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1 직원2 회사
11년도부터 첫 사회생활 시작해서
올해 가을에 그만둘 예정입니다.
중간에 저 말고 다른분 정년퇴임 (당)하시고
그자리 사장님 아들 들어왔어요.
지금 사장님, 사장님 아들, 그리고 저 3명입니다.
저는 첫 사회생활이면서 동료가 없으니
회사생활 적응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햇수로 7년차, 3명 뿐인 회사지만 아직도 말단직원이고
업무실수에 저에게 날아오는 사장 아들의 자존감 상처주는 말투,
매일은 아니지만 제가 택배회사로 가끔씩 나르는 10~30kg짜리 택배화물들.
미래도 안보이는 회사,
올해 가을에 깨끗이 그만둡니다.
이거 그만두고 공무원 공부 본격적으로 시작하려구요.
에혀.
내가 잘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신혼일 때, 좋은 직장 잡아서 평생 자존감있게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