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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천만원을 남편앞에 보여주니

제목없음 조회수 : 22,360
작성일 : 2017-07-08 14:54:17
놀라고 좋아하네요
제가 맨날 죽는소리 하니
돈도 하나도 못모으고 다 쓰고 사는줄 알았나봐요
식비 옷비 아끼니
돈이 모이긴하네요

남편 평범한 직장인
전 알바맘
아이둘
앞으로도 더 열심히 살래요


IP : 117.111.xxx.19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딩맘
    '17.7.8 2:55 PM (183.96.xxx.241)

    고생많으셨어요 홧팅!

  • 2. 흠..
    '17.7.8 2:55 PM (211.36.xxx.38)

    그냥 좀더 혼자 갖고 계시지..

  • 3. 그러게요
    '17.7.8 2:58 PM (113.199.xxx.82) - 삭제된댓글

    남편의 기대치나 기대심리가 늘어날듯^^

  • 4. 원글
    '17.7.8 3:00 PM (117.111.xxx.195)

    올인인거 알고있어요
    제가 내민 이유는
    남편이 자신이 돈관리부분에 저보다 늘 낫다 생각해서요
    한방 먹이고싶었어요
    그 돈은 제명의로 작은빌라 샀어요

  • 5. ...
    '17.7.8 3:03 PM (14.33.xxx.43)

    혼자 가지고 있으라니 이상한 댓글들 있네요.
    부부끼리 몇십만원 비상금도 아니고...남편이 5,000만원 몰래 가지고 있어도 계속 숨기라고 할건지 참...

  • 6. 와~~~
    '17.7.8 3:04 PM (112.152.xxx.220) - 삭제된댓글

    저도 그렇게 20년간 돈모아서
    큰집사고 ᆢ상가건물 올려요

    축하드려요

  • 7. ᆞ루미ᆞ
    '17.7.8 3:04 PM (175.223.xxx.50)

    한방 먹이고싶었어요
    그 돈은 제명의로 작은빌라 샀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

    참 잘하셨어요 짝짝짝~~ ^^

  • 8. 이상할거 없어요
    '17.7.8 3:08 PM (113.199.xxx.82) - 삭제된댓글

    제경험상 나만 알고 있을땐 유지보유가 되는데
    발설하는 순간 그건 내돈이 아니더라고요
    급하면 그거 쓸생각부터 하고요

    솔직히 여자들 비상금 나중엔 다 가족들 위해
    쓰여지지 어디 헛군데 쓰지 않잖아요

    그래서 하는 말이죠

  • 9. 흠..
    '17.7.8 3:08 PM (211.36.xxx.38)

    그럼 돈이 아니라 빌라계약서를 보여 주신거에요? 저는 진짜 필요할때 짠 ~하고 도움 주시란 뜻이었어요. 축하드려요 근데 문맥상 제목은 수정이 필요 할거 같네요

  • 10. 더불어
    '17.7.8 3:08 PM (113.199.xxx.8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집으로 묶어놨으니 잘해또요~~~

  • 11.
    '17.7.8 3:14 PM (116.125.xxx.180)

    빌라를 5천주고 살수있나요?
    그게 더 대단하세요

  • 12. ..
    '17.7.8 3:16 PM (223.62.xxx.90)

    전세끼고 사면 살수있죠~
    보여준거 잘하셨어요 돈모으는 재미가있어야 일할때 덜 힘들거든요
    얼마만에 5천 모으신거에욤?

  • 13. 아내가
    '17.7.8 3:33 PM (118.32.xxx.208)

    돈모으고 돈 잘버는거 싫어하는 남편은 없는 듯 해요.

  • 14. ???
    '17.7.8 3:39 PM (118.222.xxx.75)

    결혼 몇년차세요?

  • 15. 제목없음
    '17.7.8 3:43 PM (117.111.xxx.195)

    5년정도 모은듯요

  • 16. 제목없음
    '17.7.8 3:44 PM (117.111.xxx.195)

    보여주고 같이가서 제 명의로 싸인했어요

  • 17. 양도세
    '17.7.8 3:54 PM (117.111.xxx.62)

    1가구 2주택은 괜찮은가요?
    저도 해보고 싶어서~~~

  • 18. ...
    '17.7.8 4:00 PM (175.113.xxx.105)

    남편분 야무진 마누라 만났으니 아내복 많으시네요...ㅋㅋㅋ 알바하셔서 빌라도 사시고 진짜 생활력 강하신것 같아요....

  • 19. 이래서
    '17.7.8 4:06 PM (110.140.xxx.96)

    남자도 여자를 잘 만나야 하는듯...ㅎㅎ

    이젠 남편한테 큰 소리 치고 사세요~~~행복하시구요~~

  • 20. 좋겠다
    '17.7.8 4:07 PM (175.197.xxx.109) - 삭제된댓글

    그저 부럽습니다~!

  • 21. 짝짝짝!!!
    '17.7.8 4:30 PM (180.229.xxx.206)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열심히 모아서 남편 또 놀래키세요.
    안살림 알뜰하게 해서 성과를 보이면
    고된 바깥일하는 남자들도 보람되죠.
    든든함이 생겨 당당하게 사회생활 할 수 있구요.

  • 22. 남편이
    '17.7.8 4:41 PM (61.98.xxx.169) - 삭제된댓글

    든든하고 어깨가 좀 가벼워졌겠네요.

  • 23.
    '17.7.8 5:33 PM (61.255.xxx.98) - 삭제된댓글

    저도 님처럼 서프라이즈 해주고 싶었는데 갑자기 멀리 떠났어요 참 허무해요

  • 24. ㅡㅡ
    '17.7.8 6:00 PM (211.202.xxx.156)

    윗님 제가 눈물이 나네요
    멀리떠났다는 말에

  • 25. .....
    '17.7.8 6:13 PM (180.71.xxx.2)

    대단하시네요 어디에사셔는지 알려주시면 안될가요

  • 26. 남편분이
    '17.7.8 6:24 PM (223.62.xxx.173)

    좋은 부인을 두셨네요
    앞으로도 행복하세요~~

  • 27. 고만 좀 낚이세요.
    '17.7.8 10:37 PM (188.23.xxx.130)

    117.111 얘 맨날 낚시하는 애잖아요. 119.75 영혼의 쌍둥이.

  • 28.
    '17.7.9 2:42 AM (211.114.xxx.108)

    많이모으셨네요

  • 29. 잘하셨어요
    '17.7.9 7:13 AM (115.140.xxx.66)

    존경스럽습니다, 남편분 힘나시겠어요 ^^

  • 30. 제목없음
    '17.7.9 7:28 AM (112.152.xxx.32)

    헐 낚시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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