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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반모임을 왜 갔을까요?

조회수 : 12,620
작성일 : 2017-07-07 04:25:43
음,,,,중등~오늘 셤끝난기념으로 반모임을 갔습니다
저녁 맥주 모임요

음,,,, 음.....
모임끝나고 지금까지 혼술하고 있어요

전 오늘 반모임을 왜 나갔을까요?

아~ 꿀꿀해
IP : 116.120.xxx.15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7.7.7 4:30 AM (90.79.xxx.131)

    어떤부분이 불편하셨을까요
    어쩌면
    딱히 불편한 부분이랄것도없이
    그냥 그런 기분이실수도...
    분위기가 나와 맞지않는데
    자리를 지키고있는데서 오는 스트레스?일수도있겠고-
    들러리 같은 기분이 문득 들었을수도...
    기분 푸시기를요
    무슨기분인지 알것같아서 감히 댓글답니다

  • 2. 학부모
    '17.7.7 4:34 AM (112.163.xxx.122)

    반모임은 애가 잘 하는 엄마들만 가는 거예요
    나머진 들러리 추종자 일 뿐이예요
    정보 얻으려....
    그런데요
    그 정보 얻어봐야 내 애 한테는 소용 없어요
    애들 마다 다르기 때문에...
    그리고 무슨 대단한 비밀인 듯 가르쳐주죠
    간판달고 영업하는 학원 이름 알려 주는 것 가지고도...
    초상위권 엄마들 은 목에 힘 주고 가는 곳이고
    애가 어중간 한 엄마들은 정보 얻으려 가지만
    상채기만 생겨 오는 곳이예요
    다음 부턴 가지 마세요
    정보는 학교 엄마한테 듣는 게 아니고
    담임선생님과 상담 하거나 입시설명회 챙겨 듣거나
    차라리 여기 물어 보세요
    거기 반 아이들 고등학생 정도면 서로 적 이예요

  • 3. ㄱ.러게요
    '17.7.7 4:58 AM (112.223.xxx.27)

    왜 가셨어요

  • 4. ...
    '17.7.7 5:04 AM (175.207.xxx.216) - 삭제된댓글

    아니오.
    최상위권 엄마들 잘 안가요.
    그중 가는 사람들도 있긴 있겠죠.
    근데 가봤자 소리 나올 것 알기 때문에 조심해요.
    말하면 잘난체한다고 말안하면 거만하다잘난체한다내 아이 교육정보는 교육카페나 스스로 발품 팔아서 찾는 게 났습니다. 또는 이런 곳에 익명을 힘을 빌려서 진지하게 여쭤보거나요...

  • 5. ..
    '17.7.7 5:04 AM (175.207.xxx.216) - 삭제된댓글

    아니오.
    최상위권 엄마들 잘 안가요.
    그중 가는 사람들도 있긴 있겠죠.
    근데 가봤자 소리 나올 것 알기 때문에 조심해요.
    말하면 잘난체한다고... 말안하면 거만하다고...
    내 아이 교육정보는 교육카페나 스스로 발품 팔아서 찾는 게 났습니다. 또는 이런 곳에 익명을 힘을 빌려서 진지하게 여쭤보거나요...

  • 6. ..
    '17.7.7 5:07 AM (175.207.xxx.216) - 삭제된댓글

    아니오.
    최상위권 엄마들 잘 안가요.
    그중 가는 사람들도 있긴 있겠죠.
    근데 가봤자 소리 나올 것 알기 때문에 조심해요.
    말하면 잘난체한다고... 말안하면 거만하다고...
    내 아이 교육정보는 교육카페나 스스로 발품 팔아서 찾는 게 낫습니다.
    또는 이런 곳에 익명을 힘을 빌려서 진지하게 여쭤보거나요...

  • 7. ㅇㅇ
    '17.7.7 5:42 AM (49.142.xxx.181)

    도대체 학부모 모임은 왜 하는거에요? 맥주를 마신다니 뭐 엄마들끼리 못마실 건 없지만
    참 웃기네요. 학부모 모임에 술이라니;;

  • 8. ㅎㅎㅎ
    '17.7.7 6:34 A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학부모 모임 술나왔음

    그 얼마전에 여기서 거론되었던

    강북 어느 신도시 동네 아닌가요? 원래 달동네 양공쥬 득실거리는 동네 아파트로 갈아엎은 동네 ㅎ

  • 9. 중1맘
    '17.7.7 6:49 AM (110.70.xxx.116)

    그러게요...왜 갔어요?
    저희도 지방이지만 학구열 대단한 학교라서...일찌감치 포기했어요...
    저희반도 한번은 낮에...한번은 저녁에 모인다는데...저녁모임이면 뭐....술도 나오겠죠..
    우리반에 전교1,2등 다 있는데 두분 다 참석...뭐....부럽기도 하고 존경스럽기도 하고 그렇네요...ㅠㅠㅠ

  • 10. 이상하네요
    '17.7.7 7:12 AM (175.209.xxx.57)

    저는 중딩 때 반모임 가니까 힐링 되고 좋던데...같이 속풀이도 하고..

