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이 정말 좋으세요?

답답 조회수 : 6,065
작성일 : 2017-07-07 11:54:43
연애 18개월에 결혼 3년찬데..직장 8년 다니다 휴직 한 지 20개월.. 20개월, 4개월 아기 키우고 있는데.. 예민해지고 누구하나 나랑 속시원하게 대화 되는 사람없고.. 그나마 신랑은 잘 도와주지만 정신적으론 오히려 힘들게 하네요 ㅠㅠ 진짜 따뜻한 말한마디.. 앞으로 우리 가족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 그 밖의 소소한 일상 등 나누면 전혀 공감대도 없고 기분만 상하고..... 이럴려고 결혼이고 연년생으로 아이 낳았나 싶고

남자들 중 정말 여자의 섬세한 말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고 이해하고 그런 사람들 많죠?.. 정신적으로 의지되고 친구같고..
제 욕심인지.. 제가 이상한건지..

답답하네요.. 직장다니면 동료들과 수다라도 하며 그럭저럭 지낼만한데..휴..
IP : 118.216.xxx.17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7.7.7 11:56 AM (67.6.xxx.153)

    돈벌어오잖아요.
    돈도 안벌어오면 갖다버려야할 남자들 투성이에요.

  • 2. ...
    '17.7.7 11:56 AM (211.36.xxx.94) - 삭제된댓글

    저희 신랑은 365일 일하는 자영업자예요
    애 키우면서 더러 한번씩 제가 너무 아파서 응급실 갔던 적이 한국전이 아니었는데.. 그 때도 신랑은 한번 일찍 와서 애 한번 안봐줬어요
    당시엔 서러움 가득 원망 가득이었지만
    아이가 조금 크고 나니.. 서로에 대해 이해도 하게 되고
    또 다른 면이 좋아지고 그러네요
    지금은 저의 소중한 동반자입니다

  • 3. ...
    '17.7.7 11:57 AM (211.36.xxx.94)

    저희 신랑은 365일 일하는 자영업자예요
    애 키우면서 더러 한번씩 제가 너무 아파서 응급실 갔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그 때도 신랑은 일찍 와서 애 한번도 안봐줬어요
    당시엔 서러움 가득 원망 가득이었지만
    아이가 조금 크고 나니.. 서로에 대해 이해도 하게 되고
    또 다른 면이 좋아지고 그러네요

    지금은 저의 소중한 동반자입니다

  • 4. ㅡㅡ
    '17.7.7 11:57 AM (118.218.xxx.117)

    오히려 저도 신혼때는 그랬어요 더 외로운거 같고..
    3-4년차쯤 되니 권태기도 오고 꼴도 보기 싫더라구요
    전 그리 오래는 아니지만 이제 10년차 인데요
    이제는 너무너무 좋아요 권태기 지나며 포기할거 포기하고 둘이 다른거 인정하고 그러고 나니 더 좋아졌어요
    지금은 베스트프렌드예요

  • 5. .......
    '17.7.7 12:01 PM (112.160.xxx.185)

    서로 다른 사람이 맞춰가는과정이라 생각해요

    저도 어린 아이 키우면서 그 맘때가 서운한 일도 많고 또 서로 안맞는 부분도 생기면서 힘들더라구요
    사람 다 내 맘에 들수 없어요...아주 결함이 있는 (폭력,중독,욕 ) 뭐 이런 사람만 아니라면
    어느정도 그 사람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고 인정해야 부부사이가 성숙한 관계가 됩니다.
    내가 좀 봐주면 상대방도 좀 봐줘요..
    이사람은 이런게 좋아 하면서 좋은 부분을 찾아가면 결국 나에게 더 좋구요

  • 6. .....
    '17.7.7 12:04 PM (223.62.xxx.51) - 삭제된댓글

    입장바꿔서 생각해 보세요
    남편이라고 아내가 마냥 좋기만 할런지...
    좋으니까 결혼까지 했잖아요
    이제와서 딴소리 말고 어떻게든 맞춰 살아 봐요
    없던 애들이 둘이 연달아 생겼는데 남편도 얼마나 갑갑할까요
    그래도 끝까지 의지할 사람은 부부뿐.
    남의집 남편 좋은 점 기웃대지 말고 내 남편 좋은 점만 보세요
    그래야 삽니다 ㅎㅎ

