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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 계란말이 대박

r/ 조회수 : 18,838
작성일 : 2017-07-06 19:47:42

어제 누가 파볶아 계란 말이에 넣으라 하신분

너무 감사해요

세상에  음식에 들어간 파 다 골라먹고

야채들어간 계란말이 쳐다도 안보던

우리 막둥이  심지어 고딩이랍니다

이건  뭐 계란 말이 하기도 전에 냄새 너무 좋다하더니

그걸 먹었습니다

저한테는  감동입니다

자식 잘못키워 편식 너무 심했는데

파를 먹다니요

너무 감사해요  

IP : 121.154.xxx.237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6 7:51 PM (1.235.xxx.120)

    저도 저녁에 해먹었는데 진짜 맛있네여

  • 2. 하하하하
    '17.7.6 7:51 PM (1.237.xxx.12)

    감동이 여기까지 느껴지네요.
    파를 먹은 것만으로 엄마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니~
    때로 효도는 얼마나 쉬운 건지요!
    앞으로 그 집 막둥이, 양파 파 브로콜리 당근
    다 먹게 되길 빕니다 ㅋ

  • 3.
    '17.7.6 7:52 PM (175.223.xxx.12)

    저도 알고싶어요
    근데 간은 뭘로 하셨어요?

  • 4. ...
    '17.7.6 7:53 PM (119.64.xxx.92)

    약간 파전 비슷한 맛 아니에요?

  • 5. ㅎㅎ
    '17.7.6 7:56 PM (175.223.xxx.136) - 삭제된댓글

    저도 오늘 당장 해먹었는데 그냥 생파 넣을 때보다 파가 엄청 많이 들어가고 맛있네요. 달달 볶아서 숨이 다 죽어 그런지 파전 맛은 아니에요.

  • 6. 그거.
    '17.7.6 7:59 PM (112.150.xxx.194)

    기름 뜨거울때 계란에 섞어도 되나요?
    계란이 먼저 익어버릴까봐.

  • 7. 오호
    '17.7.6 7:59 PM (124.50.xxx.93)

    저도 오늘저녁에 해먹었어요~~

  • 8. 오늘 해봐야겠어요
    '17.7.6 8:01 PM (222.233.xxx.22)

    재료도 간단하니.. 저도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

  • 9. 저도
    '17.7.6 8:03 PM (125.177.xxx.62)

    파기름 식혀서 계란에 넣는거겠죠?

  • 10. ㅇㅇ
    '17.7.6 8:04 PM (39.7.xxx.122)

    파 볶아서 그거 계란에 부으려면 후라이팬 밖으로 기름 흐르고 지저붐하니
    간편하게 파 볶아서 그 위에다 계란 부어도 될거 같네요.
    계속 말면 바깥 부분에는 파가 별류 없겠지만 그것도 요령껏 머리를 쓰면 될거 같고

  • 11. ..
    '17.7.6 8:09 PM (49.170.xxx.24)

    간은 소금 한꼬집 국간장 반스푼 이라고 하시더군요.

  • 12. ...
    '17.7.6 8:13 PM (220.89.xxx.214) - 삭제된댓글

    내일 해 봐야겠어요..

  • 13. 은우
    '17.7.6 8:15 PM (175.113.xxx.45)

    저도 뜨거운 파기름 계란물에 넣으면 안될것 같았는데 막상 해보니 괜찮던데요. 맛있게 먹었어요.

  • 14. 제 방법
    '17.7.6 8:17 P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

    그 과정을 거쳐 계란말이 완성을 했는데
    아차...
    소금 간을 깜빡했더라고요.
    그래서 계란말이를 썰어 접시에 담고 케찹을 샤라락~ 뿌려 먹었어요^^
    더 맛있더구먼요.

  • 15. ㅡㅡ
    '17.7.6 8:18 PM (112.150.xxx.194)

    뜨거워도 되나봐요.
    내일 해봐야겠어요^^

  • 16. 제 방법
    '17.7.6 8:19 PM (125.176.xxx.76)

    그 과정을 거쳐 계란말이 완성을 했는데
    아차...
    소금 간을 깜빡했더라고요.
    그래서 계란말이를 썰어 접시에 담고 케찹을 샤라락~ 뿌려 먹었어요^^
    더 맛있더구먼요.

