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경화 장관 메르켈에게 돌발답변
메르켈 총리는 “국민의 41% 지지를 받고 당선됐는데, 지지하지 않은 나머지 유권자는 어떻게 끌어안을 생각이냐”고 도발적인 질문을 던졌다. 문 대통령은 “무엇보다 전체 국민의 통합을 이루기 위해선 빠른 성장의 후유증으로 나타난 경제적 불평등부터 해소해야 한다”며 “독일이 통일 후 사회계층 간 불평등을 해소하고 국민통합을 이룬 사회적 경제모델 등을 참고하겠다”고 말했다. 준비된 듯한 모범 답변이 끝나자마자 배석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보충 답변에 나섰다.
강 장관은 “메르켈 총리님, 제가 한 말씀 드려도 될까요”라고 발언 기회를 얻은 뒤 “문 대통령께서 41%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지만, 취임 후 국민적 지지율이 80%를 웃돌면서 사실상 국민통합에 성과를 내고 있다”고 거들었다.
센스 있죠?
말을 너무 예쁘게 적절하게 잘해요.
야당은 이런 인재를 반대하다니.
야당이 반대하는건 강행하는게 낫다는 좋은 본보기 입니다.
1. 헤헤
'17.7.6 10:39 PM (58.224.xxx.11)와우.두분 다 멋져요
2. ㅎㅎ
'17.7.6 10:40 PM (183.96.xxx.12)언제나 응원합니다~~~!!
3. 잘 하셨어요
'17.7.6 10:45 PM (218.236.xxx.162)야당은 이런 인재를 반대하다니.
야당이 반대하는건 강행하는게 낫다는 좋은 본보기 입니다.2224. 돌발적으로
'17.7.6 10:48 PM (175.223.xxx.12)뽀뽀해드리고 싶네요
참 잘하셨어요!!5. ᆢ
'17.7.6 10:48 PM (61.99.xxx.92)우리 문통이 깔때기를 못해서 ㅠㅜ
지금까지 역대최고의 지지율을 받고 있다고하시지 ... 춤과 자기자랑은 정말 안되나봐요 ㅋㅋ6. 근데 메르켈이 저런 질문을
'17.7.6 10:48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한 자체가 외교적으로 매우 이례적인, 큰 결례 아닌가요? 지가 뭔데 다른 나라 국가원수의 당선 득표율을 갖고 왈가왈부하는 것인지...그리 안 봤는데 웃기는, 경솔한 여자군요.
7. ...
'17.7.6 10:49 PM (122.38.xxx.28)후보가 한둘이 아니고...10명가까이 나오고...2위가 격차가 역대 최고인데..
독일 총리...저 여자..무슨 말을 저 따위로 하는지...강경화는...진짜...성격이 좋네요...나 같으면...욕을 시원하게 해줬을것 같은데...저 여자 바그네랑 친하다고 하지 않았나?8. ㅋㅋ
'17.7.6 10:49 PM (110.11.xxx.161)춤...ㅋㅋ
9. ㅇㅇ
'17.7.6 10:51 PM (58.224.xxx.11)근데 생각해보니
좀 무례하네요;;
저사람 스타일인가요
독일인스타일인가요
유럽스타일인가요?10. ...
'17.7.6 10:53 PM (122.38.xxx.28)메르켈...저거...우리나라..깔보고...저런 망발을 하네...바그네...쥐새끼 미친 년놈들이 나라를 개떡같이 어질러놔서...완전 무시하는 발언을 지껄이네...ㅁㅊㄴ
11. 메르켈
'17.7.6 10:55 PM (183.96.xxx.12)트럼프가 악수도 안하고 개무시 ㅋㅋㅋ
트럼프 이해갈라 그러네~~~12. 정말
'17.7.6 10:58 PM (1.225.xxx.233)트럼프가 괜히 악수를 안 한게 아니였네...
메르켈 이미지.훅감.13. 뭐라 반박할 것 없이
'17.7.6 10:59 PM (125.177.xxx.55)깔끔하게 정리하네요 영어만 잘 하는 거 아닌가 우려했는데 역시 문프의 인재영입은 신급 ㄷㄷㄷ
14. ...
'17.7.6 11:00 PM (223.131.xxx.229)근데 메르켈 진짜 무례하네요..
안해도 될 질문을 왜 공식적인 자리에서 한거죠?15. ㅇㅇ
'17.7.6 11:01 PM (118.33.xxx.76)2달간 문통 지지율이 큰 변화폭없이 고공행진인데 독일 장관은 정보수집이 늦나?
