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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석희, 유재석, 김태호에 대한 단상.

변화없으면 도태 조회수 : 3,347
작성일 : 2017-07-08 11:59:19

알쓸신잡 이야기가 많이 올라오네요.

저도 금요일 10시되면

각잡고 알쓸신잡 봅니다.

 

나영석 피디를 개인적으로 싫어했어요.

너무 오글거리고 뭔가 2% 모자란것 같고

하여튼 다른사람들이 싫어하는 이유로 저도 싫어했어요.

 

꽃보다 시리즈도 안봤고

삼시이서진편도 안봤고

차승원편 보면서

나피디 예능에 빠져들기 시작하다가

윤식당에 확 빠졌네요.

특별히 웃기지도 않고

나피디가 목숨걸고 내거는 게임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데

그냥 보게 되네요.

편하게 드러누워서 아무생각없이 보게 되네요.

 

제가 유작가 팬이라

유작가가 나피디 예능에 나온다길래

신기하고 재미가있을까 싶기도 하고

우려도 되고 아무튼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보기 시작했는데.....

 

지금 시류에 딱 맞는 지식예능이네요.

아직도 종편이나 기레기들은 세상이 바뀐것도 모르고

썩은 독재부패세력의 바짓가랑이 잡아 당기면

그들의 세상이 다시 올것처럼 발악하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은 저만큼 앞서서

색다른 즐거움에 희희낙락하고 있는데 말이에요.

 

 

손석희, 유재석, 김태호

참 자기분야에서 정점을 찍었고

국민절대다수의 지지를 받았던 최고들이었는데

 

요즘 이 세사람을 보면

세상이 변했는데

아직도 자기들이 정점에서 추앙을 받던 그 시절에서 헤어나지 못하는것 같아요.

 

아직도 자기들의 권위가 사람들을 움직이고

끌어모을거란 착각속에

지나간 시절 바짓가랑이 붙들고 매달려 몸부림치는걸로 보이네요.

 

 

사람들은 언론을 믿지않고

스스로 뉴스를 생산해내는 시대인데

(기자들 뉴스보다 현장에 있었던 일개 시민이 SNS에 올린 영상이라던가

현장소식을 더 빨리 전하고 그걸 더 믿는 시대)

시청자에게 니네들 이거 몰랐지??

내가 알려줄게 그러니 내말 믿어 하면서

살짝 왜곡된 진실을 알려주는거죠.

 

TV 만 틀면 온갖 프로에 예능인들이 나와서

먹방,여행, 신변잡기, 심지어 시사프로까지

바야흐로 예능인 전성시대에

그들이 새로운 웃음트렌드를 만들어가는데

유재석은 아직도 아이돌이나 붙잡고

오빠소리나 들으면서

여전히 긴 오프닝멘트에

멤버들위에 군림하려는 자세만 보여주니

재미없고 꼰대라는 소리가 나오죠.

 

비교되는게 강호동인데

탈세사건으로 잠시 사라졌다가

다시 나와서 감떨어졌다고 여전히 소리만 지른다는 비난만 듣다가

자신이 메인이 아닌

서브같은 역할을 하면서 서서히 감을 되찾더니

지금 제2의 전성기를 누리는데

강호동을 보면

자기가 많이 당합니다.

맞기도 하고 말로 당하기도 하고

그래도 버럭안하고 당해주다가

또 살아납니다.

 

그리고 하는 프로가 다양해요.

수많은 모습을 동시다발적으로 보여줘요.

 

김태호피디는 이제 한가지 이미지로 고착된 느낌.

시청자에게 뭔가 감동을 줘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힌 느낌.

감동안줘도 됩니다.

그냥 웃겨만 주세요.

싸구려 난장판 웃음이라도 괜찮아요.

일정부분

마지노선만 지키면 인정해주는

여유로운 시청자가 되었는데

태호피디는 그걸 인지 못하네요.

 

 

이 세사람의 공통점은 정점에 오래 있는동안

자기개발이 없었다는거.

