 키우셨어요.여기 댓글은 시집에 원한 있는사람들이 달았나봐요.저는 지금도 돌아가신 시어머님과 비슷한 분만 봬도 자꾸 뒤돌아봐지던걸요.82가 이상해져요.

  • 23. ㅡㅡ
    '17.7.8 10:51 PM (116.37.xxx.99)

    맞아요
    며느리도 고대로 대접 받겠죠

  • 24. 진짜 이러지들 맙시다.
    '17.7.8 10:52 PM (124.62.xxx.214) - 삭제된댓글

    오빠가 너무한거 맞아요. 아마도 뒤에서 조종 받고 있겠죠.
    근데 그렇게 한 사람들 나중에 다 받더라구요.
    에휴 징하네요. 사람관계라는것이....

  • 25. 딸이 차리면, 그런 상황이 아니지요.
    '17.7.8 10:53 PM (219.115.xxx.51)

    아들 이사했고, 아버지 항암 중이시고, 이런 상황에서 어머니 생일날 아들 집에서 밥 한 번 먹었으면 하는 건데, 그걸 딸이 차리면 되는 거 아닌가 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부모가 뭘 그리 잘못했는지 모르겠지만, 참, 그 아들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남의 집 사정 모르니 함부러 판단하기 힘들지만 마음이 아프네요.

  • 26. 댓글 참
    '17.7.8 10:55 PM (211.44.xxx.130) - 삭제된댓글

    원글님 토닥토닥~ 서운할만 합니다.
    그 세월이 무시 당하는 기분이겠네요
    아마도 그 올케는 친구들은 부르면서 살 지도 모르죠
    오빠 올케 다 나쁩니다!
    딸 보고 차리라는 분들 그 이야기가 아니쟎아요~

  • 27. haha
    '17.7.8 10:55 PM (182.209.xxx.119) - 삭제된댓글

    아들도 딸도 자기 집에서 밥은 먹지 마라인가요?

  • 28. 그런데
    '17.7.8 11:00 PM (119.149.xxx.110)

    집안에 환자 있으면
    생일 같은 행사는 안하지 않나요?
    저희 친정 아버지 말기암이시라
    몇년째 엄마는 생신상은 고사하고
    작년엔 팔순도 그냥 지나갔거든요.

  • 29. 부모님이
    '17.7.8 11:01 PM (14.47.xxx.244)

    부모님이 아들집에서 밥한끼만 먹자는건데...
    너무하는거 같은데요.
    여기서 딸이 차리라는 소리가 왜 나오죠?

  • 30. 딸이 생신때
    '17.7.8 11:01 PM (39.113.xxx.219)

    항상 차려드렸다잖아요?
    사이코패스로 느껴지네요.
    20년 중 한번도 못 차려드리나요?
    항암중이신데...
    나도 시짜라면 치를 떨지만
    며느리라고 별로 한 것도 없어보이구만...

  • 31. 뱅뱅뱅
    '17.7.8 11:02 PM (121.168.xxx.79)

    원글님 서운할만해요 이사도했고 겸사겸사 밥한끼 대접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들 딸을 떠나서 부모님 식사한번 차려주는것이 그리 어려운건가요? 그 오빠도 올케도 참 정없이 사네요

  • 32. 오빠..
    '17.7.8 11:05 PM (223.62.xxx.78)

    오빠한테 서운한거 맞아요? 올케언니한테 서운한거 같은데?
    글구 댓글 보소. 여적여 맞네요.
    오빠가 상차려서 모시면 되겠구만 며느리가 한번 차리지도 못하느냐고. ;;; 우리나란 아직 멀었네요.

  • 33. dd
    '17.7.8 11:06 PM (222.104.xxx.5)

    남자는 손이 없나, 발이 없나, 머리가 없나. 왜 조종당한다고 생각하는지? ㅋㅋㅋㅋㅋㅋ 나 참. 뭐든지 남자는 죄없고 여자들만 죄 있지요. 그렇게 쉽게 조종할 수 있는 남자들이라면 시가 노예 짓하는 며느리들이 사라져야 하는데 안 그렇잖아요? 아들한테 찍소리 못하는 거 눈에 뻔히 보이는데. 아들과 연 끊기는 걸 두려워하니까 아들이 부모를 만만하게 보죠. 님 부모님도 아들 짝사랑을 그만 멈추라고 하세요. 아들한테 지원받는 거 없으면 그냥 그대로 연 끊어도 되잖아요. 뭘 그리 절절 매시는지. 항암 중이시면 음식도 가려드실텐데 외식하지 마시고 집에서 간단하게 차려서 드세요. 아들 부부는 빼구요.

  • 34. 원글님
    '17.7.8 11:12 PM (123.99.xxx.224)

    오빠나 올케한테 충분히 서운할만 합니다.
    진짜 저렇게 살고 싶은지.....
    댓글 중에 나중에 자식한테 고대로 대접받았으면 싶은 부류도 있네요.

  • 35. 댓글보고
    '17.7.8 11:14 PM (118.216.xxx.171)

    놀랍네요.. 아무리 시자라지만,, 이경운 진짜 오빠네 싸가지네요..

  • 36. 오빠도 너무하고 댓글도 너무하네요
    '17.7.8 11:14 PM (121.151.xxx.78)

    아무리 그래도그렇지 항암하시는 아버지가 외식을 못 하겠다는데 그거 한 번 못 차려드리나요?
    20년동안 한번도 안차렸다면서요
    아무리 와이프가 이쁘다해도 그렇지 세상에..
    그리고 밥을 오빠가 하나요? 라니..
    그러면 같이 준비하면되잖아요
    시짜들 싫다싫다하지만 참 너무하네요

  • 37. 애고
    '17.7.8 11:25 PM (112.148.xxx.94)

    정말 싸가지 없는 댓글들도 있네요.
    자기 친정부모님한테도 저럴 건지...

  • 38. ㅇㅇ
    '17.7.8 11:27 PM (211.36.xxx.82)

    한 번이 어럽지 한 번 오케이하면 줄줄들 들어와요.
    그래서 호구가 되던가 쌍년이 되던가 선택지는 둘 뿐임

  • 39. 항암
    '17.7.8 11:29 PM (108.175.xxx.36)

    중이시라니 매정하다 욕먹겠지만 뭐 항상 그렇더라구요.
    결국은 내 아들이 아닌 며느리에게 한상차려 대접받길 요구하고 거절당하면 아들집에서 밥한번 못먹었다 로 규정짓는....
    님 부모님 님 모두 며느리 밥 드시고 싶은거죠? 아들이 손수 차린 상 받고 싶은게 아니라...왜 그렇게 남의 딸이 차린 밥상을 받고 싶어하실까요. 시가족들은.
    그리고 어느집이든 먼저 초대하지않는 이상 우리 주말에 너네집에서 밥 먹겠다고 통보하는것 그게 더 예의 없는거 아닌가요. 초대 안하니 우리가 통보했다 그러시겠죠. 초대안하면 그냥 안먹으면 됩니다. 누군가에게 나 밥상차려 대접해!! 할 권리는 없잖아요. 내 아들과 결혼했다고 그런 권리 생긴다고 생각하지않아요 전.
    시누이들이 가서 미역국 차려드리는거하고 며느리하고 바교하지마세요. 님은 딸이잖아요. 비교하려면 님 오빠랑 비교하시든가요. 와이프가 거절하면 본인이라도 요리해서 대접하면 되는데 님 오빠가 그거 싫다한거잖아요. 외식하자고.
    자기부모 결혼 20년만에 한번 대접하는거 본인도 하기싫어서 거절한걸 왜 며느리만 탓합니까.
    뭐가 너무 하다는건지. 님들 남편분들중에 장인장모 단한번이라도 밥 한번 차려드린분 있어요?? 왜 그땐 단한번도 너무하다는 반응 안나오나요. 장인장모중에도 항암하시는분 별별분 다 계실텐데요.
    네 물론 저라면 까짓거 소원이라는데 밥한번 차려드립니다. 저하나 희생하면 모든게 별탈없이 지나가니까. 남편 시부모 시가족 모두가 만족하니까. 근데 그게 당연한건 아니에요. 안한다고 며느리"만" 욕먹어야하는 사안도 아니고요.