다 알면서도 저런 질문을 했다고 보는데 정상간에 할 대화는 아닌걸로...결례입니다16. 그러게요.
'17.7.6 11:01 PM (58.231.xxx.76)버르장머리없이(?)
저따위 질문을.
강장관님 ????17. ㅇㅇ
'17.7.6 11:02 PM (211.184.xxx.125)메르켈 오만방자하네....
트럼프가 사람 볼 줄 아네요.18. 칫
'17.7.6 11:04 PM (59.30.xxx.248)우문현답.
19. 우문현답
'17.7.6 11:04 PM (125.178.xxx.85)강 장관님 너무 센스있고 멋지세요
겉만 화려한 여자 아나운서들이 아니라 이런분이 여대생들의 워너비가 되야죠20. ??
'17.7.6 11:04 PM (110.11.xxx.161)국민화합 계획이 당연히 궁금하겠죠,
질문이 도발이란건 기자의 평일뿐.
강장관님 순발력 박수 짝짝21. 문통에게관심있나
'17.7.6 11:08 PM (58.224.xxx.11)아이디어 얻으려고도 했을지도?
난민 문제로도 욕 먹고 있담서요
4선도 가능하긴 하던데
문통에게도 9월 자기선거 얘기하고
간접적으로 지지발언 유도하긴 하더라구요?;;22. 시기심이 일었나 봄
'17.7.6 11:15 PM (122.46.xxx.56)모든 관심과 환호가 문통에게 가서...
23. ...
'17.7.6 11:17 PM (122.38.xxx.28)외교는...순발력과 센스...
강경화 아니면 누가 저런 식으로 대응했을까? 늙수구리한 남자 장관이면...꿔다놓은 보리자루 마냥 허허 웃고만 있을텐데..
강경화 장관이 저런 분이니..유엔에서 인기 엄청 많다고 그러고..그러니..일본은 싫어하는거고.24. 문프가
'17.7.6 11:19 PM (125.177.xxx.55)저 답변 옆에서 들으며 속으로 흐뭇하셨을듯^^
25. 저렇게 잘 하시니 반대했겠죠
'17.7.6 11:20 PM (121.151.xxx.78)일을 정말 잘 하시는데 야당넘들 !!!
그리고 문통님 넘 고생하시네요
미국 상하의원들 만나는 자리도 정말 청문회같아서 안민석의원 속으로 욱했다던데 메르켈도 저런 무례한 질문을
이명바근혜가 싸놓은 더러운 똥땜에 넘 고생이네요26. 말인즉슨
'17.7.6 11:21 PM (125.177.xxx.55)우리 국민들이 문통을 열렬히 지지해서 80~90% 흔들림없는 지지율을 보여줘야
문통이 외교무대에 나가서도 저렇게 면이 서고 다른 정상들에게 리스펙트받을 수 있다는 의미일듯27. ...
'17.7.6 11:24 PM (122.38.xxx.28)강장관 청문회 보니..강장관한테는 메르켈 정도의 무례는 아무것도 아니겠네요..청문회 보니..아주..야당새끼들 지랄발광 하는데도..꾹 잘 참으시던데...저같음..그 자리에서 책상 뒤엎고 욕실컷 해주고..뛰어 나왔겠더만...
28. 야당과 기레기들이
'17.7.6 11:31 PM (124.59.xxx.247)거품물고 반대하고
손석희는 노룩 취재까지 해가며 강장관을 반대한 이유가 있었네요.
문통정부가 외교성공해서 성공한 정부가 되면 안되니까요.
야당과 기레기들이 원하는건
문재인 정부의 멸망입니다.
그래야 지가들에게 지지가 온다 생각하거든요.
나라야 망하든 말든
문재인정부가 똑똑한 인재로 채워져 성공하길 바라는게 아니고
자기들이 원하는 교활한데 멍청한 둔재로 채워져
망하길 바라는게 저들의 본심이니까요.29. 야당과 기레기는
'17.7.6 11:44 PM (182.225.xxx.22)한편인듯해요
나라와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듯.
그들이야말로 진정한 적폐예요.
