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마트에서

.... 조회수 : 3,326
작성일 : 2017-07-07 17:15:38

일주일에 두번이상 가는 집이랑 가까운 마트에요

물건을 많이 사는게 아니라 바구니들고 장을 보거던요

어제도 물건 5가지정도 사고

계산대에 바구니를 올려놓고

전 앞으로 나와서 물건 담을 준비를 하고 있었죠

근데 계산원이

바구니를 툭툭치면서

아주 도도한 목소리로 바구니채로 놓으면 안되요

이러면서 물건 꺼내서 계산할 생각도 안하고

가만있는거에요 -_-

바구니 있는 쪽으로 가서 물건을 바닥에 내려놨어요

내려놓을때 어이없고 화가나서 물건을 놓을때 좀 신경질적으로 내려놨더니

또 한마디하네요

눈 내려깔며 물건 집어던지면 되요? 안되요?

-_-

말섞기 싫어서 얼른 계산해주세요 하고 나왔어요

얼굴보니 자주보던 얼굴 아니더라구요

들어온지 얼마 안된 직원같던데

어찌나 도도한지

나 여기서 일할사람 아닌데 이러고있다 이런 표정?

그직원계산대 피해서 계산하면 그만이지만

아마 조만간 짤리고 없을지도...;

IP : 112.220.xxx.10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은 방귀 뀐 사람이
    '17.7.7 5:19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화내는게 유행인 모양이죠?^^;; 궁물들 처럼....

  • 2. ...
    '17.7.7 5:20 PM (119.71.xxx.61)

    마트가면 바구니에서 물건꺼내서 올려놓잖아요
    그 분도 잘하신건 아니고 다시 가실 필요는 없을것 같지만

  • 3. ...
    '17.7.7 5:22 PM (58.230.xxx.110)

    같은말도 불쾌하게 하는 분인듯~
    저녁이라 피곤했나?

  • 4. 블루
    '17.7.7 5:41 PM (211.215.xxx.85) - 삭제된댓글

    요즘 을이 대세에요.

  • 5. 블루
    '17.7.7 5:43 PM (211.215.xxx.85)

    갑질도 문제지만
    괜한 을질도 못지않아요.
    서비스업에 친절이 없어지고 손님이 오히려 조신조신해야되나봐요.

  • 6. ..
    '17.7.7 5:44 PM (175.127.xxx.57)

    네? 울 동네 마트는 비치된 바구니채로 올려놓는데...
    뭐가 문제냐고 하셔야죠.. 그게 무슨 법칙이 있는것도 아니고...


    게다가 눈 내려깔며 물건 집어던지면 되요? 안되요? ... 이 말 듣고 가만계셨어요?
    또박또박 어디서 애들 가르치는것도 아니고, 주인 나오라고 하셨어야죠.
    에고 나같음 그런 또라이는 못넘어가요.
    세상에 살다살다 저런 타입은 또 첨 듣네요.

  • 7. 바구니 물건 꺼내서
    '17.7.7 5:53 PM (223.62.xxx.149)

    올려놓는게 맞죠
    근데 저 직원 태도도 바람직하지 않네요
    요즘 식당 종업원,마트 캐셔 커피숍 직원들
    불친절한 경우 엄청 많더라구요
    태도가 굉장히 감정적이고 화가 나 있어요
    그런 일 하기 싫으면 하지말지
    그 돈 필요해서 나와서 일하는거면서
    태도가 불쾌하고 어이없어요

  • 8. ㅇㅇ
    '17.7.7 6:00 P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그럴땐 그 마트 관리자나 사장님을 찾아서 정중하게 클레임을 거시면 됩니다.

  • 9. ㅇㅇ
    '17.7.7 6:00 PM (49.142.xxx.181)

    그럴땐 그 마트 사장님이나 관리자를 찾아서 컴플레인을 거시면 됩니다.

  • 10. raihsia
    '17.7.7 6:08 PM (123.111.xxx.220)

    직원이 좀 부드럽게 말했으면 더 좋았긴 하겠지만
    그게 그렇게 물건 던질 정도의 일인가 싶네요.
    우리나라는 서비스직에 너무 과한 친절을 강요해왔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그정도 일에 불쾌해져서 그런 반응이 나왔지 싶어요

  • 11. ..
    '17.7.7 6:20 P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바구니에 도난방지 되어있는 큰마트는 물건꺼내서 바코드 찍는데
    중소마트는 바구니째 올려놔도 된다고해요..
    (그래달라고 지시하는게 아니라 돌려말함)
    캐셔분이 바구니 기울여서 물건꺼내 바코드찍고
    바구니 뒤로빼서 정리하는게 본인입장에선 낫거든요.
    그래도 고객들은 다 제맘대로 합니다.
    그러니 이걸로 시비걸리는게 웃긴거죠..
    클레임이 답입니다.