    파를 기름에 볶아 계란물에 섞는게 쬐금 거시기해서
    볶은 파를 팬에 넓게 편뒤 계란물을 팬에 부어서 하니 훨씬 간편했답니다

  • 17. ...
    '17.7.6 8:20 PM (220.89.xxx.214)

    맛있는 냄새가~ 저도 내일 해먹어야겠어요..^^

  • 18.
    '17.7.6 8:33 PM (116.125.xxx.180)

    오일에 파볶아서 하면
    파 축축 쳐져요
    그냥 달걀말이 물에 채썬 파넣고 달걀말이하면
    파 약간은 씹히는 맛있고 향도 좋고 맛도 좋아요

  • 19.
    '17.7.6 8:41 PM (1.237.xxx.12)

    이 계란말이의 포인트는 파가 아니라
    파향을 듬뿍 낸 기름을 넉넉히 넣고 국간장으로 깊은 맛을 낸다는 건데
    원 레시피를 안 보고 첨언하시는 분들이 있네요...
    프라이팬에 계란물 붓는다는 것도, 볶은 파를 넣는 게 포인트가 아니라
    기름을 계란물과 휘저어 섞는다! 이게 포인트이기 때문에
    팬에다 바로 붓지 않는 건데...

  • 20. . .
    '17.7.6 8:57 PM (175.116.xxx.84)

    그냥 파놓고 하는건 누가 모르나요? 윗윗분
    어제 소개하신 레시피로 파볶아서 파기름놓고 해보시면 차원이 다른걸 아실텐데. .
    진짜 맛있어요

  • 21. ,,,
    '17.7.6 9:08 PM (207.244.xxx.101) - 삭제된댓글

    파전에 계란 하나 깨서 먹으면 정말 맛있는데..
    이건 반대 버전 인가요?
    계란물에 파전이라...해 먹어봐야겠어요.

  • 22. ....
    '17.7.6 9:10 PM (175.223.xxx.49)

    그냥 파놓고하는거랑
    한가지 차이 있었어요
    오일리해요
    차원이 다른거 모르겠던데...
    전 그냥 파놓고 하는게 파도 아삭하고 담백하고 더 나은거같아요
    향은 둘 다 비슷해요 워낙 파향이 강해서

  • 23. 확실히 달라요
    '17.7.6 9:12 PM (222.233.xxx.22)

    그냥 파넣는건... 평범한맛인데...한번 볶아서 넣는건...전문요리집 계란말이 맛이네요.
    별로 않먹던 계란말이를 한접시나 먹었어요.. ㅎㅎ

  • 24. 저도
    '17.7.6 9:13 PM (175.223.xxx.12)

    해봤는데 파기름에 너무 집중(?)했는지
    기름을 많이 넣었나봐요
    그래서 좀 느끼해졌어요

    다시 해봐야지..

  • 25.
    '17.7.6 9:15 PM (175.116.xxx.58) - 삭제된댓글

    저도 아침에 해줬다니 다들 맛있다고 그러네요.
    파를 직접 넣는것보다 훨씬 맛나요.

  • 26. ??
    '17.7.6 9:18 PM (39.7.xxx.122) - 삭제된댓글

    파 그냥 넣는거 모르는 사람 없어요.
    파 기름 내서 하면 더 맛있다는거죠.
    파 씹히는 맛 원하면 파 기름 내고 생파 더 추가 하면 되죠
    그런데 파 안 먹는 아이들 파기름 낸 파로 하면 파 인 줄 모르고 먹을 수도 있으니 더 좋은거고
    글의 요지를 모르시네

  • 27. 참나
    '17.7.6 9:20 PM (39.7.xxx.122)

    별걸 다.
    그 레시피 그대로 꼭 해야 할 이유 있어요?
    파기름 내서 그거 그릇에 붓기 불편하면 파기름 위에 계란 넣는것도 편하겠다는데 조금 편한 방법 쓸 수도 았는거지 별걸 다 트집 잡네

  • 28. 계란말이원글
    '17.7.6 9:39 PM (125.179.xxx.41)

    와~~ 또 후기올라와서 기분좋네용 ㅋㅋㅋ흐흐흐
    왜 뜨거운기름 그대로붓느냐 질문이 있나 아리송했는데
    계란익을까 걱정들하셨군요
    기름이 엄청많진않아서..그냥 물처럼 섞여요~~
    향때문에 파의 식감은 포기했지요
    저도 첨엔 파볶다가 거기에 바로 계란물부었는데
    그럼 섞이기도전에 벌써 익기시작해서..
    따로 그릇에 섞고나서 부으니 훨씬 맛있더라구요
    그래도 간편하게하려면 그방법도 괜찮징ᆢㄷ
    그리고 소금간은 후라이에 간할때처럼..
    평소대로 하심되요 쉬운건데
    글로 설명하려니 한계가 좀 있긴하네요^^;;;

  • 29. ..
    '17.7.6 9:40 PM (14.39.xxx.100)

