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념없는 아이들은 개념없는 부모로부터 나온다.

행복하기 조회수 : 2,029
작성일 : 2011-09-03 00:57:03

예로부터 애 잘 키우는건 여자로서 으뜸가는 일이고 가장 존경받는 일이다.

하지만, 지금은 어떠한가..애 하나 제대로 못 키워서 친정엄마가 대신 키우는 집이 허다하다.

얼마전 통닭집에서 닭을 시켜먹는데 40 가까이 되어 보이는 부부가 밤시간에 어린애와 함께 맥주를 마시며

담배를 피더라.  맥주를 정말 맛있게 먹는 엄마는 치킨에 목말라하는 애에게 맥주를 시음시키는 자연스런 행동까지...

너무 어이가 없어서 얼마나 째려봤던지...눈치를 보며 멈짓하는 그분...

그 밤에 애 데리고 호프집온거는 그렇다쳐도 ...정말 콜라하나 시켜주고 싶었다.

 

자녀 3명을 키우는 한 엄마는 스스로 성격상 문제를 많이 가지고 있었다.

그러니 아이들은 어쩌겠는가...adhd에 문제아...

부부딴에는 그걸 고쳐보고자 주말에 주말농장도 가고 애들 데리고 여행도 많이 가고...

그림 치료까지 하더라...

근데 웃긴건...정작 치료받아야 할 사람은 그 엄마인걸-,.-

짜증내고 소리치는 엄마옆에서 천국을 간들 인성교육이 제대로 될리 없다.

 

요즘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면 엄마옆에서 닌텐도나 핸드폰으로 오락에 열중인 애들을 많이 본다.

엄마 이건 머야? 이건 왜그러는거야? 한창 커나가는 아이들 시끄럽고 호기심많지만...

엄마는 힘들고 귀찮다. 그래서 게임기 하나 사주고 조용히 있으란다.

그렇게 큰 아이들..좀 크면 pc방 전전하고...나중에 집중력 저하에 공부 못하면...

부모들은 그럴것이다.. 아니 우리는 공부 잘하고 좋은 대학 나왔는데 왜 애새끼들은 이모양이지???

공부잘하고 대학나왔다고해서 얘들을 바르게 키우는법은 몰랐으니...당연한거다.

 

마지막으로...

인스턴트 좋아하고 식생활 유아틱하신 어머니들...

음식하다보면 자신이 좋아하는거 위주로 만드는거...자연스러운거다.

그런데...엄마 배속에서부터 먹고 자란 아이들

아토피, adhd ...식생활과 정말 밀접한 관계에 있다.

 

힘들게 정성껏 키운 내 아이...

부모의 거울이다.

아이는 딱 부모가 키운만큼 성장한다. 인격이든 건강이든 지식이든

 

힘들게 공부했고 성공했고 이제 성인이니 맘껏 즐겨보자..

퇴근하면 맘껏 티비함 봐보자..

하는 맘이라면 얘들 교육은 물건너 갔다고 생각하면 된다.

 

살아간다는건 어찌보면 참 재미없는거다.

그런데 그런 재미없는거에 익숙해지면 그 속에 재미란게 있다.

그 재미가 알짜배기인거다.

 

 

 

IP : 111.91.xxx.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3 1:44 AM (119.66.xxx.40)

    무플이 최고의 리플입니다..!!

  • ...
    '11.9.3 1:51 AM (180.12.xxx.4)

    호오~난 아직까진 잘하고있어...음음~~하면서 읽은저는...
    말투가 과격하지만 틀린말은 없지않나요?

  • 2. 냉탕열탕
    '11.9.3 2:11 AM (59.9.xxx.188)

    뭐 취지는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긴 하지만..
    남의 자식 문제를 저렇게 함부로 말해도 되나 싶네요.

    원글님도 아이가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전 엄마로서.. 나도 자식 키우는 입장인데 남의 자식갖고 말 함부로 하지 말자는 생각이라..
    잘 알지도 못하는 경우까지 무조건 저렇게 비난하는건 좀 가슴 아프네요.

  • 3. 에휴 ~
    '11.9.3 10:14 AM (180.66.xxx.63)

    자식키우는 사람은 절대 남의자식 흉도, 내자식 자랑도 할게 아니랍니다
    너나 잘하세요 ~

  • 4. 듀스
    '11.9.22 9:33 PM (124.254.xxx.62)

    주스뉴휴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406 아기가 잠드는 시간때문에 저까지 너무 힘들어요...ㅠㅠ 10 엄마좀 살려.. 2011/10/20 2,677
27405 기미가 스물스물 생겼어요. 피부과 치료 받아보신 분 조언 좀.... 5 제라듐 2011/10/20 3,598
27404 저 이번선거 걱정되요!! 1 아놔... 2011/10/20 2,205
27403 교재추천해주세요.. 영어어휘 2011/10/20 1,803
27402 절친 결혼 축의금??(추가) 9 축하한당~ 2011/10/20 3,505
27401 맛없는 사과 한박스 9 어떻게 2011/10/20 2,881
27400 정치관련 자유게시판이 따로 있었음...하는분 계신가요??? 59 40대소심녀.. 2011/10/20 3,161
27399 아니,왜, 나경원이 **학교 이사였다는 거 언론에 안나오죠? 7 둥둥 2011/10/20 2,912
27398 솔직히 나경원은.., 4 ..., 2011/10/20 2,456
27397 11월 야외 음악회는 너무 추울까요? 3 11월 2011/10/20 2,082
27396 그 말린명란젓 같은거 저민음식 이름 아시는분계셔요? 5 ^^ 2011/10/20 4,760
27395 나경원, 본인이 쓴 책에 "법학 박사" 허위학력 명시 - 프레시.. 8 무크 2011/10/20 2,882
27394 새집증후군에 젤 효과있는 방법이 뭘까요? 1 냄새ㅠㅠ 2011/10/20 2,704
27393 기자분들,, 82에서 죽치고 있으면, 2 나기자 2011/10/20 2,879
27392 정봉주 전의원과 진성호 엠비엔 토론이 유튜브에도 올라왔네요. 3 Youtub.. 2011/10/20 2,969
27391 중국집 만원 이하 시키면, 좀 그런걸까요? 4 ㅇㅇ 2011/10/20 2,702
27390 아이패드 용량 16기가 사면 너무 적을까요? 9 ... 2011/10/20 3,012
27389 지 팔자 햄스터 후기~ 13 ^^ 2011/10/20 4,297
27388 엘지 스마트폰인데요, 사진과 동영상 메모리 복구 가능할까요? 1 ..... 2011/10/20 2,719
27387 나경원 전 보좌관 “나경원 시장으로 부적절” 4 ㅎㅎ 2011/10/20 3,219
27386 사진 어떻게 보관하세요? 3 지니지니 2011/10/20 2,837
27385 [김어준] 한국일보 인터뷰 - "가카? 처음부터 싫었다… 나꼼.. 3 ^^* 2011/10/20 3,434
27384 무선모형자동차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자동차 2011/10/20 2,485
27383 국민은행 스마트폰 적금 들었어요!! 7 4% 적금 2011/10/20 4,049
27382 아파트 몇층을 선호하시나요? 15 초3 2011/10/20 7,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