  • 40. 저도 댓글
    '17.7.8 11:30 PM (76.75.xxx.13)

    놀랍네요.
    20년만에 처음이고 항암하시는 중인데 생일상 한번 차리는게 뭐 힘든 일인가요?
    저도 시집식구들 별로 안좋아해서 선긋고 할것만 하고 사는데 그래도 이건 아닌것 같네요.
    시부모가 아니라 옆집 사람이 그래도 해줄것 같은데 아무리 쌓인 감정이 있어도
    항암하시는 분께 너무 하네요.

    글고 명절에 안왔다고 전화하신건 좀 그러네요.
    어머니가 허시면 몰라도 본인이 할일은 아닌것 같네요

  • 41. 가정의 평화
    '17.7.8 11:41 PM (61.105.xxx.166)

    항암치료는 여자들 입덧하는거보다 몇배 더 고통스럽다는것을 옆에서 본 사람입니다. 음식점가면 누울수도 없고 음식 냄새 고스란히 다 맡아야하는 고통에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실거예요.

    아버님께서 처음으로 아들 집에가서 드시고싶다는거 무리한 부탁 아닙니다.

    오빠분은 나중에 후회하는 날이 옵니다. 그리고 새 언니도 자기 친정 오빠나 남동생이 있다면 그러지 못할거예요

  • 42. 원글이가
    '17.7.8 11:42 PM (39.113.xxx.219)

    오빠한테 서운하다 써놨구만...
    그런거 다 따지면서
    남편앞으로 떨어지는 시댁 유산에는 눈독들이는
    사람도 있고..
    어쨌든 원글이 오빠는 개싸가지 맞네요.
    집에 가본적도 없다니ㅉㅉㅉ

  • 43. 절대
    '17.7.8 11:44 PM (39.113.xxx.219)

    그 오빠 앞으로는 십원도 유산주면
    안된다고 봅니다.

  • 44. 가정의 평화
    '17.7.8 11:49 PM (61.105.xxx.166)

    오빠네에서 밥 차린다고 원글님이 손님 대접 받으러 가겠어요?

    역지사지 해봅시다.

  • 45. DS
    '17.7.8 11:51 PM (175.116.xxx.114)

    가끔은 여기 댓글들 보며 내가 이상한건지 헛갈립니다.
    저도 시댁이 어렵고 불편하고 집에 오시는거 반갑지만은 않은 보통의 며느리지만... 이건 아니잖아요!
    외식이 어려운 환자인 시아버지 생신상..힘들고 어려워도 한번은 해야죠.
    생신 겸 집들이 겸..생각을 달리하면 이참에 좋은거죠.
    어떻게 아들집이20년동안 어딘줄도 모르나요?
    오빠도 며느리도 너무 못됐습니다.
    오빠네 부부 편 드는 댓글님들도 그러는거 아니에요!

  • 46. 개새끼네요
    '17.7.8 11:53 PM (175.223.xxx.181)

    개도 자기 부모한테 안 저러겠네.
    항암할때 머리 빠지는건 둘째치고 부작용 심하면 계속 구역질도 하고 그러는데, 항암 하시다 아들집에서 상은 한번 받아봤으면 생각 드시는것 같은데 어떻게 저렇게 개싸가지로 굴수 있어요.
    저런 인간은 나중에 그 자식이 보고 자라 똑같이 하더군요.
    오빠놈도 쇼킹한데 댓글보니 더 소름 끼쳐요.
    저런 인간이 이리 많구나.

  • 47. 어휴
    '17.7.8 11:55 PM (218.234.xxx.167)

    그러니까 오빠집에서 먹고 싶으면 오빠가 차리면 된다구요
    오빠가 싫다잖아요
    왜 자꾸 새언니 욕먹이고 여기 댓글 봐요
    그거 하나 못 차리냐 새언니 싸가지없다 그러고 있잖아요
    사위가 항암중인 장인 상 차려드리면 하늘이 내린 사위라고 할텐데 며느리는 1년에 한번은 대접하자는 말 나오고
    며느리가 차린 밥상 대접 받고 싶으신 거잖아요
    그 생각 자체를 버릴 수 없나요
    대체 왜 남의 자식에게!!
    당연한 거 아니거든요
    해주면 고마운 거구요
    원글님 댁에서 상 차리고 차는 오빠네에서 마시는 게 젤 나아보이네요
    오빠가 상 차릴 마음 없다고하니

  • 48. ..
    '17.7.8 11:59 PM (175.223.xxx.181)

    어휴 소름 끼쳐. 사람같지 않은 인간들

  • 49. ..
    '17.7.9 12:00 AM (14.32.xxx.16)

    전 그냥 맘내킬때 제가 차려드렸어요. 뭐 친정에 다 싸가지고 가서 해먹기도하고..
    그런데 웃긴게 오빠가 제가 한번 상차려드리면 자기네도 한번 차려드리더라고요.
    유산땜에 새언니가 신경쓰나 싶기도 하지만 뭐.. 그렇게라도 하면 엄마아빠 좋아하시니깐 전 불만 없어요.
    오빠가 엄마한테 말하는 뽄새가 개짜증이지만 그건 오빠랑 부모님이 해결할 문제고
    형제사이엔 말안섞고 셀프효도 각자 해야 분란이 적어요

  • 50. ,,,
    '17.7.9 12:01 AM (1.240.xxx.14)

    혹시 오빠가 부모님을 부양하나요?
    오빠 부부 맞벌이인가요?
    아니라면 오빠가 나쁜놈 맞아요
    항암하시는 아버지 생각해서 한끼 식사 대접할 수 있죠

  • 51. ...
    '17.7.9 12:02 AM (108.35.xxx.168)

    야...정말들 인간들이 매정하네요. 부모 밥한번 그걸 못차려요?
    한두달도 아니고... 정말 인간들이 기본이 안됬네. 내부모 아파서 집밥 한끼 먹겠다해도 그거 못한다고 할꺼예요?
    정말 자식도 아니네요. 사람이 저렇게 사니까 요즘 사회가 엉망이죠. 좀 선하게 사람을 대하고 측은지심을 가지고
    세상을 보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드는 이유가 원글님 오빠네 부부같은 사람들이 많아져서 아니겠어요?
    남도 아니고 아픈 자기부모 밥한끼를 집에서 못하다니...나가 죽으라 하세요.

  • 52. ..
    '17.7.9 12:04 AM (175.223.xxx.181)

    저런 인간들은 장인상에 남편이 부주금만 하고 얼굴만 비쳐도 이해할건가봐요. 결혼했다고 가족 되는건 아니지만 최소한 내가 결혼한 배우자 부모님에게 항암까지 하시는데 한끼 차리는 걸 저딴 식이라니.
    자기 부모에게 저러는 개후레자식이면 저런걸 남편이라고 내가 아파도 갖다 버릴 놈이라 소름 쪽 끼칠것 같구만.

  • 53. ㅇㅇ
    '17.7.9 12:06 AM (117.111.xxx.253)

    거 이번엔 님 남편 시켜서 사위가 차린 밥상도 좀 드리지 그러세요?
    왜 며느리만 가지고 난리야

  • 54. 소름
    '17.7.9 12:08 AM (1.233.xxx.136)

    오빠네도 똑같이 당하길 바래요
    여기서 오빠네 편드는 글도 소름입니다
    부모가 자식 결혼 시켜서 20년만에 그것도 병앓아 항암중
    자식네 가서 밥 한번 먹는걸 힘들다하고 편드는글 정말 소름입니다

  • 55. 홍준표랑
    '17.7.9 12:08 AM (61.105.xxx.166)

    똑같은 인간들...
    제가 더 화가나네요

  • 56. ...
    '17.7.9 12:10 AM (211.117.xxx.14) - 삭제된댓글

    남의 집 자식이 사온 딸집에

    딸 부모들은 얼씬도 말아야 하는 거죠?

  • 57. ...
    '17.7.9 12:10 AM (211.117.xxx.14)

    남의 집 자식인 사위가 사온 딸 집에

    딸 부모들은 얼씬도 말아야 하는 거죠?

  • 58. ㅇㅇ
    '17.7.9 12:12 AM (49.142.xxx.181)

    이야.. 남도 초대해서 식사대접 하는 경우도 있어요..
    남편이나 본인 회사 동료 선후배나 친구나, 동네 엄마들이나 뭐 애들 친구들이나 친구엄마들이나 등등
    살다보면 남도 가끔 초대해서 식사 합니다.
    참.원글 오빠 입장에선 본인 부모고.. 손윗올케 입장에선 시부몬데.. 식사 대접 한번 못하나요.. 참 해도 해도 너무하네..