  • 7. 한참
    '17.7.7 12:05 PM (210.99.xxx.101)

    힘들때라 별의별 생각이 다 들죠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다수 부부가 그 맘쯤이면 좌충우돌 삶 그 자체라 생각해요.
    저19년차인데요. . 저도 그런시기 있었어요. .이혼하네마네난리난리 한 두번도 아니었어요.
    지금은 남편 퇴근시간 되면 가슴 뛰고
    긴 머리 감고 나오면 남편이 머리 말려주고 그래요.
    주말엔 둘이 자주여행가고요.
    힘내요. !!!!
    힝든시기 같이 버텨온 만큼 고생한 것 다 알아주고 인정해주며 두손 꼭 잡을 날 올거예요
    에구에구 안쓰럽네. . ㅠ
    파이팅!!!!!!!!!

  • 8. ..
    '17.7.7 12:08 PM (121.54.xxx.75)

    좋을때있고 미칠듯이 싫을때있고 그래요ㅎㅎ

  • 9. lol
    '17.7.7 12:08 PM (119.149.xxx.221)

    아마 육아 때문에 지쳐서 남편이랑 권태기 온지도 모르겠어요 우리부부는 연애 2년 결혼 4년차인데 오히려 신혼여행때 제일 많이 싸운 ㅋㅋ 남편이 새신부 증후군 걸려서 많이 예민했었지요 ㅋㅋ 남편이 섬세해서 제가 지나가는 말로 하는 이야기도 다 듣고 다 해줘요 섬세한 게 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제가 남자같은 면이 많아서 그런지 오히려 그게 잘 맞네요 아기도 아빠가 목욕을 더 잘 시켜요 이유식도 더 잘 만들고 저는 부부간의 대화랑 가치관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점에는 남편과는 환상의 커플이네요

  • 10. ..
    '17.7.7 12:09 PM (59.12.xxx.94)

    인생 길어요. 미웠다가 정떨어졌다가 좋았다가...
    끝까지 함께 갈 인연이라면 항상 좋을 수만 있나요? 마라톤인데.
    외도, 주사, 도박, 빚처럼 치명적인 사건 없으면 지지고 볶으면서 살아지네요

  • 11. ....
    '17.7.7 12:16 PM (211.224.xxx.201)

    원글님 지금 딱 그럴시기에요
    애들 키우느라 힘들고 바쁘고.....
    토닥토닥~~

    남편이란게 그렇더라구요
    남의 편이라 남편이라더니....
    이사람이랑 못살겠다 싶다가도 또 별거아닌거에 풀어져서 헤헤거리면
    어제 그러고서는 또 사네..아이고 내가 미쳤네 생각도들어요

    근데 아이들 더 크고 조금 지나면 남편밖에 없더라는 시절이 오기?도 합니다...ㅎㅎ

    저는 아이들 이제 중학생인데
    남편이 좋네요^^;;

    저도 어릴때는 힘들기도하고 싫기도했어요

    기운내세요

  • 12. 진짜 싫어요.
    '17.7.7 12:20 PM (1.246.xxx.122)

    이래도 저래도 안맞는 사람이라면 차라리 ....

  • 13. 너무 많은 걸 바라시네요
    '17.7.7 12:24 PM (115.140.xxx.66)

    잘 도와주지 않는 사람도 많아요
    그리고 직장생활도 많이 피곤할 거란 거 님부터 이해해 주는 태도를 가지면
    남편분도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14. 조금더
    '17.7.7 12:28 PM (203.81.xxx.13) - 삭제된댓글

    다듬으세요

    이런말 하면 여기서는 그런 전재를 왜 까느냐 하지만
    무수히 여러커플을 봐온 결과 아무래도
    남자보단 여자가 사리분별도 더 하고 그러더라고요

    저도 나이만 있었지 칠랄래 팔랄레 하는 남자를
    무수히 다듬었어요

    역지사지 해봐라
    당신이 나같으면
    우리애들이 배우자에게 그러면 등등

    그러다 토크프로에 여자남자 입장도 같이 시청하며
    얘기도 하고요

    3년이면 좀더 다듬어 보세요
    난 이게 싫어 보다 당신이 이래줬으면 좋겠어 라는
    표현을 하고요

    지금은 매우 좋아요
    사람이 어떻게 바뀌나요
    그러나 변화 할수는 있어요
    시간이 좀 걸려서 그렇지요

    그러다 본인도 나이들고 그럼 철도나고...

