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는 노력으로 되는 시대는 지났어요.
1. 합리화하면
'17.7.5 10:52 PM (220.85.xxx.236)마음이 조금은 편해지는걸까
이나라만큼 나이탓 머리탓 하는 나라두없을겨2. 이런식의
'17.7.5 10:56 PM (58.234.xxx.195)논리가 오히려 그나마 노력해서라도 그 장벽을 뚫으려고 하는 사람들의 사기를 꺾으려는 기득권층의 의도로 보여요.
해도 안될테니 꿈도 꾸지 말라는.
누가 이런 얘길 제일 하고 싶을까요.3. 원글
'17.7.5 10:59 PM (119.75.xxx.114)현실을 받아들이고 육체노동의 시급을 올리는게 차라리 더 인간적인 방향이라고 봐요.
4. ....
'17.7.5 11:00 PM (221.164.xxx.72)엉뚱한 소리 하지말고 자식들 공부 열심히 시키세요.
금수저를 따라 갈 수는 없지만, 흙수저 안에서도 노력하면 노력한 만큼 빛을 봅니다.5. 원글
'17.7.5 11:03 PM (119.75.xxx.114)금수저들이 돈때문에 공부잘하는게 아니라 공부 잘하는 애를 돈으로 뒷받침해줄수 있는거 뿐이죠.
돈바르는걸 노력으로 대체가능하다고 생각은 이제 그만...6. ..
'17.7.5 11:21 PM (220.85.xxx.236)그런식의 논리면 그냥지금죽지
뭐하러살까 뭘해도 안될껀데
육체노동?
장사사업를말하는건지
댁 논리면 장사사업은 재력가들한테 당해낼 재간이 없을텐데요
기술직 예체능도
금수저들ㅈ못따라가죠
허황된긍정주의는 지양해야겠지만
부정적인사람은 뭘해도안됨7. 근데
'17.7.5 11:33 PM (58.140.xxx.232)표현하려니 복잡하지만 한마디로 얘기하자면 원글님 생각에 동의해요. 다들 어릴때부터 죽어라 공부하니 도대체 헛점이 있어야 치고 들어가죠. 타고나지 않은이상은 도토리 키재기가 될 수 밖에 없어요.
농구를 예로들자면, 기본적으로 키크고 팔다리 긴 애가 넘사벽이구요. 키 작아도 잘하는 에이스는 판단력 순발력 달리기가 빨라요. 이렇게 뭐라도 타고나야지 평범한 애는 농구 백날 배워도 주전에 끼면 금새 못하는거 티나더라구요. 열심히 연습하면 된다? 그것도 재능이 어느정도 타고났을때 얘기고, 공부도 마찬가지라 생각해요.
피아노도, 저는 잘쳤는데 남편이나 아이들은 너무 기본이 없길래 그만두라 했어요. 남들 1년 배울껄 3년 배우더라구요. 공부도 마찬가지 아닐까 싶어요. 안되는걸, 남들보다 노력해도 처지는걸 죽어라 계속 매달리는게 과연 의미가 있을까요? 우리때는 안하고 노는애들도 많아서 성실히 공부하면 왠만한 인서울로 선방했지만 요즘은 택도 없잖아요. 꼭 대학을 안 나와도 자기만의 기술로 인정받고 사는 세상이 됐음 좋겠어요. 일단 그런 기술자들을 무시하는 우리 태도부터 바꾸구요. 외국은 페인트공, 타일공이 돈도 많이벌고 구하기도 힘든데, 그런일 한다고 무시하지도 않죠.8. 때끼!!!!
'17.7.5 11:36 PM (119.194.xxx.144)할짓 없으면 잠이나 자라
9. 근데
'17.7.5 11:40 PM (58.140.xxx.232)돈이 많거나 부모가 고학력자라고 자식들이 무조건 공부 잘하는건 아니니까 금수저 탓하실 필요는 없구요.
영재 발굴단만 봐도 평범한 부모밑에 영재들 많잖아요. 그냥 이쁘게 타고나듯이 공부머리도 랜덤으로 타고나는것 같아요. 유전의 도움이 있겠지만그게 백퍼도 아니고, 결론은 흙수저라 공부머리 없으니 포기하라는게 아니라 흙수저든 금수저든 공부머리가 모자라면 다른 재능을 찾는게 낫다는 거에요.10. 이글논리가
'17.7.5 11:41 PM (220.85.xxx.236)그런논리가 아닐텐데요
공부아닌 뭐 기술예체능장사사업에선 안그런다고 생각하나
설마단순육체노동이 시급은 쎌까봐서...
단념하고 노력안하고 그냥 죽지못해살지
시작부터 저런생각을 하는사람은 뭘해도 안됨
그게어떤거라도.11. 사교육20년
'17.7.5 11:56 PM (61.82.xxx.218)사교육시장에서 20년간 일해본 경험으로는 꾸준히 공부한 학생이 잘해요~
머리좋은 부모가 자식교육도 지혜롭게 잘~ 해서 자식도 좋은 대학가는거지.
부모 머리 좋다고 자식까지 다~ 머리 좋게 태어나지 않아요.12. 정말
'17.7.6 12:28 AM (175.213.xxx.30)뻔뻔하기도 하지.
저런 궤변을 늘어놓고 싶을까?
저 윗님 말대로 운명 다 정해졌으니, 원글은 노력말고 그 모냥으로 살아요. 자식도 ~13. 119.75님
'17.7.6 12:43 AM (124.50.xxx.93)참 부지런하시다~~~
14. 공부
'17.7.6 7:11 AM (39.7.xxx.250) - 삭제된댓글공부안해보셨네요 원글님
저는 요즘 학생들이 옛날 공부잘하던 학생들보다 잘한다고 생각안하는데요
경쟁을 위한동기부여로 공부를 하니까 인풋은많지만 자기주도학습능력은 떨어지네요
전 옛날 스카이출신 요즘 스카이 애들과 어떤 입시 치루냐고 같이공부했는데 ᆢ 참 못하네요 베이스가없어요 이해도도 낫고ᆢᆢ 지식을 꾸겨서 머리넣어서 학교갔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