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르는 남자가 전화번호 물어보면 뭐라고 대답하는게 좋을까요?

고민 조회수 : 4,331
작성일 : 2017-07-08 15:49:42

저는 그냥 '죄송합니다.' 이렇게 거절했었는데

남자 친구 있다거나 남편 있다고 거짓말하는게 나을까요?

 

어제도 어떤 남자가 카페에서

번호를 물어보는데 죄송합니다 하는 순간

친구가 들어와서 다행히 그 남자가 자리를 피했는데요.

 

가끔 있는 일인데

뭐라고 하는게 현명할까요?

 

근데 모르는 남자한테 전화번호 덥석 알려줄 거라고 착각하는게 좀 이해가 안 되네요.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말이죠.

 

IP : 58.230.xxx.16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7.8 3:56 PM (1.232.xxx.169)

    꺼져.
    라고 말하면 사이코한테 걸리면 맞을 수도 있으니,,,
    그렇다고 잘못한 것도 아닌데 죄송합니다도 좀 별로..
    그냥 안돼요.라고 담담하게 말하면 되지 않을까요?

  • 2. 남편or남친한테
    '17.7.8 3:57 PM (218.153.xxx.207)

    허락 좀 받고 가르쳐준다고 하세요 ㅋ

  • 3. 어용시민
    '17.7.8 4:04 PM (118.176.xxx.49)

    간단합니다. 그냥 "저 결혼했어요"라고 말하면 됩니다. 혹시 맘에 드는 남자가 물어보면 번호 알려주시면 되고...

  • 4. 간단해요
    '17.7.8 4:07 PM (185.182.xxx.81)

    결혼했다고 하면 되요.
    제가 결혼전에 그랬어요.

    그러면 처음엔 네? 진짜요? 그렇게 되묻는 남자도 있을거에요.
    그때 태연하게 네 죄송합니다. 그러면 끝..

  • 5. ㅇㅇ
    '17.7.8 4:09 P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저도 죄송해요. 결혼했어요가 제일 무난하다고 봐요. 저도 실제로 그렇게 말한적도 있고요. ㅎㅎ

  • 6. ㅇㅇ
    '17.7.8 4:10 P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정말 결혼한게 안믿어질 나이엔 죄송해요라고 했고 한 서른 이후엔 결혼했어요가 제일 무난하다고 봅니다.

  • 7. ㅇㅇ
    '17.7.8 4:10 PM (49.142.xxx.181)

    정말 결혼한게 안믿어질 나이엔 죄송해요라고 했고 한 서른 이후엔 결혼했어요가 제일 무난했던것 같아요.

  • 8. ㅣㅣ
    '17.7.8 4:41 PM (59.23.xxx.200)

    전37살인데 가끔 남자들이 물으면 유부에요 해요

  • 9. ...
    '17.7.8 4:56 PM (121.135.xxx.202)

    아예 말을 안해요.
    반응을 보이지마세요.

  • 10. ㅋㅋ
    '17.7.8 4:58 PM (59.6.xxx.199)

    못 생긴 편에 속한 아줌마인데요 남편에게 물으니 주지마!
    뭔가 말을 해야하고 안 줘야 하는 거 아냐? 인상 확 쓰고 도리도리해? 하니 그러라고 하네요. 일평생 단 한 번도 없던 일에 그냥 상상해봤습니다 ㅋㅋㅋ

  • 11. ㅡㅡ
    '17.7.8 5:26 PM (110.11.xxx.161)

    말이 왜 필요해요?
    대꾸를 말아요.

  • 12. ...
    '17.7.8 6:58 PM (175.207.xxx.94)

    그렇게 만나 결혼한 사람 두쌍 알아요
    사람 인연은 모르겠더라구요

  • 13. 사바하
    '17.7.8 7:26 PM (1.245.xxx.235)

    아니 어떻게 모르는사람이
    전화번호를 묻죠?
    대놓고 데이트 신청하는건지
    너~~무 구시대수법이네
    몇번 본사람도 공적인일 말고는 전화번호
    묻기 좀 그런데요

  • 14. 보보
    '17.7.9 2:12 AM (219.254.xxx.151)

    전 대꾸도안했는데 맘에들면 알려줄수도있겠죠 그렇게사귀는사람들도있구요 방송보니 전화번호쉽게주는여자들이 생각호다많아서 놀랬어요 남자가 헌팅나가서 여자번호 따오는 그런내용이었는데 의외로 많은여성들이 전번을 알려주더라고요

  • 15. happy
    '17.7.9 2:41 AM (122.45.xxx.129)

    맘에 안드는 남자면 어머 저 유부녀에요 ㅎㅎ 하면 서로 웃고 마는 헤프닝 되고요.
    진짜 맘에 드는 남자면 카톡 아이디 알려주세요.
    폰번호는 초면에 위험하죠.
    톡하다가 카톡으로 통화해보고 괜찮으면 한번 만나보고 폰번호 교환하던지요.
    그것도 다 한때네요...물어보는 남자 있을 때 괜찮은 사람 잡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3087 제 나이보다 넘 들어보여서 속상해요.. 38 우울 2017/07/27 7,846
713086 아야진해수욕장과 백도해수욕장 질문입니다. 5 ... 2017/07/27 1,049
713085 경북의성 1 자두 2017/07/27 626
713084 운전 잘하고 싶어요 49 운전과 성격.. 2017/07/27 3,746
713083 눈썹이랑 아이라인 문신제거 알려주세요~ 4 문신 제거 2017/07/27 3,227
713082 삶아서 냉동해 놓은 옥수수 3 간식 2017/07/27 2,582
713081 애들데리고 학부모끼리 술마시면 미친건가요? 44 진정 2017/07/27 6,839
713080 내용 없음 26 .. 2017/07/27 3,710
713079 한겨레 김의겸 '안철수 띄우기'.gisa 5 이런일이 2017/07/27 1,503
713078 중학교 시험ㅡ 친구가 컨닝한경우 2 목동맘 2017/07/27 925
713077 새아파트 제가 현명하게 들어간건지요? 제 이야기좀 들어주셔요 5 ahh 2017/07/27 2,262
713076 숙주 물에 담궈놓는 보관방법말고 요건 어때요.. 3 ㅇㅇ 2017/07/27 7,069
713075 초딩5학년...이디야....시대에 뒤떨어진 엄마...? 21 10년차 2017/07/27 5,913
713074 문재인 컬러링북 출간됐어요 9 희망 2017/07/27 1,599
713073 방금 200억 글 2 .... 2017/07/27 2,702
713072 흔한 막창집 가게 이름인데 6 ㅎㅎㅎ 2017/07/27 1,573
713071 김생민의 영수증 들어보니 14 절약 2017/07/27 6,730
713070 Gangnam 아 이 리 움 안 과 광고 볼 때 마다 짜증나네요.. 공장형 병원.. 2017/07/27 428
713069 장미와 콩나물 아세요? 10 ㅇㅇ 2017/07/27 2,514
713068 투명한 안대 어디서 구할수있는지 아시는분 계셔요? 4 궁금 2017/07/27 919
713067 중학생 아들과 볼만한 영화 추천 부탁드려요 5 더워요 2017/07/27 1,517
713066 알콜솜으로 가스렌지 청소하시는 분 계시죠? 7 ... 2017/07/27 3,072
713065 외국인들도 최저임금 칼같이 지켜야합니다. 17 추워요마음이.. 2017/07/27 2,215
713064 맛있는 빙수 팥 만들기 3 행복이 2017/07/27 1,050
713063 사주에 부모명예 먹칠하는사주요 3 22 2017/07/27 1,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