정점에 있을수록 자신을 되돌아보고

뭔가 또다른 자기를 개발해야되는데

그 정점에 취해

오래토록 안락함에 푹 빠져있었다는거라 봅니다.

 

 

일개 네티즌일뿐인

아무것도 없는 제가

감히 저 세분을 평가하는것도 참 가소롭고

너나 잘해라 소리들을만하고

그래도 너보다 백만천만 잘먹고 잘사니

니걱정이나 해라

지적받아도 얼굴뜨거워 반박 못하겠지만...

 

알쓸신잡

나피디 보면서

떠오르는 단상이네요.

 

누구나 그랬겠지만

저 역시 3분을 정말 좋아했거든요.

 

 

IP : 124.59.xxx.24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에도 불구하고
    '17.7.8 12:08 PM (71.90.xxx.250)

    전 그 세분 다 여전히 좋아요.
    손석희님 좀 더 보고 싶고
    유재석님 여전히 노력 중이고
    김태호님 어찌 제가 평을 하리꼬.
    유작가님 늘 좋아요.

  • 2. ㅇㅇ
    '17.7.8 12:16 PM (121.168.xxx.41)

    강호동.. 그 전에 비호감이었는데
    요즘 호감..
    한끼줍쇼 보니까
    전국민 지역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든 사람한테 인지도 1위는 강호동일 거 같더군요

  • 3. 맞아요.
    '17.7.8 12:23 PM (124.59.xxx.247)

    자기개발이 있는지 없는지 제가 어찌 알겠어요.
    참 건방진 소리죠.

    그냥 제 느낌입니다.
    개인적인 헛소리 길게 썼다 해도 할 말 없네요.

  • 4. 그럼에도
    '17.7.8 12:26 PM (124.59.xxx.247)

    제가 태호피디 감떨어졌다고 느낀게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다시 쫄쫄이 옷 입고 나올때였어요.

    아.......내가 원한 초심은 저게 아닌데.
    쫄쫄이 입고 버스에서 버티기 한다고
    초심이 아닌데....

    내가 원하는 초심은
    그냥 멤버들끼리 서로 물고 뜯고 난타전 벌이는건데.....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며
    쫄쫄이 입고 버스안에서 버티기 하지만
    여전히 멤버간에는 서열이 보이고
    유재석말에 거역하는 사람 아무도 없고.....


    초창기
    노홍철의 똘기
    박명수의 아무말 대잔치
    정형돈의 유재석도 건들이던 건방진 뚱보
    이런 물어뜯기를 원했는데


    옷만 쫄쫄이 입었지
    내용은 여전히 유재석아래 모두 굽신굽신 모드.

  • 5. 나피디는
    '17.7.8 12:26 PM (223.33.xxx.62)

    여전히 호감은 아니지만
    알잡은 유일하게 보고 있는 프로.
    단지 평소 호감인 사람들이 나와서일뿐.
    희열아재빼고ㅋ

  • 6. 저도 원합니다.
    '17.7.8 12:28 PM (124.59.xxx.247)

    세분이 다시 감찾고
    제 2의 전성기를 맞기를요.

    무엇보다 유재석 팬으로서 이젠 좀 쉬었으면 좋겠어요.
    프로그램 한두개 내려놓고
    여행도 좀 다니고 세상구경좀 하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보기를 원해요.

    무엇보다 프로그램이나 커뮤니티 망치는건 친목질이라 생각해요.
    주변식구 내가 챙겨야 한다는 생각 버렸으면.....
    박명수 잘나가잖아요.

    유재석의 새로운 모습 정말 보고 싶거든요.

