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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민석이라는 사람

엄마 조회수 : 6,330
작성일 : 2017-07-06 15:00:57
이사람 정말 황당하네요
문정왕후 어보가 자기와 민간단체가
함께 찾은것처럼 인터뷰하고 자기 공로가
마치 다인것처럼 이야기 하고 자기가 가져 오더니
알고보니 문화재 제자리찾기인가 하는 시민단체가
한일이네요   칭찬받을려고 한일은 아니지만
문재인정부에 섭섭하다고 하루종일 울었다고
인터뷰 했어요.  이사람 뭐예요? 왜 
처신을 저렇게 해서 문재인 욕먹이나요?
주변에 저런 인물있으면. 문재인 정부 욕먹기 딱
좋아요
IP : 124.51.xxx.59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6 3:03 PM (222.98.xxx.77)

    순시리야??

  • 2. 에휴
    '17.7.6 3:04 PM (122.128.xxx.42)

    왜 하루종일 울었답니까?
    자랑하지 못해서요?
    시민단체면 정부 지원금 받아서 일했겠네요.

  • 3. ㅐㅐ
    '17.7.6 3:04 PM (59.23.xxx.127) - 삭제된댓글

    자기와 민간단체가
    함께 찾은것처럼 인터뷰하고 ...이때 민간단체가 문화재제자리찾기모임 아닌가요?

  • 4. 왜요
    '17.7.6 3:04 PM (183.96.xxx.12)

    안민석 의원 잘하고 있는데 왜요~~~
    순시리 국정농단 파헤치는데 지대한 역할을 한 내리 4선의원이에요 ㅎ

  • 5. 모리양
    '17.7.6 3:06 PM (110.70.xxx.219)

    안민석 의원을 뭘로보고.....ㅉㅉ

  • 6. 원래
    '17.7.6 3:06 PM (124.53.xxx.190)

    문화재 그 쪽으로 계속 힘쓰시던 분으로 아는데요?
    하루종일 울었다는 인터뷰가 뮌가요??

  • 7. ...
    '17.7.6 3:08 PM (1.243.xxx.193)

    누가 그렇게 울었는데요???

  • 8. 자기가
    '17.7.6 3:09 PM (124.51.xxx.59)

    한일이 아닌데 자기가 한것처럼 인터뷰
    했다는거죠. 시민단체가 다한일을
    자기의 공으로 이야기 하는데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는건가요?

  • 9. 순실아님
    '17.7.6 3:09 PM (221.142.xxx.73) - 삭제된댓글

    아, 안민석 의원 좀 그렇기 해요.
    같이 노력한 단체와 스님 이름은 어디도 안 나오네요?
    그때 어보 찾기에 필요한 비용 크라우드 펀딩에도 참여하고,
    마친 lacma 지인이 그와 관련하여 골치아파할때
    가열차게 싸우기까지 했던 사람으로서
    좀 듣기 그래요.

  • 10. 음음음
    '17.7.6 3:10 PM (175.198.xxx.236)

    오랫동안 그런 행보였어요.대중이 좋아하는 말...잔뜩 말해놓고 증거하나 내놓지 못해요.잘 모르는 사람은 이런 사람에 혹하게 되는 겁니다.

  • 11. 인터뷰는 못들었고
    '17.7.6 3:11 PM (115.140.xxx.212)

    인터뷰는 못들었는데 안민석의원도 시민단체와 함께 그동안 노력한걸로 알아요.
    안민석도 라크마미술관도 함께 방문하고
    정계에서 관심 없었을 때 정치인으로 꾸준히 관심 가지고 행동했을 거에요.
    여하튼 시민단체에 더 큰 공을 돌렸으면 좋았겠네요.
    인터뷰는 못들어서 그 점은 뭐라 드릴 말씀은 없지만요.

  • 12. 그런데 왜 울었답니까?
    '17.7.6 3:12 PM (122.128.xxx.42)

    우리가 찾았으니 우리를 찬양하라고 외치라고 하세요.
    어린앱니까?
    울기는 왜 울어요?

  • 13. ㅡㅡ
    '17.7.6 3:12 PM (111.118.xxx.117)

    기사 링크를 하던가
    글쓴게 기승전결이 하나도 안맞아요.
    욕하려면 말되게 써놓고 하시던가..

  • 14. 자기 자랑한
    '17.7.6 3:13 PM (124.51.xxx.59)

    인터뷰는 김현정쇼에서 자기자랑했어요
    다 자기공인양

  • 15. 아.... 그러니까
    '17.7.6 3:14 PM (122.128.xxx.42)

    그 단체도 방송에 나와서 자랑하라니까요.