    계란물에 볶은 파 넣고
    거기다 게살 넣고 휘휘 저어서
    팬에 스크램블 하듯이 촉촉하게 볶아서
    밥 위에 얹어먹으면 진짜 맛있어욤

  • 30. 아니
    '17.7.6 9:59 PM (122.36.xxx.159)

    그냥파계란말이도 엄청좋아하는데
    파기름은 더맛있다니요
    기대됩니다^^

  • 31. ㅎㅎ
    '17.7.6 10:17 PM (121.154.xxx.237)

    남편이 소문듣고
    술안주로 해달래서
    또 7개 계란말이 한번에 했습니다
    파는 더 많이 간은 조선간장이랑 소금
    맛있네요~~^

  • 32. 레몬즙
    '17.7.7 12:39 AM (211.105.xxx.200)

    앗 저장해요~~

  • 33. 계란 사왔어요
    '17.7.7 12:50 AM (211.107.xxx.182)

    해먹으려고 계란 사왔어요, 조만간 시도할래요

  • 34. mell
    '17.7.7 1:22 AM (1.229.xxx.104)

    이런 요리팁 정말 좋아요. 저도 맛있게 한 끼 요리해 먹었어요. 레시피 공유해 주신 분 복 받으세요.

  • 35. ..
    '17.7.7 1:39 AM (121.153.xxx.131) - 삭제된댓글

    저장해요.

  • 36.
    '17.7.7 3:46 AM (211.36.xxx.220)

    해먹어볼래요

  • 37. ...
    '17.7.7 5:35 AM (128.3.xxx.44)

    파 볶은 위에 달걀 부어도 괜찮아요. 달걀이 익기 전에 뒤적뒤적해서 말면 더 금방 말리고 골고루 익거든요.

    여기에 밥 넣고 좀 볶으면 대파 달걀 볶음밥. 맛있어요.

  • 38. dd
    '17.7.7 8:40 AM (119.193.xxx.98)

    저녁에 해먹는데 맛있어요..
    자취생 데일리 반찬 될듯요.

  • 39. 여기서
    '17.7.7 9:17 AM (223.39.xxx.250) - 삭제된댓글

    맛있다고 한것들 , 좋다고 한것둘 다 맛없고 별로였음 끝.

  • 40. 이것은
    '17.7.7 9:30 AM (118.219.xxx.157)

    어제 아침 계란3개, 오늘 아침 계란3개
    다 맛있었어요 끝.

  • 41. 억..
    '17.7.7 10:21 AM (218.55.xxx.126)

    .. 파계란말이 레싶 글 링크 좀 부탁 드릴께요

    그냥 파기름 볶으면서 달걀 넣으면 되나요?

  • 42. 봄날
    '17.7.7 10:23 AM (118.221.xxx.74)

    저도 저장합니다!
    야채를 잘게 썰어 넣기 힘들어 계란말이를 잘 안 하게 되는데, 파 계란말이는 좋은 대안인 것 같아요!

  • 43. 나둥
    '17.7.7 12:22 PM (222.237.xxx.205)

    해봐야지ㄱㅅㄱㅅ

  • 44. 댓글이 왜 이리 날카로운지
    '17.7.7 12:46 PM (219.248.xxx.207)

    자신의 개인적인 생각을 피력할 수 있는 건데 레시피 그대로 하지 않고 자신 편한 대로 하는게 좋다고 말한 댓글에 말투가 어쩜 저런지 무서워서 자신 생각도 댓글 쓰기 무섭군요

  • 45. 오호
    '17.7.7 1:07 PM (218.232.xxx.9)

    저도 해볼랍니다~

  • 46. 에스텔82
    '17.7.7 2:47 PM (122.43.xxx.8)

    저도 너무 감사해요. 전에 맛있게 한다고 마요네즈 넣고 그랬었는데 다 뻘짓이었어요. 만들기도 너무 간단하고 맛있고! 정말 파기름 계람말이는 엄지척입니다.

  • 47. ..
    '17.7.7 2:50 PM (61.80.xxx.147)

    저는 그냥 그래요.ㅎ

    바로 부쳐서 먹으면 파향이 나는데
    식으니낀 그냥 일반 계란말이랑 똑같네요.

  • 48. 다들
    '17.7.7 3:47 PM (175.115.xxx.92)

    계란말이에 파를 넣지만 그 어석거림이 싫으셨나 보네요. 저도 그랬거든요.
    파를 기름에 먼저 볶아 숨죽이기가 포인트.
    결과는 쏘앤쏘.
    남편은 맛있다고 ,, 아무래도 파볶은 기름이 더 들어가니 고소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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