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목 발목 쑤시는거 생리전 증후군일까요?

40대 조회수 : 9,747
작성일 : 2011-09-03 07:09:07
30대에는 생리전에 특별히 몸이 쑤시거나 하는 증상은 없었거든요.
42세인데..언젠가부터 생리때 다가오거나 생리 초반때는 손가락마디나
손목 발목 발가락같은 부위가 쑤시더군요.

그전에 건강검진에 씨형간염 의증이 나와서 정기적으로 대학병원으로
내과 검진 다니는데..다행히 정상으로 나와서 1년에 한 번 정도 정기검진만
다니는데...저번 검진때 의사선생님께 주기적으로 쑤시는 증상을 말 하니 
증상이 꾸준하거나 길어지면 류마티스관절염 등 을 의심해 볼 수 도 있지만
지금은 그정도 아닌거 같다고 앞으로 추이를 지켜 보자고 하시더라구요.

계속 아픈게 아니고 한달 중 생리와 맞물려 주로 뼈마디 쑤시듯 아픈건데..
검색을 해보니 류마티스관절염은 초기치료가 중요하다는 글 보고 걱정 되서요.
그리고 류마티스란게 자가면역질환이라 완치도 안되고 무서운 질환이던데..

40대이신 분 들 생리때나 전 증상으로 손목발목 중심으로 쑤시는 증상 있으신가요?
생리양은 좀 줄어서 편해졌다고 했더니 이상하게 뼈가 쑤시는 증상이 따라오네요.
늙느라 그런건지 ㅠ참..자궁근종도 몇개 있어서 빈혈도 있는데..그런것도 영향이 있나
모르겠네요.암튼 40대 되니 몸이 정말 다르다는게 확 느껴지고 속상해요.


IP : 122.34.xxx.7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9.3 7:59 AM (121.130.xxx.130)

    아침에 일어났을떄 손가락 뻣뻣하세요? 손가락 에서 손바닥쪽 관절이 아프신지 아님 손끝쪽 관절이 아프신지.
    손바닥쪽이 아프시고 손가락뻣뻤하면 류마티스 가능성이 좀 있고
    손끝쪽이 아프신거면 연세도 있으시니 퇴행성골관절염일수도있습니다.

  • 원글.
    '11.9.3 8:51 AM (122.34.xxx.74)

    아침에 손가락이 뻣뻣하거나 손바닥쪽 아픈건 아니더라구요.저도 검색 하면서 보니 그증상도
    여러가지 중 하나라고 나오던데..전 손목이나 발목..손가락 마디나 발가락 그런데가 쑤시네요.주로
    생리 다가오면서 나타나고 생리 2~3일 지나고 나면 서서히 없어지는거 같아요.류마티스만 아니라면
    그나마 다행이다 싶은데 퇴행성..연세..이런 단어가 어울리는 세대가 됬다는게 참..마음은 20대인데
    흐르는 세월에 장사 없다더니..아마도 몸이 늙어가는 과도기라 더 아픈가 싶기도 하네요.

  • 2. ..
    '11.9.3 9:30 AM (183.107.xxx.18)

    저 초경하기전 다리가 너무아파 큰 병에 걸린줄 알았죠.
    40줄 넘어서니 생리때 되면 다리가 아파요. 뼈마디가 쑤시는 듯이..
    그냥 호르몬탓이려니 합니다. 나이도 있고하니..

  • 원글
    '11.9.3 11:33 AM (122.34.xxx.74)

    저도 40대 들어서면서 이런거 같은데 그래도 작년까지만 해도 배 아프고 몸 전체적으로 찌뿌둥?하면서
    저린거처럼 그랬거든요.근데 올해부터는 뼈가 쑤셔대는 그 느낌이 심하게 나서 다름사람이 좀 주물러주면
    그래도 좀 낫더군요.막연히 생각 하기에 나이 들어 생리양 줄면서 몸도 더 피곤해지고 호르몬이 변화가 와서
    그런가 싶은 생각 들긴 했는데..다른 분 도 그러시다니 맞나봐요.생리 줄어서 좋다고 했더니 그게 아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29 경주 여행시 3 지지지 2011/09/06 1,802
11928 본인보다 덜이쁜 여자에게 이쁘다고 하는 여자의 심리는? 18 .. 2011/09/06 4,361
11927 올린 엄마입니다. 4 아래 키 얘.. 2011/09/06 1,895
11926 입천장이 헐었을때 뭘좀 발라야 할까요... 5 bb 2011/09/06 8,312
11925 원빈, 김태희, 장동건, 신민아 3D CF 3 털수맘 2011/09/06 2,283
11924 결혼하신분들~ 궁금해요 5 구동 2011/09/06 2,226
11923 근검 절약은 아내 몫인가요? 스트레스 2011/09/06 1,882
11922 다들 앞치마 입고 명절음식 준비 하세요? 11 궁금 2011/09/06 2,411
11921 제 피부상태 좀 봐주세요 정말 미칠듯이 가렵습니다 19 급급급 2011/09/06 29,404
11920 일산에서 강원도가 더 가깝나요?서울에서 강원도가 더 가깝나요? 7 바보질문 2011/09/06 1,485
11919 남자친구의 친한친구가 바람을필때..절교하라하면.. 10 제가심한가요.. 2011/09/06 2,673
11918 비첸향육포. ?? 2011/09/06 1,276
11917 8월 중순에 아이허브에서 주문하신 분들!! 20 난나나나 2011/09/06 1,885
11916 제가 이상한걸까요? 20 친구야! 왜.. 2011/09/06 2,785
11915 정몽준을 절대 잊으면 안됩니다. 5 잊지말자 그.. 2011/09/06 1,910
11914 추석때 입을옷도 고민 고만고만 2011/09/06 1,117
11913 요즘 포도 맛있나요? 달아요??? 6 과일 2011/09/06 1,541
11912 손봉호 교수님, 이곳에서도 유명하신 분인가요? 4 kbs라디오.. 2011/09/06 1,257
11911 바이올린 전공하시는 분들께 질문입니다 3 알고싶어요 2011/09/06 2,902
11910 안철수 "이상한 사람이 또 서울시 망치면 분통터질 것" 4 세우실 2011/09/06 1,668
11909 박원순과 손잡는 안철수씨의 결단을 보며 2 운덩어리 2011/09/06 1,645
11908 프로폴리스 어디제품이 좋나요? 5 비염 2011/09/06 3,399
11907 남자의 자격에서 전현무 아나 제빵사 필기시험 대비 공부하는것 보.. 5 제빵사 2011/09/06 3,905
11906 문화적 쇼크. 4 음식 2011/09/06 1,773
11905 우리나라에 성군이 나오고 세계를 호령한다던 예언 있지 않았나요?.. 17 .. 2011/09/06 3,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