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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식은 맛있는데 집에선 맛이 없네용.....

저만그런가.. 조회수 : 3,758
작성일 : 2017-07-07 19:38:07

그 맛있었던 오뚜기 함*냉면도 콩국수도..
스파게티 소스도.. 만두도..
시식할땐 진짜 너무나 맛있었거든요

근데 집에서 먹으니까
뭘 먹어도 그냥 맛이 없어서
끝까지 못먹겠어요
마치 속은기분..

저만 이렇게 심한가요?
도대체 왜 이러는걸까요..?

제가 시식시연하시는 분 보다
요리실력이 떨어져서.. 그런걸까요..
IP : 211.246.xxx.16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17.7.7 7:40 PM (175.213.xxx.182)

    그래서 이젠 안속아요 (안사요).

  • 2. 그게
    '17.7.7 7:41 PM (115.139.xxx.86)

    워낙 감질나게 쬐금 줘서 그렇구요
    내 손 안가고 남이 해서 준거라 그래요..
    거기다 얻어 배고플때 먹으면 ..햇반도 천상의 맛..

  • 3. ㅇㅇ
    '17.7.7 7:46 PM (223.33.xxx.12)

    집에서도 종이컵에 새모이만큼만 해서먹음 맛있음

  • 4. 온도
    '17.7.7 7:46 PM (183.109.xxx.87)

    온도도 중요해요
    특히 냉국수는 얼음 없으면 맛차이 많아요

  • 5.
    '17.7.7 7:46 PM (211.246.xxx.168) - 삭제된댓글

    윗님이 저를 빵 터지게 하셨네요.. ㅎㅎ

  • 6.
    '17.7.7 7:48 PM (211.246.xxx.168)

    집에서도 종이컵에 새모이만큼만 해서먹음 맛있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윗님 덕에 빵 터졌어요.. . ㅎㅎ

  • 7. 배고플때
    '17.7.7 7:48 PM (1.238.xxx.39)

    조금만 먹으니까요.
    집에 와서 내가 굽고 튀기고 삶고 냄새 맡고 먹음 그 맛이 아니죠.

  • 8. 마트갈땐
    '17.7.7 8:06 PM (118.32.xxx.208)

    무조건 마트갈땐 밥 먹고 가야해요. 든든하게

  • 9.
    '17.7.7 8:19 PM (211.246.xxx.168)

    원래 이렇다는거 다들 좀 아시는군요..
    전 이번에 느끼고 진짜 놀랬거든요

    역시 누가 해준 음식이 맛나는건가봐요
    그거슨 진리..

  • 10. .........
    '17.7.7 8:26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저도 새제품은 그런거 감안하고 사요.
    집에서 먹어 봐서 별로면 다시 안 사죠.

  • 11. 희한하게
    '17.7.7 8:31 PM (116.127.xxx.144)

    두부가 특히 더 그래요
    마트에서 먹으면 그렇게 맛잇는데

    집에와서 구우면 왜그리 맛이 없는지.....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시식코너에서 옆에있던 아줌마도 나랑 같은지..

    우리 둘다...어떻게 하면 이렇게 맛있냐고 열심히 물어댔는데...
    그날도 집에와서 하니 맛이 없더라구요

  • 12. 일단
    '17.7.7 8:39 PM (211.223.xxx.45) - 삭제된댓글

    배고프로 소량이고.

    그리고 왠지.........제품이외에 조미료가 첨가되지 않았을까...ㅠㅠ

  • 13.
    '17.7.7 8:44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광고보고 맛있어보여 함흥비빔면 사왔는데 반품할까요

  • 14. 원글
    '17.7.7 8:46 PM (211.246.xxx.168)

    윗님 반품할 정돈 아니예요
    제가 얼음이 없어서 비빔면을 시원하게 못먹었근데 그 때문일수도 있어요

  • 15. ㅇㅇ
    '17.7.7 8:49 PM (115.41.xxx.31)

    윗님 반품하지 마세요
    저는 새콤한 맛이 강하지 않아서 밋밋하다고 느꼈는데
    저희엄마는 ㅍㄷ비빔면보다 맛잇다고 좋아하시더라구요
    저는 식초좀 넣고 먹는데
    그렇게 먹으니까 괜찮더라구요

  • 16. 넵~
    '17.7.7 8:54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반품 안하고 내일 맛있게 먹어 볼게요^^

  • 17. .........
    '17.7.7 9:41 P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저도 그렇게 느끼다가 시식아줌마에게 물어보니까
    면은 꼬들하게 삶고
    냉면 육수는 반은 꽁꽁 얼리고 반은 냉장싱에 넣어 두었다가 먹을때 같이 섞으면
    다 먹을때까지 시원하다고 해서 그렇게 했더니 먹을만했어요.

  • 18. ...
    '17.7.7 10:49 PM (125.177.xxx.71)

    전 돼지고기 구이랑 표고버섯 구이에서 맛 차이가 확 느껴지더라구요.
    맛소금으로 간을 하는 것 같아요. 딱 그 맛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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