  • 16. 정치인이잖아요
    '17.7.6 3:14 PM (112.164.xxx.149) - 삭제된댓글

    흔한 정치인이에요. 박영선도 그렇고 저렇게 다선한 정치인들은 어느정도 공 가로채기까지는 아니어도 공이 확실한 일에 이름 걸고 그러는거 좋아해요. 어쨋거나 국회의원으로서 나서서 한게 있으니 자랑했겠죠. 그리고, 문통처럼 남을 배려하고 자기 한 일 자랑하고 남한테 공을 돌리는 사람 잘 없어요...

  • 17. 그리고원글님
    '17.7.6 3:14 PM (115.140.xxx.212)

    안민석도 문화재제자리찾기와 함께 몇 년동안 노력했어요.
    문정왕후 어보 반환을 위한 100인에도 참여했고 미술관에도 직접 함께 가고요.

  • 18. 제가
    '17.7.6 3:15 PM (124.51.xxx.59)

    글을 잘 쓰는 사람도 아니고 문맹에 가까운 사람이라
    링크를 못걸어요. 어보 가지고 오고나서 김현정쇼에
    인터뷰했던거 걸수있는분은 좀 걸어주세요

  • 19. ...
    '17.7.6 3:19 PM (218.236.xxx.162)

    안민석 의원 잘하고 있는데 왜요~~~
    순시리 국정농단 파헤치는데 지대한 역할을 한 내리 4선의원이에요 ㅎ222

  • 20. ㅇㅇ
    '17.7.6 3:20 PM (175.223.xxx.103)

    인민석의원님 응원합니다!!

  • 21. ...
    '17.7.6 3:20 PM (122.38.xxx.28)

    며칠전 인사청문회 시작전에 위원장이 안민석 의원께 박수 보내자고 할때...안민석의원이 민간단체..공으로 돌리고..스님이름이랑 기타 여러명의 수고한 이들 다 언급하고..공을 그쪽으로 돌렸는데...무슨 하나?
    일부분만 보지말고 전체를 보세요..

  • 22. 솔직히
    '17.7.6 3:20 PM (122.128.xxx.42) - 삭제된댓글

    문정왕후 어보 따위가 뭐라고...
    우리나라 문화재니까 소중하게 생각하는 거지.
    문정왕후가 어떤 인물인지 모르세요?
    공을 혼자 차지하려 했던 안민석 의원이나 그런다고 하루종일 울었다는 시민단체나 똑같네요.
    문화재 반환보다는 반환 받은 공로를 인정받고자 하는 공명심이 더 크다는건 둘이 똑같지 않습니까/

  • 23. 솔직히
    '17.7.6 3:22 PM (122.128.xxx.42) - 삭제된댓글

    문정왕후 어보 따위가 뭐라고...
    우리나라 문화재니까 소중하게 생각하는 거지.
    문정왕후가 어떤 인물인지 모르세요?
    공을 혼자 차지하려 했던 안민석 의원이나 그런다고 하루종일 울었다는 시민단체나 똑같네요.
    문화재 반환보다는 반환 받은 공로를 인정받고자 하는 공명심이 더 크다는건 둘이 똑같지 않습니까?
    저 시민단체는 뭘 원했던 겁니까?
    대한민국 언론이 다 달려가서는
    위대하신 시민단체여~
    그동안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습니꽈?
    여기 후원금~
    여기 훈장~
    뭐 그러길 바랬나요?

  • 24. 원글님이 오해하신거 같아요
    '17.7.6 3:22 PM (115.140.xxx.212)

    김현정 뉴스쇼 안민석 인터뷰 찾아봤는데 자기 공로인 것처럼 말하는거 없어요.

    그리고 윗님 댓글처럼 청문회에서 안민석의원이 민간단체 공으로 돌렸고 스님이름 등 다 언급한 내용도 있네요.

  • 25. 청문회
    '17.7.6 3:24 PM (122.38.xxx.28)

    https://youtu.be/BjdA47Ol9Rk

  • 26.
    '17.7.6 3:24 PM (59.23.xxx.127) - 삭제된댓글

    님이 글도 잘 못쓰고 링크도 걸 줄 모르고 문맹에 가까운 사람이니 안민석 같은 유명인이 나서서 진행이 잘 된 거라는 생각은 안 하시나요?
    칭찬받을려고 한 건 아니라고 하셨잖아요.
    답답다 진짜

  • 27. 아닌데
    '17.7.6 3:27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6월달 북토크쇼에서 본인은 능력이 없지만 능력있는 사람들을 잘 섭외한다면서 사진 보여주고 사진 속 스님이랑 다른 분들 덕에 어보 찾을 수 있을 거 같다고 공석에서 얘기하셨어요.

