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 판단 안하는 방법 있을까요?

조회수 : 3,610
작성일 : 2017-07-06 14:52:04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 성격과 또 왜그러는지 내면 과정이 대충 그려져요
심리학책을 많이 읽어서 그러나.....
자아 정체성 책을 너무 읽었나.....
뭐 또 제 성격도 있고요
사람 만나면 성격 판단 안 하는 방법 없을까요?
IP : 180.224.xxx.9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6 2:53 PM (211.243.xxx.190) - 삭제된댓글

    혹시 교포는 아니시죠? 교포들이 그런 경향이 심하더라구요. 몇번 겪고나니 너무 불쾌해요. 그 머리굴리고 쉽게 사람 판단하는거.. 그거 상대방 눈에 다~~ 보여요.

  • 2. 원글
    '17.7.6 2:54 PM (180.224.xxx.96)

    ㅎㅎ 네 교포 아넵네다!

  • 3. ..
    '17.7.6 2:55 PM (175.198.xxx.228) - 삭제된댓글

    진심 궁금한데 그걸 왜 하시는 거죠? 우월감??

  • 4. ...
    '17.7.6 2:57 PM (182.212.xxx.220)

    그냥 자연스럽게 파악이 되는 거죠
    알아요 뭔지

  • 5. 원글
    '17.7.6 2:58 PM (180.224.xxx.96)

    뭐 그렇죠 나이가 들면서 점점 사람이 보인다고 할까요
    그러고 싶지 않은데 말이죠

  • 6. .,
    '17.7.6 3:01 PM (211.36.xxx.117)

    그냥 파악하고. 내색만 안하면 되지
    굳이 방법까지

  • 7.
    '17.7.6 3:01 PM (175.114.xxx.230)

    아는사람도 그래요
    연구도한대요
    그런사람 별로가까이하고싶지 않아요
    다 개성이 다름을 먼저 인정해주세요
    나보다 낫다는 생각부터하시구요

  • 8. ㅎㅎ
    '17.7.6 3:05 PM (1.233.xxx.167)

    내색안하면 되는거지, 굳이 생각까지 안할 필요가 있나요?
    사람들은 각자 다 나름대로 판단합니다.
    다만, 내색을 하느냐 안하느냐의 차이일뿐이죠.
    오지랖만 부리지 않으면 되는거지... 부정까지 할 필요가 있으신지...

  • 9. 원글
    '17.7.6 3:06 PM (180.224.xxx.96)

    내색은 안하죠. ㅎㅎ
    그냥 머릿속이 텅 비고 싶은거죠
    제가 신도 아니고 처음 부터 가능한것도 아니고
    만나기보면 모두 그렇게 되잖아요
    전 그 자체를 막고 싶어서요

  • 10. 원글
    '17.7.6 3:08 PM (180.224.xxx.96)

    무념무상이고 공심이고 싶은 마음 그래도 조금 도움되는 방법은 없을까요?

  • 11. ..
    '17.7.6 3:09 PM (223.62.xxx.78) - 삭제된댓글

    그런 책을 많이 읽어서..그쪽 방면 지식이 있어서.. 그럴수도 있지만 본인이 자라온 과정이 혹시.. 눈치를 많이 보면서 살아와서 그럴수도 있어요. 해결책이라기보단 자신을 많이 사랑하시고, 사랑도 많이 받으시고 그럼 남도 편안하게 바라봐지는거 같아요. 그리고 적어도 다른 사람보고 판단하고 읽고있는 그 눈치는 상대방이 못채게 해야되겠죠;;;;

  • 12. ..
    '17.7.6 3:10 PM (223.39.xxx.139) - 삭제된댓글

    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전 아직도 남은 커녕 제 자신도 모를 때가 많던데요.

  • 13. ㅎㅎ
    '17.7.6 3:11 PM (1.233.xxx.167)

    그정도라면, 일정기간 산에 들어가서 수행하는것도 좋은 방법일것 같은데요.

  • 14. 원글
    '17.7.6 3:12 PM (180.224.xxx.96)

    맞아요 눈치 많이 보고 자랐어요 나를 사랑하라는데 자주 너무 쉽게 무너지네요

  • 15. 별로
    '17.7.6 3:14 PM (118.32.xxx.69) - 삭제된댓글

    사람들에 대해 아는척? 하는 사람들 보면 어이없음.
    제경우도 저에대해 아는척 하는사람들 보면 맞는거 하나도 없었어요.
    5년. 10년을 겪어보고도 잘모르겠다는 사람들이 더 많을 정도로 선입견도 짙고 절대 제 속 보여준적없는데도 다 안다는식..웃겨요.
    20년 같이 사는 남편속도 가끔은 모르겠는데 어찌 다안다.다보인다 오만부심들이 많은지.
    도통한 것도 아니고 도통했다고 다 맞추는 것도 아니던데 말이죠.

