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에서 부모 직업이 얼만큼 중요할까요?

ㅇㅇ 조회수 : 4,361
작성일 : 2017-07-06 00:27:00
새로 이사와서 근처 어린이집 여러곳 상담하고 구경갔는데요,
이 동네가 애들도 많지만 어린이집도 많아서 영업(?)을 다들 열심히 하시는데
대부분 어린이집에서 다니는 애들 부모님 직업을 어필하네요 ㅋ
교수, 의사, 교사 자녀들이 다닌다고 어필하시는데
실제 애들 돌볼때도 부모 직업을 염두에 둘까요?
입소할때 부모직업 다 적어내는데 저희는 내세울게 딱히 없는데
원장님들이 애들 부모 직업자랑을 열심히 하시니
약간 마음에 걸려서요ㅜㅜ
IP : 121.179.xxx.21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6 12:31 AM (175.223.xxx.136)

    원장들은 나름 수준 높은 사람들이 보내는 곳이라고 어필 하고 싶은 모앙인데
    그런 어린이집 믿을 수 있나요?
    부모 직업 가지고 아이들 차별할 사람들 같은데..

  • 2.
    '17.7.6 12:33 AM (211.187.xxx.28)

    오히려 전업맘들이 많이 보내는데가 알짜배기예요.
    시터도 마찬가지로 전문직 부부 집에 있던 시터는 엉터리가 많아요.
    교수 의사 엄마들은 바빠서 깐깐히 못 챙기거든요.

  • 3. 원글
    '17.7.6 12:34 AM (121.179.xxx.213)

    그쵸ㅜㅜ 원장님은 자랑하신건데, 저는 괜히 차별할까봐 신경쓰이던데
    정말 직업때문에 차별할수도 있을까요ㅠㅠ
    동네에 대학교와 대형병원이 많아서 그런지
    많은 어린이집에서 저런식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ㅠㅠ

  • 4. 차별없어요.
    '17.7.6 12:35 AM (118.32.xxx.208)

    자랑삼아 말하는거에요. 그냥 이런부모들도 믿고 맡기는 곳이다... 그런거요.

    그리고 진짜 좋아하는 엄마들은 전달사항, 준비물 총알같이 대하고 믿어주는 부모에요. 나머진 다 필요없음요.

  • 5. 원글
    '17.7.6 12:42 AM (121.179.xxx.213)

    막상 애들이랑 복작거리다보면 그런거 차별 안하실것 같기도 하구요~
    애기가 얌전한편이라 기관이나 문센에서 잘 지냈어서
    걱정은 좀 덜 되는데,
    이제 어린이집 투어도 끝나고 결정을 해야하는데 이거 엄청 힘든걸정이네요 ㅎㅎ

  • 6. 음음음
    '17.7.6 12:49 AM (175.198.xxx.236)

    이제 우리아이가 고등학생이니 유치원 알아볼 때 그런 원장이 있더라고요.제가 교육학 전공자라 이웃아줌마 따라 갔다가 너무 부끄웠어요.그래서 다른 유치원 다녔어요.몇 년 있다가 그 유치원 교사가 사고를 쳐서 원장이 대처를 잘못해서 지역에서 소문나서 이삼년 더 하다가 문 닫았던 기억이 납니다.저는 정신상태 그런 원장한테는 안 보냅니다.

  • 7. .....
    '17.7.6 12:55 AM (112.149.xxx.183)

    뭐 담임 등 일선 선생님들이야 차별이고 뭐고 그런 거 없구요.. 근데 원장들이 좀 그렇죠. 저흰 시누네 애랑 저희 애가 같은 유치원 다녔는데 시누가 뜨르르한 사짜여선지 원장이 떠받드는 게 옆에서 눈에 보였고 아무것도 아닌 저까지 신경 써 주던;;

  • 8. mi
    '17.7.6 2:23 AM (98.163.xxx.106)

    원장 마인드가 별로네요.

  • 9. 절대
    '17.7.6 6:38 AM (175.205.xxx.221)

    그런 마인드를 가진 원장이라면
    절대 보내지 마세요
    아이들을 부모에 따라 선입견가지고
    대할 사람이고
    교사들도 원장 마인드에 영향 많이 받아요.

  • 10. ...
    '17.7.6 8:41 AM (202.215.xxx.169)

    그 어린이집의 부모들이 기본수준의 상식은 갖춘 사람이고 .. 아이들도 그런 부모 밑에 컷으니 이상한 애들이 없을 거다 .. 사는 걸 어필 하고 싶지 않으셨을까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6979 아들 낳고 싶은 분들은 요즘 없나요? 23 .... 2017/07/10 5,680
706978 소설가나 수필 같은 작가로 등단하려면 ..어떻게해야되나요? 8 dd 2017/07/10 2,749
706977 북유럽 여인 근력 짱. 9 어우.. 2017/07/10 4,931
706976 딸에게 미리 쓰는 실연에 대처하는 방식 17 내딸에게도... 2017/07/10 4,918
706975 비 오는데 뛰기 9 운동 2017/07/10 1,633
706974 비밀의 숲 9회 보고 있는데요 3 .... 2017/07/10 2,254
706973 고속도로에 대한 공포가 떨쳐지지 않아요. 3 2017/07/10 2,762
706972 몸무게 잘 못 믿겠어요 4 느긋함과여유.. 2017/07/10 2,057
706971 양이나 소젖 우유 ...가축에게 짜고나서 바로 마시는거 괜찮아요.. 7 궁금 2017/07/10 1,768
706970 에어컨없는 장마..괴롭네요 ㅠㅠ 67 ㅇㅇ 2017/07/10 19,302
706969 비밀의 숲 용의자들 이름. 범인은 한여진? 비숲 2017/07/10 2,243
706968 시사매거진2580보니 이명박 감옥가야해요 15 richwo.. 2017/07/10 4,732
706967 영화 비열한거리 보면 아직도 설레이는 분 계시나요? 4 ㅇㄱ 2017/07/10 1,433
706966 강아지나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중에... 24 고민중 2017/07/10 3,445
706965 에고.... 뭐라 할말이 없네요. 6 ........ 2017/07/10 2,897
706964 이인강 목사님 간증2 4 티락 2017/07/10 10,411
706963 풀빌라 괜찮은 곳 아세요? 2 엄마 2017/07/10 1,612
706962 상간녀를 제이름으로 등록해둔 남편 31 바보같은 나.. 2017/07/10 22,063
706961 키르기스스탄 어떤 나라인가요? 11 중앙아시아 .. 2017/07/10 2,936
706960 매번 금연 약속 못지키는 남자 어떤가요? 7 ... 2017/07/10 1,454
706959 갑자기 변한 입맛 6 신기해요 2017/07/09 1,880
706958 2580 보셔요 3 MBC웬열 2017/07/09 2,331
706957 경부고속도로 사고 영상 보셨어요? 11 ... 2017/07/09 6,398
706956 머리감을때 시원한 느낌의 쿨링 샴푸 추천해주세요 ^0^ 17 머리덜빠지고.. 2017/07/09 4,640
706955 관공서 안에 매점이 있나요?? 11층새댁 2017/07/09 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