  • 28. 안의원님
    '17.7.6 3:29 PM (118.219.xxx.45)

    열심히 일하는 국회의원이잖아요?

    일을 찾아다니는...
    (자고 일 대강 하는 그런 분들도 있잖아요ㅠ_ㅠ )

    안의원님 아니었으면 최순실건이 이렇게 터질 수 있었을까요?

    거짓공약이나 남발하고
    약속 안 지키고
    챙피한 일이나 저지르는 국회의원이 지역구의원인 저로서는
    오산시민들이 부럽네요~

  • 29. ...
    '17.7.6 3:29 PM (122.38.xxx.28)

    .우매한 민중은 이런 엉터리 정보로 세뇌당하겠네..

  • 30. 청문회말고
    '17.7.6 3:29 PM (124.51.xxx.59)

    김현정쇼에서 자랑하는 링크 못거시나요?

  • 31. 원글님
    '17.7.6 3:30 PM (1.231.xxx.114)

    내용도 사실 적시 해야지 대충 그렇다고 얘기하고
    문재인 대통령 연결하고 참 피곤합니다.
    안민석 까면 문재인 대통령도 안민석이랑 동급 되는 거예요?

  • 32. 근데요
    '17.7.6 3:31 PM (59.23.xxx.127) - 삭제된댓글

    정말 궁금한게요...
    님은 도대체 뭘하셨어요???????????????????????

  • 33. 자랑하면 안됩니까?
    '17.7.6 3:33 PM (122.128.xxx.42)

    어보 환수에 도움이 됐으니 자랑했는데 그게 왜 못마땅 하냐니까요?

  • 34. ...
    '17.7.6 3:34 PM (218.236.xxx.162)

    왕의 옥새만 있는 줄 알았는데 조선시대 왕비, 세자에게도 어보라는 인장이 있다는 것 문정왕후, 현종 어보 통해 처음 알았어요 조선시대 높은 문화수준 알 수 있어서 고맙고 반환위해 몇년간 애써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안민석의원님 두루마기도 잘 어울리셨어요~

  • 35. ㅇㅇ
    '17.7.6 3:36 PM (117.111.xxx.62)

    시민단체가 울었다는 인터뷰 링크좀 주세요!!!

  • 36. 가짜뉴스도 넘쳐나니
    '17.7.6 3:37 PM (122.128.xxx.42)

    누군가를 까고 싶으면 근거가 되는 기사 링크는 필수입니다.

  • 37. ....
    '17.7.6 3:38 PM (112.152.xxx.176)

    안민석 의원 세비 아깝지 않은 국회의원입니다!!!!

  • 38. ...
    '17.7.6 3:44 PM (125.133.xxx.137)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79&aid=000298...
    원글님 실질적 문맹이 맞으신듯.
    이걸 듣고 어찌 그리 해석이 되나요?

  • 39. 그러네요
    '17.7.6 3:45 PM (222.239.xxx.38)

    실질적 문맹이 맞으신 듯 22222

  • 40. 김현정 뉴스쇼..
    '17.7.6 3:47 PM (122.38.xxx.28)

    https://youtu.be/fg0MRvOmYUQ

    5분 20초쯤부터 안민석 의원 나와요..
    기가 차서...
    이게 어디..자기 공으로 돌리는 내용인지..
    뭘 들으신건지...
    민간단체 얘기를 몇번이나 하는데..
    우리말을 모르시거나...엉터리 짜깁기..가짜뉴스를 들었거나..

  • 41. 에휴..
    '17.7.6 3:50 PM (183.102.xxx.61)

    아무리 지맘대로 해석이라지만...이건 좀 심하신듯...
    문맹이면 걍...가만히 계세요...

  • 42. 하도..
    '17.7.6 3:52 PM (122.38.xxx.28)

    기가 막혀서...듣지도 않는 김현정 뉴스쇼..다 들었네요...저렇게 공손하게 예의차려 인터뷰하는 분을 모독해도 어느 정도지...

  • 43. 어이구
    '17.7.6 3:53 PM (119.69.xxx.101)

    원글은 문맹일 뿐아니라 사고력과 판단력까지 딸리는 총체적 난국이네요. 어쩜 좋아 ㅠ

  • 44. 무슨
    '17.7.6 3:55 PM (220.80.xxx.68)

    안민석의원이 쓴 미국방문기에도 문정왕후 어보를 잘 받을어 모셔 오라고 "미션"을 받았다고 써 있어요.

    모함을 하려면 행간이나 잘 파악하고 하세요.