  • 7.
    '17.7.8 12:29 PM (61.255.xxx.98) - 삭제된댓글

    강호동은 요새 나와서 사람들 증언하는거 보면 출연자들이 자기 생각에 웃기지 않으면 바로 컷트시키고 게스트들을 불편하게 하는 사람인것 같아요 본인에게 흡족하면 잘해주고,,
    목소리 큰거 빼고는 본인은 정작 예능감없고 주위사람이 예능감을 살려주는,,저 유재석 좋아하지만 순발력 재치로는 이수근이 천성 개그맨 같아요

  • 8. 완전
    '17.7.8 12:30 PM (175.223.xxx.17)

    동감10000000%%%%%%%

  • 9. 신서유기
    '17.7.8 12:33 PM (124.59.xxx.247)

    이수근이 문제 맞힐 순서에 신인인가 얼굴 말끔히 생긴애가 가로채잖아요.
    그때 진짜 열받을만했고
    버럭했어도 이해되는데

    밖에 나와서
    웃으며 너도 아는문제가 나왔구나?? 뭐 이런 멘트로
    넘어가는거 보고
    예능감 최고라 생각했어요.

    문제지 섞는걸 자기 치욕으로 버무려가며 웃음 유발하는것 보고요.


    암튼
    과거의 영광에 집착하지말고
    다시 새로운 영광을 맞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쓴 글입니다.

    저 안티 아니고 진짜 팬이었거든요.
    그래서 실망이 더 큰거고요.

  • 10. 나피디가
    '17.7.8 12:34 PM (125.177.xxx.55) - 삭제된댓글

    같은 프로 10년 이상 계속 주제바꿔가며 피디한 적 있나요?
    무한도전에 묶인 김태호처럼??? 피디라는 것 말고는 동일선상의 비교가 아닌듯

  • 11. 나피디가
    '17.7.8 12:35 PM (125.177.xxx.55)

    같은 프로 10년 이상 계속 무한도전이라는 큰 타이틀 하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주제바꿔가며 피디한 적 있나요?
    무한도전에 묶인 김태호처럼??? 피디라는 것 말고는 동일선상의 비교가 아닌듯

  • 12. 나피디
    '17.7.8 12:37 PM (124.59.xxx.247)

    그게 알이먼저냐 닭이 먼저냐 논쟁인데요
    같은 프로 10년하는게 대단하냐
    항상 새로운 프로 내면서 화제성이끄는게 대단하냐

    그걸 논쟁하면 열흘 논쟁해도 답없다고 생각해요.

    문제는
    사람들의 인식이잖아요.

    나피디는 뭘하든 호기심을 갖게 하고
    챙겨보고 화제가 되고
    시청률도 잘나오고요...

    이젠
    김태호 무도보다
    나피디가 어떤 프로 할지 더 호기심이 가네요.

  • 13. 클래식
    '17.7.8 12:41 PM (119.67.xxx.45)

    너무 변하고 변신하고 낯설어지는 것에 질려지는 현재입니다. 누군가는 편안하게 익숙한 분들로 곁에 있어도 좋을듯요.

  • 14. dd
    '17.7.8 12:43 PM (112.151.xxx.203)

    나피디의 최고 장점이 유연한 거라고 생각해요. 나 이 바닥 최곤데 하고 각잡는 게 적어도 만든느 프로에선 안 보이더라고요. 유연하게 쓸려갈 수 있고 흐느적거릴 수 있는 예능. 뭐 실제로는 어떤지 모르지만요.^^
    댓글 보다 보니 요즘의 강호동에서 그런 점이 보이더군요. 자길 놨다 그래야 하나.
    유재석, 김태호한테선 그게 없어서 사람들이 이제쯤 조곰 불편해 할 수도요. 너무나 착한 강박, 옳은 강박이 보여서 그게 스스로도 힘들게 하는 거 같아요. 전 유재석이 힘 좀 뺐음 좋겠어요. 늘 보면 불안불안한 게 저렇게 틈 없이 살려면 실생활에서 얼마나 스스로를 잡을까 싶어서, 그게 나중에 어떤 식으로든 터져나올까 싶어요.
    근데, 어차피 다 돌고 돌고 오르내리고 하는 거니... ㅎㅎ

  • 15. 두로테
    '17.7.8 12:46 PM (218.236.xxx.250) - 삭제된댓글

    사실 연예인 관련 글엔 도통 무관심한데..
    원글님! 어떤 분야의 정상에 도달한 적 있으신가요?
    제 말은 주변의 환경(사람의 기대, 시선 등)으로 인해,
    누구보다 가장 많은 노력을 하면서도, 발전이 적어
    보이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게 일종의 강박관념이라고 하거든요.
    정상의 위치가 되면, 스스로 제재와 압박이 상당해요.
    그러니까.. 결론은 제가 무엇을 말하려는 지 아시겠죠?

