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달에 5백을 벌어도 모자라데요

ㅇㅇ 조회수 : 18,461
작성일 : 2017-07-08 11:50:31

애가 둘있는 집

집은 자가인거 같고

자동차 둘다 모니까 50만원정도

게다가 용돈을 쓸테니까 여기에 두사람용돈 50만원

애들 영어 수학, 논술, 학습지, 피아노 6,70만원인데

둘이면 더블로 최소 150...

보험료, 공과금, 식비 해서 100만원


남은 돈이 150인데

이게 양가 용돈을 드리거나, 집대출을 갚거나하면

그냥 없어지는거고

애들 교육도 최소한이지

고등학생정도되서 과외라도 붙이면 더 올라가고


중요한건 노후대비가....


중산층의 기준이 30평대 아파트에 중형차

월5백이상이라는데


정말 할아버지대에서 잘살아서

집대출이 없거나, 유산으로 노후대비가 되지 않는한

월5백벌어서는 정말 힘들거 같아요..

IP : 58.123.xxx.164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7.7.8 11:51 AM (222.98.xxx.77)

    자동차하고 통신비가 돈잡아 먹는 귀신이죠 ㅜㅜ

  • 2. ㅇㅇ
    '17.7.8 11:52 AM (110.70.xxx.133) - 삭제된댓글

    당연히 부족하죠..

    월 500이 결코 큰 돈이 아닌 거 같아요.

  • 3. @@
    '17.7.8 11:53 AM (175.223.xxx.90)

    공감.......ㅠㅠ

  • 4. 당연 모자라요.
    '17.7.8 11:54 A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자동차 2대라면 기본 유지비만도 ㅎㄷㄷㄷ

  • 5. ..
    '17.7.8 11:55 AM (61.101.xxx.30)

    저도 월천 벌어보니 그걸로는 부자 못되요. 물려주는 재산 없으면 일 끊어지거나 큰병 생기면 그냥 빈곤층 전락 ㅋㅋ 그래서 돈으로 행복하기보단 책이나 가족 같은 곳에서 행복을 찾을줄 알아야해요. 1억 이상 연봉자도 다 쪼들려요. 큰집,큰차,그에 맞는 생활 패턴 때문에.

  • 6. ,,,,
    '17.7.8 11:55 AM (115.22.xxx.148)

    저축도 못하고 아껴써도 육백은 기본으로 깔고 갑니다.ㅜㅜ

  • 7. ---
    '17.7.8 11:56 AM (58.230.xxx.110)

    집은 자가고....
    이 부분에서 일정 노후준비는 됐네요.
    집없이 저것도 못버는 사람 많아요...
    82만큼 억대 연봉자에
    중대형평형 사는 분 많은곳 없어요...
    근로자 평균 임금이 얼만지 보면 답나오죠...

  • 8. cakflfl
    '17.7.8 11:57 AM (221.167.xxx.125)

    모자라요 ᆞᆞ ᆞ

  • 9. ...
    '17.7.8 11:58 AM (58.230.xxx.110)

    차 두대 이게 아무리 소극적으로 잡아도
    유지비만 30이에요...
    자차일경우요...할부까지 내는거면 답없음요...

  • 10. zz
    '17.7.8 12:12 PM (220.117.xxx.45) - 삭제된댓글

    그러니 집도 없으면 애 둘 못낳아요
    맞벌이해도 근근히 사니 시모도 며느리한테 말빨 안먹힘

  • 11. 제말이요...
    '17.7.8 12:15 PM (223.62.xxx.17)

    500남짓 버는 분들은 애들 교육은 포기하시는건지 오늘 아침에 넘 궁금해 여쭤보려던 참이었어요.. 큰애가 학원을 안가니 그나마 돈이 조금 남는데 그돈으로 대출 메꾸면 끝.. 이렇게 내몰리는 삶이라니.. 내평생 한번도 상상도 못해봤어요..