  • 45. ...
    '17.7.6 3:55 PM (122.38.xxx.28)

    문화재 환수하는데...민간단체와 안의원은 사비까지 들여서 했다던데...

  • 46. 에휴
    '17.7.6 3:56 PM (117.111.xxx.154)

    글도 잘못 쓰고
    문맹에 가깝고
    링크도 걸줄 모르는 무지랭이가

    남비방은 참 잘하네요

  • 47. ㅎㅎ
    '17.7.6 3:57 PM (112.166.xxx.57) - 삭제된댓글

    울었다는 인터뷰 달 라니까 숨었나? 울었다고 거짓제보.. 잡혀간다

  • 48. ...
    '17.7.6 3:57 PM (122.38.xxx.28)

    섭섭하다고 하루종일 우신 분들은 누군지???

  • 49. 음음음
    '17.7.6 4:05 PM (175.198.xxx.236)

    나꼼수와 관련된 사람은 성역인가요?

  • 50. 이분이
    '17.7.6 4:07 PM (222.239.xxx.38)

    왜 성역?
    이게 성역과 무슨 상관이라고?

  • 51. 울었다?
    '17.7.6 4:10 PM (122.38.xxx.28) - 삭제된댓글

    http://m.nocutnews.co.kr/news/4810843#_adtep
    이건가 보네요..
    이 글 쓴 구영진이라는 사람은 문화재제자리찾기...블로그 기자단인가 본데...
    정부가 공을 가로챘다고...이 따위 글을 썼나본데...

  • 52. 글이 좀 이상함..
    '17.7.6 4:30 PM (122.38.xxx.28) - 삭제된댓글

    우연히 발견한 美 공문서, 시민단체 9년 추적…功은 정부가 독식

    문화재제자리찾기 구진영 연구원은 미국, 일본 등을 찾아가 반환운동을 수년 간 벌여왔다. (사진=문화재제자리찾기 제공)
    문화재제자리찾기 구진영 연구원은 미국, 일본 등을 찾아가 반환운동을 수년 간 벌여왔다. (사진=문화재제자리찾기 제공)
    문정왕후어보가 지난 2일 대통령 전용기를 통해 반세기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한국전쟁 당시 불법 반출돼 66년 간 이국땅에 방치됐던 문정왕후어보의 귀환 뒤에는 누구하나 알아주지 않음에도 10년 간 묵묵히 환수운동을 이끈 시민단체의 노력이 있었다.

    ◇ "차팔아 여비 마련" 9년 전 시작된 '반환작전'

    문정왕후는 조선왕조 제 11대 왕인 중종의 계비로 '문정왕후어보'는 문정왕후에게 '성렬대왕대비'라는 존호를 바치면서 제작됐다. 금으로 만들어진 이 어보는 1950년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미국으로 불법 반출됐고 그 이후 행방이 묘연해졌다.

    반세기 넘게 그 행방이 묘연했던 어보는 2009년 시민단체 '문화재제자리찾기'가 미 국무부의 1950년대 공문서를 우연히 발견하면서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냈다. 당초 문화재제자리찾기는 지난 2009년 1월, 미국으로 반출된 것으로 알려진 회암사(寺)의 유물을 찾기 위해 미국 보스턴으로 떠났다.

    해당 미 국무부 문서에는 한국에서 온 왕실 도장 47과가 사라졌다는 내용이 담겼다. (사진=문화재제자리찾기 제공)
    해당 미 국무부 문서에는 한국에서 온 왕실 도장 47과가 사라졌다는 내용이 담겼다. (사진=문화재제자리찾기 제공)
    여비가 부족해 한국에서 몰던 '코란도' 중고차를 처분해 마련한 300만 원으로 비행기표를 샀다. 그렇게 떠난 미국에서 이들은 우연히 1956년 5월 22일 작성된 미 국무부 문서를 발견했다. 해당 문서는 미 국무부가 한 미국언론사와의 통화내용을 기록했던 문서로 "한국에서 온 도장 47과(도장을 세는 단위)의 행방이 묘연하다, 왕실문서에 사용하던 도장"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이들은 이 도장이 국내에서 빠져나간 '옥새'일 수 있다고 생각했고 끈질긴 추적에 들어갔다. 그리고 2년 만인 2011년 1월 28일, 미국 볼티모어 지역지 '볼티모어 선'의 1953년 자 기사를 찾으면서 이 도장이 문정왕후어보라는 점과 미군에 의해 약탈된 문화재라는 기록을 발견했다.