  • 59. ...
    '17.7.9 12:17 AM (211.117.xxx.14)

    나중에 유산을 집에서 차 마신 정도의 비율로만 주면 되겠네요

  • 60. ...
    '17.7.9 12:22 AM (211.36.xxx.145)

    예전에 시어머니 방문에 반찬 락앤락에 그대로 내놓고 거실에서 폰만 하던 며느리도 그렇고.. 그 집도 보니 시어머니가 몇 년만에 간거였나.. 시부모가 나쁘게 한것도 없는데 무조건 거부하는 싸가지없는 며느리도 참 많아요 구석구석에...

  • 61. 소름
    '17.7.9 12:23 AM (211.108.xxx.4)

    나도 며느리며 딸이지만 여기 여자들 진짜 소름 끼친다
    첫마디가 딸집은 안되냐
    생신상 아들이 차리냐..

    20년만에 이사했고 아버지가 항암 투병중이고 외식 하기 힘든상황에 아들집에서 식사 한끼 그거 못해드려요

    며느리가 싫다하면 아들이 차리면 되는거고 정안되면
    음식 한정식집에서 사다가 집에서 차려놓겠네요
    진짜 자식이라면..
    쪼로로 달려와 내부인은 음식 못차리니 밖에서 먹고
    차한잔 마시고 가라..거기에 댓글이 저렇다는거

    만약 사위가 저런식으로 친정부모님에게 했다 해봐요
    난리 부르스 사위 죽일놈 만들어 놨을곳이 여기입니다
    항암 중인 환자 얼마나 힘든지 겪어봐서 알아요

    진짜 원글님 속상할만해요

    저런 오빠네 부부에게 미련버리고 님이 맛있는 한끼 차려드리세요 저런인간들은 꼭 자식에게 똑같은대접 받을겁니다

  • 62. 실화
    '17.7.9 12:26 AM (221.146.xxx.240)

    진짜인가요? 차라리 낚시면 좋겠네요
    진짜면 오빠네 부부 인간 아니네요
    머 똑같이 지 자식들한테 대접받겠죠
    다만 상처받으실 부모님이 안타깝네요

  • 63. 오빠나
    '17.7.9 12:27 AM (115.41.xxx.47)

    올케한테 님 아버지는 하나도 애틋하지 않은 사람인 겁니다.
    따뜻한 기억, 부채의식, 혹은 나중에 받을 무언가라도 있을 사람한테는 그렇게 행동 못 할 텐데..
    아무것도 아닌 거죠.
    그냥 지금 나를 귀찮게 하면 짜증이 나는 딱 그 정도.

  • 64. 소름
    '17.7.9 12:27 AM (211.108.xxx.4)

    댓글중에 한번 해주면 줄줄이 엮어 계속 들어온데
    호구되거나 싸가지 되거나
    진짜 소름끼친다
    저런 여자 제발 내집안으로 들어오지 말기를

  • 65. ㅋㅋㅋㅋㅋ
    '17.7.9 12:29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편찮으신분 계시면 생신안한다구요?
    저희 할머니는 생신 크게하는거 싫어하셔서 환갑 칠순 이런거 안하셨었는데 미순은 크게하고 싶어하셨어요.
    마지막으로 얼굴 다 보고싶다고요.
    원래 옛날에 환갑잔치하던것도 죽기전에 일가들 얼굴 보려고 하는 의미가 컸다더라구요.

    제 친구 홀어머니신데 결혼한 며느리 싫어하고 너네끼리만 잘살아라며 명절이고 생신이고 안불러들이시는데 오빠 결혼하고 2년쯤 있다가 갖고있던 집한채 딸인 제친구한테 증여했는데 결혼하고 한번도 못본 새언니라는 사람이 도둑년이라고 찾아와 욕을하더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그런 며느리도 자식이랍시고 유산은 더럽게 받고싶어하더라고요.

    원글님이나 부모님이 젊잖으신 분들 같은데 같이 하지마세요.
    부모님이 원하시니까 아버지가 말씀하시거나 엄마가 직접 전하시지 중간에 말 전하거나 대신 전화하거나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한다리 건너서 꼬아보기 시작한 사람하고 더 말 섞으면 분란만 심해지니까요.

  • 66. ㅋㅋㅋㅋㅋ
    '17.7.9 12:33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그리고 그 남자 오빠 아닙니다.
    남자형제는 남될 사람이라서 남자라고
    남이려니 생각하시고 서운해마세요.
    부모님께도 남자들 결혼하면 이렇다. 여기 리플달린것 보여주시고 아들들 결혼하면 이런게 며느리들 분위기라고 우리집 아들만 그런거 아니니 마음 푸시라고 정성껏 잘해드리세요.

  • 67. 충격
    '17.7.9 12:46 AM (116.37.xxx.157)

    저 지금 댓글에 충격입니다
    병중에 부모님.
    집에서 밥한끼.... 그리 어렵나요?
    어쩌면 손수 차려 드리는 처음이자 마지막 식사인데.
    어머님도 그런 생각도 있을실 테구요
    원글님에게 .. 직접하지 왜 며느리.들먹이냐는
    댓들러분들요 .
    심성이 고약한건지 아니면 상황파악 못하는 건지
    도대체 이해불가입니다

    그리고
    그먕 어머님이
    며느리에게 직접 말씀하시라 하세요
    이러저러하니 집에서 차리라구요
    부탁이지만 힘있게 말씀하시면 좋겠어요

  • 68. ..
    '17.7.9 12:49 AM (211.36.xxx.253)

    아들 결혼 20년이면 아버지가 70 언저리 되실텐데 뭐? 한번 들어오면 줄줄이 들어오니 호구되거나 쌍년되거나 선택하라고? 이런 ㅆㄴ 평소 행실이 눈에 훤히 보이네 욕을 알할수가 없네 진짜

  • 69. 에휴휴
    '17.7.9 1:08 AM (220.89.xxx.41) - 삭제된댓글

    외식 후 집에서 차 마시자고 했다는데 그 집이 오빠네 집인가요? 님 친정집인가요?
    음식을 거하게 하는걸 바라시는게 아니라 그냥 아들집에서 식사 한번 하시고 싶은 마음이실텐데 그냥 미역국만이라도 끓여서 대접하면 좋을텐데...
    이왕 차 마시려고 집에 초대를 한거면 조금만 더 수고해서 식사 대접 좀 하지, 오빠도 자식 키우는 부모인데 부모님 맘을 너무 몰라주네요.
    배달 음식을 시켜 그릇에 담아 내더라도 병환 중이신 아버지, 병 간호로 지치셨을 어머니 맘이라도 좀 편하게 해 드리겠네요.
    이건 딸, 아들, 사위, 며느리를 떠나 기본적인 마음의 문제라 생각합니다.

  • 70. 오빠와 친정 부모님 사이에
    '17.7.9 1:17 AM (59.15.xxx.87)

    특별한 사건이 있지 않았다면 오빠가 이상한거죠.
    20년동안 아무런 일도 없었는데
    오빠가 생신상을 못차린다고 한건가요?

    그리고 가풍이란게 다 다르겠지만
    집안에 편찮으신 분 있으면 잔치 안하는 집 많습니다.
    예로 드신건 할머니 당신의 생신인거구요.

  • 71. ㅇㅇ
    '17.7.9 1:29 AM (211.114.xxx.108)

    나도 며느리지만 참 못되먹은것들 많네요 나중에 똑같은대접받기를바람ㅉ

  • 72. ..
    '17.7.9 1:37 A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시댁식구는 집에 발길도 못하게하면서 결혼하면 시댁위주니 집은 왜해내래니?

  • 73. ----
    '17.7.9 1:38 AM (93.227.xxx.33) - 삭제된댓글

    40살이고 며느리 입장이지만, 참 아들이나 며느리나 지랄인네요.
    왠만해야지...똑같은 며느리 얻을 거에요.


    20년만에 이사했고 아버지가 항암 투병중이고 외식 하기 힘든상황에 아들집에서 식사 한끼 그거 못해드려요
    2222222222

  • 74. .....
    '17.7.9 1:39 AM (68.96.xxx.113)

    너무 심하네요! 못되 쳐먹었어요~~~~

  • 75. --
    '17.7.9 1:40 AM (93.227.xxx.33)

    험한 말이 절로 터지네요.
    아들이나 며느리나 참 지랄같다..