  • 12. 그레이스
    '17.7.8 12:18 PM (175.208.xxx.165)

    제가 맞벌이로 1억7천정도 까지 벌어봤는데요.. 명품가방 하나 못사봤어요. 월 백정도 저축 가능... 아이 어릴 땐 육아비 많이 나가더라구요 ㅜ

  • 13. ㅇㅇ
    '17.7.8 12:20 PM (223.62.xxx.12)

    그보다 훨~~~씬 적게 버는 제 동생이 둘째 낳는다는 얘기할 때마다 바라보는 제 속이 터져요
    그나마 이글은 어느정도 잘사시는 분들만 댓글달지만..그보다 택도없이 적게벌면서 애 줄줄낳는다는 집 많아요ㅠㅠ

  • 14. 제가
    '17.7.8 12:33 PM (221.148.xxx.8)

    아끼지 않고 적당히 쓰면서 생활비를 하면 450은 쓰더라구요
    물론 그 중에 제가 매달 뭐 배우며 쓰는 50도 포함 되어 있고, 아끼지 않아서 비싼 식재료로 밥 해 먹고
    애들 학원비는 사실 얼마 안 되는데 암튼 그렇더라구요
    그러니 500벌면 남는거 없을 거에요

  • 15. 그게
    '17.7.8 12:33 PM (223.39.xxx.18) - 삭제된댓글

    500이 많은게 아닙니다
    미혼때 여자들 200정도 버는 사람들은 많죠
    근데 그때는 혼자 였잖아요
    집도 부모님집에 사는 경우가 많고 아니면 월세 50정도
    나가고 그래도 그럭저럭은 살았겠죠

    그러나 결혼하면 둘이고 금방 애 낳으면 셋되고
    500이라해도 세명,네명이 살아야 하고
    집도 마련을 해야하잖아요
    마련했다해도 대출금을 갚아야 하고

    미혼때 200 월급 받을때 보다 훨씬 힘든 거죠

  • 16. --/
    '17.7.8 12:35 PM (122.37.xxx.116)

    집 물려받은거 없음 힘들어요...30대 중반부부 600 벌고 아이는 한명으로 끝낼려구요. 결혼할때 받은거 하나 없이 시작해서 집 대출 갚느라 허리 다 휩니다. 집만 있어도 500-600이면 아껴살면 괜찮을것 같어요ㅠ

  • 17. 포기
    '17.7.8 12:39 PM (1.234.xxx.95) - 삭제된댓글

    아이들 교육 많은부분 포기하게
    되요.
    그래서 능력있는 할아버지 집
    아이들이 대체로 잘 되쟎아요
    일명 금수저.
    맘껏 사교육 부담없이 받은 아이와
    간신히 사교육 조금 받으면서도
    부담감 느끼며 받은 아이와
    차이가 없을라구요.

  • 18. 차라리
    '17.7.8 12:49 PM (58.123.xxx.164) - 삭제된댓글

    차라리 사교육계같은걸 하나 들었으면 합니다. 보험금처럼 일정돈을 내고 대신 우수한 학원이나 사교육 받을수 있게...교육센터같은걸 구나 동단위로 만들어서 거기서 사교육 받을 수 있게...선생님 우수한 사람 고용하고....

  • 19.
    '17.7.8 1:00 PM (58.231.xxx.36)

    그냥 사교육 최소한으로하고 건강을 우선으로
    사교육 포기하고 잘먹기로..

  • 20. 물가는
    '17.7.8 1:38 PM (180.70.xxx.84)

    오르고 월급만 안올라서 모으지못하고 빚만 없어도 살겠어요

  • 21. ..
    '17.7.8 1:46 PM (218.38.xxx.59)

    200버는집은 어떡하나요?
    다 버는대로 살게 되는거 아닌가요?
    1000버는 집도 남는다는 소리 안할껄요?