    1953년 작성된 '볼티모어 선'의 기사. 해당기사에는 분실된 도장이 문정왕후어보이며 미군약탈품이란 내용이 담겼다. (사진=문화재제자리찾기 제공)
    1953년 작성된 '볼티모어 선'의 기사. 해당기사에는 분실된 도장이 문정왕후어보이며 미군약탈품이란 내용이 담겼다. (사진=문화재제자리찾기 제공)

    ◇ 우연히 찾은 '美 공문서'… 27살에 참여한 미국과의 협상

    이렇게 우연히 발견한 미 국무부 문서와 오래전 신문기사를 통해 문정왕후어보가 약탈문화재라는 점을 확인한 이들은 같은 해 6월, 미국 'LA카운티박물관'에 "미국법에 따라 약탈문화재를 돌려달라"며 반환요청서를 보냈다. 하지만 박물관 측의 답변은 없었다.

    이들은 2년 뒤인 2013년,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박물관 측에 면담을 요청했다. 당시 면담을 요청한 구진영(31) 연구원은 "정부나 영사관의 도움이 없어서 뉴욕에서 직접 우편으로 박물관에 요청서를 보냈다"며 "일반시민의 면담요청이었던 터라 기대를 안했는데 2013년 7월 11일, 박물관과의 첫 면담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미국 서부지역 최대규모이자 최고권위인 LA카운티박물관과의 첫 면담에 참여했던 구 연구원은 당시 27세였다. 구 연구원은 "20대의 나이에 옷도 몇 벌 없는 상태였는데 반환면담이 잡히다보니 정장도 부랴부랴 사 면담장에 들어갔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LA카운티박물관이 반환결정을 내리며 보낸 문서. 박물관 측은 "한국정부의 공식요청은 없었다"고 밝혔다. (사진=문화재제자리찾기 제공)
    LA카운티박물관이 반환결정을 내리며 보낸 문서. 박물관 측은 "한국정부의 공식요청은 없었다"고 밝혔다. (사진=문화재제자리찾기 제공)
    이후 같은 해 9월 19일, 박물관과의 두 번째 협상이 진행됐고 박물관 측은 "한국정부가 공식적인 반환요청을 한 것은 아니지만 시민단체의 자료를 검토한 결과 문정왕후어보가 도난품이란 결과에 도달했다"며 "빠른 시간 안에 반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09년 시작된 시민들의 '문정왕후어보 반환작전'이 빛을 보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문정왕후어보는 곧장 돌아오지 못했다. 문화재청이 '정부와 정부가 받는 공식창구로 반환하는 것이 낫다'며 미국 국토안전부(HSI)에 수사를 요청, HSI가 이를 압수했기 때문이다.

    이후 구 연구원은 한미정상회담에서 대통령끼리 주고받는 형식으로 조속히 들여와야한다며 '반환캠페인'을 진행했다. 그 결과 2014년 4월,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대한제국 국새 등 9점이 반환됐고 올해 진행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드디어 문정왕후어보와 현종어보가 반환됐다.

    ◇ "어보 돌아온 날 서럽게 울었죠" 쾌거에도 '시민단체 성과'는 언급 無

    문정왕후어보. (사진=문화재청 제공)
    문정왕후어보. (사진=문화재청 제공)

    반세기만에 어보가 국내로 돌아온 직후인 지난 3일, 구 연구원은 사무실에서 보이는 서울 종로구 고궁박물관을 보며 서럽게 울었다. 구 연구원은 "어느 때보다 기쁜 날이었지만 동시에 서운함이 몰려온 날"이라며 입을 뗐다.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어보 환수를 위해 뛰었던 '문화재제자리찾기'였지만 정부의 어보반환 홍보에는 이들의 이름과 노력은 거론되지 않았다.

    올 초 둘째 딸아이를 출산한 구 연구원은 "한미정상회담이 열린다는 소식에 태어난지 101일 된 둘째를 어린이집에 맡기고 캠페인 운동을 벌였다"며 "칭찬받으려고 한 일은 아니었지만 그동안의 노력이 평가절하 되니 서운했다"고 털어놓았다.

    실제로 2006년 결성된 문화재제자리찾기는 일본 동경대로부터 같은해 조선왕조실록 47책을 돌려받는데 기여했고 2011년 일본 궁내청의 조선왕실의궤 등 1205점 환수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쾌거는 대개 정부만이 이뤄낸 성과로 평가, 홍보됐다.

