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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계란말이 저두 해먹었어요 ^^

우후훗 조회수 : 4,428
작성일 : 2017-07-06 20:24:01

남편이 워낙 계란말이를 좋아해요.ㅎ

어제 고깃집에서 삼겹살 사고 파채를 줬는뎅
그거 좀 덜고 쫑쫑 썰어서 기름에 볶다가
계란 푼거 부었어요!
불조절을 제대로 못해서 좀 탔는데도
남편이 오늘 계란말이 맛있네 맛있네 연발하며 다 먹네용 ㅎ

그리고 큰 궁중팬에 삼겹살, 버섯 같이 뚜껑 덮고 구우니
기름도 안튀고 정말 좋네요
이것두 82에서 배운거!!
감사합니다 82님들

늘 인간관계 문제도 도움 많이 받네요 ♡♡
IP : 58.79.xxx.19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6 8:40 PM (125.132.xxx.50) - 삭제된댓글

    저두 맛있게 먹었어요.
    파 대신 쪽파 볶아 넣었더니 색감은 떨어지지만 맛있네요.

  • 2. 포포
    '17.7.6 8:47 PM (121.147.xxx.182)

    요리,정치, 인간관계... 진짜 알짜배기 사이트예요
    저는 파계란말이 글 못봤는데 파기름 내다 계란풀면 될까요? 다른건 안넣구요?

  • 3. 원글
    '17.7.6 8:51 PM (58.79.xxx.193)

    저는 소금간만 했어요 ㅎ 맛있었어요 ^-^

  • 4. 확실히 뭔가 달라요.
    '17.7.6 8:54 PM (222.233.xxx.22)

    예전엔 계란말이 해놔도...한두개 먹고 끝인데...
    오늘 이 레시피로 계란말이한거..... 한접시를 다 먹었어요..
    뭔가 다르긴 다른것 같아요. 식감이 좋아요.

  • 5. 저두요
    '17.7.6 9:28 PM (211.206.xxx.45)

    소금간만하고 파기름내어 그위로 그냥 부었어요
    .

    파를 평소보다 많이 넣게 되기는 하더라구요

  • 6. 풋고추도
    '17.7.6 9:30 PM (223.38.xxx.212) - 삭제된댓글

    풋고추 많이많이 넣은 계란말이도 뭔가 신선한 맛이 나요.
    당근 계란말이는 약간 달큰해서 맛나요.
    누가 해준 3종세트 먹고 싶네요.

  • 7. ..
    '17.7.6 9:33 PM (223.33.xxx.238) - 삭제된댓글

    기름 안튀게 고기 구우려고 무쇠궁중팬 샀어요.
    운틴에 무쇠로 된 궁중팬이 있는거 보고 바로 질렀어요.
    애정합니다.

  • 8. 원조 파기름계란말이는
    '17.7.6 9:39 PM (114.206.xxx.150) - 삭제된댓글

    계란 두개 풀어 국간장 반스픈 넣고
    기름에 송송썬 파 볶아 이걸 푼 계란에 섞고 적당량의 소금 넣어 계란말이 하래요.
    원조전수자에 의하면 파보다 기름이 더 맛을 내는데 더 중요한 역할을 한대요.
    고소하며 계란비린내가 사라진대요.
    원조대로 하려면 계란에 파기름을 골고루 섞어서 만드는게 더 부드럽고 파의 향이 계란에 골고루 밸것같아요.

  • 9. 대파
    '17.7.6 9:40 PM (58.148.xxx.66)

    못사서 오늘 못해먹었는데
    원글님덕분에 냉동실에 넣어둔 파채가 생각났어요.
    냉동 파채도 괜찮겠죠?

  • 10. 저도
    '17.7.6 9:51 PM (1.244.xxx.5)

    파계란말이 해먹어 보겠습니다.

  • 11. 하늘하늘
    '17.7.6 11:30 PM (121.148.xxx.95)

    계란말이 감사합니다.

  • 12. 새봄
    '17.7.6 11:58 PM (221.141.xxx.16)

    파계란말이~저도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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