  • 22. 아네여
    '17.7.8 2:22 PM (117.111.xxx.89)

    진짜 힘듬..ㅠㅠ 500버는데 한달에 100 집값 갚고 세식구 나머지 사는데 차 할부금나가 넘 힘드네요

  • 23.
    '17.7.8 2:25 PM (182.225.xxx.189)

    저희집 얘기인줄...
    저희 외벌이 500이상되고 아이 유치원 둘
    자가에 차량두대 국산 suv 경차
    대출 하나도 없고 자가 35평대아파트
    양가부모님 노후대비 완벽해서 용돈안드림..
    근데 진짜 저축 거의 못해요...
    그렇다고 엄청 여유있지도 않고 아껴써요.. ㅜㅜ

  • 24. 네네
    '17.7.8 2:27 PM (175.223.xxx.253) - 삭제된댓글

    결혼전엔 둘이 같이 오백 벌면 넘치진 않아도 검소하게 살줄 알았는데 애하나 낳으니 시터비 따로들고 그걸로 절대 못삽니다 유기농 안먹어도 먹고사는게 너무 비싸요

  • 25. ...
    '17.7.8 2:49 PM (39.7.xxx.137)

    아무리들 그래도 쓸데 다 쓰고 돈없다 우는소리로만 보이는데요.

  • 26. ...
    '17.7.8 3:03 PM (223.62.xxx.237)

    주말 아울렛 쇼핑센터 외식할거 다하고
    이런말하는거죠.
    SNS끊어봐요.
    돈많이 남을걸-
    해외여행도 연 1회는 가야하고.
    칫/

  • 27. ...
    '17.7.8 4:08 PM (223.62.xxx.100)

    집있고 500벌면 하나가 적당해요
    사실 이돈으로 아이 교육시키고 노후 준비하기 힘듭니다

  • 28. 인터넷
    '17.7.8 4:30 PM (175.197.xxx.109) - 삭제된댓글

    말고 오프로나오면 회사원 급여가 얼마인줄 알고 계시나요?
    대기업측에 근무하는사람 부장급여가 안돼요. 82쿡 댓글읽고있으면 참 허무합니다.급여가 1억은 기본ㅠㅠ

    5백 결코 적은 금액아닙니다. 각자 쓰임새가 다르니까 적다 그런가요...

  • 29. 써니
    '17.7.8 10:59 PM (223.33.xxx.203)

    500이면 넘칠줄 알았는데 부족하네요 씀씀이가 커진것도 있겠지만 물가도 그만큼 오른듯요

  • 30. 애가
    '17.7.8 11:05 PM (14.138.xxx.96)

    어릴때는 어찌 어찌 대출 갚지만 애 자라는데. 500이면 과외하면서 마이너스 거기다 양가포함하면 그야말로 힘든게 현실

  • 31. 700
    '17.7.8 11:28 PM (175.213.xxx.111) - 삭제된댓글

    대학생, 미술하는 고딩
    모자라 허덕입니다

  • 32. 저희집
    '17.7.8 11:59 PM (222.111.xxx.107)

    480외벌이에 턱없이 부족해서 저두 알바다녀요

    애 사교육비 들이고
    애한테 들어가는 의.식 비..
    집대출금에 버겁네요

  • 33. 중산층
    '17.7.9 12:16 AM (116.125.xxx.48)

    월500이상 30평대 자가가 중산층 기준 맞나요? 턱없이 낮아보이는데..월 600에 대출없는 자가여도 사는거 보면 의심여지없이 딱 서민이예요..저정도 벌이로는 절대로 해외여행이고 명품백이고 다 남얘기일뿐

  • 34. ...
    '17.7.9 1:32 AM (121.88.xxx.12)

    쓸거 다 쓰고 계시잖아요

  • 35. 그러니까
    '17.7.9 2:47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돈버는 여자들 좋아하죠

  • 36. 내 주변에
    '17.7.9 6:49 AM (59.6.xxx.151)

    이만큼은 써
    가 중산층 기준은 아닙니다
    평균 국민 소득으로 봐야죠
    그 기준에선 쓸만큼 다 쓰네요
    차 두대 유지하고 용돈 쓰고
    거기에 대출이나 큰 금액 할부 끼면 뭐 ㅎㅎㅎ
    쓰고 싶은대로 벌면 좋겠지만
    그건 불가능하죠
    이러니 남자나 여자나 능력있는 상대나 부잣집 원하죠
    양쪽 다 바랄테니 매창은 안되지만.

