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저의 업보인건지
초등 4학년인데 매일 반복되는 일에 정말 미쳐버릴 것 같아요.
여자애인데 이제는 정말 쉴드쳐주는데도 한계가 오려고 하네요.
진짜 학년 올라 갈 때마다 지 맘에 안드는 온 반 남자애를 제가 다 잡을 수도 없는 일이고
매번 선생님께 전화드릴 수 도 없는일이고
매일 니가 해결하고 와라 싫으면 싫다고 해라
니가 해야된다. 할소리는 하고 와라
정말 입이 닳도록 말을 해도
당한건 싫고 할 말은 못하고 와서
저한테 하소연하고 우는데
진짜 미쳐버릴 것 같아요.
오늘 같은 경우는 자기가 물 주려고 가져가던 물조리개를
남자애가 그냥 뺏어서 들고가는걸보고만 있고
찍소리도 못하고 있었는데
다른 여자애들이 저희 딸애꺼라고 했다더군요..
정말 밥먹다가 듣는데 혈압이 ㅜㅜ
다른 남자애 때문에 선생님께 문자 드린게 바로 어저께인데
내 딸이지만 감싸주는것도 한계가 있지
제가 언제까지 저 뒤만 봐줄수도 없고
맨날 새치기한다 뭐한다..울고불고
진짜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내가 죽어야이 일이 끝날까 싶은게 너무 힘들어요ㅜㅜ
도저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