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에서 본광경 여러분도 같은생각인가요?

모모 조회수 : 6,806
작성일 : 2017-07-05 18:28:56
어제 고기집에갔어요
딸과같이 앉았는데
대각선으로 젊은부부가 식사를 하더군요
전 밥먹는데만 열중하다. 갑자기
그부부중 젊은 여자와종업원이
옥신각신 하길래 귀기울여 보니
샐러드가 조금남아서
더갖다달라고했는데
종업원이 갖고온 새 샐러드에
조금남은 샐러드를
거기다 마저 부었나봅니다
그러자 여자가
아니 먹던걸 거기 왜 붓나
종업원은. 본인들이. 먹던건데
뭐가. 문제냐 이문제로
한참그러던데전 종업원 생각과 같거든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제가 좀. 털털한 면이 있긴 하지만요
IP : 223.62.xxx.18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7.5 6:30 PM (125.190.xxx.161)

    왜 부어요 입맛 떨어지게시리

  • 2. ...
    '17.7.5 6:30 PM (117.123.xxx.180) - 삭제된댓글

    저도 상관없는데요. 저 잘가는 집은 제가 먹던 접시 가져가서 거기다 보충해줘요. 내가 먹던건데 뭔상관인지?

  • 3. dd
    '17.7.5 6:32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왜 저게 문제가 되는지 이해불가
    고기집에서 파채같은거
    추가하면 파채통 갖고 와서 먹던 그릇에
    주고 가던뎅

  • 4.
    '17.7.5 6:32 PM (118.219.xxx.150) - 삭제된댓글

    내가 먹던건데 뭔상관인지? 22222222222

    이상한 여자네 ......

  • 5. ..
    '17.7.5 6:33 PM (124.111.xxx.201)

    전 손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싸구려 국밥집에서나 먹던 반찬 새거에 부어주지
    이름 들어본 곰탕집만 가도 새반찬은 새그릇에
    얌전히 갖다주죠.

  • 6. 종업원 자질부족
    '17.7.5 6:33 PM (1.233.xxx.126) - 삭제된댓글

    혹시 조선족 종업원인가요? 개념 되게 없네요.
    그럴땐 보통 다먹어가는 그릇 들고가고 새 것 내오죠.
    주방에어 먹던거랑 적당히 섞는지는 모르겠지만
    먹던게 많이 남았으면 새 음식 내와서 옆에 같이 놓던가요.

    샐러드면 물도 생기고 소스도 녹아(?)서 보기에도 별로일텐데.. 저 30대 후반 되도록 음식서빙 그렇게 하는 식당 단 한번도 못봤어요. 진짜 위생관념없고 식당 운영 못하는 집이네요.

  • 7. ㄷㄱ
    '17.7.5 6:34 PM (218.39.xxx.246)

    먹던접시 가져가서 담아오는거랑
    새접시에 먹던거 부은거랑은 다르죠
    다 풀죽어 흐물흐물 해졌을텐데 그걸 왜부어요
    그냥 냅두면 먹던거 마저먹고 새접시 샐러드 먹을텐데요

  • 8. 음식점 서빙 해본적 있는
    '17.7.5 6:35 PM (175.127.xxx.57)

    저로선...저런 경우엔...다 드심 리필해드립니다...해요

    아니라면...새접시 드리면서 기존 접시도 걍 놔둡니다.

  • 9. 모모
    '17.7.5 6:36 PM (223.62.xxx.18) - 삭제된댓글

    종업원이 새그릇에 샐러드를 담아와서
    식탁에놓으면서. 조금남은 샐러드를
    새샐러드 그릇에 부어놓았어요
    그리고 먹던 그릇은 가져가구요

  • 10. 고기
    '17.7.5 6:37 PM (118.47.xxx.137) - 삭제된댓글

    대체 얼마나 후진? 고깃집 이길래
    샐러드를 다시 안 가져다 주고 물 생긴 접시에
    샐러드를 다시 부어 준다는 건 지...
    저 라도 한소리 까지는 못해도 젓가락 안 가요

  • 11. ㅇㅇㅇ
    '17.7.5 6:38 PM (112.184.xxx.17)

    종업원이 좀 생각이 짧다 할 수도 있는데...
    그냥 넘겨도 될 일 아닌가요?
    그걸 붙들고 옥신각신할 정도로 중요한가요?
    식당하기도 힘들겠다.

  • 12. 원글님
    '17.7.5 6:38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먹던거에 리필해주는거랑 새반찬에 먹던거 섞어버리는거는 엄연히 다르죠
    위생관념 제로녀죠

  • 13. 모모
    '17.7.5 6:39 PM (223.62.xxx.18)

    새접시에 샐러드를 가져왔어요
    그러면서. 조금남은 샐러드를
    그새접시에 부어놓고
    먹던그릇은 가져갔어요

  • 14. 그런데
    '17.7.5 6:40 PM (175.223.xxx.136)

    안 섞었으면 좋았겠지만
    저게 한참 실랑이 벌일 일인가요?
    그냥 미안하다 하고 새로 하나 더 갖다 주면 될걸.