  • 12.
    '17.7.7 6:36 PM (124.49.xxx.61)

    정말....그직원 성질한번...
    한번된통당하겟는데요.
    을질도만만치않네요

  • 13. 크게 맞받아쳤음 좋았을껄~~
    '17.7.7 8:16 PM (112.150.xxx.158)

    바구니 올려놓으면 안된다는 말이 어딨냐?? 그런 규칙 있음 보여달라~~내가 어린애도 아닌데, 당신이 가르칠려고 드냐?

    막 따져야죠! 동네에서 큰소리내기 싫어서 원글이가 안했나보네요.

  • 14.
    '17.7.7 8:55 PM (210.94.xxx.156)

    을질이라뇨?
    제 보기엔 갑을 둘다 잘한게 없네요.
    원래 바구니째 올리는거 아니에요.
    물건꺼내놓는건 객 몫!
    안꺼내놓고 도리어 던진건 님 잘못이고
    맘상한 직원이 도끼눈뜨는건
    잘못이긴 하지만
    어찌보면 인지상정아닌가요?

  • 15.
    '17.7.7 8:57 PM (210.94.xxx.156)

    아는 지인이 계산대에서 알바하는데
    물건드느라 손목아프다고 하더라구요.
    그담부터는 저도 역지사지가 되더라구요.

  • 16. 캐셔분들..
    '17.7.8 12:07 AM (175.117.xxx.153)

    본업이긴 하지만 하루에도 몇개씩 무거운 세제며 생수며 과일들 박스째 바코드 찍는 게 힘들어 보이긴해요
    그래서 저는 계산대 놓을 때 될 수 있으면 바코드가 위로 가서 찍기 쉽게 같은 물건은 잘 모아서 정리해서 올려 놓아요 백화점 마트의 캐셔분들 절 잘 기억하시더라구요
    유난히 저에게 친절하시기도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1682 항공권 국공항변경이면 고객이 이동해야 되나요? 2 항공권 2017/08/24 319
721681 교육 수능 학종 100퍼 기간제 건강보험 재정문제 공무원 증원 4 아자 2017/08/24 551
721680 파마 가격이 25만원이면 커트비 포함이겠죠? 6 2017/08/24 2,612
721679 운동하기 전 드라이는 왜 할까요?? 8 응?? 2017/08/24 2,501
721678 빨래 안마르는 날씨 너무 싫어요 7 redan 2017/08/24 1,599
721677 철수와 혜훈이 저 꼬라지 되나요?? 2 닭쫓던 개 2017/08/24 1,237
721676 니 똥 굵어, 니 팔뚝 굵어,, 이 말 아세요? 6 ㅋㅋㅋ 2017/08/24 1,309
721675 기간제 교사들 간호조무사가 간호사 대우 해달라는거랑 똑같네요 18 2017/08/24 2,850
721674 한석규씨가 이상형이신분들 어떤남편들과 살고 계시는지 궁금해요 8 좋아좋아 2017/08/24 1,635
721673 수능/정시 교육문제가 더 크게 이슈화 못되는 이유는... 13 내 맘 나도.. 2017/08/24 1,062
721672 김사복씨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분을 기자가 만났네요 4 고딩맘 2017/08/24 3,109
721671 까르띠에 펜더 단종됐나요? 시계 2017/08/24 1,503
721670 두부조림 어떻게해야 맛있나요? 15 두부 2017/08/24 3,920
721669 출근길 지하철 이상한 여자 3 2017/08/24 2,828
721668 이미연씨는 왜 작품 안할까요 9 궁금 2017/08/24 7,572
721667 이건희가 한 말 때문에 저는 삼성 제품 안쓰네요 7 불매 이유 2017/08/24 3,655
721666 국내여행 중에 가장 맛있게 먹었던 음식점 기억나는 곳 있나요? 12 맛집 2017/08/24 3,203
721665 출산 6개월인데 머리가 너무 많이 빠져요. 7 머리머리 2017/08/24 1,211
721664 실외기소음 8 습도가라 2017/08/24 1,369
721663 1억대 변두리 소형 아파트 & 신축 대규모 오피스.. 6 고민.. 2017/08/24 2,387
721662 출근 지하철에 이 지독한 방구냄새 8 싫다 2017/08/24 5,047
721661 커피상품권 감사해요~^^ 8 비프 2017/08/24 1,975
721660 자동차 세일 6 자차 2017/08/24 1,155
721659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국민과 함께 달려온 100일' 3 국민의 나라.. 2017/08/24 574
721658 다이소 예식장갑 2켤레는 4짝이란 말이죠? 1 온라인 2017/08/24 1,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