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혈압약 부작용글에 이어

쁨이맘 조회수 : 2,319
작성일 : 2017-07-07 12:20:13
제가 어떤약이 부작용 있다까지 알려드릴수있는건아니고요
본인과 맞지않는약이 있겠지요
무지랭이인 저도 부모님이 이유없이 두통과기침을 오래하셔서
인터넷 검색해보니 혈압약부작용중에 두통 기침이 있어서
바꿔봐드린거예요
그렇게 고질적으로 괴롭히던 두통과 기침이 사라졌어요
병원에가면 두통약과 기침약을 추가로 더주기만하죠
끔찍합니다
이런약 복용하시다 감기약을 세게드시고는 손떨리고
눈이 풀리고 치매증세 까지 보이셔서 병원갔더니
단박에 파킨슨이랍니다 . 약처방또 추가
이상해서 서울큰병원 갔더니 역시 또 약부작용
약중지하시고 회복하셨고
지금은 너무 건강하시죠
자식들없었음 평생 파킨슨 약드시고 사셨겠죠
너무 무서워요 병원이
노인분들 꼭 챙겨 드리세요
IP : 220.121.xxx.19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쁨이맘
    '17.7.7 12:28 PM (220.121.xxx.195)

    부모님중 아버지는 끝내 약부작용으로
    못걸으시다 돌아가셨어요
    당신이 고집이 대단하셔서 자식보다의사샘말을 철석같이 믿고 드시다 사고나신거죠
    왜안그러시겠어요
    나이드신분들이 의학공부안한 자식말을 들으실리가없죠
    여기저기 안다녀본병원이 없는데
    다들 알면서도 인정하는큰병원은 딱한군데였어요
    그병원샘에대한 이미지는 그래서 지금까지 좋게
    남아있어요
    의사 샘들이 환자를 종합적으로 관찰하는게아니고
    부분적으로만 관리하는 폐해가 심각하다더니
    정말그렇더군요
    다른과로 넘기기에만 급급하고요

  • 2. ㅠㅠ
    '17.7.7 12:50 PM (175.209.xxx.57)

    참...불행히도 의사에 대해 믿음을 가지기가 어려워요.
    그럼 무조건 큰 병원으로 가는게 안전한 건가요?

  • 3. ..
    '17.7.7 1:11 PM (175.127.xxx.57)

    의사들도 다 몰라요.
    그러니 새로운 약을 드실땐 약드시기 전후 상태를 관심가지고 잘 살펴야 해요.

  • 4. 맞아요
    '17.7.7 2:30 PM (210.222.xxx.111)

    제발 연로한 부모님 약 좀 챙겨보세요
    엄청나게 약이 늘어납니다
    약 부적용으로 생긴 증세를 다른 약을 더 먹어서 해결하고
    점점 더 부작용이 늘어나고 결국 돌아가시게되는 경우 많아요

    약을 드시면서 나타나는 증세를 드러그인포에서 찾아보세요
    약을 검색하면 반드시 부작용이 나옵니다
    예를 들어 혈압약을 먹고 두드러기가 났다면 피부과를 갈게 아니라
    약을 검색해서 부작용에 두드러기가 있는지 살펴보고 아니면 하루정도 약을 끊어보면 알수 있어요
    의사에게 아무리 말해도 의사도 모르는 경우도 있고 대수롭지않게 듣기도 합니다.
    만약 피부과 약까지 계속 먹으면 또 다른 증세가 나와요
    소화가 안된다던지 울렁거린다는지....또 약물을 처방 받아요
    결국 약에 치어서 삶의 질과 수명까지 단축됩니다.

    전 실력없는 의사를 그냥 슈퍼마켓 주인쯤으로 생각합니다.
    증세를 말하면 약을 주는 것이 슈퍼 주인과 뭐가 다른가요?
    이 약을 먹으면 환자의 삶의 질에 얼마나 영향을 끼칠까에 대한 관심은 없어요
    특히 요즘 의사들도 먹기살기 힘든 시국에 병원 잘못가면 봉 됩니다.

    특히 요즘 같이 심인성질병이 많으면 일단 심리적인 것부터 원인분석을 해보시고 덜컥 약으로
    해결하려고 하지마세요
    어르신들도 병원에서 치매라고 한다고 약부터 드리지말고 몇군데 더 찾아보고 알아보시고 드리세요
    병원만 믿다가 정말 고통스런 길로 들어가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 5. 제가
    '17.7.8 9:35 AM (1.11.xxx.125)

    약 설명서 꼼꼼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0332 폭염에 냉방 잘 못하면 신장 망가지나요? 10 .... 2017/07/19 5,394
710331 휴대폰 싸게 구입하는 법 6 살빼자^^ 2017/07/19 2,027
710330 흑염소 먹으면 살 안 찌나요? 4 질문 2017/07/19 3,751
710329 저같이 사주 안믿는사람도 있나요? 17 .. 2017/07/19 6,673
710328 동물병원에서 수술을 잘못했는데 어찌할 방법은 없을까요? 3 슬개골 2017/07/19 926
710327 [JTBC 뉴스룸] 주요뉴스...................... ㄷㄷㄷ 2017/07/19 486
710326 영어 원서 읽는 방법이 궁금해요-초등 6 초등 2017/07/19 2,017
710325 볼펜자국 파스말고 다른 방법 알려주세요 1 불펜묻었어요.. 2017/07/19 663
710324 엎친 데 덮친 격... 1 홧팅!! 2017/07/19 788
710323 좋은 남자를 볼 수 있는 눈이 없어서요ㅠㅠ 4 쪼요 2017/07/19 2,939
710322 홍발정, 꼴랑 1시간 봉사(?)하고 갔다네요~ 11 ㅉㅉ 2017/07/19 2,631
710321 꽃 정원 구경하기 좋은 곳 추천 좀 해주세요 4 혼자여행 2017/07/19 1,473
710320 난소물혹 수술하신분 계세요? 16 여름 2017/07/19 7,259
710319 바람을 의심하다 확신하며. 7 리푸라 2017/07/19 3,824
710318 장녀의 역할이란?? 43 에고 2017/07/19 6,353
710317 빵을 끊었어요.^^ 7 날아가는새는.. 2017/07/19 3,176
710316 한우..분노가 치밀정도로 비싸네요! 44 aaa 2017/07/19 12,682
710315 첫 가족해외여행지 추천 좀 해주세요 20 ... 2017/07/19 2,650
710314 돌발성 난청 잘아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ㅠㅠ 8 가갸겨 2017/07/19 2,237
710313 집에 먹거리가 너무 많은데 8 2017/07/19 3,000
710312 자소설인지 허언증 경연대회인지" 현실 고3의 '깊은 빡.. 7 미친학종 2017/07/19 1,977
710311 취미발레 배우니까 좋네요~ 13 .. 2017/07/19 4,175
710310 나이 50먹어도 하는 행동은 철이 안드네요. 3 ㅁㅁ 2017/07/19 2,086
710309 제가 촌스러보이는 이유 좀 찾아주세요 104 ㅡ.ㅜ 2017/07/19 25,868
710308 혹시 이마트에서 다우니 드라이시트 보셨어요? 1 이마트에 2017/07/19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