지들이 무슨 연어도 아니고, 민심이 봇물터진 강물처럼 흐르는데 과거의 구태로 거슬러 올라가느라 난리네요30. 내 생각
'17.7.6 11:55 PM (121.142.xxx.113)인간 역사를 통하여 촛불혁명같은 무혈혁명은 전무후무하다 보니,,
인정은 하지만, 선진국 입장에서 수용하기가 그들 자존심에 뭔가 흠을 잡고 샆었나 봐요.
질투는 메르켈의 몫이라고. ㅋ
기분은 묘하지만,, 한국인은 대단한 국민들이세~~~라고,31. 쓸개코
'17.7.7 12:03 AM (218.148.xxx.97)41프로??
32. //
'17.7.7 12:14 AM (47.145.xxx.27) - 삭제된댓글무례하기 짝이 없는 여자네요....
어디서 저 따위로 말을~~
그러는 지는 몇 %인데....33. 메르켈 웃기네요
'17.7.7 12:21 AM (122.208.xxx.2)지는 자국에서 쌍년소리 들으면서 ㅋㅋ
34. 아이고
'17.7.7 1:06 AM (93.82.xxx.54)메르켈이 배우고 싶어서 물어본거죠.
메르켈 지지도가 저정도인데, 국민대통합이 메르켈한테도 현안이라서.
올 가을 총선 대비해서 동병상련으로 물어본 건데, 강장관님이 너무 잘 대답하셨어요.35. 문통님
'17.7.7 1:07 AM (93.82.xxx.54)춤도 자꾸보면 귀여워요. 그리고 문통님은 비주얼담당 센타라 춤멤은 따로 있다고 ㅎㅎ.
36. Pianiste
'17.7.7 1:33 AM (125.187.xxx.216)강장관님 깔때기 잘 해주셨네요. 순발력 정말 대단하세요!
문통님께서 깔때기는 정말 못대시는듯.. ㅎㅎㅎ
그리고 문통님 춤도 자꾸보면 증말 귀여워요!37. ...........
'17.7.7 1:55 AM (66.41.xxx.169)의원들끼리 뽑아 준 총리이다 보니 5자 대결에서 41% 득표율의 의미를 모르는 듯.
그리고 메르켈은 본인 지지율 걱정이나 하시길.38. ..
'17.7.7 3:09 AM (180.224.xxx.155)눈물이 핑돌아요
자신이 어려울때 지켜주고 총선때 인재영입 도와준 양비와 동지도 다 떠나보내고 오늘같은날 손석희한테 양비 귀국했다고 한소리 듣는 이와중에 우리 대통령..저리 편들어주고 어깨 으쓱하게 해주셔서 넘 감사하네요
노룩취재 안 잊어요..울 문프 넘 든든하시겠어요39. 메르켈 국민들한테 욕많이 먹지 않나요??
'17.7.7 3:12 AM (112.121.xxx.15)독일 국민들한테
욕 많이 먹는걸로 알고 있어요.
시리아 난민 문제 때문에요.40. ///
'17.7.7 6:31 A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뉴스룸이 비열한 노룩취재까지 해 가면서 강경화를 깍아 내렸는데
일 잘하네요.우리나라 다른 관료들 같았으면 속으로 부글 거리고만 있었을텐데..
내 대통령에게 나쁜 소리는 못 참겠다 할말은 하겠다.멋지네요.41. 정말
'17.7.7 7:01 AM (211.246.xxx.175)너무 문재인대통령님,강경화 장관님 너무 멋지네요
42. ...
'17.7.7 7:54 AM (61.253.xxx.51) - 삭제된댓글저기요..강장관 외교부장관이에요.
저건 국내용 아부성 발언이지 메르켈에게 하는 외교적 수사가 아니죠.
문대통령은 독일을 참고하겠다고 적절하게 대응하며 공감을 끌어내는데 중간에서 맥을 확 끊는 대단한 센스(?)네요.
외교적 감각이 1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메르켈이 문정권에 호감이 있다는 걸 알테고(호감이 없을수록 영혼없는 칭찬이 난무하는 곳이 외교가에요. 트럼프처럼 대면에선 좋은 말은 다하고 막상 기자회견에서 전략적 인내는 실패라고 뺨 때리는 것처럼) 그 호감을 확장시킬 수 있어야죠.
누군가 나에게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질문을 하는데 생뚱맞은 자랑을 하는 게 센스예요?(저게 좋다시는 분들은 옆집 아줌마가 3등급 내신 받은 아이때문에 고민할 때 우리애는 1등급 됐다고 자랑질하는 분들이신가요?)
