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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간에도 사람이 만만해 뵈니

/ 조회수 : 3,188
작성일 : 2017-07-07 19:12:58

본인도 모르는 짜증을 부리고 그걸 말해줘야 아냐며

맞춰보라 합니다

사실 원인이 없습니다

그렇다보니 깊이 파고 들기를

본인 스스로  꺼립니다


계속 맞춰보라하고 그냥 화가 나 있습니다

나중엔 자신도 모르겠답니다


이런 개@$$$$%&%%


생각해보니 남편 눈치를 많이 보는편입니다

제 기분이 좋아보이면 본인 눈치를 안 본다는걸 알고

급 기분이 나빠져서 화를 내며 맞춰보라 합니다


휴.....................


결혼 10년도 훌쩍 넘겼는데 아직도 이렇게

아무일도 아닌일에 배우자에게 화를 내는 찌질한 남편

우리집에만 있나요?\.?

IP : 211.204.xxx.1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2에
    '17.7.7 7:14 PM (110.140.xxx.96)

    그런 여자들이 워낙 많아서 찔리는 여자들 많겠네요.

    복잡미묘한 내 마음을 맞춰봐...못 맞추면 정신적으로 괴롭히고...

  • 2. 심리조종자
    '17.7.7 7:39 PM (112.150.xxx.158)

    원글이 기분 좋아보인다 ---> 남편 기분은 나빠진다?

    심리조종자 그 자체네요. 아내가 기분 좋으면, 자기도 좋은거지...이유도 없이 기분이 왜 나빠지죠?

  • 3. 성격 파탄자인데
    '17.7.7 7:53 PM (210.123.xxx.170) - 삭제된댓글

    어후..어찌살아요? 한번 뒤집어요..

  • 4. ㅇㅇ
    '17.7.7 8:38 PM (223.33.xxx.12)

    하아.. 너무 힘드실 듯

    귀에 대고 살짝 소근거려주세요
    " 내가 니 기분 어떻게 알아 이쉬키야" ㅠㅠ

  • 5.
    '17.7.7 9:05 PM (112.164.xxx.67)

    휘둘리는걸아니까 저러는거죠

    개무시해줘야하는데
    저런사람들 특징이 개무시하면
    아주 ㅈㄹㅂㄱ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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