  • 16. ..
    '17.7.6 3:14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나는 남 지적질 할 정도로 완벽한가?

    생각하면 저절로 겸허해질거에요.

  • 17. 원글
    '17.7.6 3:14 PM (180.224.xxx.96)

    니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그러고 싶어요 ㅎㅎ
    산에 정말 들어가고 싶네요

  • 18. ..
    '17.7.6 3:17 PM (223.62.xxx.78) - 삭제된댓글

    종교있으시면 좋은말씀 듣고 계속 마음을 다잡고 채우세요. 님이 상처가 많으셔서 그래요. 님이 눈치보고 자란 그 환경은 님이 만든 상황이 아니잖아요. 원글님은 아무 잘못이 없으니 자신을 너무 탓하지마시고, 그마음 자꾸 좋은것으로 채우세요. 이럴수록 사람한테 기대면 상처뿐이에요ㅜㅜ 응원합니다.

  • 19. ...
    '17.7.6 3:20 PM (59.151.xxx.64)

    좋은 글들입니다
    자신을 응원하고 괜찮다고 해주세요
    저도 그러고 있어요
    나자신에게 먼저 따뜻해지세요~~

  • 20. 원글
    '17.7.6 3:23 PM (180.224.xxx.96)

    자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인가요?
    사람들에게 발설하지는 않아요
    가장 가까운 남편한테 정도로만 얘기하고요
    아 어린아이를 없애는게 이리도 힘들까요

  • 21. 남한테
    '17.7.6 3:24 PM (118.219.xxx.45)

    관심을 끊고 자신에게 충실 해 보시길..

    보이는게 다가 아닐 때도 있더라구요.

    신도 아닌면서 사람 잘 본다라는 사람들이 있던데
    오만한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 자신에게 충실하면
    타인은 타인일뿐
    머리속에 타인에 대한 생각이 자리잡을 틈이 없을거예요.

    친구중에 직업상 사람들을 많이 상대하고
    개인적 상처때문에 심리학책에 심취한 친구가 있는데
    사람에 대해 평하는게 몸에 베었더라구요.
    그 친구 만날때마다 저또한 평가 받는거 같아 편치 않았어요ㅠ_ㅠ

  • 22. 눈치 많이 보고 자랐어요.
    '17.7.6 3:24 PM (112.155.xxx.101)

    저도 그래요. 만나면 그냥 감이 확 잡히는데
    그게 제멋대로 판단하는 것도 많아요.

    얼마전에 청소도우미를 부를 일이 있어 전화 통화를 헀는데
    세상에 제 목소리만 들어도 제가 어떤사람인지 알것 같다면서
    안오겠다고 하더군요.
    전 아무생각없이 통화하고 있었는데 상대편 말이 제가 화를 내고 있다나요?

    그 사람도 눈치를 보다보다 늘 안좋은쪽으로 결론이 났었는지
    습관적으로 부정적인 색안경을 끼게됬나봐요.

    그 사람과의 경험을 통해서 나도 저랬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 23. ...
    '17.7.6 3:25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그런 쪽 책을 많이 읽어서 그래요
    다른 쪽 책 읽거나 다른 취미 가지세요
    그럼 잠잠해짐

  • 24. ㄴㄷ
    '17.7.6 3:30 PM (211.112.xxx.251)

    그런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올때
    딱 한 문장을 떠올리세요.
    ' 나나 잘 하자.......'

  • 25.
    '17.7.6 3:36 PM (117.111.xxx.109) - 삭제된댓글

    남다르게 촉이 빠른거겠죠
    딱 보고 이런 성향이겠구나 끝ㅡ
    무념무상까지야 그렇지 않아요

  • 26. 그게 나쁜 건 아님.....
    '17.7.6 3:55 PM (119.149.xxx.236)

    특기를 발전적으로 써보시는 건 안되나요?

    사람 상담이나 therapist 같은 쪽으로 발전적으로 쓸 수도 있죠.......

    앞으로 수요가 엄청 늘어날 분야라고 보는데요...