  • 15. 혹시
    '17.7.5 6:40 PM (125.190.xxx.161)

    원글님이 그 종업원???

  • 16. 80년대
    '17.7.5 6:40 PM (110.12.xxx.88)

    욕쟁이 할머니식당에서나 할법한..
    요즘은 욕쟁이 할머니그런거 안통하는 세상된지 오래;,

  • 17. 모모
    '17.7.5 6:42 PM (223.62.xxx.18)

    ㅎㅎ
    그종업원 아니예요^^
    제가 워낙 털털하여
    내가 먹던건데 뭐어때
    그런맘이었거든요
    그렇지 않다는거 오늘 배웁니다

  • 18. 남은 샐러드에
    '17.7.5 6:42 PM (210.178.xxx.56)

    새 샐러드 부은 게 아니면 그것도 좀 그렇네요. 그냥 종업원이 잘못했다고 하면 끝날 일인데 종업원 고집도 센거죠. 새접시 리필해주면 남은 접시도 그냥 놔두고 다 먹을 때까지 기다리는 게 보통입니다. 대충 넘어가는 손님 까다로운 손님 제각각이라서 죄송하다 하고 종업원이 넘겨야 했어요. 성질이 급해서 접시 빨리 치우고픈 맘에 저런 거죠

  • 19. 접시
    '17.7.5 6:43 PM (118.47.xxx.137)

    윗님 말씀 처럼 새로 가져온 샐러드는 옆에 놔 줘야지
    그걸 왜 부어요???
    공간이 모자르면 먹던 접시는 빼야죠
    종업원 교육이 기본도 안 된 곳 이네요
    그리고 거기서 언성이 왜 생기나요
    죄송하다 하고 얼른 새 접시 가져다 드리면 되죠
    갑질이 아니고 이건 기본 입니다

  • 20. 고정점넷
    '17.7.5 6:46 PM (221.148.xxx.8)

    부웠으면 먹긴 하겠지만 좋진 않을 거 같아요.

  • 21. ...
    '17.7.5 6:48 PM (125.178.xxx.106)

    먹던걸 부었다니 ..별로네요.

  • 22. .......
    '17.7.5 6:50 PM (223.62.xxx.38)

    굳이 붙잡아서 뭐라고 하진 않겠지만
    기분은 별로일것 같아요.

  • 23. ....
    '17.7.5 6:53 PM (14.39.xxx.18)

    남이 먹던거 섞은 것도 아니고 뭐가 문제인지. 참 사람들 너무 예민 까칠한데 이러고도들 이소라보고 뭐라하는지.

  • 24. 그냥그래
    '17.7.5 6:56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저는 그냥 먹겠어요
    어디서든 종업원들이랑 언성높이는게
    젤싫어서요

  • 25. 아니
    '17.7.5 6:57 PM (110.12.xxx.88)

    돈내고 저런서비스 받을려면 왜돈내고 밥을먹어요?;;
    윗윗님 식당업주세요?

  • 26. ...
    '17.7.5 6:58 PM (123.228.xxx.91)

    먹던 접시 가져가서 그 위에 더 담아 주면 괜찮지만, 새로 가져온 것 위에 먹던 걸 쏟는 건 저도 싫어요.

  • 27. qwer
    '17.7.5 6:58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자기 먹던거 부은건데
    그게 옥신각신할 만큼은 아닌듯
    식당도 아무나 하기 힘들겟어요

  • 28. 하나를
    '17.7.5 7:04 PM (110.12.xxx.88)

    보면 열을 안다고 손님보는앞에서 저짓거리 하는데 반찬재탕하는거는 우습지도 않지 않겠어요? 거기다 손님하고 실랑이까지;; 저는 다시는 안갈거 같아요..

  • 29. ㅡㅡ
    '17.7.5 7:06 PM (39.7.xxx.157)

    사장님이 직원 교육을
    다시 시키셔야할듯요.
    종업원은 새그릇에 내온거
    상에 둬야지요. 먹던 음식에
    다른 음식 먹은 흔적도 있을텐데
    보기 흉하쟎아요. 기껏 새접시에
    담아온 반찬 격 떨어져요.
    그릇에 반찬 합치는건 먹는 사람이
    하던지 말던지해야죠.
    테이블이 좁다 싶음 남은 반찬 그릇을
    가져가던가...종업원이 쓸어담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 30.
    '17.7.5 7:06 PM (116.125.xxx.180)

    아줌마 종업원이죠?
    50대?
    50대 아줌마들 서빙하면 꼭 저러더락요
    매너 개념이 없고 좋은게 좋은거 주의

  • 31.
    '17.7.5 7:08 PM (116.125.xxx.180)

    조선족일수도 있고...
    울동네 공차, 알바만 보다 주인인건지
    아줌마 가 계산하고 음료 만들어주는데
    매너가 묘~하게 내가 주인이야 분위기
    이래서 주인이 일하는곳 가기싫어요

  • 32.
    '17.7.5 7:20 PM (61.72.xxx.220)

    저도 싫어요.
    아무리 내가 먹던 거라도 새 접시 그냥 놔두고
    가야지 먹던 걸 새 접시에 부어버리다니...