  • 11. ...
    '17.7.7 7:18 AM (223.62.xxx.136)

    같은 학년 엄마는 안만나는게 나은듯~

  • 12. 맞아요
    '17.7.7 7:19 AM (124.49.xxx.61)

    같은 학년 말고 다른 학년 사귀세요.
    좀 재수없죠.

  • 13. 애들 셤 끝났는데
    '17.7.7 7:23 AM (112.155.xxx.101)

    왜 엄마들이 기념으로 맥주를 마실까? ㅎ
    저도 원글님 같은 기분 느낄까봐 그런 모임 안나가요
    친구가 될수없는 모임 서열화가 정해진 모임이잖아요

  • 14. ...
    '17.7.7 7:31 AM (223.62.xxx.136)

    서열화가 정해진 모임.
    이말 와닿네요~

  • 15. 그냥
    '17.7.7 7:39 AM (222.114.xxx.36) - 삭제된댓글

    친목 자체는 좋은데 시험기간만 되면 넌씨눈들이 있어서 짜증. 생전 전화도 안하고 단톡도 젤먼저 나가는 엄마들이 시험기간만 되면 점수 공개하자는둥 몇점이냐는둥..그런거땜에 몇몇만 단독으로 보게되네요.

  • 16. ..
    '17.7.7 7:39 AM (61.74.xxx.219)

    중2 최상위권 엄마인데요 저도 안가요 불편해요 ㅜ

  • 17.
    '17.7.7 7:41 AM (183.96.xxx.129)

    성적때문인지 왜 꿀꿀하셨나요

  • 18. ㅡㅡ
    '17.7.7 7:56 AM (117.111.xxx.215)

    중간 기말 시험 끝나고 만나는거 아닙니다ㅎ

  • 19. 랑새
    '17.7.7 8:12 AM (125.176.xxx.13)

    그냥 학교 분위기 반 분위기 파악하고
    내가 해야할 일이 뭔지 알아보러가는거죠..

    그닥 다른 어머님과 아이들에게 비중을 두지 않습니다.

    피곤하게 살고 싶지 않지만
    사람만나는거 좋아해서 반모임 싫진 않네요

  • 20. 중학교
    '17.7.7 8:15 AM (39.7.xxx.186) - 삭제된댓글

    중학교 시험 그까이거 뭐라고
    그 난리를...공부는 애들이 하는거죠.
    그냥 맘 맞는 아줌마 모임 이상 기대하면
    나가지 마세요. 그런데서 학원정보 캐묻는
    엄마도 답답해요. 누가 제대로 가르쳐준다고...
    우리 애는 집에서 스스로 공부해요...하던 전교권 학생 엄마...온갖 과목 학원 강사 불러서 집에서 독과외 중...

  • 21. ...
    '17.7.7 8:35 AM (211.58.xxx.167)

    그냥 접대모임같은건데 영혼 놓고 만나면 나중에 다 필요할 사이에요. 뭘 그리 크게 비중을 두나요.

  • 22.
    '17.7.7 8:41 AM (211.114.xxx.108)

    학부모모임 남 흉보고 헐뜯는거에 학을때서 모임 안가요 특히 초등

  • 23. ...
    '17.7.7 8:48 AM (218.236.xxx.162)

    분위기에 따라 좋은 모임도 그냥 그런 모임도 있죠
    아이 성적과 상관없이 아이들 지내는 이야기랑 혹 부당함에 학부모로서 대응할 일에 공동대응할 수도 있겠죠

  • 24. 개나리
    '17.7.7 9:14 AM (175.223.xxx.232)

    저도 한 두 번 나가다가 입학 때 선서하고 들어 온 아이 엄마가 갑질하는꼴 보기싫어 안나가요 이제 중1인데 마치 사시에 패스한거마냥 목이 힘주고 눈을 부라리며 다른 엄마들을 가르치려고만 들더라구요
    막상 중간, 기말 죽쑤니 잠수를 타는지 조용하네요

  • 25.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7.7.8 12:20 AM (122.36.xxx.122)

    저도 한 두 번 나가다가 입학 때 선서하고 들어 온 아이 엄마가 갑질하는꼴 보기싫어 안나가요 이제 중1인데 마치 사시에 패스한거마냥 목이 힘주고 눈을 부라리며 다른 엄마들을 가르치려고만 들더라구요
    막상 중간, 기말 죽쑤니 잠수를 타는지 조용하네요

    --->>> 어느 동네에요?

  • 26. 첨부터 만나야
    '17.7.8 1:16 AM (118.32.xxx.208)

    안서먹해요. 중간에 가려니 다들 친한데 난 너무 낯선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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