굳이 끼어 들려면 난민문제와 북한의 인도적 지원문제를 연계해서 공감을 이끌어낸다든지..차후 북한문제에 대한 독일의 확고한 지지를 이끌어내는데 도움이 되는 발언을 해야죠.
'대통령 딸랑딸랑'은 지난 정권에서 징그럽게 봐왔어요.
그거 재연하면서 대통령을 서포트하는 게 아니라 대통령이 모시고 다닌는 장관이 되려면 빨리 그만 두시는 게 낫죠.43. ...
'17.7.7 8:02 AM (61.253.xxx.51)저기요..강장관 외교부장관이에요.
저건 국내용 아부성 발언이지 메르켈에게 하는 외교적 수사가 아니죠.
문대통령은 독일을 참고하겠다고 적절하게 대응하며 공감을 끌어내는데 중간에서 맥을 확 끊는 대단한 센스(?)네요.
외교적 감각이 1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메르켈이 문정권에 호감이 있다는 걸 알테고(호감이 없을수록 영혼없는 칭찬이 난무하는 곳이 외교가에요. 트럼프처럼 대면에선 좋은 말은 다하고 막상 기자회견에서 전략적 인내는 실패라고 뺨 때리는 것처럼) 그 호감을 확장시킬 수 있어야죠.
누군가 나에게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질문을 하는데 생뚱맞은 자랑을 하는 게 센스예요?(저게 좋다시는 분들은 옆집 아줌마가 3등급 내신 받은 아이때문에 고민할 때 우리애는 1등급 됐다고 자랑질하는 분들이신가요?)
굳이 끼어 들려면 난민문제와 북한의 인도적 지원문제를 연계해서 공감을 이끌어낸다든지..차후 북한문제에 대한 독일의 확고한 지지를 이끌어내는데 도움이 되는 발언을 해야죠.
'대통령 딸랑딸랑'은 지난 정권에서 징그럽게 봐왔어요.
대통령을 서포트하는 게 아니라 그런 거나 재연하면서 대통령이 모시고 다니는 장관이 되려면 빨리 그만 두는 게 낫죠.44. @^^@;;
'17.7.7 8:14 AM (58.224.xxx.11)61님 말씀 들어보니
이 말도 맞는 것 같구;;;45. 메르켈
'17.7.7 8:49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진심 궁금해서 물었겠죠.
난 이런데 넌 어떻게 하냐 이런...
같은 지도자끼리 궁굼한점 물어본거겠죠.
강장관도 옆에서 피알해준거지 뭐 욕할거까지야46. 저게
'17.7.7 10:06 AM (112.164.xxx.149)어떻게 국내용 아부성 발언인가요?
메르켈은 자기가 그정도 지지율이라 선의로 물어 본거고, 강장관은 아부성 발언한거라는 추측을 무슨 그리 당연하다는 식으로 깝니까?
메르켈의 질문이 그런 선의의 질문이라면 강장관의 답변도 지지율을 물었으니 현 지지율을 말해주는건데, 이건 무슨 새로운 사대주의도 아니고... 외교가 배려만 하고 찍-소리 안하면 인정해주고 퍼주는 동네인줄 아시나...47. 저게
'17.7.7 10:08 AM (112.164.xxx.149)저 자리에 있던 강장관이 분위기를 가장 잘 알 것이고, un에서 일하는 직원이 아니고 한국에서 일하는 외교장관이자 수행원으로서 스스로 깔대기 못 대는 대통령을 대신해서 없는 말 한것도 아니고 지지율 물어서 현 지지지율 대답한게 어떻게 깔거리가 되고 빨리 그만 두는게 낫다는 비약적 결론으로 치닫는지... 이건 노룩취재에 이은 새로운 궁예질 시전일세...
48. ........
'17.7.7 10:16 AM (66.41.xxx.169)강경화가 아부할 이유는?
골때리네.49. phua
'17.7.7 11:45 AM (175.117.xxx.62)야당이 반대하는건 강행하는게 낫다는 좋은 본보기 입니다. 2222
50. 제가 보기에
'17.7.7 2:12 PM (115.140.xxx.212)제가 보기에 61.253님이야 말로 외교 모르는 분인거 같아요.
트럼프가 전략적 인내 실패라고 말한건 오바마 깐거에요. 전략적 인내 실패라는 워딩은 대북 관련 발언이며 문대통령의 견해와 같은 거에요. 뺨 때린게 아니고요.51. 메르켈
'17.7.7 2:14 PM (119.193.xxx.151)의문의 1패
52. ...