  • 15. ㅇㅇ
    '17.7.7 12:33 PM (222.114.xxx.110)

    저희남편도 안도와줘서 오히려 피하는듯 해서 힘들고 외로웠는데 덕분에.. 아이랑 관계는 아주 좋네요. 힘들었던만큼 아이가 보답해 주더라구요.

  • 16. ..
    '17.7.7 2:30 PM (14.39.xxx.59)

    그때가 그럴 때에요. 2-3년 앞으로 그럴 거에요. 힘들어서 남편이 안보이죠. 아기친구 엄마라도 만나서 속풀이도 좀 하고 점심도 먹고 그러면서 좀 지내보세요. 유치원 가고 하면 좀 나아져요.

  • 17. ㅣㅣ
    '17.7.7 3:14 PM (70.187.xxx.7)

    산후우울증 같네요.

  • 18. 20년
    '17.7.7 4:16 PM (112.164.xxx.61) - 삭제된댓글

    살아보면 평균작보단 좋은대요
    간혹 이혼도 했음 좋겠다
    혼자 살면 딱 좋았겠다 하지요
    그래도 많은 부분은 남편이 있어서 참 좋다구요
    굽이굽이 입니다,
    좋다고 백날 좋겠어요
    좋았다 싫었다 하지요, 사람인데
    그래도 남편 잘만 키워 놓으면^^, 부모보단 훨 좋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4089 나경원 남자보는눈 너무 독특한거 아니예요,..??? 8 .... 2017/08/03 3,383
714088 성인자녀 명의로 집사도 1 2017/08/03 2,172
714087 인덕션렌지 사려고 하는데....해외직구랑 국내 가격차가 많이 나.. 3 fdhdhf.. 2017/08/03 1,410
714086 개천이 따뜻하지 않아 내려올 수 없다면 그 입 다물라 5 보노보노 2017/08/03 1,680
714085 전쟁과 평화가 왜 명작인가요? 1 ㅇㅇ 2017/08/03 829
714084 뒤에 쎄해졌다는 동네엄마 글을 읽고~ 잘잘못 따질 필요 없어요 8 기가막힘 2017/08/03 4,091
714083 친하지도 않은 사람의 돌잔치 초대 21 2017/08/03 4,754
714082 여러해 쓸만한 선풍기 좀 추천해주세요! 15 선풍기 2017/08/03 2,311
714081 제발좀 모르는 동네 아줌마들 흉좀 나한테 얘기하지 말았음 4 2017/08/03 2,683
714080 예쁜 여자아이, 동성친구들이 시기 많이 하나요? 26 동성친구 2017/08/03 7,912
714079 배가 너무 고파서 아침이 기다려지는 7 ㅇㅇ 2017/08/03 2,128
714078 말티즈(9세 남)가 신장이 다 망가졌대요. 도와주세요 6 내강아지 2017/08/03 2,803
714077 여러분들도 매해 기복이 큰가요? 아님 비슷한가요? 1 .... 2017/08/03 608
714076 최민수 반말은 거북하고 이효리는 멋진여성이고 5 ... 2017/08/03 2,040
714075 이효리가 쿨하고 멋진여성인가요? 15 ab 2017/08/03 4,409
714074 어디가서 말할데도 없고 여기다 씁니다. 7 가슴답답 2017/08/03 3,396
714073 심리분석 전문가님. 3 이해불가 2017/08/03 799
714072 음란마귀가씌었나봐요 ㅜㅜ 1 ㅜㅜ 2017/08/03 2,443
714071 사령관 부인인가 완전 싸이코네요 48 . . . 2017/08/03 12,998
714070 시골경찰이란 프로에 최민용 8 ... 2017/08/03 2,565
714069 코요테 신지 근황 아시는분. 거침없이 하이킥 보는데 22 . 2017/08/03 4,837
714068 아니 효리는 매사가 반말 찍찍이에요? 12 왜? 2017/08/03 5,412
714067 냄새로 계절의 변화를 알아차리는 분들.... 계신가요? 15 냄새 2017/08/03 3,144
714066 평범한 아이가 영재교육을 받는다면 10 초등입학전부.. 2017/08/03 2,332
714065 제주도 호텔 or 여행지 3 %%% 2017/08/03 1,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