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5살이고 엄마아빠랑 1층 2층에 사는데
우편물 뜯어보지말라고 말해도 몰래
뜯어보고 갖다주네요
제 말은 안먹혀서 저번에 뜯어봤을때
동생이 욕한번 해줘야 한안다고 했더니
엄마가 깜짝놀라면서 아빠가 뜯어보는건데
절대 안뜯어보게 한다고 하더니 한달도 안돼서
또 그러네요
날도 더운데 화가 머리끝까지 나네요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들이 우편물 몰래 뜯어보나요?
.. 조회수 : 1,496
작성일 : 2017-07-06 15:02:08
IP : 211.108.xxx.17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고등때부터
'17.7.6 3:04 PM (182.226.xxx.200)안봐요 대2인 지금도 절대 안봐요
2. ㅇㅇ
'17.7.6 3:07 PM (49.142.xxx.181)뜯어보는 부모가 잘못된 사람인거죠.
직장으로 받으세요.3. 저희집도 ㅋ
'17.7.6 3:12 PM (175.192.xxx.3)제가 그랬어요. 부모인데 무슨 상관이냐는 식..
택배도 다 보고 우편물도 다 보고..
그래서 전 직장주소나 친구네로 받았어요.4. ㅡㅡ
'17.7.6 3:16 PM (180.66.xxx.23)우리집은 남편이나 딸한테 오는 우편물도
그대로 둠
본인거 아님 뜯는 사람 아무도 없음
근데 전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편지 뜯어보고 다시 붙여놓고
핸드백까지 다 뒤져 보고 했었음5. 안봐요
'17.7.6 3:17 PM (61.98.xxx.144)근데 카드내역서 뜯어보지도 않고 버리면 가끔 보기도 해요
어찌 살고 있나 싶어서... ;;; (구두쇠 딸이라 별거 없어요)6. happy
'17.7.6 3:32 PM (122.45.xxx.129)못고쳐요...부모의 권리든 개인적 호기심이든
뭐든 안을 보고 나서야 풀리는 심리
뭘 기대해서가 아니라 그냥 뭐가 있나 못열어보곤 못참는 성향
직장으로 받아보세요.
아님 따로 사신다니 문앞에 다는 어메이징 택배박스라고 비번으로 여는 개인보관함 사세요.7. 고등딸
'17.7.6 3:34 PM (112.152.xxx.220)택배 가끔 오는데
안뜯어보는데요 ᆢ(솔직히 별거 없을듯 해서)8. ..
'17.7.6 5:01 PM (211.108.xxx.176)네.. 개인보관함 알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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