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펑)
1. well
'17.7.8 5:11 AM (38.75.xxx.87)그런 폭력이 있었다니 마음이 너무 힘드셨을것 같아요. 만약 진심으로 이혼을 결정하신 것이라면 이제부터는 냉정해지셔야되지 않을까 싶네요. 남편이 달래도, 협박해도, 시누이가 뭐라고 해도 님이 원하는 결과가 이제 그 남자와 헤어지는 거라면 그사람들이나 주변의 말, 조치 이런데 흔들리지 않으시고 화내지 마시고 평정심 잃지 마시고 조용히 그리고 굳건하게 이혼 절차에 몰입하셨으면 합니다.
2. 빠빠시2
'17.7.8 5:20 AM (211.58.xxx.242)어차피 시누는 자기동생편들죠
시누가 지지한다고 생각한거부 터 에러죠3. 시짜들한테
'17.7.8 5:24 AM (223.33.xxx.198)구구절절 얘기해봐야
소용없어요.
거기서 위로받는다고 뭐가
달라지나요?
이혼하실거면
증거모으시고
친정에 협박하고한거도
문자나 다 모아두세요.
젊은분같은데 답답하시네요.
그런대접받고 어찌사시나요?
님은 소중합니다.
애기안고 폭행...
여기서 아웃입니다.4. hul
'17.7.8 5:35 AM (175.115.xxx.174) - 삭제된댓글그밥에 그나물
쓰레기 집안이네요.5. ㅇㅇ
'17.7.8 5:51 AM (121.173.xxx.195)일방적으로 두들겨 맞고 남편이 뻑하면 친정 협박질을 일삼아
가족 모두 무기력증에 시달리게 만들고도 이혼만은 안된다는 신념은
대체 무슨 고귀한 신념인지 알 수가 없네요.
당장 죽어 나가도 타인의 피는 절대 받을 수 없다는 뭐, 그 정도의 종교적 신념인가?6. ㅇㅇ
'17.7.8 5:56 AM (121.173.xxx.195)근데 이 상황에 이혼을 결심하게 된 화살이 시누에게로 향하는겁니까?
큰시누이가 평소 얼마나 따뜻하게 해줬는지 몰라도
남편이 저 지랄이면 절대 같이 못살죠.
그 상황에 시누가 자기 핏줄 편들어 줬다고 지금 내용의 8할을 그 여자
욕하는데 써야 합니까? 정작 이런 사달을 만든 남편놈은 그러려니 하구요?
만약 시누이가 적극적으로 님편이라도 들었다면 어쩔건데요?
개차반 남편이지만 시누이가 착하니 그거 하나 보고 이혼 생각 접으려고 하셨나?
뭐, 남보다 못한 관계도 많다지만 그래도 핏줄이 달래 핏줄입니까?
당연히 그러려니 생각하고 무시해야지 지금 시누가 남편쪽에 서는 게 문제인가.7. 그냥
'17.7.8 6:03 AM (119.75.xxx.114)시댁식구들이 욕하는 그런 사소한것에 목숨걸지마시구 폭행에 집중하세요.
이혼하기 싫으면 왜 맞았는지를 생각해보세요.
때린 이유를 알아야 맞아도 절대 이혼안한다는 님의 신념을 이해해드리죠8. 원글님
'17.7.8 6:12 AM (119.149.xxx.236)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어차피 익명게시판이라는 게
자기들 스트레스 풀려 오는 곳이예요.
원글님은 고민과 고통을 모르는 분들에게라도 이해받고 위로받고 싶은 마음에
내밀한 자기 얘기까지 올렸는데
엄한데 와서 호통치며 갑질하는 네티즌들에게 오늘 호되게 당하신 거 같네요.
힘내시고 너무 서운해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