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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가 취업했어요

ㅎㅎ 조회수 : 5,023
작성일 : 2017-07-08 16:51:49
대학 8월 졸업예정자로 취업했어요.
휴학을 했었기에 어린 나이는 아니예요.
정말 기쁜데.... 더 기쁜 것은!!!
아이 원룸비와 용돈이 더 이상 안나간다는 거예요.
꽁돈 생기는 기분이예요. ㅎㅎㅎ
IP : 221.139.xxx.16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8 4:53 PM (119.71.xxx.61)

    결혼하겠다고 여친을 데려오는데~~~
    농담이고
    아드님이 큰 효도하셨네요 축하드려요

  • 2. ㅁㅇㅇ
    '17.7.8 4:54 PM (39.7.xxx.167)

    아이고 축하드립니다 !
    저는 언제 그런 기쁜일이 생기려나요?
    저희는
    군대도 안갔어요

    암튼 그아드님 승승장구하시길요

  • 3. marco
    '17.7.8 4:54 PM (39.120.xxx.232)

    부럽네요...
    내년 2월 졸업인데...
    출구가 안보는데...

  • 4. ㅎㅎ
    '17.7.8 4:59 PM (223.62.xxx.158) - 삭제된댓글

    딸입니다. 저희도 지난달까지도 암담 했었어요.
    남의 집 취업한 자식들 보면서, 우리 애는 언제 저렇게 되나, 부러웠었어요.
    순식간에, 그냥 어느 순간에 스스로 운이 풀리네요.
    앞으로 그만둔다고 할지도 모르고, 힘들다 할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당면 문제가 해결이 되어 안도가 돼요.
    이후의 인생은 본인이 알아서 하도록!! 난 손뗀다.ㅎㅎ

  • 5. ㅎㅎ
    '17.7.8 5:01 PM (223.62.xxx.158)

    딸입니다. 저희도 지난달까지 암담 했었어요.
    남의 집 취업한 자식들 보면서, 우리 애는 언제 저렇게 되나, 부러웠었어요.
    순식간에, 그냥 어느 순간에 스스로 운이 풀리네요.
    앞으로 그만둔다고 할지도 모르고, 힘들다 할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당면 문제가 해결이 되어 안도가 돼요.
    이후의 인생은 본인이 알아서 하도록!! 난 손뗀다.ㅎㅎ

  • 6. 축하드려요
    '17.7.8 5:03 PM (59.6.xxx.199)

    제가 오래 공부한 편이라 저희 부모님 걱정 많으셨겠다 싶네요 생각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님 잘 적응하길 바랄게요

  • 7. ...
    '17.7.8 5:04 PM (221.142.xxx.73) - 삭제된댓글

    츅하츅하~!
    그런데...저라면 사회생활 초기 투자 비용이 만만치 않으므로(의류비, 교제비 등등)
    지원하던거 몇 달은 더 지속하고 서서히 끊겠어요.
    애들 취업해도 쥐꼬리만한 월급으로 시작하느라...

  • 8. 제발
    '17.7.8 5:06 PM (118.100.xxx.175)

    저도 애들 원룸비 용돈 좀 안나갔으면 소원이 없겠어요.
    축하드려요.

  • 9. 그럼
    '17.7.8 5:12 PM (211.192.xxx.139)

    집에서 출퇴근하나요?
    원룸비, 공과금 지출이 많을텐데...
    어쨌든 축하합니다. 이 취업난에 장하네요.

  • 10. ㅎㅎ
    '17.7.8 5:17 PM (223.62.xxx.158) - 삭제된댓글

    젖먹이 때부터 양육비, 교육비가 늘어나면 늘어나지 줄어들지는 않더라구요.
    유치원비에 예체능 한가지. 초등 들어가면 유치원비는 안들겠다 싶었지만,
    초등 때는 예체능 하나 더 늘리고, 학습지나 학원비에 결국 줄어들지는 않더라구요.
    교육비는 계속 늘더라구요. 유치원 < 초등 < 중등 < 대학
    이제 혼수비 남았나요? 아이 월급의 70%는 적금 시키고 용돈은 계속 지원할까 생각 중입니다.
    주머니돈이 쌈지돈이라 누구든 저축해야죠. 자녀비용이 준다지만 결국은 아이에게 들어갈 비용은 줄지 않네요.

  • 11. ㅎㅎ
    '17.7.8 5:19 PM (223.62.xxx.158)

    젖먹이 때부터 양육비, 교육비가 늘어나면 늘어나지 줄어들지는 않더라구요.
    유치원비에 예체능 한가지. 초등 들어가면 유치원비는 안들겠다 싶었지만,
    초등 올라가면 예체능 하나 더 늘리고, 학습지나 학원비에 줄어들지는 않았어요.
    교육비는 계속 늘더라구요. 유치원 < 초등 < 중등 < 대학
    이제 혼수비 남았나요? 아이 월급의 70%는 적금 시키고 용돈은 계속 지원할까 생각 중입니다.
    주머니돈이 쌈지돈이라 누구든 저축해야죠. 자녀비용이 준다지만 결국 아이에게 들어갈 비용은 줄지 않네요.

  • 12.
    '17.7.8 5:35 PM (61.255.xxx.98) - 삭제된댓글

    한걱정 덜었네요 축하드려요

  • 13. ㄱㄴㄷ
    '17.7.8 5:47 PM (39.119.xxx.131)

    ㅋㅋ 격한 동감이라 저도 글 남겨요.
    울 딸도 외국계회사 취업했어요. 어제 합격통보 받고 실감이 안나네요. 저희는 지방살고 딸은 서울살아서 당분간 주거비는 지원해주려구요.
    등록금 용돈 오피스텔비등 4년간 진짜 돈 많이 들었는데 앞으로 굳은 돈으로 신나게 써볼까 생각중이예요.
    시험이 4단계인데 한단계 패스할때마다 심장이 찌릿찌릿했답니다.
    서류 인적성 영어면접 최종면접으로 진행되는데 적성고사가 영어로 출제된 수학시험이었답니다.

  • 14. zzz
    '17.7.8 6:07 PM (119.70.xxx.175) - 삭제된댓글

    제 아들넘은 군대 다녀오고 휴학도 안 하고 걍 논스톱으로 학교를 마쳤더니 26살이네요.
    올 2월 졸업인데 취업이 안 돼서 졸업유예를 하자마자 바로 취업이 돼서
    이번 여름에 졸업장만 받으면 됩니다.

    용돈을 많이 주지도 않았지만 용돈이 안 나가니 좋더라구요..ㅎㅎㅎ

  • 15. zzz
    '17.7.8 6:08 PM (119.70.xxx.175)

    축하드려요..ㅎㅎㅎ

    제 아들넘은 군대 다녀오고 휴학도 안 하고 걍 논스톱으로 학교를 마쳤더니 26살이네요.
    올 2월 졸업이었는데 취업이 안 돼서 졸업유예를 하자마자 바로 취업이 돼서
    이번 여름에 졸업장만 받으면 됩니다.

    용돈을 많이 주지도 않았지만 용돈이 안 나가니 좋더라구요..ㅎㅎㅎ

  • 16. .........
    '17.7.8 6:46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축하드려요^^

  • 17. 부럽부럽~~
    '17.7.8 8:47 PM (218.159.xxx.156)

    축하드려요~~
    졸업반인데 방학도 숨막히네요~ㅠ

  • 18. 축하
    '17.7.8 9:51 PM (220.123.xxx.166)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뒷바라지 하느라 고생하셨으니 마음껏 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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