    20년만에 이사했고 아버지가 항암 투병중이고 외식 하기 힘든상황에 아들집에서 식사 한끼 그거 못해드려요
    2222222222

  • 76. ㅇㅇㅇ
    '17.7.9 1:50 AM (58.65.xxx.32) - 삭제된댓글

    아우 꼭 저런 아들 며느리 20년간 왕래 끊고
    여동생에게는 정신머리 없고
    꼭 귀찮은 대접 받으면서 쿨하게 사세요들~

  • 77. ㅇㅇ
    '17.7.9 1:52 AM (58.65.xxx.32) - 삭제된댓글

    저래놓고는
    유산은 칼같이 챙길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라이 캭!! 퉷!
    ㅆㄴ

  • 78. 믿어지지 않네요.
    '17.7.9 2:15 AM (211.187.xxx.84)

    오빠네도 똑같이 당하길 바래요
    여기서 오빠네 편드는 글도 소름입니다
    부모가 자식 결혼 시켜서 20년만에 그것도 병앓아 항암중
    자식네 가서 밥 한번 먹는걸 힘들다하고 편드는글 정말 소름입니다2222222222

  • 79. ㅇㅇ
    '17.7.9 2:55 AM (203.226.xxx.232)

    자식 잘못키운 죄값 톡톡히받네요.
    오빠부부 개인주의 끝판왕

  • 80. 친정 부모였으면
    '17.7.9 3:07 AM (125.131.xxx.151) - 삭제된댓글

    남자 성토하는 글 줄줄이 올라왔겠죠. 저 암환자분이 죽음이 다가온다 하니 마음 준비할 겸 아들 부부 사는 모습도 한 번 둘러 보고 싶었을 텐데 그걸 그리 거절하다니 자식 잘못 키운 건 그 여자 친정 부모도 똑같죠. 아들 가진 부모들은 정신 좀 차리세요. 유학 비용이건 뭐건 다 대주고 결혼할 때 특히 집 해주지 말아요. 요새는 집 공동명의해주고 명절에 일 안 시켜야 좋은 시부모라는 거지들 많아요. 명절에 안 와도 좋으니까 니들끼리 반반 결혼하라 하고 노후나 신경 쓰세요. 그래야 여자들 주장처럼 가부장제 폐지하죠.

  • 81.
    '17.7.9 3:28 AM (175.223.xxx.234) - 삭제된댓글

    여기비슷한경우있네요
    지금은돌아가셨지만 돌아기실때 까지 병문안한두번온거?
    그리고 위암말기환자인데 현미밥에 열무김치 그걸보더니
    신랑이 화장실에가서버리고 저와신랑 근무하는거알면서도 아무말없더니 아버님장례식에 자기가 다했다고 손님들한테 떠벌리고 지금은 아는체안해요
    그런 형님도있네요 실제로 님 ~~어째요 속상하시겠지만
    그런 인간들이니 상대말아야죠 어째내용이 똑같은지ㅠ

  • 82. 그린비
    '17.7.9 3:51 AM (175.223.xxx.97)

    오메~~글읽다가 형님얘기인줄 알았네요
    울형님도 시부모님두분다돌아가셨지만 똑같았어요
    그덕분에제가 모셨지만 돌아기시고나서 제사는 자기네가
    지낸다고 가져가셨고 그래도 저희는 왕래안하네요
    따로 산소에가요 님~ 맘서운한거 알거같은데 워째요ㅠ

  • 83. 정없다
    '17.7.9 5:01 AM (86.99.xxx.20)

    헐~이네요 남한테도 그렇게 안하고
    한쪽말만 듣고 뭐라하긴 그렇지만...

  • 84. 와...
    '17.7.9 5:19 AM (173.64.xxx.110)

    요즘 세상 무섭네요.
    나두 며느리지만 정말 너무들 했다. 첫번째 두번째 댓글들 읽고 기함했네요.
    생판 모르는 남한테도 이리들 야박하게는 안하겠네요.
    요즘은 못되먹은 인간같지도 않은 것들도 많네요. 자식들한테 고대로 받는다고 생각해보면 이리들 못하겠구만.
    저 40대 아줌이예요. 노인네라서 남자라고 댓글들 달릴까봐 미리 예기해봅니다.
    에휴...

  • 85. 인간으로 안보임
    '17.7.9 7:15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싸가지없는 댓글들때문에 기함하네요.

  • 86. dd
    '17.7.9 7:31 AM (73.254.xxx.237)

    여기 댓글은 시집에 원한 있는사람들이 달았나봐요.저는 지금도 돌아가신 시어머님과 비슷한 분만 봬도 자꾸 뒤돌아봐지던걸요.

    이 댓글이 정답이네요.
    원한 있는 사람들 댓글인거죠.
    그렇다면 이 댓글이나 다른 사이가 좋은 분들은 원한 있고 당하고만 산 사람들을 어떻게 이해하겠어요.
    돌아가신 시부모 그러워하는 댓글님은 운이 좋으셨던 거구요.
    우리나라 현실에 정말 한이 맺힐 정도로 힘들게 살았던 며느리들이 많지 않겠어요?
    이 원글 며느리나 그런 댓글들을 단지 싸가지없다고만 매도하고 싶진 않네요.
    이 원글네도 무슨 사정이 있었는지 모르고요.

  • 87.
    '17.7.9 7:34 AM (211.203.xxx.83)

    나도 젊은며느리지만..댓글들이 무서워요
    그래도 내남편낳고키워주신 분들인데.. 한번 차려주면
    안되나요.진짜 오빠나 싸가지없는놈입니다..그런놈도
    자식이라고ㅜㅜ

  • 88. ,,,
    '17.7.9 7:44 AM (121.128.xxx.179)

    오빠네 서운한 점은 접어 두시고
    한정식 잘 하는데 (자연식으로) 예약 하시고
    식사 하세요. 그리고 오빠네 가서 차한잔 하세요.
    아버지가 힘들어도 거동 하실만하니 생일 얘기도 하는 것 같네요.
    원글님이 중간에서 부모님께 얘기 잘 하세요.

  • 89. 당연
    '17.7.9 8:07 AM (59.28.xxx.108)

    오빠는 사람 아니니 그냥 포기하시고 원글님이 힘들더라도 간단하게 차려주세요
    아무리 한정식 깔끔하게 한다고 해도 밖에서 먹는 음식 항암중인 아버님이 드시기에는 별로예요
    이제는 오빠한테 그런 부탁도 하지 마시구요
    차 마시러 가지도 마세요
    이사가고 처음 가는건데 빈손으로 가지도 못하잖아요
    뭐라도 사들고 가야하는데 그럴 필요도 없는 오빠 아닌가요?

  • 90. 낚시거나 오빠 욕먹이기로 작정한 글이거나..
    '17.7.9 8:28 AM (39.7.xxx.246)

    댓글이 80개가 넘는데 아무런 리플이 없으시네요.
    남의 집안 사정이야 일일이 다 알수 없는 것이니
    오빠가 왜 그러는지 알수 없는 일이고
    아무일도 없이 아픈 부모님께 그러는 거라면
    오빠가 욕먹을 행동 맞죠.
    그런데 명절날 당직이라 못온다는건
    이해가 필요한 부분 아닌가요?

  • 91. ............
    '17.7.9 8:53 AM (175.112.xxx.180)

    저도 요리 못해서 누구 초대하는거 질색하지만 저 경우는 참 못돼처먹었네요.
    아버지가 항암이라 외식음식 속이 안좋다하시면 가슴 아프지 않나요?
    와이프가 못하겠다하면 동생도움 받아 남매가 간단히 차려드리면 되죠.
    그런데 명절에 님이 전화해서 뭐라고 한거예요? 뭔가 안좋은 소리를 했나본데 그건 님이 실수했죠.
    어쨌거나 생신상은 차릴 사람이 먼저 초대하기 전에는 말 안꺼내는 게 낫기는 해요.
    그냥 하던대로 님이 친정집가서 간단히 생신상 차려드리고 이사간 집에가서 차나 한잔 마시고 나왔으면 좋았겠네요.
    부모님 딱하시네요.

