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머리 잘하는 미용실이 없고 비싼 외국에 살아요.
날도 덥고 애들 방학이라 정신없게 지내니 추리해진 머리가 늘 신경 쓰였어요
고국 방문이 한달 후쯤 있어 그동안 머리 안하고 일년 가까이 버텼어요
그러다 야밤에 무슨 귀신이 씌웠는지 머리를 혼자 쳐내지 않고는 안되겠다 결심하고
애들 자는데 어두컴컴한 욕실 조명 아래서 쑹덩 쑹덩 잘라냈더니
결과는 링크에 나오는 딱 홍진경 머리 처럼 되었어요.. 일명 간난이 머리;;
머리 쳐내기 전에는 옆에 전지현 머리랑 비슷했구요.. 나름 긴머리 풍성한게 장점이였는데 ;;
한국가면 어떻게 회복 해달라해야 이쁘게 될까요? 참고로 평소에 머리 손질 따로 안하는 성격 입니다.
건장한(?)체격에 얼굴도 나름 커서 그나마 긴머리로 적당히 커튼치고 다닐수 있어 좋았는데 이제 어짜면 좋나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