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같은방향 불편하네요

.. 조회수 : 4,639
작성일 : 2017-07-08 03:11:40
회사동료랑 집갈때 방향이같아서 같은버스타고 다니는데 할말도없고 입사한지얼마안되서 너무너무불편해요ㅜㅜ
옆에뻔히있는데 잠자기도 뻘쭘하고...진짜 곤욕이네요
억지로 웃으며 할말짜내서 집까지가는거 에너지소비 심한데 어쩌죠?ㅜㅜ
IP : 39.112.xxx.10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7.7.8 3:29 AM (108.175.xxx.36)

    이해해요.
    저도 신입때 같은방향 지하철 타고다니는 남자있었는데 맨날 퇴근같이하자고 졸라서 핑계대고 더 늦게 가고 그랬어요. 어색한 사이에 같이가는거 너무 불편해서...
    그냥 일있다하고 좀늦게 따로 나가세요.

  • 2. ㅜㅜ
    '17.7.8 3:33 AM (39.112.xxx.108)

    좀늦게퇴근이 안되는게 모두다같이 퇴근해요. 흑흑

  • 3. ...
    '17.7.8 3:50 AM (61.75.xxx.68) - 삭제된댓글

    회사 근처에서 퇴근 후에 운동이나 뭔가를 배워보세요. 자연스럽게 혼자 다닐 수 있어요.

  • 4. ...
    '17.7.8 4:03 AM (27.35.xxx.82)

    동료가 안잘생겼군요

  • 5. 아마
    '17.7.8 4:19 AM (108.175.xxx.36)

    그쪽도 불편하긴 매한가지일듯요. 그냥 좀 잘게요 하고 눈붙이셔도 될듯한데요. 계속 옆에서 말거는게 아니라면.

  • 6. ...
    '17.7.8 4:38 AM (1.237.xxx.35) - 삭제된댓글

    약속있다 어디 갈때있다
    뭐 배우러다닌다 1-2주일만 저렇게 말하고
    회사근처 2-30분후 배회하고 집에 가세요
    그다음부턴 같이 가잔 소리 안해요

  • 7. ...
    '17.7.8 4:40 AM (1.237.xxx.35)

    버스에서 자리를 따로 앉으세요
    넓게 앉자하면서
    버릇되면 괜찮아요

  • 8.
    '17.7.8 6:08 AM (49.171.xxx.186)

    헐...이사를 하시거나
    근처에 뭘배우시거나
    약속있다고 다른루트로 가시거나ㅜ
    이것도 하루이틀이지ㅜ난감하시겠어요

  • 9. . .
    '17.7.8 8:03 AM (115.143.xxx.101)

    음악 좋아하는척 이어폰을 활용하세요

  • 10. ..
    '17.7.8 10:43 AM (175.127.xxx.57)

    님이 불편하면 그쪽도 마찬가지 일겁니다.
    걍 자연스럽게 하세요. 잠오면 자고, 음악듣고 싶음 듣고
    자리나면 굳이 같이는 앉지 말구요.
    할 말 없는데 짜내서 할 이유가 없어요.
    그대신 절대 불편한 티 내지 말구요.
    편한사람이랑은 한동안 말 안하고 가도 아무렇지 않잖아요
    그런것처럼 행동하세요.

    그러다보면 상대도 슬슬 편해지거나, 아님 그쪽이 알아서 진로 변경하겠죠.

  • 11. 기린905
    '17.7.8 11:25 AM (223.62.xxx.233)

    유투브 이어폰꽂고 보세요.

  • 12. ...
    '17.7.10 10:16 AM (112.216.xxx.43)

    근처 반찬가게라도 들렀다 가겠다고 하심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3530 less 와 관련하여 질문 하나 해도 될까요? 5 less 2017/07/28 932
713529 길냥이가 집앞에 찾아온 이유가 뭘까요? 8 궁금 2017/07/28 1,983
713528 자존감 낮은여자는 결혼안하는게 나을듯요.... 33 문득 드는 .. 2017/07/28 18,165
713527 시댁과의 통화 메뉴얼을 알려주셔요^^ 51 메뉴얼 2017/07/28 5,468
713526 전 초등생들 리코더 연주소리가 좋아요. 11 시원한 소나.. 2017/07/28 1,416
713525 성인이 되었는데도 딸바보이신분 있나요? 6 엘살라도 2017/07/28 1,791
713524 송파 헬리오시티 6 htlqdj.. 2017/07/28 3,003
713523 배고픈데..눈치없는 남편 라면먹어요@@ 4 ㅠㅠ 2017/07/28 1,673
713522 샤넬 아이라이너 스틸로 이으 3 ... 2017/07/28 898
713521 카톨릭 기도책을 사려면 어디로? 4 성물방? 2017/07/28 839
713520 경리 너무 이쁘지 않나요? 17 ㅇㄱㅅㅎ 2017/07/28 3,682
713519 이명박 아들 이시형 외모는 의외네요. 26 의외네 2017/07/28 20,199
713518 돌아가신 아버지의 노트에 적힌 글 보고 전 재산 기부한 래퍼 2 고딩맘 2017/07/28 2,879
713517 체리 드시나요? 26 개혁 2017/07/28 7,095
713516 왜 끌리는걸까요??? ㅠㅠ 8 궁금 2017/07/28 3,854
713515 지금 ebs세상에 나쁜개는 없다-세나개-에서 식용견 방송하네요 43 희망사랑 2017/07/28 5,166
713514 아는 언니집 강아지 8 ,,, 2017/07/28 2,443
713513 강아지가 침대에 올려달라고 해서 8 품위있는 댕.. 2017/07/28 3,000
713512 엄마의 기억이 절 힘들게 해요 극복할수 있을까요? 49 리시안셔스 2017/07/28 2,611
713511 미국산 소고기가 촉발한 '김미화 식당' 홈페이지 상황 9 ........ 2017/07/28 7,340
713510 16개월 아기들 보통어떤가요? 4 2017/07/28 1,432
713509 여기 아침인데 컵을 큰소리 나게 깨고..나쁜 일 생기는 건 아니.. 6 기분이.. 2017/07/28 1,745
713508 내 엄마가 다시 보인적 있으신가요? 9 ㅁㅁㅁ 2017/07/28 2,878
713507 수영을 강습받지 않고 습득하신분 . 3 질문 2017/07/28 1,775
713506 팬텀싱어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ㅠ 13 .. 2017/07/28 2,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