  • 92. 어지간
    '17.7.9 10:03 AM (112.151.xxx.203)

    20년 다돼가는데 시식구 한번도 초대한 적 없다는 거 그건 거의 의절한 사이 아닌가요? 그것도 먼 지방 사는 것도 아니고 가깝다면, 정말 특이한데요. 아님, 오빠네서 밥만 먹은 적 없다는 건가요? 뭐 그것도 좀 이상하긴 하지만... 일단 님네 집 특이한 관계는 차치하고요..
    근데, 그렇게 왕래 안 하는 집인데, 굳이 왜 지금 그것도 항암 중이신 아버님 모시고 무리를 하려 하시는 거예요?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 건가요? 항암 중이니 더더욱 집에서 드시던 거 드셔야지, 한번도 안 먹어본 집 밥 먹은들 환자한테 뭐가 좋겠나 싶은데요. 굳이 나 죽기전에 며느리가 차려주는 거 꼭 먹어야겠다는 거라면 심정적으론 눈물겹지만요. 평소에 그런 감정적 교감도 없는데 왜 굳이? 이사한 집 어찌 사는지 보고 싶으시면, 차 한잔 하자는 거 가면 되는데, 굳이 어깃장 놓을 필요 없는 거고요. 집도 가깝다니 부모님 댁에서 밥 먹고 차 한잔 하러 갔다오면 되겠네요.
    님이 오빠네 서운한 건 왕창 이해되는데, 이미 20년 가까이 그러한 집인데 새삼스럽다 싶어요. 일을 만들려 들었으면 일찌감치 그랬어야지.

  • 93. 참나..
    '17.7.9 10:44 AM (115.23.xxx.131)

    오빠네 부부,나중에 자기 자식들한테 똑같은 대접 받게 될거에요.그때가서 가슴치고 후회하길..

  • 94. 사가지없는
    '17.7.9 11:00 AM (14.40.xxx.68)

    며느리들 참 많네요.
    아들 결혼시킬때 돈 해주지말고 결혼후에 잘사는 애들 열심히 사는 애들만 도외주자는 엄마들 의견이 괜히 나오는게 아닙니다.

  • 95. ...
    '17.7.9 11:04 AM (118.33.xxx.31)

    특수한 경우인데 오빠네에서 생신상 20년넘게한번도 안 해드렸음 한번쯤은 해드릴구도 있겠구만 오빠네가 진짜 너무한거 맞네요
    저도 젊은 며느리지만 상식적이지 않는 그런 사람들 참 많아요
    그리고 크면 아들은 남이 되는거같아요 아들에 목멜 필요 없어요 진짜

  • 96. 나야나
    '17.7.9 11:05 AM (125.177.xxx.174)

    진짜 욕나오네요...항암중이신분 위해서 밥한끼 못 차립니까..시부모도 부몬데..매번하는것도 아니고 ..아니면 전부터 사이가 좋지 않았는지도 모르겠지만..특별한 일이 없었다면 진짜 오빠 부부는 헐이네요ㅜㅜ

  • 97. 이건너무
    '17.7.9 11:26 AM (112.144.xxx.206)

    작성자님 입장만 적었으니 오빠랑 새언니가 욕 진탕 먹지만,
    그사람들 입장에서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는 모르는 거네요
    시댁에 정떨어질 일이있어서 마음이 굳게 닫혔다든지 . . . 이런 단편적이고 일방적인 글로만 사태파악하긴 무리인듯 하네요

  • 98. 아ㅡ 무정
    '17.7.9 11:49 AM (108.56.xxx.240)

    저랑 원수진 사람이었대두 죽을날 앞에 둔 사람
    밥한끼 내집에서 먹고 싶다면 차려줄거 같아요.
    하물며 남편의 아버지 .... 얼마나 배려없게 했는지 모르지만
    매몰찬 세상 각박하고 이기적인 마음들이 이렇게 많다니...

  • 99. ...
    '17.7.9 11:56 A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괜히 읽었네 .님네 오빠는 개새끼에요.
    항암환자가 밖에서 어떤 음식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자식이면 최소한,아니 하다못해 네이버 검색이라고 해보겠네요.
    지들도 암걸려서 항암하다가 지 자식들이 똑같이 하면 그때서야 내가 개새끼였구나 싶을걸요.
    그것도 20년만에 처음인데....

    여기 몇 댓글들 정말 징글 징글 하네 아무리 남의 부모지만 20년 만에 처음, 그것도 중병인데
    밥 한끼 못 하나,여자 남자. 시짜 며느리를 떠나서 인간적으로라도 저리 싸기지 짓은 못하겠네요.

  • 100. ...
    '17.7.9 12:03 PM (39.117.xxx.246) - 삭제된댓글

    4가지 없는것들
    그저 생신상이란 말에 올케빙의 되서 우르르 달려오는
    못된 며느리들 많네요

  • 101. 이미 남남으로 보낸세월...
    '17.7.9 12:03 PM (210.206.xxx.102)

    그 동안 관계가 그랬다면
    새삼스럽네요.

    이미 20년동안 오빠와 부모님은
    남보다 못한 관계였던거에요.

    병중인건 안쓰럽지만
    갑작스레 집에서 밥이라....
    그밥 어디 목구멍으로 넘어가겠나요?
    그냥 병원비 원조나 잘 하고
    연락이나 자주하면 그뿐인 관계에요.
    씁쓸하지만 그게 현실.

  • 102. 많이 섭섭했겠네요.
    '17.7.9 12:13 PM (121.163.xxx.207) - 삭제된댓글

    오빠부부와 왕래가 그동안 별로였던걸 보면
    부모님께서 결혼을 반대하셨던건 아닌지..

    이제와서 늙고 병드신 부모님이 갑자기
    아들에게 의지하려나보다 하는 생각 가질수 있어요.

    그렇게 오래 살아온게 하루아침에 바뀔리는 없으니까
    오빠내외가 변하게끔 기다려 주세요..
    올케는 몰라도 아들이니까 생각이 있을거에요..

  • 103. 일방적
    '17.7.9 12:17 PM (112.165.xxx.216)

    전 원글님 글만 보고 댓글달기 그래요..
    분명 저렇게 되기까지 사연이 있겠죠..아무 이유없이 그럴리가요..
    혹은 정말 그랬다면 그런 상태의 오빠에게 뭘 바라나요?
    그런 오빠라면 효도는 셀프로 해야할듯요..딸이 해도 되요..

  • 104. 오빠한테
    '17.7.9 12:21 PM (211.206.xxx.45)

    기대하지마세요 효도는 그냥 나 할 수 있는만큼
    나만 하는걸로...

  • 105. 헐..
    '17.7.9 12:25 PM (222.237.xxx.171)

    오빠가 등신..
    이런 글에 딸이 차려라. 차 대접한다는 게 뭐가 문제냐 하는 사람들은 꼭 고대로 돌려받으시길.
    저건 마음가짐의 문제입니다. 생각이 없네요.

  • 106. js
    '17.7.9 12:37 PM (106.102.xxx.8)

    원글님.
    참 속상하시죠..?
    우리 집안에도 저런 것들 있어요.저는 남동생이구요.
    정말 못되고 못배운 것들 많아요.
    속상하시겠지만 어쩌겠어요...그냥 원글님이 할 수있는 만큼의 효도하시고,오빠네는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사세요, 저도 그렇게 살아요.

  • 107. 50kg
    '17.7.9 12:42 PM (110.11.xxx.57) - 삭제된댓글

    미친 놈이네요 아들이
    저도 며느리로 20년 이고 시댁식구들 갈수록 싫어하지만
    이건 아들이 미친거에요
    그게 뭐 대단하다고
    아픈 아버지한테 외식이라니

    지도 늙어 똑같은 꼴 당해보길 바래요

    며느리야 남의 자식이니 말안합니다

  • 108. 보나 마나
    '17.7.9 12:51 PM (122.34.xxx.201)

    이건 시누이 입장에서의 시각이고요

    저렇게 시댁-오빠 입장에서는 친가-를 멀리하는 분위기라면

    100% 시부모와 시짜들이
    며느리 맘 서럽고 불편하게 해 온 거죠.
    20년 전부터 켜켜이 쌓인.

    어디 천하에 호로자식 집안 출신 여자 아닌 다음에야

    시가 멀리하는 이유는 100% 시댁에 귀책 사유가 잇다는
    시짜들 본인만 모른다는

  • 109. ....
    '17.7.9 1:01 PM (121.124.xxx.53)

    시누는 절대 시부모가 조금이라도 잘못하거나 실수한거는 말안하죠.
    그런일들이 없다하기전에는 누구편도 들수는 없겠네요..
    원래 사람이 자기유리한대로 쓰는 편이니까요.