'17.7.7 2:41 PM (14.32.xxx.35)김어준 말에 따르면 통역할때 뉘앙스가 잘못 전달된게 아닐까 하던데 문통을 먹이려고 한말이 아니고 본인 문제에 비쳐서 순수한 궁금증으로 물어본거같다고..
53. ...
'17.7.7 2:42 PM (14.32.xxx.35)다른분들말처럼 본인에게 생긴 거센 반대 세력들 문제에 비춰서요
54. 개당이
'17.7.7 2:54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찬성 하는건 무조건 반대가 답이고, 반대 하는건 무조건 찬성이 정답
55. 암튼
'17.7.7 4:46 PM (211.114.xxx.15)두분다 멋지삼 .....
난 82가 있어 참 좋아요
이런글도 내가 찾지 않고 볼 수 있어서
어제는 쪼선 일보를 공짜로 주는건지 턱 놓여 있길래 그냥 슬쩍 넘겨보니
참 이놈들은 글 쓰는 수준이 여전하더만요
칭찬하는척 하며 뒷담하기 ......
대충 보다 쓰레기통에 버리고 싶은데 내게 아니라 그냥 엎어놨어요56. ㅋㅋㅋ
'17.7.7 4:59 PM (175.213.xxx.90)예의 생글생글 웃으면서 똑 부러지게 유창한 영어로
할말 다 하셨겠죠. ^^
웃으면서 뼈 있는 말을 하니 -그것도 유엔에서 잔뼈 굵은 여장부가 -
상대도 허허 할 수 밖에~~~ ^^57. 두분 모두
'17.7.7 5:07 PM (223.62.xxx.51)멋져요.
우리 이니가 짱이지만58. 통역사나 비서 정도 역할이면
'17.7.7 5:29 PM (211.46.xxx.177)딱 맞는건데.
59. ㄱㄱ
'17.7.7 5:52 PM (175.213.xxx.90)윗님.
통역사가 저렇게 말을 끼어들을 수 있다고 봐요? 비서가?
대통령급들 대화하는 사이에?60. Stellina
'17.7.7 6:08 PM (87.4.xxx.113)비서실장이나 외교부장관이나 문정부 사람이라면 무조건 격하시키려는 의도가 다분한 211.46.xxx.177.
61. 쓸개코
'17.7.7 6:50 PM (218.148.xxx.97)211.46.xxx.177/ 님혼자..
62. ...
'17.7.7 7:13 PM (61.253.xxx.51)트럼프 발언은 당연히 오바마를 까는 것 맞죠.
mb 최고의 정적은 노대통령이었듯이 트럼프 최고의 정적은 오바마니까 'everything but obama'는 미국에서도 유효한 거예요.
근데 문제는요.. 이게 이번 합의-대북협상에 있어서 한국주도권이 나가리란 뜻이에요.
다시 말해 미국과 합의문은 신사협정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종이쪽지에 불과하다는 뜻인데 이게 뺨 맞은 게 아니에요?
문재인대통령도 전략적 인내가 실패라는 식의 발언을 한 적 있죠.
그렇다고 트럼프랑 문대통령이 생각이 같다??? 아이고.. 같은 단어 사용하면 같은 뜻이에요?
문대통령은 적극적 협상을 말하는 것이고 트럼프는 적극적 제재를 뜻하는 것인데..
강경화 장관이 저딴 발언을 pr이라고 생각했다면 한심해도 너무 한심한 거예요.
주한 독일대사관은 심심해서 박아놓은 것 같아요?
일주일에 한번씩 지지율은 물론 각종 정세분석이 일주일에 한번은 외교행낭으로 날아갑니다.
메르켈은 이미 스캔 끝내고 나왔다구요.
외교를 하다보면 협박,홍보,호소.. 인간이 언어로 할 수 있는 모든 행위를 하게 되니 적재적소의 홍보라면 누가 뭐라겠어요.
메르켈처럼 산전,수전,공중전을 거친 정치인에게 저런 나이브한 얘길 맥 끊어가면서 하는 외교부장관이라니.. 차라리 아부라고 해주세요.
외교부장관은 무능한 것보다 못된 게 훨씬 나으니까..63. 61님아
'17.7.7 7:42 PM (93.82.xxx.55)혼자 뇌피셜 쓰지말고 독해력 이나 기르세요.
