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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여행간다고 나아지진 않죠?

조회수 : 3,460
작성일 : 2017-07-08 21:11:50
마음이 복잡한데

용기나게 해줄수있는 거 뭐 없을까요?

주변에선 혼자 생각도 정리할겸 혼자 여행다녀오라고 하는데...

여행다녀온다구 뭐 나아지나 싶어서요

휴....

마음이 참 ..

기차 타고 한밤에 그냥 왔다 갔다라도 해볼까요?

날도 더운데....
IP : 175.223.xxx.13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8 9:20 PM (223.62.xxx.215) - 삭제된댓글

    혼자 해외여행 추천이요. 낯설고 말 제대로 안 통하는 곳에 도착해서 목적지를 찾아가고 식당 들어가 밥도 사먹고 원하는 물건도 사고...어린 아이들이 작은 성취를 통해 자신감과 용기가 생기듯 나도 부딪히면 어찌어찌 해나갈 수 있는 존재구나 새삼 느끼게 되고 살아갈 용기가 좀 생기더라구요.

  • 2. ㅇㅇ
    '17.7.8 9:31 PM (1.224.xxx.25)

    나아요.
    제주 일주일간 한 곳에서 머물며 편하고 느긋하게 여행하고 오니 꽤 좋아지네요.

  • 3.
    '17.7.8 9:33 PM (218.155.xxx.89)

    나아지지 않아요. 맛있는 거 먹고 푹 잔다음 해결 하고 다녀오세요. ^^ 응원합니다.

  • 4. ..
    '17.7.8 9:35 PM (211.36.xxx.89)

    사람마다 다른듯요.
    저는 더 악화...

  • 5. 저도 더 악화요
    '17.7.8 9:50 PM (223.62.xxx.29)

    ㅠㅠㅠㅠㅠㅠㅠ

  • 6. ....
    '17.7.8 10:06 PM (61.72.xxx.121)

    사람마다 느끼고 받아 드리는게 다르겠지만...
    주중으로 일본 큐슈 사가공항이나 오이타공항으로
    입출국하는 항공권 검색하셔서 사가역이나 오이타역
    근처 대욕장있는 호텔에 숙박하면서..
    jr북큐슈 레일패스3일권으로
    하카타. 나가사키.사세보.구마모토.고쿠라등을
    신칸센이나 카모메. 소닉등 특급 기차 타고
    돌아 다니면서 관광이나 맛집 투어해 보세요..
    적어도 여행 다니는 동안은 복잡한 일들 외면할수 있어요.

  • 7.
    '17.7.8 10:23 PM (49.167.xxx.131)

    혼자있음 생각이 떠나지 않을듯 오히려 좋은사람 만나 수다떠는게 좋을듯

  • 8. 저도
    '17.7.8 10:29 PM (58.231.xxx.118) - 삭제된댓글

    혼자 떠나고싶네요~~

  • 9. 여건이 된다면 추천해요
    '17.7.8 10:34 PM (211.107.xxx.182)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잠시나마 환경을 바꾸면 생각도 정리되고요

  • 10. ....
    '17.7.8 10:59 P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저..... 요즘 혼자 여행합니다.
    결론 아주 좋습니다. 아들이 말 못할 애를 먹입니다.
    아니 저 혼자 미칠것 같다는 표현이 맞을겁니다.
    서른이 된 아들. 보고 있자니 미칠것 같아 갑자기 스트레스로 당뇨오고 가슴에 열이 받치면 견딜수가 없어 무작정 떠납니다. 일본어가 능숙해 무조건 비행기타고 떠닙니다. 국내 출근하는 남편보고 바로 차타고 목적지없이 달립니다. 강원도 구석구석 돌고 있네요.
    제가 이렇게 사는줄 아무도 모릅니다. 하루 500키로 달려본 적도 있네요. 50후반입니다.

  • 11. 우리
    '17.7.8 11:25 PM (220.116.xxx.191)

    82님들과 묻지마 관광하고싶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혼자 여행은 왠만한 멘탈아니면
    더 우울해요
    차라리 모르던 82님들중 여건되는 분들과
    여행하며 수다떨고오면 좀 나아지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12. ...
    '17.7.9 12:06 AM (222.239.xxx.231)

    혼자 다니면 숙박은 어디서 하시나요

  • 13. ....2
    '17.7.9 9:58 A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점 네 개님 그 마음 알거 같습니다.
    저는 자식 문제는 아니지만 어릴때부터 받은 부모에 의한 상처로 인해
    인생 아작났고 결혼해서는 남편으로 인해 미칠거 같아요.
    오십 넘은 지금은 오래 살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내인생을 위해 아무 노력도 안해서
    식충이가 된거 같은 나자신이 너무 싫어요.
    그나마 이나이까지 살아 있는건 젊을 때 스트레스 받아서 미칠거 같을때 무조건 배낭메고
    거지꼴로 하고 혼자 여행다닌 덕분인거 같아요.살아남아도 별볼일 없지만요.
    마지막 소원은 고속으로 차로 달려 절벽에서 뛰어내려 죽는건데 불행히도 운전을 못해요.

  • 14.
    '17.7.9 10:33 AM (125.182.xxx.27)

    근본적인문제점을 알아야해요 그걸해결해야해결되요
    여행은 에너지를 충전하든지 기분전환은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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