  • 110. 보나마나
    '17.7.9 1:01 PM (211.108.xxx.4)

    뭘 100프로 시댁 귀책인가요?
    막장 며느리 아들 자식들도 많아요
    우리집안에도 있어요
    시부모님 정말 좋은분이고 간섭 절대 없는데 오히려 그렇게 좋은분이고 큰소리 안내니 막대해요

    천하의 호로집안 출신 아니더라도 비슷하게 행동하는 여자 많습니다

    저런 여자들이 나중엔 시부모되서는 악날한 시싸들이 되죠

  • 111. 진짜
    '17.7.9 1:02 PM (1.229.xxx.163) - 삭제된댓글

    오빠부부 너무하네...그냥 뭐 이러쿵저러쿵 이유가 있을까지 따지기전에 그냥 인간이 아니라고밖에... 저런사람들은 인성이 원래 저정도밖에 안되는거예요...

  • 112. 동병상련
    '17.7.9 1:06 PM (211.55.xxx.217)

    그 올케 그오빠 는 나중에 자기자식한테 딱 그만큼의 대접받고 살기를 바랍니다.

  • 113. 진짜
    '17.7.9 1:06 PM (1.229.xxx.163)

    오빠부부 못.됐.다! 끝!

  • 114. 에라이
    '17.7.9 1:10 PM (211.110.xxx.188)

    오빠부부 동조하는댓글들 어휴 징그러워 사람이 할짓인가 도대체 왜 이렇게

  • 115. ...
    '17.7.9 1:11 PM (175.113.xxx.105) - 삭제된댓글

    오빠랑 새언니 완전 싸가지 장난아니에요..... 저희 올케가 저런 스타일이 아니라서 천만다행인것 같네요.. 근도데체 저정도까지 어이 없는 행동을 하는데는 이유가 있는거 아닌가요...?? 일반 평범한집에서 저게 가능한가요

  • 116. ...
    '17.7.9 1:12 PM (175.113.xxx.105)

    오빠랑 새언니 완전 싸가지 장난아니에요..... 저희 올케가 저런 스타일이 아니라서 천만다행인것 같네요.. 도대체 저정도까지 어이 없는 행동을 하는데는 이유가 있는거 아닌가요...?? 일반 평범한집에서 저게 가능한가요... 암튼 제3자가 볼떄는 진짜 어이 없는 행동을 하는 오빠네인것 같기는 하네요..

  • 117. 소소
    '17.7.9 1:22 PM (125.186.xxx.113)

    이런 싸가지들에겐 답이 없어요.
    그저 유산 땡전 한푼 주지 않는걸로 갚는것 밖에.
    근데 부모맘은 또 그게 안 되겠죠.

  • 118. 자식유전
    '17.7.9 1:29 PM (218.153.xxx.223)

    우리 동서가 그렇게 싸가지없게 대해서 아들만 둘인 너는 어떻게 될지 두고 보자했는데 아들 둘다 똑같이 싸가지 없더구만요.
    그런데 자기가 한 일은 잊어버리고 섭섭하다고 하데요.

  • 119.
    '17.7.9 1:37 PM (116.120.xxx.159)

    근데요 결혼20년차면 지금자식들이 고등학생인 한참 입시생이나 시험때 아닌가요?
    며느린 마음에 여유가 없었을지도,,,
    솔직히 저도 시아버지 간암수발 5년해봤지만 그댁 며느리는 어땠느지 모르겠으나 입퇴원 다 도와야했고 지방에서 올라오심 전부 우리집에 계셨어서 며느리는 너무나 희생만 했었어요 ㅜㅠ 그넘의 며느리밥 밥밥밥,,,,

    설마요
    시누가 좀 과장을 했겠지요
    가까이 살면서 아들집에 한번도 못갔을리가요

  • 120. ...
    '17.7.9 1:40 PM (211.117.xxx.14)

    82에 올라오는 글 모두 일방적인 글인데

    절대 댓글 달면 안될 듯...

  • 121. 그런데
    '17.7.9 1:44 PM (37.58.xxx.81)

    제가 그래요.
    지금 시댁과 교류안한지 15년정도 됐어요.

    시댁친인척들과 주변분들에게 저는 천하의 죽일 큰며느리에요.

    만약 오빠분과 본가사이에 어떤 일도 없었는데 오빠분이 그러셨다면 다시 생각해 봐야겠지만
    양쪽 다 들어봐야 알것 같아요.

    저도 모르는 분들에게는 이렇게 일방적으로 비난받고 죽일 며느리 취급받아요.
    어떤 사람이든 자기 입장에서 유리하게 말하는건 어쩔수 없는 거 같아요,
    상대방의 입장은 조금도 생각하지도 않구요,


    우리 시누이도 그래요,
    세싱에 우리부모님처럼 좋은 시부모 있으면 나와보라고 하라고..

    며느리 입장에선 일년을 먹지도 못하고 잠도 못자서 죽기 직전까지 갔는데
    시커멓게 변한 얼굴을 보면서도 뭐가 힘들어서 그러냐고 하더라구요.

    비수를 꽂아놓고 왜 다 죽어가냐고 합니다.

    제가 왜 그래야만 했는지 말하고 싶지도 않아요.
    그렇게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연과 아픔을 겪었는지 아무도 모르겠죠.

    그냥 저 혼자 삭혀요.
    주변분들도 무조건 며느리가 잘못했다고 몰아부치니 더더욱 그럴 필요성을 못느껴서 포기하고 살아요,.

  • 122. 어머나..
    '17.7.9 1:50 PM (49.50.xxx.115)

    아무리 그래도 너무 하네요..
    자신도 자식키우는 입장에서 어떻게 저럴 수가 있나요..
    저렇게 살면 편하나요?

    미움이 있다하더라도 누굴 위해서 밥을 차리고 누굴 위해서 희생이 아니라..
    나 스스로 어떤게 맞는지..어떤게 더 좋은 선택인지..
    어떤게 내 양심 가치관에서 옳은지...생각해보면 좋을텐데 안타깝네요

  • 123. ...
    '17.7.9 1:51 PM (221.139.xxx.166)

    시아버지가 왜 암에 걸렸는지 알 거 같네요.
    그 아들 며느리는 오래 오래 잘살 거예요. 눈치도 없고 스트레스 안받잖아요.

  • 124. ...
    '17.7.9 2:08 PM (115.137.xxx.141)

    평상시도 안했다면 항암 투병중이신 분 대접하기가 더 부담스러웠을겁니다...가족중에도 투병하시는 분 있는데 사실 재료나 양념쓰는거 엄청 신경쓰이거든요.. 마음 다스리시고 가족끼리 식사하시고 차마시자는 제안도 받아들이세요..속상하시겠지만 사실 아픈분 계시니 생일이 중요하진 않더라구요...오빠가 준비할 수 잇는 상황이 아니니 이럴때수록 지혜롭게 처리하시길,,,

  • 125. 이글만..
    '17.7.9 2:12 PM (110.10.xxx.54)

    읽으면 당연히 오빠부부가 진짜 이상하고 못된 사람들이죠
    근데 속사정은 아무도 모르는거잖아요
    분명 이렇게 되기까지 여러가지 사정들이 있었을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 126. 에구구
    '17.7.9 2:21 PM (119.69.xxx.192)

    오빠네 매정하긴합니다만,
    님글엔 새언니가 싫다는뜻으로 써있구요ㅠㅠ
    그리고 유추해보건데
    새언니 일하시나요? 이사는 처가에서 보태줘서갔구요?
    주변에 시댁스트레스 커버하는 남자들보면.
    처가에받은게있어 아내눈치보는경우 많더라구요.

  • 127. 모모
    '17.7.9 2:35 PM (114.207.xxx.61) - 삭제된댓글

    무슨 속사정이 있어서 안하겠다는지는 모르겠지만...
    항암 하시는 와중이시고
    20년만에 처음이고
    .................... 그러다 돌아가시면 어쩌시려고 그러세요
    남편도 내내 못이 박힐거고 새언니도 그 기억 남아 있을텐데요

    무슨 사정이 있는지는 몰라도......
    본인을 위해서라도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분명 후회하실텐데

  • 128. 모모
    '17.7.9 2:36 PM (114.207.xxx.61)

    무슨 속사정이 있어서 안하겠다는지는 모르겠지만...
    항암 하시는 와중이시고
    20년만에 처음이고
    .................... 그러다 돌아가시면 어쩌시려고 그러세요
    남편도 내내 못이 박힐거고 새언니도 그 남편 바라보며 모질었던 자신이 떳떳하진 않을텐데요

    무슨 사정이 있는지는 몰라도......
    본인을 위해서라도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 129. 라울러
    '17.7.9 2:43 PM (211.255.xxx.108)

    시댁이라면 이를 가는 사람이지만 저상황에서 저렇게는 안하겠네요. 오빠 부부 진짜 인정머리 없네요. 부모님 재산이 있다면 관리 잘하시길...

