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같은방향 불편하네요
옆에뻔히있는데 잠자기도 뻘쭘하고...진짜 곤욕이네요
억지로 웃으며 할말짜내서 집까지가는거 에너지소비 심한데 어쩌죠?ㅜㅜ
1. ㅋㅋ
'17.7.8 3:29 AM (108.175.xxx.36)이해해요.
저도 신입때 같은방향 지하철 타고다니는 남자있었는데 맨날 퇴근같이하자고 졸라서 핑계대고 더 늦게 가고 그랬어요. 어색한 사이에 같이가는거 너무 불편해서...
그냥 일있다하고 좀늦게 따로 나가세요.2. ㅜㅜ
'17.7.8 3:33 AM (39.112.xxx.108)좀늦게퇴근이 안되는게 모두다같이 퇴근해요. 흑흑
3. ...
'17.7.8 3:50 AM (61.75.xxx.68) - 삭제된댓글회사 근처에서 퇴근 후에 운동이나 뭔가를 배워보세요. 자연스럽게 혼자 다닐 수 있어요.
4. ...
'17.7.8 4:03 AM (27.35.xxx.82)동료가 안잘생겼군요
5. 아마
'17.7.8 4:19 AM (108.175.xxx.36)그쪽도 불편하긴 매한가지일듯요. 그냥 좀 잘게요 하고 눈붙이셔도 될듯한데요. 계속 옆에서 말거는게 아니라면.
6. ...
'17.7.8 4:38 AM (1.237.xxx.35) - 삭제된댓글약속있다 어디 갈때있다
뭐 배우러다닌다 1-2주일만 저렇게 말하고
회사근처 2-30분후 배회하고 집에 가세요
그다음부턴 같이 가잔 소리 안해요7. ...
'17.7.8 4:40 AM (1.237.xxx.35)버스에서 자리를 따로 앉으세요
넓게 앉자하면서
버릇되면 괜찮아요8. 솔
'17.7.8 6:08 AM (49.171.xxx.186)헐...이사를 하시거나
근처에 뭘배우시거나
약속있다고 다른루트로 가시거나ㅜ
이것도 하루이틀이지ㅜ난감하시겠어요9. . .
'17.7.8 8:03 AM (115.143.xxx.101)음악 좋아하는척 이어폰을 활용하세요
10. ..
'17.7.8 10:43 AM (175.127.xxx.57)님이 불편하면 그쪽도 마찬가지 일겁니다.
걍 자연스럽게 하세요. 잠오면 자고, 음악듣고 싶음 듣고
자리나면 굳이 같이는 앉지 말구요.
할 말 없는데 짜내서 할 이유가 없어요.
그대신 절대 불편한 티 내지 말구요.
편한사람이랑은 한동안 말 안하고 가도 아무렇지 않잖아요
그런것처럼 행동하세요.
그러다보면 상대도 슬슬 편해지거나, 아님 그쪽이 알아서 진로 변경하겠죠.11. 기린905
'17.7.8 11:25 AM (223.62.xxx.233)유투브 이어폰꽂고 보세요.
12. ...
'17.7.10 10:16 AM (112.216.xxx.43)근처 반찬가게라도 들렀다 가겠다고 하심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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