64. 메르켈은
'17.7.7 8:20 PM (116.127.xxx.144)왜저런 질문을 했대요?
이해가 안가네요65. ...
'17.7.7 8:34 PM (61.253.xxx.51)사실 이미 예견된 일이었던 게.. 유엔이 의뢰해서 보스턴 컨설팅 그룹이 진단한 컨설팅 보고서는 끔찍하게 신랄하죠. (한마디로 말해 강경화씨가 이끈 ocha가 유엔기구내에서 최하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
아나운서 동경하는 여대생들만 한심한 게 아니라 박사모틱한 팬심도 만만찮아요.
워싱턴 외교가에서 구독하는 정보지, 넬슨리포트라고 아세요?
구독료가 월 백만원쯤 되는 외교전문진데 거기에서 박근혜외교팀을 지적 수준이 낮고 전략적 세련미가 떨어진다고 대놓고 까서 개망신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강경화장관은 어떨까요?
위의 에피소드만 봐도 전력적 세련미는 아닌 것 같고.. 이미 유엔 보고서에서 나온 견적으로 보건데 큰 기대는 할 수 없는 상황이죠.
박근혜 정권처럼 대놓고 망신 당하는 일만 없길 바랄 뿐입니다.66. ...
'17.7.7 8:45 PM (61.253.xxx.51)메르켈이 저 질문을 한 건 김대중대통령이 민주화인사로서 막역했던 독일 정치권 인맥의 흔적이죠.
동백림 사건처람 독일 정부가 직접적으로 나섰던 사건도 있고 음으로 양으로 민주화 운동을 지원했던 인연이 깊어요.
그렇기에 메르켈 또한 김대중대통령을 계승하는 문정권에 기분적인 호감이 있을 수 밖에요.
그래서 의례적인 인사보다 동질감을 바탕으로 진솔한 질문을 하게 되는 거죠.67. ..
'17.7.7 9:35 PM (115.140.xxx.155)그 보스턴 컨설팅 보고서는 강경화 이전에도 지속적으로 제기된 고질적인 문제이고
그것은 강경화 개인 책임으로 돌릴 수 없다는 의견도 상당한걸로 압니다.
만약 정말 문제가 있었다면 구테르스 새 사무총장의 인수위팀장을 하고, 또 인수위 마치고
정책특별보좌관을 할 수도 없었겠죠.
그리고 저 발언이 외부로 나온걸 보면, 상황상 나쁘지 않은 워딩이었나 보죠.
그 자리에 있었던 것도 아닌 사람이.. 어떤 맥락이며 어떤 뉘앙스며 어떤 상황인지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채
부적절하다고 언급할 일은 아니죠. 무슨 천리안도 아니고 말이죠.68. ...
'17.7.7 10:06 PM (61.253.xxx.51) - 삭제된댓글고질적 문제라.. 강장관 유엔에서 일한지 10년이 넘었고 ocha를 이끈 게 3년이 넘어요.
도대체 그 보고서 나올때 3년 넘게 이끌었던 책임자가 책임이 없다면 도대체 누가 책임인가요?
유엔 만든 윌슨 책임???ㅎㅎㅎ
그리구요, 고질적인 문제라 해결능력이 없었다면 도대채 외교포는 어떻게 해결할 건데요?
십년이상 근무하고 삼년이상 책임졌던 유엔에서도 바닥을 헤메는데 조금도 도움이 안된 사람이 내 사람 하나 없는 외교부에서 어떻게 조직장악하고 적폐를 도려낼 수 있냐구요?
그리고 외교부장관은 천년만년 할거래요?
3년도 못 채우게 되면 그땐 제헌의회를 탓하려나요?
그리고 인수위 팀장 한 것 대단한 것 아니에요.
윗사람에게 입안의 혀처럼 구는 것.. 원글 에피솓에서도 보이잖아요?
직장생활 경험해보면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죠.
무능해도 기가 막히게 라인 잘타는 상사.. bcg 보고서 내용과도 일맥상통하네요.
외부로 나온 발언이니 나쁘지 않은 워딩이라구요?
국내에 먹힐 얘기니까 나온 거죠.
박근혜 영어연설이 좋아서 화제가 됐나요?
국내용이니까 언플이 되는 거지..(다보스포럼만 생각하면 왜 내 손발이 오그라드는지..)69. ...
