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이낳고 유모차를 살때 즈음에
멀리사는 후배 부부가 유모차랑 장난감 등...집으로 직접 가져다 줬어요
물론 자기 아이가 쓰던거...이제 안쓴다고 해서 고맙게 받아서 아직 쓰고 있구요..
그 후배네가 이번에 둘째를 낳았는데
유모차를 달라고 연락이 왔어요...
근데 그 후배 직장이 옮겨져서 온 가족이 부산으로..ㅡ,ㅡ;
부산으로 보낼 방법을 알아보는데
일반 택배는 불가능한거 같은데...
아는 분께 여쭤보니 고속버스로 보내는 방법도 있다고 해서 물어봤더니
그냥 택배로 보냈으면..하더라구요.
새로 사줘야 되고 하는 그런건 아니고..
다시 받았으면 하는 거라서 어떤 방법이 있나 여쭤봅니다.
택배가 된다 하더라도 그렇게 큰 박스를 구할 수도 있을지...
경동택배인가요?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화물 택배가 있지 않나요? 디럭스라면 무겁고 부피가 크니 화물 택배가 나을테죠.
휴대용이나 절충형은 포장만 잘 하면 일반 택배로 가능하더군요. 무게가 7.8킬로 내외니까요.
저는 절충형 유모차 수리받을 때 잘 접은 후에 박스 두 개를 위 아래로 씌운 후 테잎으로 잘 붙여 보냈었습니다.
http://www.cyber1001.co.kr/kor/taekbae/subPage.jsp?control=service&pageNum=04
제가 여기 통해서 자전거는 보내봤는데 품목 찾아보니 유모차는 없어요 그런데 안될것도 없지 싶은데 .. 한번 알아보세요
전에 대한통운으로 보내본적있어요
요건또님처럼 그렇게 포장해서 보냈었어요
포장 잘 하시면 어지간한 크기는 다 택배 됩니다.
우체국은 사이즈나 무게를 많이 따지지만
그외 택배는 바쁠때만 피하시면 해줄꺼예요.
만약 포장이 너무너무 힘들고 택배들이 받아 주지 않을땐...
일단 버스화물로 보내시고 퀵으로 배달 시키는 방법.
버스 화물은 비닐정도로만 싸셔도 됩니다.
쌍둥이 유모차 2시간 거리 시외버스로 6,000원 줬어요.
그 지역 퀵에 연락해서 버스 번호 알려 주시고 주소지로 배달해 달라고 해보세요.
그리고..
경동화물도 5년전에 TV 다이(?) 보내 봤는데 2만원 달라더라구요.
뭐 포장은.. 못쓰는 이불로 둘둘 말아서 박스테잎으로 했어요.
가질러 오신분이 다시 꼼꼼히 테잎 붙여서 가셨어요.
네이버에서 거주하시는 곳 경동 화물 부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