  • 16. dd 님
    '17.7.8 12:47 PM (124.59.xxx.247)

    맞아요.
    제가 3분을 언급하면서
    뭔가 아쉬움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그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 글쓰면서도 답답했거든요.

    유연함
    맞아요.
    나피디에겐 그게 보이는데
    손석희 유재석 김태호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힌 답답함만 보여줄뿐
    유연함이 안보여서 안타까웠어요.

    뭐 본문에도 썼지만
    저보다 백만천만 잘사는 사람들이니

    이젠 그만 할래요.

    제걱정이나 할랍니다 ㅎㅎ

  • 17. 그러니까
    '17.7.8 12:47 PM (125.177.xxx.55) - 삭제된댓글

    회사에 매여서 10년동안 한 프로만 고정하고 있는 사람과 프리선언해서 이 프로 저 프로 시즌마다 바꿔 제작하는 피디를 같은 선상에다 놓고 비교하는 것 자체가 오류라는 거죠. 김태호가 나영석처럼 프리로 나갔다가 무한도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아류의 작품에 머물었다면 모를까..오히려 10년 동안 고정 테마 '무한도전' 속에서 꾸준히 수위의 시청률을 유지하고 전처럼 매주 재밌지는 않아도 반짝반짝한 기획을 계속 터뜨려주는 거 보면 전 김태호를 높이 평가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나피디라는 분을 깎아내릴 이유도 없고요. 이런 어거지 주제를 가지고 어거지 비교를 하는 게 젤 우습네요

  • 18. 그러니까
    '17.7.8 12:48 PM (125.177.xxx.55)

    회사에 매여서 10년동안 한 프로만 고정하고 있는 사람과 프리선언해서 이 프로 저 프로 시즌마다 바꿔 제작하는 피디를 같은 선상에다 놓고 비교하는 것 자체가 오류라는 거죠. 김태호가 나영석처럼 프리로 나갔다가 무한도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아류의 작품에 머물었다면 모를까..오히려 10년 동안 고정 테마 '무한도전' 속에서 꾸준히 수위의 시청률을 유지하고 전처럼 매주 재밌지는 않아도 반짝반짝한 기획을 계속 터뜨려주는 거 보면 전 김태호를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나피디라는 분을 깎아내릴 이유도 없고요. 이런 어거지 주제를 가지고 어거지 인물들을 모아 비교를 하는 게 젤 우습네요

  • 19. 존경
    '17.7.8 12:53 PM (1.225.xxx.23)

    전 그 세분 다 여전히 좋아요.
    손석희님 좀 더 보고 싶고
    유재석님 여전히 노력 중이고
    김태호님 어찌 제가 평을 하리꼬.
    유작가님 늘 좋아요.222

    어려운 시기 잘 버텨주신 분들 진짜 고맙고 조금만 더 참아봅시다

  • 20. 나영석은 항상
    '17.7.8 12:56 PM (47.138.xxx.254)

    가장 핫한 유명인 데려다 그들의 유명세 이용해서
    프로그램 만들고 또 반드시 자기 얼굴 보여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라 얄미워요.

  • 21. ...
    '17.7.8 12:58 PM (118.41.xxx.38)

    요즘 느꼈던 것들인데 원글님이 잘 써주셨네요
    그렇게 느끼는 사람들 많아요 주위에...