'17.7.7 10:11 PM (61.253.xxx.51) - 삭제된댓글고질적 문제라.. 강장관 유엔에서 일한지 10년이 넘었고 ocha를 이끈 게 3년이 넘어요.
도대체 그 보고서 나올때 3년 넘게 이끌었던 책임자가 책임이 없다면 도대체 누가 책임인가요?
유엔 만든 윌슨 책임???ㅎㅎㅎ
그리구요, 고질적인 문제라 해결능력이 없었다면 도대체 외교부는 어떻게 해결할 건데요?
십년이상 근무하고 삼년이상 책임졌던 유엔에서도 바닥을 헤메는데 조금도 도움이 안된 사람이 내 사람 하나 없는 외교부에서 어떻게 조직장악하고 적폐를 도려낼 수 있냐구요?
그리고 외교부장관은 천년만년 할거래요?
3년도 못 채우게 되면 그땐 제헌의회를 탓하려나요?
그리고 인수위 팀장 한 것 대단한 것 아니에요.
윗사람에게 입안의 혀처럼 구는 것.. 원글 에피솓에서도 보이잖아요?
직장생활 경험해보면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죠.
무능해도 기가 막히게 라인 잘타는 상사.. bcg 보고서 내용과도 일맥상통하네요.
외부로 나온 발언이니 나쁘지 않은 워딩이라구요?
국내에 먹힐 얘기니까 나온 거죠.
박근혜 영어연설이 좋아서 화제가 됐나요?
국내용이니까 언플이 되는 거지..(다보스포럼만 생각하면 왜 내 손발이 오그라드는지.. 그런데 다보스포럼에서 맥락이며 뉘앙스 직접 겪지 못한 주제에 박근혜 욕하면 천리안 행세 하는 건가요?ㅎㅎㅎ)70. ...
'17.7.7 10:13 PM (61.253.xxx.51)고질적 문제라.. 강장관 유엔에서 일한지 10년이 넘었고 ocha를 이끈 게 3년이 넘어요.
도대체 그 보고서 나올때 3년 넘게 이끌었던 책임자가 책임이 없다면 도대체 누가 책임인가요?
유엔 만든 윌슨 책임???ㅎㅎㅎ
그리구요, 고질적인 문제라 해결능력이 없었다면 도대체 외교부는 어떻게 해결할 건데요?
십년이상 근무하고 삼년이상 책임졌던 유엔에서도 바닥을 헤메는데 내 사람 하나 없는 외교부에서 어떻게 조직장악하고 적폐를 도려낼 수 있냐구요?
그리고 외교부장관은 천년만년 할거래요?
3년도 못 채우게 되면 그땐 제헌의회를 탓하려나요?
그리고 인수위 팀장 한 것 대단한 것 아니에요.
윗사람에게 입안의 혀처럼 구는 것.. 원글 에피솓에서도 보이잖아요?
직장생활 경험해보면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죠.
무능해도 기가 막히게 라인 잘타는 상사.. bcg 보고서 내용과도 일맥상통하네요.
외부로 나온 발언이니 나쁘지 않은 워딩이라구요?
국내에 먹힐 얘기니까 나온 거죠.
박근혜 영어연설이 좋아서 화제가 됐나요?
국내용이니까 언플이 되는 거지..(다보스포럼만 생각하면 왜 내 손발이 오그라드는지.. 그런데 다보스포럼에서 맥락이며 뉘앙스 직접 겪지 못한 주제에 박근혜 욕하면 천리안 행세 하는 건가요?ㅎㅎㅎ)71. 독일 현지
'17.7.7 10:35 PM (144.132.xxx.152) - 삭제된댓글교민분의 글을 읽었는데요 문대통령 환영 인파 바로 옆에 메르켈 비난 팻말 들고 시위하는 부류가 따라다녔었다고 하네요 메르켈이 무례한 질문을 하려는 의도가 아닌 (본인 생각에) 과반 이하의 비슷한 지지율을 가진 지도자로서 순수한 궁금증으로 물어본 것 아닐까라는 댓글 봤어요 그러니 강장관 답변도 적절 했다고 봅니다 지지율 80%대의 국정 운영 어떻게 하고 있는지 국가 지도자라면 당연히 관심 가질 것 같은데요^^
72. 강장관
'17.7.8 1:10 AM (58.234.xxx.195)유엔 일하며 국제감각이나 매너에 뒤지는 사람이 아니나 그 상황 잘 파악해서 결례가 안되게 센스있는 답변한걸탠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