  • 130. lol
    '17.7.9 2:56 PM (119.149.xxx.221)

    며느리나 아들놈이나 끼리끼리니깐 저러고 사는 거겠지요 제발 자식들이 지 부모 닮아서 나중에 고대로 받았으면 좋겠어요 저도 며느리고 딸이지만 자식 도리는 있다고 봐요 아무리 며느리가 싸가지가 없어도 아들놈이 본인 부모 대우를 저렇게 했으니 유유상종 20년을 함께 살겠지만 내 남편이 시부모님을 내 남동생이 우리 부모님을 저렇게 대우하면 안 보고 삽니다

  • 131. 82 경험담
    '17.7.9 2:58 PM (223.33.xxx.19)

    일방적인 성토글에 감정이입하는 건 결국 나만 바보되는 길

  • 132. 항암하시는 분이면
    '17.7.9 3:26 PM (203.81.xxx.85) - 삭제된댓글

    내집 놔두고 굳이 아들집 갈거 뭐있어요?
    본인들이 부르지도 않는데 가서 밥이 넘어가요?

    제가 딸이라면 소소히라도 차려 부모님댁 가서
    생신상 차려드리고 오빠네는 오던지 말던지 할거같아요

    그거알고 뭐라 하면 대판 하는거고요
    막말로 밥을 못먹어 밥 먹으러 가는거 아니고
    이사했다니 겸사겸사인사

    아주 이민을 가라고 해요
    투병중인 아버지 밥한끼 해드리면 손가락이 꼬부라지는지
    오빠처가사람들 와서 밥먹고 갔다 소리만 들려바 아주기냥

  • 133. ...
    '17.7.9 4:06 PM (121.132.xxx.12)

    오빠, 오빠의 부인이 참~~ 못된거죠.

    며느리가 손이 부러지지 않았으면 그 한끼 못차리나요?
    며느리가 차리던 원글님이 가서 도와주던... 남편이랑 같이 한끼 차려내는게 그리 죽을만큼 힘든일인가요?
    저는 올케도 없고 그냥 며느리 입장입니다만....

    내 친정 아빠라고 생각하면 부페라도 차려낼텐데....

    오빠도 참 별로네요. 그러니까 둘이 만나서 사는 거겠죠?

    원글님 서운할 만 해요. 하지만 효도는 그냥 셀프예요.
    그냥 하고 싶으면 하고 말고싶으면 마는 걸로 정리하시면 맘도 편할거예요.

  • 134. ㅏㅏ
    '17.7.9 4:12 PM (121.183.xxx.254)

    댓글이 왜 이렇죠?
    서운한거 이해못할이야기 아닌데 저 위쪽에 님네 집에 가면 안되나요?
    이건 아니잖아요?
    글쓴님의 엄마의 이야기를 전달받았다...오빠에게 전달했다...여태 그런적 없었다...항암을 하는 아버지가 걸린다...오빠가 나쁜 놈이다....겁나게 서운하다...이게 전부인데?
    글쓴님이 차리기 싫다던가 혹은 차린적 없다는 이야기도 없을뿐더러 어머니가 오빠집에 가보고 싶어서 요청하신게 본문에 있잖아요.
    난독증인가? 새언니인건가?

    밥상을 차리는게 주가아니라 엄마와 아버지의 요청을 못된말로 거절하는 자식놈의 말에 다른 자식이 서운하다는 겁니다. 그게 오빠면 말을 더 못하겠죠.
    항암을 한다는건 재발을 할수도 있고 잘못되면 돌아가실수도 있다는거 아닙니까? 서운한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아나 참!!!

  • 135. 딸만 둘
    '17.7.9 4:12 PM (61.252.xxx.198)

    내딸이 그집 며느리라면
    당연히 할 수 있는만큼 차려
    부모님 대접하라고 할거예요.
    하늘이 무너질 만큼 힘든 일도
    아니고 참.

  • 136. 오빠가 싫은가보네요.
    '17.7.9 4:20 PM (211.200.xxx.190)

    오빠가 식사대접하기 싫은가봐요.

    그리고 며느리와 시누는 남남이라 전화하기 불편한게 당연해요. 시누는 자기 부모니까 좋은소리 싫은소리 다 하기 마련인데, 며느리는 입장이 다르죠. 명절에 당직이라 못오는데 거기다 대고 전화하는 건 직장때려치고 오라는 말이거나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쓴거네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 137. 글쎄
    '17.7.9 4:33 PM (1.225.xxx.50)

    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 하는거 아닐까요?

  • 138. 그냥
    '17.7.9 4:35 PM (223.62.xxx.47)

    원글님네 집에서
    한정식 차려서 대접하시고,
    오빠네 집으로 가서 차도 마시고 집구경도 하시면 되겠네요.
    아버님 돌아가시기전에 오빠네 집이 어딘지 볼수도 있고,
    미슥거리는 외식 대신 집 밥도 드실수 있고..
    고민 해결할 명쾌한
    방법이 있는데요..

  • 139. 여름
    '17.7.9 4:36 PM (210.205.xxx.211)

    편찮으신데 한번쯤은 식사대접 하겠어요.
    명절에 남편이 당직인데 시댁 못 가는 것도 좀 그래요.

  • 140. 시누자리
    '17.7.9 4:46 PM (125.184.xxx.67)

    명절날 안 온다고 올케한테 직접 전화하는 손아래시누라..
    알만하네요
    부모- 오빠 사이에서 이간질하지 말고 가만히 좀 있어요.
    사랑 못 받고 자라서 그래요?

  • 141. 며느리
    '17.7.9 4:49 PM (223.62.xxx.58)

    며느리도 못되고 오빠도 잘못살고 있네요
    결혼 이십년이 되도록 시부모님이 어디 사는지도 모르게 사는게 맞는건가요?
    내부모가 아니라도 그런거 아닌거 같은데요.
    진짜 인간 말종인듯.

  • 142. 며느리
    '17.7.9 4:53 PM (223.62.xxx.58)

    여기 댓글중 딸이 밥차리고 며느리는 차 대접하면 되겠다는 글이나 양쪽 이야기 들어봐야겠단글 내 친군가 싶네요. 내가 그여자랑 지금은 인연을 끊었지만 아주 못된 여자였어요.
    재산꽤나 있는줄 알고 결혼했는데 자기를 황녀처럼 만들어주지 않았다고 경비실에서 어머님이 전화하게 하고 집 안엔 들이지도 않았어요.
    세상에 무슨 잘못을 하면 결혼해서 시부모님이 한번도 집에 못가나요.
    거기서 딸이 하면 된다는 말은 어디서 나와요?
    딸도 하죠.
    아들은 지가 안하고 며느리가 해야하니 못됬다는건가요?
    맞벌이로 일하면 며느리가 이십년동안 부모님 초대 하면 안되는거에요?
    정말 못된여자들 여기도 많군요.
    저도 시어머님 별로 좋아하지 않고 큰 사건 몇번 글로 올린적 있지만
    남도 그렇게 살지는 않아요.

  • 143. 며느리건 아들이건
    '17.7.9 4:58 PM (223.33.xxx.197)

    못돼쳐먹은 것들끼리 잘만났네요 중병으로 투병하는 부모님 밥한끼 못차려드립니까?그손모가지는 금테 둘렀대요? 자식한테 똑같이 당하길바래요

  • 144. ....
    '17.7.9 5:04 PM (61.72.xxx.121)

    딸보고 상 차리라는 댓글들은 대체
    본문이나 읽고 댓글 쓰나요? 딸이 평소에는 생신상 차렸다잖아요!
    20년만에 처음으로 아들집 방문하면서 생신상 받고 싶다는데
    그것을 단칼에 거절하는 아들이나 며느리나 사람새끼 같지 않네요.
    아빠가 죽기전에 아들이 어디서 사는지 알고나 죽겠다는 말..
    보니 그 아들내외 하는짓이 뻔히 보이네요..
    어르신들도 그렇고 원글님도 그렇고
    빨리 마음에서 아들.오빠란 존재를 지우세요..
    그리고 댓글들중 오빠.새언니랑 같은 분류의 인간들이 보이네요.