    문화재제자리찾기 대표 혜문스님 역시 "민간단체의 공로에 대해서 정부가 크게 평가하지 않으려하는 자세에 서운함을 느꼈다"며 "문화재반환이라는 시대사적 성취에 시민단체에 대한 정당한 평가도 있어야하는데 정부의 공로만 홍보해 기운이 빠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환수가 "문화재 환수를 위해 나선 한국 시민단체의 승리"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구 연구원은 "외국에서도 알아주는 사실을 한국에서는 외면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문화재를 찾기 위한 노력은 계속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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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3. 문화재제자리찾기 구영진 인터뷰
    '17.7.6 4:36 PM (122.38.xxx.28) - 삭제된댓글

    우연히 발견한 美 공문서, 시민단체 9년 추적…功은 정부가 독식

    문화재제자리찾기 구진영 연구원은 미국, 일본 등을 찾아가 반환운동을 수년 간 벌여왔다. (사진=문화재제자리찾기 제공)
    문화재제자리찾기 구진영 연구원은 미국, 일본 등을 찾아가 반환운동을 수년 간 벌여왔다. (사진=문화재제자리찾기 제공)
    문정왕후어보가 지난 2일 대통령 전용기를 통해 반세기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한국전쟁 당시 불법 반출돼 66년 간 이국땅에 방치됐던 문정왕후어보의 귀환 뒤에는 누구하나 알아주지 않음에도 10년 간 묵묵히 환수운동을 이끈 시민단체의 노력이 있었다.

    ◇ "차팔아 여비 마련" 9년 전 시작된 '반환작전'

    문정왕후는 조선왕조 제 11대 왕인 중종의 계비로 '문정왕후어보'는 문정왕후에게 '성렬대왕대비'라는 존호를 바치면서 제작됐다. 금으로 만들어진 이 어보는 1950년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미국으로 불법 반출됐고 그 이후 행방이 묘연해졌다.

    반세기 넘게 그 행방이 묘연했던 어보는 2009년 시민단체 '문화재제자리찾기'가 미 국무부의 1950년대 공문서를 우연히 발견하면서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냈다. 당초 문화재제자리찾기는 지난 2009년 1월, 미국으로 반출된 것으로 알려진 회암사(寺)의 유물을 찾기 위해 미국 보스턴으로 떠났다.

    해당 미 국무부 문서에는 한국에서 온 왕실 도장 47과가 사라졌다는 내용이 담겼다. (사진=문화재제자리찾기 제공)
    해당 미 국무부 문서에는 한국에서 온 왕실 도장 47과가 사라졌다는 내용이 담겼다. (사진=문화재제자리찾기 제공)
    여비가 부족해 한국에서 몰던 '코란도' 중고차를 처분해 마련한 300만 원으로 비행기표를 샀다. 그렇게 떠난 미국에서 이들은 우연히 1956년 5월 22일 작성된 미 국무부 문서를 발견했다. 해당 문서는 미 국무부가 한 미국언론사와의 통화내용을 기록했던 문서로 "한국에서 온 도장 47과(도장을 세는 단위)의 행방이 묘연하다, 왕실문서에 사용하던 도장"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이들은 이 도장이 국내에서 빠져나간 '옥새'일 수 있다고 생각했고 끈질긴 추적에 들어갔다. 그리고 2년 만인 2011년 1월 28일, 미국 볼티모어 지역지 '볼티모어 선'의 1953년 자 기사를 찾으면서 이 도장이 문정왕후어보라는 점과 미군에 의해 약탈된 문화재라는 기록을 발견했다.

    1953년 작성된 '볼티모어 선'의 기사. 해당기사에는 분실된 도장이 문정왕후어보이며 미군약탈품이란 내용이 담겼다. (사진=문화재제자리찾기 제공)
    1953년 작성된 '볼티모어 선'의 기사. 해당기사에는 분실된 도장이 문정왕후어보이며 미군약탈품이란 내용이 담겼다. (사진=문화재제자리찾기 제공)

    ◇ 우연히 찾은 '美 공문서'… 27살에 참여한 미국과의 협상

    이렇게 우연히 발견한 미 국무부 문서와 오래전 신문기사를 통해 문정왕후어보가 약탈문화재라는 점을 확인한 이들은 같은 해 6월, 미국 'LA카운티박물관'에 "미국법에 따라 약탈문화재를 돌려달라"며 반환요청서를 보냈다. 하지만 박물관 측의 답변은 없었다.