  • 37. primekim
    '17.7.9 8:26 AM (121.161.xxx.188)

    저랑 저희신랑 맞벌이 10년차.. 둘이 월 800벌어요..
    둘다 흙수저라 양가 기댈곳 없어 정말 집 대출로 하나사서
    작년에 다 갚았고 차도 할부 끝냈어요. 비빌언덕 없으니
    저 돈으로도 대출갚고 애 키우고 빠듯해요.. 애 하나인데
    하나로 끝낼려구요.이제 노후 대책으로 열심히 저축해야할듯 ㅜ
    참..저도 변변한 명품가방 하나없어요

  • 38. ....
    '17.7.9 9:05 AM (121.165.xxx.106)

    외벌이 육백에 애들 고딩일때 힘들어서 저도 이백씩 벌었어요.
    둘다 대딩되니 저축할 돈이 생기네요
    인센티브 나오는 것도 저축되고.
    이번에 친구 만났는데 3남매 키우며 돈 모았길래 대단하다 했더니 애들이 공부 안해서 사교육 안했다고 ㅋㅋ
    사교육이 돈 먹는 하마라는 ...

  • 39. 부족한거지 힘든건 아니예요
    '17.7.9 9:43 AM (1.224.xxx.111) - 삭제된댓글

    맛난 외식 자주 못하고
    애들 학원 더 좋은데 못보내고
    옷이랑 기타등등 고급으로 못사고 하는거지

    배 고프고 옷 못입고 아픈데 참아야하는건 아니니까요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아끼고 살면 불행하진 않지만
    힘들다 힘들다 하면 불행할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7642 이거 너무 기분이 나쁜데.. 7 . 2017/07/10 2,239
707641 사춘기 자식들하고 어떻게 지내세요? 13 ㅇㅇ 2017/07/10 3,643
707640 20대 아이(여) 진로문제 여쭤볼께요 4 ... 2017/07/10 939
707639 어릴때의 특이했던 에피소드인데,,저는 왜 그랬을까요? 1 ㅇㅇ 2017/07/10 868
707638 비가 이리 오는데 이사를 10 비오네 2017/07/10 2,139
707637 그럼 겨등랑이 땀자국은 어떻게 해야 없어지나요?? 1 bb 2017/07/10 794
707636 제습기 단품으로 사야할까요 6 ㅇㅇ 2017/07/10 934
707635 베개 커버 이용법^^ 6 2017/07/10 2,298
707634 고등아이 시험치는중 과민성 대장증상 어쩜좋아요? 16 라플레시아 2017/07/10 3,627
707633 신경정신과는 입원은 안되는건가요 2 2017/07/10 686
707632 정수기 쓰시는 분들 장마철에 물 끓여 드시나요? 4 정수기 2017/07/10 1,192
707631 아이폰에서 소니 엑스페리아로 기기변경해요 1 빗물 2017/07/10 639
707630 집이 좁다고 하는 아이 13 2017/07/10 5,286
707629 스마트폰 밴드 글에 스티커 잘못 올린거 1 실수 2017/07/10 296
707628 답답한 친정 엄마 아빠... 7 아휴 2017/07/10 2,679
707627 이언주..저는 안철수에게 정치생명 걸었어요 1 ㄴㄷ 2017/07/10 949
707626 비밀의 숲에서 실무관 안보이는데... 10 jjj 2017/07/10 2,313
707625 타이머 - 비싼 타이머 쓰시는 분? 4 타이머 2017/07/10 735
707624 가끔 혈변을 보는데 이상없는분 5 장마 2017/07/10 2,528
707623 동유럽 패키지 추천해 주세요. 1 동유럽여행 2017/07/10 1,047
707622 ㅅㅅ에어컨 진짜 안시원하네요. 29 짜증 2017/07/10 5,541
707621 이런 날씨엔 역시 옛날 노래가 좋네요~ 5 Cbs 2017/07/10 589
707620 이00 의원 불륜설 알려주세요.. 2 니도 아줌마.. 2017/07/10 2,069
707619 분당에서 인천 영종도까지 운전할만 한가요? 6 .. 2017/07/10 859
707618 베개솜 교체 3 베개솜 2017/07/10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