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수능 모의고사 치룬 수험생 부모님...

마무리 조회수 : 1,888
작성일 : 2011-09-03 00:40:29

 

어제 모의 고사 잘 봤다고 하던가요?

우리집 수험생은 언어1 수리4, 외국어2를 찍었다고

하면서 이정도면 인서울 택도 없다고 하던데..

전형적인 문과생.. 지 말로 뼈속까지 문과생

수학을 어떻할지... 인강으로 계속 하는데..

어제밤에 와서는 수학을 외워야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수학고수 부모님... 수험생 가르치는 분들

이때쯤 이정도 아이 어떻할까요??

아이는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합니다.

말을 항상 최선을 다한다고... 노래를 부릅니다.^*^

 

IP : 211.228.xxx.12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지패밀리
    '11.9.3 12:45 AM (211.108.xxx.74)

    부모가 해줄수있는건 몸에 좋은거 잘 챙겨주고 뭐 그런거죠.
    이시기에는 거의 다 형성되었다고 봐야해요.
    그럼에도 애들이 아직 더 올릴수 있다 가능성있다 희망을 가지면서 공부를 해요.
    물론 절망적인것보다는 낫지만.
    아직 여전히 뜬구름 잡고 열심히 하겠어요 열심히 하겠어요 외치면서 정작 공부는 열심히 안하는 고3들이 많더군요.
    어제 어떤 남자애랑 한바탕했어요. 똥고집이 너무 쎄서..ㅋㅋ

  • 원글
    '11.9.3 12:49 AM (211.228.xxx.121)

    아이들이 다 열심히 한다고 하는군요...ㅋㅋㅋ
    저도 그 열심히...를 믿을 수 없어 아침에 나갈때마 한마다 하다가 한바탕 해요.^*^

  • 2. 고3 엄마
    '11.9.3 1:30 AM (220.86.xxx.221)

    우리집 고3도 문과생.. 수리 성적이 도통 오를 기미가 안보여서(2-4등급대를 오르락) 수리빼고 갈 수 있는 학교 추려보니 참.. ㅠㅠ 사탐영역이라도 1등급대 찍어둬야하는데 말이지요.

  • 3. 마찬가지
    '11.9.3 7:37 AM (59.4.xxx.59)

    울집에도 똥고집 하나 있습니다 성적 나온거보고 잔소리 좀 했더니 지가 알아서 한다고 되려 큰소리네요

  • 4. 나도
    '11.9.3 8:10 AM (125.177.xxx.5)

    우리집 아이만 내가 알아서 할 거라고 하는 줄 알았더니 다들 그러시군요.

    그 말이 진심인 줄 알고 중학교때부터 믿어왔더니 고3인 지금은 아이한테 몇년을 속아온것 같아 화가 나네요.

  • 5. 그래도
    '11.9.3 9:27 AM (211.114.xxx.233)

    다들 저보다 나으시네요..
    울집 고3은 어떻게 나왔는지 도통 말이 없네요
    모의지원이라도 한번 해보고 9월 모의고사 참고해서 수시 써야 하니 알려달라 해도 6월 보다는 잘 본것 같다고만 하고..ㅜ.ㅜ
    오늘부터 2학기 중간고사인데 3학년 2학기 성적도 수시 내신에 포함 되나요?

  • 6. 제가 알기로는
    '11.9.3 10:54 AM (116.38.xxx.3)

    2학기 중간고사 내신은 안들어가요.
    9월초부터 접수를 받는데 중간고사는 시작도 안했잖아요.
    울집고3놈은 모의결과를 물어보면 131311 요렇게 문자로 보내주고 끝이어요.
    아니.....이과생이 수리와 물리가 저모양이면 어쩌라는거죠????

  • 7. 지방 문과생
    '11.9.4 7:10 AM (175.201.xxx.195)

    우리집 아이는 211 123
    언어 1문제로 등급 떨어졌는 것 보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습니다.
    시험 못 쳤다고 우울해하는 아이 보고 있자니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 8. 지방 문과생
    '11.9.4 7:14 AM (175.201.xxx.195)

    수리 나
    등급컷 정말 맞을까요?
    제 친구 고3 수학샘인데
    수리 나 1등급 컷이 96점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07 남자의 자격에서 전현무 아나 제빵사 필기시험 대비 공부하는것 보.. 5 제빵사 2011/09/06 3,905
11906 문화적 쇼크. 4 음식 2011/09/06 1,773
11905 우리나라에 성군이 나오고 세계를 호령한다던 예언 있지 않았나요?.. 17 .. 2011/09/06 3,558
11904 6세남아 미술전혀 못해서요 ~~~ 1 정말 이럴래.. 2011/09/06 1,283
11903 함춘호,,나왔네요, 엠비시라디오 박혜진이 만난사람..지금요, 이건뭐 2011/09/06 1,269
11902 아이 잠자리 독립 언제쯤 시키나요? 1 이런저런 2011/09/06 3,073
11901 우리집 강아지 미용후에 귀에서 1 로즈 2011/09/06 2,039
11900 프린트 할수있는곳.. 5 편지 2011/09/06 4,918
11899 유언장이 있으면 상속재판해도 한푼도 못받나요? 4 ㅕㅕ 2011/09/06 3,200
11898 돌침대나 흙친대 쓰신분들께 문의드립니다. 9 돌침대 2011/09/06 4,706
11897 안철수 원장, 외부강연은 많은데 정작 서울대 강의는 하나도 없어.. 3 어떻게든흠집.. 2011/09/06 1,721
11896 어제 남편이랑 싸우고 냉전인데 생일이라고... 10 2011/09/06 2,730
11895 속눈썹영양제 무해한가요? 6 조언을 2011/09/06 2,750
11894 위키리스크? 3 제니 2011/09/06 1,465
11893 유명블러그 부인 살해 8 나무꾼 2011/09/06 18,756
11892 생리대 처리 12 궁금 2011/09/06 3,589
11891 매일 42명 자살..34분마다 1명씩 목숨 끊어 세우실 2011/09/06 1,286
11890 개편되고 나서 쪽지함은 어디로 사라진걸까요..?.. 6 개편 2011/09/06 1,189
11889 문화쇼크라면 이런것도 해당될까요? 2 글쎄요 2011/09/06 1,334
11888 수첩공주게서 한말씀하셨나 보네요.. 9 .. 2011/09/06 2,117
11887 탑밴드 때문에 뒤늦게 밴드음악에 빠져서... 7 추진력 종결.. 2011/09/06 1,807
11886 아이 침대를 사주려고 하는데요...좋은 말씀 부탁드려요... 8 나야맘 2011/09/06 2,504
11885 남편한테 측은지심이 드네요 6 나이들수록 2011/09/06 2,596
11884 아!! 이건 안(安)이야! 4 safi 2011/09/06 1,791
11883 지난 달에 원금비보장형 맞춤신탁 이자 들어온 거 적금이자 2011/09/06 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