    이들은 2년 뒤인 2013년,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박물관 측에 면담을 요청했다. 당시 면담을 요청한 구진영(31) 연구원은 "정부나 영사관의 도움이 없어서 뉴욕에서 직접 우편으로 박물관에 요청서를 보냈다"며 "일반시민의 면담요청이었던 터라 기대를 안했는데 2013년 7월 11일, 박물관과의 첫 면담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미국 서부지역 최대규모이자 최고권위인 LA카운티박물관과의 첫 면담에 참여했던 구 연구원은 당시 27세였다. 구 연구원은 "20대의 나이에 옷도 몇 벌 없는 상태였는데 반환면담이 잡히다보니 정장도 부랴부랴 사 면담장에 들어갔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LA카운티박물관이 반환결정을 내리며 보낸 문서. 박물관 측은 "한국정부의 공식요청은 없었다"고 밝혔다. (사진=문화재제자리찾기 제공)
    LA카운티박물관이 반환결정을 내리며 보낸 문서. 박물관 측은 "한국정부의 공식요청은 없었다"고 밝혔다. (사진=문화재제자리찾기 제공)
    이후 같은 해 9월 19일, 박물관과의 두 번째 협상이 진행됐고 박물관 측은 "한국정부가 공식적인 반환요청을 한 것은 아니지만 시민단체의 자료를 검토한 결과 문정왕후어보가 도난품이란 결과에 도달했다"며 "빠른 시간 안에 반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09년 시작된 시민들의 '문정왕후어보 반환작전'이 빛을 보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문정왕후어보는 곧장 돌아오지 못했다. 문화재청이 '정부와 정부가 받는 공식창구로 반환하는 것이 낫다'며 미국 국토안전부(HSI)에 수사를 요청, HSI가 이를 압수했기 때문이다.

    이후 구 연구원은 한미정상회담에서 대통령끼리 주고받는 형식으로 조속히 들여와야한다며 '반환캠페인'을 진행했다. 그 결과 2014년 4월,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대한제국 국새 등 9점이 반환됐고 올해 진행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드디어 문정왕후어보와 현종어보가 반환됐다.

    ◇ "어보 돌아온 날 서럽게 울었죠" 쾌거에도 '시민단체 성과'는 언급 無

    문정왕후어보. (사진=문화재청 제공)
    문정왕후어보. (사진=문화재청 제공)

    반세기만에 어보가 국내로 돌아온 직후인 지난 3일, 구 연구원은 사무실에서 보이는 서울 종로구 고궁박물관을 보며 서럽게 울었다. 구 연구원은 "어느 때보다 기쁜 날이었지만 동시에 서운함이 몰려온 날"이라며 입을 뗐다.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어보 환수를 위해 뛰었던 '문화재제자리찾기'였지만 정부의 어보반환 홍보에는 이들의 이름과 노력은 거론되지 않았다.

    올 초 둘째 딸아이를 출산한 구 연구원은 "한미정상회담이 열린다는 소식에 태어난지 101일 된 둘째를 어린이집에 맡기고 캠페인 운동을 벌였다"며 "칭찬받으려고 한 일은 아니었지만 그동안의 노력이 평가절하 되니 서운했다"고 털어놓았다.

    실제로 2006년 결성된 문화재제자리찾기는 일본 동경대로부터 같은해 조선왕조실록 47책을 돌려받는데 기여했고 2011년 일본 궁내청의 조선왕실의궤 등 1205점 환수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쾌거는 대개 정부만이 이뤄낸 성과로 평가, 홍보됐다.

    문화재제자리찾기 대표 혜문스님 역시 "민간단체의 공로에 대해서 정부가 크게 평가하지 않으려하는 자세에 서운함을 느꼈다"며 "문화재반환이라는 시대사적 성취에 시민단체에 대한 정당한 평가도 있어야하는데 정부의 공로만 홍보해 기운이 빠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환수가 "문화재 환수를 위해 나선 한국 시민단체의 승리"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구 연구원은 "외국에서도 알아주는 사실을 한국에서는 외면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문화재를 찾기 위한 노력은 계속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

  • 54. ...
    '17.7.6 4:37 PM (122.38.xxx.28) - 삭제된댓글

    이 인터뷰 보면..구영진이라는 사람 혼자서 다 해낸 일인 듯 보이네요..

  • 55. ..
    '17.7.6 4:39 PM (124.51.xxx.59)

    17년6월30 김현정의 뉴스쇼
    17년 7월6일 노컷뉴스
    17년 7월6일 최승진의아침뉴스
    6월 30일에는 장기자랑 한고 맞고요
    그뒤 두 뉴스는 시민단체 뉴스에요

  • 56. 간단히
    '17.7.6 4:40 PM (39.7.xxx.152)

    안민석이 공을 가로챈거네요
    사람이 좀 가벼워보이긴 했어요

  • 57. ...
    '17.7.6 4:45 PM (122.38.xxx.28) - 삭제된댓글

    노컷뉴스..일베뉴스...

  • 58. ㅇㅇ
    '17.7.6 4:55 PM (125.129.xxx.145) - 삭제된댓글

    그 무슨 글자가.. 안의원이 말하길 내눈에 띄었다고 말한 부분이 좀 그랬죠.. 얼굴없이 일하는 분들의 노고에 대해서도 함께 언급해 주시면 좋겠지요. 국회의원은 그런 묵묵히 일하시는 분들을 포함한 국민들을 대표하시는 분이니까요.

