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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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식사용 잔치국수 만드는 팁 좀 부탁드려요~~
1. ㅇㅇ
'17.7.8 7:59 PM (49.142.xxx.181)구내식당에서 국수나오는 날은 일단 국수 삶을 물만 잔뜩 끓여놓고 삶아서 헹굴 소쿠리 준비해놓고
고명과 육수 김치 국수그릇 등 국수 삶는것 이외의 것을 모두 미리 싹 다 준비해놓더군요.
배식 10분 전부터 국수를 삶아요.
국수 삶는 팀 한팀, 헹군후 사리 만들어 국수그릇에 담는팀 한팀, 고명 얹어가며 국물 얹는팀 한팀
이렇게 세팀이 일합니다.2. ㅇㅇ
'17.7.8 8:02 PM (49.142.xxx.181)어묵과 유부는 육수에 한번 데치듯 삶는게 좋을듯 하고, 김가루는 식탁에 놓으면 일손은 주는데 치우려면 힘듭니다.
그냥 어묵 유부 고명하고 같이 얹어주는게 좋을듯해요.
국수는 찬물로 여러번 바락바락 빨듯이 씻기때문에 한번 정도는 토렴하는게 좋아요.
아니면 찬물로 여러번 씻은후 마지막에 더운물로 헹구기도 합니다.(육수팀에 손이 모자라 토렴할 인원이 모자랄 경우)3. 아드레나
'17.7.8 8:15 PM (125.191.xxx.96)국수 삶아서 참기름에 버무리면 안불어요
팁입니다~^^4. 잔치국수
'17.7.8 8:18 PM (1.236.xxx.130)오우~ 감사합니다.
다른 하나요~~ 애호박이 너무 비싸 조선애호박을 샀는데
호박을 썰어서 볶을까요? 육수물에 살짝 데쳐서 무치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나박 썰어서 아예 육수에 넣어서 같이 끓이는게 나을까요?5. 찌
'17.7.8 8:21 PM (108.18.xxx.237)토렴이 무슨뜻인가요?
6. ㅇㅇ
'17.7.8 8:29 PM (49.142.xxx.181)호박은 채칼로 채쳐서 매운 양념에 볶더라고요. 데치고 무치고는 두번 일하는거잖아요.
파마늘을 기름에 볶다가 채썬 호박넣고 볶고 매운 양념(고춧가루 간장 참기름) 하더라고요.
따로 양념장 안만들고 그 호박만으로 양념장 역할하게..7. //
'17.7.8 8:30 PM (211.204.xxx.120)호박은 채썰어서 소금에 잠깐 절인 후 볶으세요.
어묵과 유부도 양념없이 데치는데 호박까지 데치면 너무 맛이 밋밋할거에요. 당근도 같이 볶아서 넣으면 예쁠텐데...
국수는 윗분 말씀처럼 물기빼서 참기름에 살짝 버무려두면 안불어요.
그리고, 육수로만 간맞추지말고 양념장 준비하면 좋을 것 같아요.
힘드시면 김은 굳이 안넣으셔도 될 듯.8. 토렴
'17.7.8 8:32 PM (211.204.xxx.120)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23&num=1868613&page=1&searchType=sear...
9. ㅇㅇ
'17.7.8 8:34 PM (49.142.xxx.181)대용량 할때는 바로 물에 씻어가면서 사리지어 그릇에 담아야지
참기름으로 버무리고 어쩌고 할수가 없어요. 60인분을 어떻게 한꺼번에 참기름에 버무리겠어요.
단체 급식하고 가정음식하고 달라요.
단체급식시에는 단계를 좀 줄이는게 좋습니다. 특히 국수같이 국수가 불으면 안되는 식으로 시간제약이 있는 경우는
더더욱 한단계라도 단계를 줄이는게 좋아요.10. 단체
'17.7.8 8:43 PM (180.65.xxx.250)뒤에서국수를 삶아줄 인원이 있으면 바로해주는게 젤좋죠.
국수는20분전쯤부터삶아야할거같아요.
삶는시간도있고 전분기없이 잘헹궈야 국물이 탁해지지않습니다.
고명으로 당근을 곱게 채썰어 데쳐섞으시면 색감이 훨 살겁니다.
육수는 시판용 우동장국넣으심 괜찮을듯.
국수는 토렴은 굳이 하시지말고 육수따뜻하게 내심되요.11. 아울렛
'17.7.8 11:54 PM (14.34.xxx.172)더워죽겟는데 무슨토렴 하지마세요
12. 국수
'17.7.9 9:35 AM (175.223.xxx.247)삶는시간 오래걸려요.
끓어 넘칠때 마다 찬물 부어야 하니 솥 옆에 찬물도 많이 준비해 놓아야 해요.
어묵대신 당근채 볶은게 색감이 더 좋아요.
계란지단, 당근 호박 유부 김 파 김치나 단무지 양념장 육수 끓인물 , 찬물, 나무젓가락, 수저, 냉면그릇이나 일회용 그릇, 식탁에 까는 얇은 비닐, 국수건질 넓은 채반 , 바구니 , 헹굴때 쓸 다라, 고무장갑, 면속장갑, 방수 앞치마, 장화등이 준비되면 좋겠지요.
멸치육수엔 마늘 넣지말고, 국간장 소금 청양고추를 넣으면 맛이 깔끔해요.
파도 동글동글 썰어서 얹으면 좋고요.
양념장은 테이블 중간 중간에 미리 담아서 새팅해놓으시고요.
김가루는 파는 것 쓰셔도 돼요.
유투브에 백련사에서 모밀국수 삶는 것 찾아 보세요.13. 백련사 국수 상차림
'17.7.9 9:42 AM (175.223.xxx.247) - 삭제된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