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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에서 김영하작가의 문학작품에 대한 생각과

학교 국어 교육 조회수 : 3,944
작성일 : 2017-07-08 15:18:52

이번편에서 유시민의 수퍼 태스커에 놀라고

정재승이 딸에게 말한 네생각하고 다르면 문제를 틀려도 좋다는

말도 인상적이었고

김영하작가도 몰랐던 점을  다시 보게 되었어요

 

김영하작가가 말하길 문학작품을 읽고 자기 감상을

논리적으로 쓰면 된다

1000명이 한책을 읽고 다 다르게 쓰는게 오히려 정상이다

그렇게 사람들의 다양성을 알기 위해  문학 작품이 존재하는 거다

그런 생각 때문에 주제 찾고 작가의 생각 찾아서 정답을 요구하는

학교 국어 교육이 싫어서 자기 작품이 교과서에 실리는 걸 반대했다고

하는데 공감 했어요(물론 단편 원문이 다 실린다면 작품을 훼손할

가능성이 적으니 괜찮다고 했지만요)

그런데 결국 대학 논술 전형에서는 개개인의 생각의 다양성 창의성을

얼마나 논리력 있게 쓰는지를 보는 거죠?

 

 

IP : 175.196.xxx.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J
    '17.7.8 3:34 PM (175.117.xxx.133) - 삭제된댓글

    김영하 작가님 견해는 매우 공감하는데
    우리나라 교육제도는 어떤 제도든 적응해서
    정답을 만들어내는 막강 사교육이 있어서...

  • 2. 저도 어제 감동
    '17.7.8 3:52 PM (61.82.xxx.218)

    김영하 작가에 대해서 감동했습니다.
    아~ 이분도 유시민님 못지 않게 깨어있는고 자기주관이 뚜렷한 사람이구나.
    교과서에 본인 작품이 실리는걸 거부했다는 사연 듣고 전 소름 돋았습니다.
    대한민국 교육제도 바뀌어야죠.
    저도 어릴적 작가의 의도 해설 이런거 찾는게 너무 싫었네요.
    난 다르게 느끼는데, 덕분에 국어를 싫어하고 문학을 멀리하고요.
    이해되게 정답이 나오는 수학과 과학만 좋아했네요.

  • 3. 백만번
    '17.7.8 4:32 PM (175.252.xxx.47) - 삭제된댓글

    그 작가 말에 백만번 공감합니다만 애들한테 그리 가르치면 시험은 무슨 수로 보나요?
    행여라도 시험제도가 그리 감상평 쓰는걸로 바꿨다고 해도 문제죠
    무슨 수로 등수를 메기며 등수 메기지는 않더라도 어떻게 무슨 기준으로 합격과 불합격을 나누죠?
    누가봐도 졸작이고 누가봐도 수작인 그런 글 빼고 나면 정말 고만고만글들이 많을텐데...
    고만고만글들 중에 내 아이가 붙는다면 모를까 떨어지면 아...내 아이가 고만고만한 중에 떨어졌구나...하고 수긍하시겠어요?
    아니 얘도 붙었는데 내 아이가 왜 떨어졌냐구요?
    하면서 이의제기하고 그 학교 이상하다 비리다 뭔가 수상하다...난리가 나지 않겠어요?
    저는 그 말 들으면서 그래 니 얘기가 백만번 옳고 공감은 충분히 간다만 시험에 적용하기에는 정말 유토피아 노랫소리 같은 얘기다...싶던데요

  • 4. 우탄이
    '17.7.8 4:38 PM (119.149.xxx.14)

    그러니까 왜 시험을 봐야하는거냐는거죠ㅠㅜ
    문학을 즐기고 삶에서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면 되는거지 왜 국어과목 시험을 봐서 서열을 매기고 해야하냐구요ㅠㅜ
    필요한 사람만 대학에 가는 상황이 되면 교육의 방향이 좀 달라지겠죠?

  • 5. 문학작품을
    '17.7.8 4:44 PM (119.194.xxx.144)

    시험의 소재로 쓰는거 자체가 문제라는거죠
    느끼는바가 다 다를수 있는걸 왜 자꾸 없는 의도를 만들어내서 의도가 뭐냐
    묻지 말라는 거예요 기냥 느껴지는대로 느끼고 감상하라는 거예요
    차라리 에세이를 쓰는 용도로 문학을 즐기라잖아요

  • 6. 어제
    '17.7.8 7:20 PM (182.230.xxx.174)

    국어시험 망치고 온 고2딸이 겪하게 공감 하더군요...
    평소 자신의 생각과 같다며...

  • 7. 정말 극공감가는 부분
    '17.7.8 9:26 PM (211.107.xxx.182)

    김작가의 그런 열린 사고방식 예전부터 공감가요

  • 8. ...
    '17.7.8 10:41 PM (223.62.xxx.131)

    알쓸신잡에서 가장 공감했던 이야기 였어요.
    멋진 사람들과 여행하는것 같아요.

  • 9.
    '17.7.8 11:03 PM (61.74.xxx.54)

    제가 아들보다 어릴때도 제기됐던 문제인데 변한게 별로 없다는게 절망적인거죠
    저도 아이한테 어떤 교육을 해야할지 고민 많이 했던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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