  • 59.
    '17.7.6 5:07 PM (223.62.xxx.157)

    이번 일은 안민석 의원이, 실제 한 일에 비해서 자기 공을 큰 것처럼 말하거나, 정부가 바뀌니 일이 저절로 순조롭게 된 것처럼 말한 건 맞는 것 같아요.

    예전에 국민티비 라디오 들으시던 분이라면
    정운현 이사와 혜문 스님(혜민 아님)의 문화재 얘기 재미있게 들으셨을 거예요.
    일본에서 또 다른 나라에서 문화재를 찾아내고
    끈질기게 찾아가서 되돌려 달라고 하고
    결국은 되찾아오는 일을 이 스님이 계속해 왔어요. 지원받는 것도 없이.
    국내 유적지나 문화재에 덧입혀져 있는 왜색을 찾아내고 벗겨내는 일을 해 왔고요.
    문화재 제자리 찾기 운동 본부는 이 스님이 만들고 꾸려 온 곳이에요.

    참, 지금은 환속해서 스님이 아니지만요.

    하여간 이 분과 이 분의 운동본부가 정말 오랜 기간 공들이고 애써서 찾아오게 된 건데
    민간인이 일 다 해 놓으니까 갑자기 나타나서
    악수하고 사진 찍고 물건은 자기 품에 소중히 품고 가면서
    "이제부터 제가 잘 보호하겠습니다." 하는
    영화에 나오는 딱 그런 정부 관련 인사, 그런 정도의 일을 안민석 의원이 한 거예요. 이번에.

    제 페북 친구들 중 그분들이 있어서 쭉 봤는데
    그 운동본부 여직원이 허탈해서 창문 보고 쪼그리고 앉아 있는 사진이 있고 울었다고 적혀 있었어요.
    진짜 울었는지, 비유적으로 허탈하다고 쓴 건지는 모르겠고요.
    어쨌든 안의원이 실제 한 일에 비해 너무 전면에 나선 점,
    실제 피땀 흘려 일을 해낸 사람들은 그림자처럼,
    조력자 정도처럼 밀려나 보인 건 사실이에요. 화날 만 하죠...

  • 60. ㅇㅇ
    '17.7.6 5:11 PM (125.129.xxx.145)

    먼저 댓글삭제하고 다시 댓글 씁니다.
    관련기사를 찾아보니
    시민단체의 노고가 분명하고 안민석의원은 숟가락 얹은 것 맞네요.
    얼굴없이 일하시는 분들의 노고를 너무 가볍게 채가셨네요 쩝쩝..

  • 61.
    '17.7.6 5:11 PM (223.62.xxx.157)

    안민석 의원이 할 일도 많은데 그런 공이 탐났다거나
    고의로 그랬으리라는 생각이 들진 않아요.
    그러나 일이 옳게 되려면...
    이 모든 것은 이분들이 해 온 일이며
    지원도 없이 힘들게 방문하여 설득해 왔고
    (자비로 비행기표 사서 박물관이니 도서관이니 찾아다니는 사람들이에요)
    그 기나긴 수고가 이제서야 열매를 맺게 되었다...
    때마침 좋은 대통령, 좋은 정부를 맞이하여 일이 잘 풀린 것 같고
    이런 현장에 있을 수 있어서 기쁘다~ 정도로 말했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 62. ..
    '17.7.6 5:16 PM (180.230.xxx.90)

    잘한건 잘했다고 칭찬해 줍시다. 쫌!!!!
    저도 김현정 뉴스쇼 들었는데 어디 자화자찬이던가요????
    안민석. 국회의원 이름 값 톡톡히 하는 분이죠.

  • 63. ..
    '17.7.6 5:18 PM (180.230.xxx.90)

    http://newbc.kr/bbs/board.php?bo_table=news2&wr_id=1014

  • 64. 이해불가
    '17.7.6 8:46 PM (175.223.xxx.177)

    저게 칭찬할 거리인가요?
    욕먹을 일이죠
    옆에서 조용히 박수치고 있어야 할 사람이 왜 나서요?

  • 65. 쓸개코
    '17.7.6 8:52 PM (218.148.xxx.97) - 삭제된댓글

    이때다 하고 모지지자들..

  • 66. 쓸개코
    '17.7.6 8:52 PM (218.148.xxx.97)

    이때다 하고 ......

  • 67. 안민석의원 짱!
    '17.7.8 2:11 PM (115.22.xxx.202)

    안민석의원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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