  • 22. 나영석은
    '17.7.8 1:04 PM (104.131.xxx.8)

    회사에 매였을때 더 잘 나갔어요
    역대 예능 시청률 1위에서 10위까지 거의 자기 작품 다 채워두고 kbs에서 나갔어요
    나가서 자기 하고 싶은거 해서 잘된 케이스가 아니라 원래 잘했어요
    어떤 상황에서도 잘했던 능력자가 프리가 됐어도 실력 어디 가겠어요?
    손사장도 마찬가지고요

  • 23. 다른건몰라도
    '17.7.8 1:05 PM (223.62.xxx.65)

    유재석 강호동 얘기 공감가네요.
    예전엔 유재석 나오는 건 거의 다 챙겨보는 편이었고 보고 있으면 불편한게 없었거든요. 반면에 강호동 나오는 건 거의 일부러 안봤어요. 보고 있으면 불편하고 인위적이고 암튼 그랬는데
    요새는 반대가 되었네요. 유재석 진행 보고 있으면 뭔가 불편하고 지루해요... 강호동은 챙겨보는 정도까진 아니지만 가끔 한끼줍쇼 보면 이경규가 너무 뻣뻣해서 그런가 오히려 강호동이 정감가고 그렇더라구요 ㅎㅎ

  • 24. ..
    '17.7.8 1:33 PM (223.62.xxx.12)

    참 공감가는 글입니다.

    무도도 쉴 때가 되었죠. 박수 칠 때 아쉬움 남기며 떠나는게 맞는데..

    유재석씨 지금도 맡은 프로는 치열하게 분석하고 고민할거예요. 이제 좀 놓고 쉬었다 와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진짜 롱런하려면..

  • 25. Dma
    '17.7.8 1:58 PM (117.111.xxx.140)

    저는 좀 생각이 다른데요 시류에 잘 맞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자리에서 본질을 지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무한도전은 팬이 아니라서 언급은 못하겠구요
    다만 그런 고집스러움에 오히려 한 표 보냅니다 다만 앞으로 방향을 적절히 잘 풀어나가야 할 과제가 있다고 보구요
    손석희씨는 권위에 의존한다고 보지 않아요 그래도 늘 고민하고 말의 무거움에 무게를 두고 집요할 정도로 추구하는 세계관이 저는 좋습니다
    유재석씨는 좀 쉬어서 재충전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한편으로는 이렇게 성실하고 변함없는 사람이 하나쯤은 있어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 26. ...
    '17.7.8 2:22 PM (61.82.xxx.51)

    그냥 나피디가 엄청나게 운이 좋은 사람이고 앞 페이지 글 제목처럼 여우과라 생각해요.
    나머지 세 사람은 자기가 잘 하는 일을 그 자리에서 계속 묵묵히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해온 거구요.
    그게 지금 운이 좀 내리막인 걸 수도 있죠. 강호동만 해도 2년전까지는 제자리 못찾아 힘들었잖아요.
    앞으로 또 어찌될 지는 알 수 없죠.

  • 27. 섬총사
    '17.7.8 2:59 PM (71.90.xxx.250)

    보면서 강호동은 좀 멀었다 싶었어요.
    물론 피디 역량도 있겠지만...

  • 28. ㅇㅇ
    '17.7.8 3:31 PM (121.168.xxx.41)

    나피디 티비에 얼굴 비치는 거 넘 꼴보기 싫어요
    알쓸에서 황교익 뒤에서 아웃 포커스로 자리 잡고 있는데
    누가봐도 나피디. 저렇게라도 티비에 나오고 싶나?

  • 29. ...
    '17.7.8 6:16 PM (218.236.xxx.162) - 삭제된댓글

    나피디랑 제작진 자연스럽게 화면에 비추는 것 오히려 조ㅗ은데요...

  • 30. ...
    '17.7.8 6:18 PM (218.236.xxx.162)

    나피디랑 제작진 자연스럽게 화면에 비추는 것 오히려 좋은데요... 사람이 만드는 사람향기나는 알쓸신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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