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냥 '죄송합니다.' 이렇게 거절했었는데
남자 친구 있다거나 남편 있다고 거짓말하는게 나을까요?
어제도 어떤 남자가 카페에서
번호를 물어보는데 죄송합니다 하는 순간
친구가 들어와서 다행히 그 남자가 자리를 피했는데요.
가끔 있는 일인데
뭐라고 하는게 현명할까요?
근데 모르는 남자한테 전화번호 덥석 알려줄 거라고 착각하는게 좀 이해가 안 되네요.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말이죠.
저는 그냥 '죄송합니다.' 이렇게 거절했었는데
남자 친구 있다거나 남편 있다고 거짓말하는게 나을까요?
어제도 어떤 남자가 카페에서
번호를 물어보는데 죄송합니다 하는 순간
친구가 들어와서 다행히 그 남자가 자리를 피했는데요.
가끔 있는 일인데
뭐라고 하는게 현명할까요?
근데 모르는 남자한테 전화번호 덥석 알려줄 거라고 착각하는게 좀 이해가 안 되네요.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말이죠.
꺼져.
라고 말하면 사이코한테 걸리면 맞을 수도 있으니,,,
그렇다고 잘못한 것도 아닌데 죄송합니다도 좀 별로..
그냥 안돼요.라고 담담하게 말하면 되지 않을까요?
허락 좀 받고 가르쳐준다고 하세요 ㅋ
간단합니다. 그냥 "저 결혼했어요"라고 말하면 됩니다. 혹시 맘에 드는 남자가 물어보면 번호 알려주시면 되고...
결혼했다고 하면 되요.
제가 결혼전에 그랬어요.
그러면 처음엔 네? 진짜요? 그렇게 되묻는 남자도 있을거에요.
그때 태연하게 네 죄송합니다. 그러면 끝..
저도 죄송해요. 결혼했어요가 제일 무난하다고 봐요. 저도 실제로 그렇게 말한적도 있고요. ㅎㅎ
정말 결혼한게 안믿어질 나이엔 죄송해요라고 했고 한 서른 이후엔 결혼했어요가 제일 무난하다고 봅니다.
정말 결혼한게 안믿어질 나이엔 죄송해요라고 했고 한 서른 이후엔 결혼했어요가 제일 무난했던것 같아요.
전37살인데 가끔 남자들이 물으면 유부에요 해요
아예 말을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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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생긴 편에 속한 아줌마인데요 남편에게 물으니 주지마!
뭔가 말을 해야하고 안 줘야 하는 거 아냐? 인상 확 쓰고 도리도리해? 하니 그러라고 하네요. 일평생 단 한 번도 없던 일에 그냥 상상해봤습니다 ㅋㅋㅋ
말이 왜 필요해요?
대꾸를 말아요.
그렇게 만나 결혼한 사람 두쌍 알아요
사람 인연은 모르겠더라구요
아니 어떻게 모르는사람이
전화번호를 묻죠?
대놓고 데이트 신청하는건지
너~~무 구시대수법이네
몇번 본사람도 공적인일 말고는 전화번호
묻기 좀 그런데요
전 대꾸도안했는데 맘에들면 알려줄수도있겠죠 그렇게사귀는사람들도있구요 방송보니 전화번호쉽게주는여자들이 생각호다많아서 놀랬어요 남자가 헌팅나가서 여자번호 따오는 그런내용이었는데 의외로 많은여성들이 전번을 알려주더라고요
맘에 안드는 남자면 어머 저 유부녀에요 ㅎㅎ 하면 서로 웃고 마는 헤프닝 되고요.
진짜 맘에 드는 남자면 카톡 아이디 알려주세요.
폰번호는 초면에 위험하죠.
톡하다가 카톡으로 통화해보고 괜찮으면 한번 만나보고 폰번호 교환하던지요.
그것도 다 한때네요...물어보는 남자 있을 때 괜찮은 사람 잡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