  • 33. ....
    '17.7.5 7:50 PM (1.227.xxx.251)

    먹던 그릇에 반찬 덜어주는건 괜찮은데요
    이번처럼 새 접시에 샐러드 가져와서 내려놓고, 상위에 남은 샐러드를 접시째 들고 부어주고 가는건 싫어요
    새것만 주고 가지....어휴

  • 34. .........
    '17.7.5 7:52 PM (175.112.xxx.180)

    종업원이 일을 잘 못했네요. 그냥 먹던 그릇에 보충해주면 됐을 것을......
    새 그릇에 먹던 거 주루룩 부으면 보기 찝찝한 거 사실이요.

  • 35. ....
    '17.7.5 9:09 PM (211.248.xxx.164)

    종업원이 기본개념도 없고 잘못했네요. 저라도 너무 싫을것 같아요. 먹던 접시에 새반찬을 좀더 덜어주고 갔으면 좀 싫긴해도 괜찮았겠지만 새 샐러드접시에 먹던 샐러드를 부었다니 생각만해도 더러워요.

  • 36. 설사
    '17.7.5 9:25 PM (122.44.xxx.243)

    종업원이 잘못했다고 그 앞에서 옥신각신 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37. 해ᆞᆞ
    '17.7.5 10:37 PM (115.137.xxx.145)

    전원글님 의견편이요
    그럼 완전히 그릇을 비운후 리필해달라해야죠
    저도 그런면예선 털털이요
    넘 각을 세우면 본인만 스트레스받아요

  • 38. 어쨋든
    '17.7.5 11:36 PM (175.120.xxx.181)

    손님이 원하면 바꿔주면 되지
    종업원이 장사 망치려 하나요

  • 39. 얼음땡
    '17.7.6 12:23 AM (122.40.xxx.61)

    위생관념도 문제지만 되게 무례하게 느껴져요
    남의 식탁에 와서 참견질하는 거 같잖아요
    마찬가지로 다 안 먹었는데 자꾸 와서 치워주냐고 물어보는것도 좀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7232 비밀의 숲 용의자들 이름. 범인은 한여진? 비숲 2017/07/10 2,298
707231 시사매거진2580보니 이명박 감옥가야해요 15 richwo.. 2017/07/10 4,756
707230 영화 비열한거리 보면 아직도 설레이는 분 계시나요? 4 ㅇㄱ 2017/07/10 1,467
707229 강아지나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중에... 24 고민중 2017/07/10 3,508
707228 에고.... 뭐라 할말이 없네요. 6 ........ 2017/07/10 2,922
707227 이인강 목사님 간증2 4 티락 2017/07/10 10,448
707226 풀빌라 괜찮은 곳 아세요? 2 엄마 2017/07/10 1,639
707225 상간녀를 제이름으로 등록해둔 남편 31 바보같은 나.. 2017/07/10 22,094
707224 키르기스스탄 어떤 나라인가요? 11 중앙아시아 .. 2017/07/10 2,979
707223 매번 금연 약속 못지키는 남자 어떤가요? 7 ... 2017/07/10 1,488
707222 갑자기 변한 입맛 6 신기해요 2017/07/09 1,903
707221 2580 보셔요 3 MBC웬열 2017/07/09 2,350
707220 경부고속도로 사고 영상 보셨어요? 11 ... 2017/07/09 6,425
707219 머리감을때 시원한 느낌의 쿨링 샴푸 추천해주세요 ^0^ 17 머리덜빠지고.. 2017/07/09 4,669
707218 관공서 안에 매점이 있나요?? 11층새댁 2017/07/09 328
707217 본인 스스로 스마트폰 반납한 애들이 진짜 독한 애들인 거 같아요.. 4 의지 2017/07/09 1,962
707216 서장에게 일부러 덪을 놓은거 맞죠? 4 비밀의숲 2017/07/09 2,619
707215 아들 여자친구들이랑 놀아요 3 예쁘다 2017/07/09 2,029
707214 이 밤 인공눈물 급히 어디서 사지요? 16 엄마 2017/07/09 9,126
707213 내일 뉴스룸 예측이랍니다. 28 이미 다 알.. 2017/07/09 12,712
707212 세수하고 아무것도 안바르면 피부 훅 갈까요? 7 공공 2017/07/09 7,731
707211 갈비집에서 있었던 일 48 ..... 2017/07/09 22,400
707210 유니클로 에어리즘 런닝 이름값 하나요(여성용) 8 오늘은선물 2017/07/09 4,655
707209 입술 반영구 후기. 10 쌍둥맘 2017/07/09 8,641
707208 멍멍이들 배변장소 고민했던.. 판타코 2017/07/09 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