  • 145. 아들은남..
    '17.7.9 5:21 PM (218.48.xxx.18)

    키워봤자 소용없네요...
    전 결혼해서 첫생신..어머니 병원입원때 아버님 밥수발다들고..
    또 명절날 음식해가고 이사하면 집들이 음식 집에서 하고...
    근데..시댁어른들 씀씀이 보곤 절대 안한지 오래되었네요..
    돈이없는것도 아니면서..전혀 성의표시를 안하더군요..
    가는게 있어야 오는게 있는건데...전 그때 맘접었어요..

  • 146. ㅠㅠ
    '17.7.9 5:22 PM (125.176.xxx.13) - 삭제된댓글

    양쪽 말 다 들어봐도 모를 일을 ....한쪽만 듣고 이리 욕하시다니 ㅠㅠ

    솔직히 시댁 입장에서 며느리는 죄인이고

    며느리입장에선 시댁이 이사한 집안 아닌가요?

    제가 습관성유산이라 다섯번 유산 되고 미쳐버릴것 같은 상황에서
    시어머니가 친척들한테 애 안나을려고 한다는 소리하는거 직접 듣고
    정말 억울해죽는주 알았어요ㅠㅠ

  • 147. ..
    '17.7.9 5:26 PM (49.170.xxx.24) - 삭제된댓글

    올케 너무한다는데 동의합니다.
    그런데 왜 딸인 본인 집에서 할 생각은 없고, 올케 시킬 생각만 하는지 오빠한테만 서운하다고 하는지 의아하네요.
    오빠나 본인이나 똑같은 것 같은데.

  • 148. ..
    '17.7.9 5:27 PM (49.170.xxx.24) - 삭제된댓글

    올케 너무한다는데 동의합니다.
    그런데 왜 딸인 본인 집에서 할 생각은 해보신건지요?

  • 149. ..
    '17.7.9 5:28 PM (49.170.xxx.24)

    올케 너무한다는데 동의합니다.
    그런데 딸인 본인 집에서 할 생각은 해보신건지요?

  • 150. 맨날
    '17.7.9 5:36 PM (14.138.xxx.56) - 삭제된댓글

    맨날 먹는 밥 뭐 그리 대단하다고 밥을 차려라 마라 하나요.
    밖에서 먹을 능력 안 되면 각자 집에서 밥 먹고 차나 한잔 하러 아들집 가면 되지요.
    굳이 며느리 밥상 받아 보겠다고 할 이유 없어보여요. 그런 사람 아니라는 것 20년 동안 모른 것도 아니고요.

  • 151. ...
    '17.7.9 5:53 PM (211.36.xxx.160)

    20년 동안 부모가 아들집은 안 갔지만
    아들내외가 부모집을 자주 방문했으면요?

    한달에 두 번 시댁 방문해서
    거의 4~ 6시간은 주방에 서서 일하다 오는데요
    시부모가 우리집에 오는 거 진짜 진짜 싫어요
    친정에서 거의 해 준 집이라서가 아니라
    우리집에 들어오면 집안 구석구석 스캔하는 시어머니
    눈빛이 소름 끼치도록 싫어요
    냉장고, 옷장만 안 열어볼 뿐이지
    베란다 창고까지도 살펴요.
    발가벗겨지는 기분..

  • 152. ㅇㅇ
    '17.7.9 6:10 PM (121.165.xxx.77)

    원글 잘 봐봐요 오빠 결혼 20년중에 그것도 재작년에야 한번 명절에 못오겠다고 한걸로 전화해서 난리치는 시누....면 그동안 일은 안봐도 알 것 같은데요.

  • 153. 82에
    '17.7.9 6:27 PM (121.132.xxx.225)

    진짜 나쁜사람들 많네.
    나중에 자식들한테 짐되지 마세요.

  • 154. 82에
    '17.7.9 6:27 PM (121.132.xxx.225)

    마음보들이.

  • 155. ....
    '17.7.9 7:47 PM (121.124.xxx.53)

    아마.. 원글은 며느리가 시가에서 무슨일이 잇었다해도 아무말 안할거에요..
    그래야 오빠 며느리가 나쁜인간들이 되니까요..

    20년동안 내내 잘 오다가 제작년 한번 안온거 같고도 꼬투리를 잡는데...
    과연 친정에서 뭔일 있었던걸 말을 할까...

  • 156. ....
    '17.7.9 7:51 PM (110.70.xxx.237)

    원글님 글만 보고 댓글달기 그래요..
    분명 저렇게 되기까지 사연이 있겠죠..아무 이유없이 그럴리가요..
    혹은 정말 그랬다면 그런 상태의 오빠에게 뭘 바라나요? 222

    며느리 말들어보고 아무런 이유없이 그랬다면 댓글욕 들어도 쌉니다. 허나 아니라면 우리나라는 며느리란 이유로 욕둗는 존재되는거죠.
    원글 댓글 없으니 더더욱 알 수 없는 일.ㅎㅎ

  • 157. 이글만
    '17.7.9 7:52 P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읽으면 당연히 오빠부부가 진짜 이상하고 못된 사람들이죠
    근데 속사정은 아무도 모르는거잖아요
    분명 이렇게 되기까지 여러가지 사정들이 있었을거라고 생각이 들어요222222


    그쪽이야기 들을수도 없는 이런 상황에서
    시누이 입장에서만 글써서 뭐하러 오빠네부부 욕먹이는지
    원글이가 젤 이상해요

  • 158. 근데
    '17.7.9 8:24 PM (112.151.xxx.203)

    왜 이 원글이는 이렇게 던져놓고 피드백이 하나도 없죠? 이건이렇다, 저건저렇다 부연할 만도 한데.

  • 159. 원글은 왜 피드백이 없나
    '17.7.9 8:41 PM (211.177.xxx.118)

    노*ㅈ 니가 그러니깐 애가 안생기는거야.인공시술해
    자궁외임신으로 나팔관 때내고....그렇게 벌 받는거지.
    싸가지없는 올케년.부모형제 이간질시켜 연락 끊게 만든년.
    물론 제일 머저리 등신.병신같은거 모태쏠로였던 남자.
    그런 사악한년한테 콩깍지 씌여 지부모한테도 연락안하는
    등신같은새끼.본데 없이 자란 여자는 함부로 집안에 들이는거 아닙니다.
    이글이 낚시가 아니라면 백퍼 며느리가 나쁜년.같이 사는
    오빠라는 새끼도 똑같은 등신.쪼다같은놈

  • 160. 어쩌나..
    '17.7.9 10:35 PM (14.55.xxx.139)

    아마 님 올케언니는 식사차리라는 말도 전해듣지 못했을겁니다.
    오빠 혼자 잠시 고민하다 자기선에서 끊었을거에요...
    20년동안 못먹어본 며느리 밥상...항암도 안통하네요.
    님네 부모와 오빠내외 관계가 어찌되었든
    여기서 아줌마들이 욕을 하든말든
    님네 올케언니는 아무것도 모르고 잘 지낸답니다.

  • 161. 까놓고
    '17.7.10 4:27 AM (107.179.xxx.85)

    님 오빠가 아직 결혼안한 노총각이라 칩시다. 혼자 독립해 산지 20년되는..
    아마도 200프로 확신하는데 님 부모님 그리고 님 그리고 여기 오빠네 욕하는 댓글러중 아무도 항암중인 아버지 생신상 오빠네에서 차리라는 발상조차 안했을거고 설사 했어도 오빠가 그거 힘드니 그냥 외식하자했다고 천하의 죽일놈 매정한놈 야박한놈 소리는 안들었을겁니다.
    그게 뭘 뜻하는걸까요. 결국은 다 며느리 몫이란겁니다. 이게 우리나라 시월드들이 갖는 고유성이죠. 자기 자식들에게 단 1프로도 기대안하는걸 며느리에게 기대하고 안하면 천하의 몹쓸년 자식도리도 모르는년 매정한년 만들어버리는.
    댓글님들 정신차리세요. 아들자식 저꼴 만들어놓고 애꿎은 며느리 잡지마시고요. 미리미리 생일되면 미역국이라도 한그릇 얻어드셔본다음에 결혼이라도 시키든지 하세요. 삼십평생 대 해다바치고살다 뒤늦게 생판 남의딸한테 기대하고 섭섭하네마네 욕하지말구요.

  • 162. ㅇㅇ
    '17.7.10 6:20 PM (211.36.xxx.88)

    위 107. 179님... 말씀...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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