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중반 골골 여성도 헬쓰장 가면 안부끄러울까요?

몸치 조회수 : 2,253
작성일 : 2017-07-06 19:41:59

언제나 주변의식하고 쭈볏거리는 50대 갱년기 여성입니다.

무릎뼈도 시큰시큰 안좋고 발바닥도 아프고 뼈마디가 다 쑤셔대는 허약체질이고요

날이 갈수록 두부살이 심해서 도저히 반팔 옷을 제자신이 용납못하는 지경입니다.

헬쓰장가서 개인교습 받고 근력도 키워보고 싶고 ,  어디 지방이나 외국에 가서라도 호텔 헬쓰장 혼자서 남부럽지 않게 이용할 수준까지 배워보고 싶어요.

마디마디 아프다고 외마디 질러대는 나이든 여성 초보자도 등록하면 구박은 안받을까요?

부끄럽지만 갱년기가 되니 왤케 서러운게 많은지요. 혼자 노엽고 서럽고 그러네요.  

IP : 119.64.xxx.8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6 7:54 PM (175.223.xxx.136) - 삭제된댓글

    돈내고 피티 받으면 트레이너들이 엄청 잘해줘요. 전 어깨가 너무 아파서 등록했다고 하니 처음엔 마사지도 잘해주고 등이랑 견갑골 잡아주는 운동 시키고 서서히 강도를 높여가더라구요. 규모 좀 있는 헬스장에서 괜찮은 코치 만나면 몸이 확실히 좋아지네요.
    제가 다니는 헬스장은 지엑스 프로그램도 잘 운영되어서 5, 60대 여성분들 엄청 많아요. 백발 할머니들도 화려한 에어로빅 의상입고 에어로빅 잘만하세요.

  • 2. ㅇㅇ
    '17.7.6 7:56 PM (122.36.xxx.122)

    음...그정도 몸상태면

    재활 운동하셔야해요

    트레이너들 너무 운동 세게 시켜서 다치는 경우도 있구요...트레이너들 솔직히 운동지식 많은 사람 별로 없어요

  • 3. 개인
    '17.7.6 8:00 PM (14.47.xxx.229)

    pt 받으세요 혼자는 못합니다

  • 4. ..
    '17.7.6 8:03 PM (175.127.xxx.57)

    그정도면 걍 헬스장 등록만 하셔서 살살 해보세요
    너무 체력이 약해서 피티는 당장 받아봐야 님하곤 안맞을 듯 합니다.

  • 5.
    '17.7.6 8:30 PM (218.232.xxx.140)

    피티말고 일단 등록하셔서
    자전거랑 런닝머신같은 쉬운거 천천히 해보세요
    자기한테 맞게 하는 운동이 중요하구요
    조금씩 운동량 늘리시면 좋을거 같아요

  • 6. 아이고...
    '17.7.6 9:19 PM (61.83.xxx.59)

    그 정도면 재활 운동부터 하셔야 해요.
    운동 프로그램 있는 병원에 가서 진찰받으세요.
    섣불리 운동하다 다쳐서 후회하는 사람들 많아요.
    제대로 된 트레이너도 드물구요.

  • 7. ...
    '17.7.6 9:40 PM (58.232.xxx.33)

    제가 그랬는데 꾸준히 pt받으면서 엄청 건강해졌습니다.
    피티시간 50분을 못 채우고 25분 하고 못하겠다고 하고,
    무릎 아프다고 런지 못한다고 하고 그랬어요.
    성실한 피티선생님 소개해 달라고 대놓고 말하세요.

  • 8. ...
    '17.7.7 7:03 AM (61.75.xxx.68) - 삭제된댓글

    주위 의식하고 쭈뼛거리는 성격이심 처음부터 피티 받으세요. 그냥 헬스 등록하면 진짜 뭐 해야할지 몰라 더 헬스장 가기 싫어져요. 재활치료는 회당 가격이 왠만한 피티의 두 배 넘던데 잘 봐주지도 않는대요. 코치 여러명 있는 곳 가서 몸상태 설명하시고 강도 세지 않게 잘 해 줄 수 있는 트레이너 붙여달라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6706 책 추천해주세요 3 마음 다스리.. 2017/07/08 877
706705 머리좋은 한국인들 교육정책은 헬... ... 2017/07/08 570
706704 쌍욕하는 부모 흔해요? 4 ㅇㅇ 2017/07/08 2,381
706703 요새 입고 싶은 패션 있으신가요? 공유해요. 4 ㅇㄹㅎ 2017/07/08 2,375
706702 너무 지치는데 7개월 된 아기랑은 휴가장소로 어디가 좋을까요? 6 방콕 2017/07/08 1,329
706701 시애틀 문의드립니다! 7 ..... 2017/07/08 1,283
706700 에어컨샀는데 안시원해요. 망했네...ㅠㅠ 29 힝ㅠㅠ 2017/07/08 20,486
706699 떡볶이 중독입니다. 13 떡볶이 매니.. 2017/07/08 5,154
706698 언제쯤 30평대집에라도 살아볼까요 16 ㅜㅜ 2017/07/08 5,188
706697 최고 반전 정치인 17 정치인 2017/07/08 3,654
706696 돌아가신 아버지가 몇년째 거의 매일같이 꿈에 나오시네요 7 걱정스러운 .. 2017/07/08 5,366
706695 벽걸이 에어컨 조언좀 해주세요 ㅜㅜ 16 여름 2017/07/08 2,945
706694 이재정은 토요 방과후 수업 돌봄교실 없앤다네요 7 세상에 2017/07/08 2,467
706693 박유천 고소 여성 1심 무죄판결 된 이유 5 김0 2017/07/08 3,803
706692 김정숙 여사는 생각이 진짜 남다르네요 13 . . 2017/07/08 7,480
706691 2016년 총선했죠? 2 ... 2017/07/08 487
706690 완판 문재인... G20 최고 인기 대통령 13 고딩맘 2017/07/08 5,991
706689 mb때 김연아 동영상 보다가 뜻밖의 발견 6 우연일까 2017/07/07 5,167
706688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영화 118 ㅇㅇ 2017/07/07 12,166
706687 문대통령 지지율 83%, 거침없는 상승추세 분석 14 추천 2017/07/07 2,092
706686 집에 도둑이 들었는데...지혜좀 주세요,, 40 2017/07/07 8,985
706685 아이들을 탄수화물 중독으로 키우지 않으려면 20 dfg 2017/07/07 8,166
706684 아이의 옹알이를 통역해보았습니다...;;;; 13 깍뚜기 2017/07/07 3,698
706683 무선청소기.. 다이슨말고 추천좀... 17 ㅇㅇ 2017/07/07 3,421
706682 대구서 ‘자유한국당 장례식’ 11 포인트 2017/07/07 1,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