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장게장..이걸 수습할 수 있나요

정신외출 조회수 : 1,563
작성일 : 2011-09-03 01:07:28

음식은 정성이라는데 얼른 해치우려다 일을 저질렀네요.

어떤 일이냐면,

간장게장 담근다고 이것저것 넣고 간장 끓여서

그  뜨거운 간장에  게를 넣었네요.

그것도 일일이 미안하다 말해가며...

정말 정신이 나갔었나봐요.

 

벌써 몇 시간 지났는데 아직도 뜨뜻한데

이거 게장으로 먹을 수는 있나요?

지금이라도 냉장고에 넣어야 하나요?

게장이 안 되면 다른 방법으로 먹을 수는 없을까요?

 

급한 마음에 자게에 올립니다.  

IP : 116.122.xxx.17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9.3 1:09 AM (121.130.xxx.130)

    아까우니까 걍 드시면될거같습니다. 식은담에 냉장고에 넣었다가 드세요.

  • 2. 첼리스트 
    '11.9.3 1:12 AM (183.107.xxx.189)

    껍질 빨갛게 익었나요?
    꺽어봐서 게살만 안 익었음 되죠~ 그냥 먹는 수 밖에 없어요 ^^

  • 3.
    '11.9.3 1:27 AM (121.130.xxx.130)

    고깃집에서 양념게장 불판에 익혀먹어도 맛있는데 간장게장도 먹을만하지않을까요?

  • 첼리스트
    '11.9.3 1:32 AM (183.107.xxx.189)

    익힌 간장게장 파는 집도 있어요. 맛있어요. 비위 약한 사람이 먹어도 좋구요. 아이들도 좋아하구요.

  • 4. ..
    '11.9.3 1:35 AM (63.224.xxx.93) - 삭제된댓글

    게 조림 정도로 이해하고 먹으면 되지요.
    맛있어요. ^^

  • 5. 지나가다
    '11.9.3 1:38 AM (118.35.xxx.166)

    이번것은 그냥 쩌 드시고....
    내일 다시 사와서 담그면 되지요.

  • 6. 정신귀가중
    '11.9.3 1:47 AM (116.122.xxx.170)

    원글입니다.

    늦은 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머릿속이 '띵'하도록 당황스러웠던 게 많이 가라앉았습니다.

    게의 상태는 껍질 벌겋게 변했네요.
    그래도 한 가닥 희망 버리지 못하고
    통통한 집게발 꺾어보니 고운 결 자랑하며
    하얀 속살이 쏙 빠져주네요ㅠ.ㅠ

    아무튼 버리지 않고 어떤 형태로든 먹을 수 있다니 다행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32 포도 어디꺼 사야돼요? 한번만 더 질문 드려요~ 4 죄송 2011/09/06 1,745
11931 세탁방법 좀.... 1 먹물 2011/09/06 1,414
11930 맏며느리집에서 차례지내는데.... 22 에휴 2011/09/06 3,484
11929 경주 여행시 3 지지지 2011/09/06 1,802
11928 본인보다 덜이쁜 여자에게 이쁘다고 하는 여자의 심리는? 18 .. 2011/09/06 4,361
11927 올린 엄마입니다. 4 아래 키 얘.. 2011/09/06 1,895
11926 입천장이 헐었을때 뭘좀 발라야 할까요... 5 bb 2011/09/06 8,312
11925 원빈, 김태희, 장동건, 신민아 3D CF 3 털수맘 2011/09/06 2,283
11924 결혼하신분들~ 궁금해요 5 구동 2011/09/06 2,226
11923 근검 절약은 아내 몫인가요? 스트레스 2011/09/06 1,882
11922 다들 앞치마 입고 명절음식 준비 하세요? 11 궁금 2011/09/06 2,411
11921 제 피부상태 좀 봐주세요 정말 미칠듯이 가렵습니다 19 급급급 2011/09/06 29,404
11920 일산에서 강원도가 더 가깝나요?서울에서 강원도가 더 가깝나요? 7 바보질문 2011/09/06 1,485
11919 남자친구의 친한친구가 바람을필때..절교하라하면.. 10 제가심한가요.. 2011/09/06 2,673
11918 비첸향육포. ?? 2011/09/06 1,276
11917 8월 중순에 아이허브에서 주문하신 분들!! 20 난나나나 2011/09/06 1,885
11916 제가 이상한걸까요? 20 친구야! 왜.. 2011/09/06 2,785
11915 정몽준을 절대 잊으면 안됩니다. 5 잊지말자 그.. 2011/09/06 1,910
11914 추석때 입을옷도 고민 고만고만 2011/09/06 1,117
11913 요즘 포도 맛있나요? 달아요??? 6 과일 2011/09/06 1,541
11912 손봉호 교수님, 이곳에서도 유명하신 분인가요? 4 kbs라디오.. 2011/09/06 1,257
11911 바이올린 전공하시는 분들께 질문입니다 3 알고싶어요 2011/09/06 2,902
11910 안철수 "이상한 사람이 또 서울시 망치면 분통터질 것" 4 세우실 2011/09/06 1,668
11909 박원순과 손잡는 안철수씨의 결단을 보며 2 운덩어리 2011/09/06 1,645
11908 프로폴리스 어디제품이 좋나요? 5 비염 2011/09/06 3,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