  • 27. ..
    '17.7.6 4:03 PM (223.62.xxx.50) - 삭제된댓글

    자라면서 많이 사랑받고 자란 사람들은요. 보통 남의 눈치 잘 안봐요. 자신감때문에요 . 근데 그렇지 못했던 사람들은 어른이되서도 뭔가 모르게 위축되고 쉽게 의기소침해지고 자꾸 눈치보게 되고 그러는거 같아요. 이런게 내가 무슨 결심을 한다고 바뀌는게 아니니, 속도 답답하고 트러블도 생기고.. 근데 그걸 자꾸 다른데서 마음을 채우려한다거나, 사람한테 기대서 채우려고하니 사람이 다 내맘같지 않기때문에 또 상처받아요ㅜㅜ 좀 뜬금없겠지만 지금 바로 운동등록 하세요. 요일, 시간정해놓고 운동 꼭 다니시고, 좋은말씀 많이듣고 상처도 치유하시고 마음을 사랑으로 채우세요. 육체 정신이 건강하면 얼굴이 환해져요. 저도 그러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 1주일에 딱한번 교회가지만 그래도 종교가 있는게 이렇게 감사한일이네요. 내 안에 감사와 평안이 넘치면 사람들도 다 좋게보이고 판단하는 그 마음도 사라질거에요. 함께해요. 저도 기도할께요.

  • 28. ..
    '17.7.6 4:42 PM (112.152.xxx.96)

    ..말씀 좋네요..눈치보는...괴롭네요

  • 29. 맞아요
    '17.7.6 4:57 PM (221.145.xxx.83)

    사랑 많이 받고 자란 사람들은 안정감있고 남의 눈치 잘 안보고 남과 비교하는 마음도 없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0397 文대통령에게 반려견 '토리' 방석 선물 4 찡찡이아빠 2017/07/19 2,125
710396 롯데홈쇼핑 속옷 어떤가요? ... 2017/07/19 437
710395 김정은성인병 걱정하던 종편들ㅎ 3 ㅇㅇ 2017/07/19 1,231
710394 저 식이 어찌해야할까요? (다이어트 식이 조언 제발) 2 제발 2017/07/19 1,051
710393 노래제목 좀 알려주세요 3 나이들어 2017/07/19 461
710392 분양받은 새아파트가 직장에서 먼데 전세주기 너무 아까워요 10 tlavka.. 2017/07/19 2,092
710391 학생들만 보면 막 보호본능이 치솟아요 2 아줌마되기 .. 2017/07/19 846
710390 애둘키우는 전업...남편이 가사 육아1%도 도움없었어요 22 전업 2017/07/19 4,842
710389 판교 현대백화점 주차 어떤가요 4 무료면좋겠다.. 2017/07/19 3,550
710388 데이트 향수 ) 남자들은 어떤향수 좋아할까요?? 12 석류아이 2017/07/19 3,647
710387 문정부 들어서 가장 큰 성과 13 000 2017/07/19 2,361
710386 강원도에 있는 한림대학교 이미지나 입결은 어떤가요? 8 심각한 대입.. 2017/07/19 7,510
710385 계정 알릴순 없지만 이재명 부인 트위터 186 ㅇㅇ 2017/07/19 98,066
710384 중고옷 판매 대행해주는 전문가는 없을까요? 18 빛나 2017/07/19 2,629
710383 아이친구중에 자페스팩트럼 아이가 있는데요. 4 .. 2017/07/19 3,290
710382 이번 sk2광고 좋네요 2017/07/19 876
710381 새아파트에 큰 바퀴벌레가 어디서 나타나는 걸까요? 6 ㅇㅇ 2017/07/19 5,545
710380 강아지가 양배추 찐거 좋아하네요~ 4 사랑 2017/07/19 2,290
710379 더민주 홍보관련팀은 쭉 일해주길!! TheLeft님도! 2 대단하네요 2017/07/19 746
710378 한샘 오젠믹서기 쓰시는분께 문의좀... 7 믹서삼매경 2017/07/19 739
710377 [종합]정부, 美광우병 선제적 조치···美쇠고기 10배 검역 강.. 8 ... 2017/07/19 1,367
710376 감자 많이 먹으면 안좋나요? 10 ... 2017/07/19 3,821
710375 지금 시즌에 호텔로 휴가가려면 너무 비싸겠죠? 3 .. 2017/07/19 1,382
710374 안타티카 패딩 396600원 19 역구매 2017/07/19 5,842
710373 핸드폰 통신 요금 저렴하게 이용하기 1 3G 2017/07/19 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