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 전화해서 본인할말하고 끊어버리는 사람..

.. 조회수 : 1,607
작성일 : 2017-07-08 19:40:39
울 친정엄마에요 ㅡㅡ
제가 몇번이나 엄마 그런습관 고치라고 .. 사람 말하고있는데 끊어버리면 기분나쁘다고 마무리는 하고 끊으라 했는데 진짜 안고쳐지네요.
딸인 저도 이렇게 기분상하는데 남은 오죽할까싶고 ..
오늘도 당하고나서 어디 말할덴 없고 그냥 넋두리에요.
시어머니는 또 통화내내 잔소리 .. 다 아는얘기 또하고 또하고..
전화 받기도 하기도 싫네요 ㅜㅜ

IP : 223.62.xxx.20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8 7:43 PM (180.229.xxx.97)

    저 아는 분은 전화하면 첫마디가 왜? 입니다.
    그럼 딱 할말만 하고 끊어 버리고 안부인사 거의 안 합니다.
    몇번 저렇게 전화 받으니 짜증이 나서 통화 안 합니다.

  • 2. 쿠키맘
    '17.7.8 8:08 PM (221.154.xxx.60)

    제가 할말만 하고 끊는 스타일인데요.ㅠㅠ
    뭐 구구절절히 한말 또 하고 또하고...
    겉치레같은 안부묻고 인사길고.
    이런거 딱 질색이라 용건만 말하고 끊어요.
    전화는 3분이상 하고 싶지 않아요.

  • 3. ㅇㅇ
    '17.7.8 8:14 PM (121.168.xxx.41)

    시어머니처럼 한 말 또 하고 또 하는 스타일보다
    할말만 하고 끊는 게 나을 거 같은데요

  • 4. ㅠㅠ
    '17.7.8 9:11 PM (218.155.xxx.89) - 삭제된댓글

    어뜨케 고쳐 볼께요. 저도 그런대요.

  • 5. .....
    '17.7.8 9:22 PM (211.229.xxx.89)

    나이가 들수록 그런건가봐요. 친정엄마가 할머니가 전화하시면 본인 하고 싶은 말만 하고 뚝 끊는다고 투덜투덜 뒷담화라는 걸 할머니 돌아가실 때까지 매 번 들어서 귀에 딱지가 앉았는데, 지금 엄마가 그렇게 욕하던 시어머니랑 똑같이 하시네요.. 한 소리 또 하고 또 하고 하는 것두요. 울 엄마지만 그렇게 욕하던 시어머니를 뭐하러 그렇게 똑같이 닮는지 모르겠어요.

  • 6. ㅎㅎㅎ
    '17.7.8 9:46 PM (211.51.xxx.181) - 삭제된댓글

    제 친정어머니만 그러신게 아니라 위로받고 가용~

    용건이 있어 친정에 전화했는데 마침 전화 잘했다며 당신 말씀만 일방적으로 전달하고 ㅜㅠ 제 용건 말하려는데 뚝 끊어 버려서 얼마나 황당하던지...
    딸이니까 참아야지요.

  • 7. ..
    '17.7.8 10:06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연세드신 분들 그러시는게 차라리 나아요.
    이말 저말 요점도 없이 이십분도 삼십분도 좋으면 아주 미쳐요.
    단촐히 살다가 멋모르고 대가족 맏며느리 됐는데
    시고모 시숙모 시모..연세가 많아질수록 말 많아지시고
    한번씩 전화받으면 아주 미치겠던 시절이 있어
    지금도 집전화 울리면 받지도 않네요.
    하여튼 그가 누구든 전화수다 하는 사람이면 오랜 친구나 친정쪽이라 해도
    사람까지 싫어지네요.
    최근 육개월동안 두사람이나 정리 해버렸어요.
    이건 아닌줄 알지만 그런거 일일히 응대해 주는것이 제겐 너무 스트레스가 심해
    어쩔수 없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7749 서울은 진짜 물폭탄 이네요 12 2017/07/10 5,022
707748 엄청 웃김 - 우울하신분 보세요 16 2017/07/10 5,135
707747 전세계약서 (증액) 양식 무료 다운 받을수 있는곳 어딘지요? 1 질문 2017/07/10 6,440
707746 갱년기면 특별한 증상 없어도 병원에 가야 하나요 3 .. 2017/07/10 1,574
707745 고속도로 사고 버스기사의 만행 10 ㄴㄴ 2017/07/10 4,315
707744 제주산 고등어도 방사능 땜에 피해야하는 식품인가요? 3 .. 2017/07/10 1,417
707743 시카고 분자요리 알리니아 나 미슐랭 EMP, 르버나댕, 다니엘 .. 2 더워ㅠㅠ 2017/07/10 544
707742 위 대장 수면 내시경 하실 때 동네병원 8 내시경 2017/07/10 2,477
707741 가락시장역 경찰병원역 근처인데 괜찮은 치과 있나요 8 가락송파 2017/07/10 877
707740 옥수 파크 힐스, 왕십리 센트라스 , 북한산힐스테이트3차 8 쓸쓸허무 2017/07/10 2,871
707739 안철수 추종녀 교도서 체험중 (끔찍) 8 철수 2017/07/10 2,449
707738 저희 시어머니 이거 왜 이러신건가요? 15 .... 2017/07/10 6,516
707737 에어컨 실외기 베란다 설치시 다리요 5 다리 비용 2017/07/10 1,593
707736 무릎 옆살 흉해요 1 2017/07/10 1,373
707735 비오네요. 쏘주 안주 추천해주세요. 14 2017/07/10 1,801
707734 여름 이불 좀 골라주세요. 7 새댁이 2017/07/10 1,298
707733 초복 준비하셨나요? 6 ㅡ,ㅡ 2017/07/10 1,328
707732 냥이집사님들 빨래는 어케 하고 사세요? 7 냥이집사 2017/07/10 1,970
707731 분당.판교 삼계탕 맛집이요~ 3 보양 2017/07/10 1,356
707730 컨벡스 vs 필립스 푸드프로세서 뭐가 좋을까요? 푸드 2017/07/10 443
707729 24평 아파트예요. 거실에 벽걸이 에어컨 설치해도 없는것 보다는.. 11 ㅇㅇㅇㅇ 2017/07/10 2,106
707728 스파이더맨 초5 아이들한테 어떤가요? 8 ㅇㅇ 2017/07/10 807
707727 부모는 자식 힘들땐 빚내서라도 도와주는게 맞나요 18 .. 2017/07/10 4,773
707726 자궁경부cin1 1 베베 2017/07/10 1,255
707725 82님들 배우중에 강리나 기억하세요? 12 ,. 2017/07/10 5,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