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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도서관에 가겠다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조회수 : 2,932
작성일 : 2011-09-02 23:18:54
중학교 2학년이에요 ㅠㅠ 남자친구 같은거 사귀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딱 한번만 보내달라고 아우성입니다
과학이랑 영어가 조금 부족한데 그 친구가 전교권에서 노는 애라고
배우겠다고 난리났어요 
도서관에 가서 공부한 양을 엄마가 돌아와서 확인해 보면 되지 않느냐
또 영상통화 하면 되지 않느냐 나름대로 여러가지 이유를 대고 있어요 

같은 학원에 다니는 아이라서 그 친구에 대해 학원에 전화해 보면
정말인지 아닌지 그 아이에 대해 알수는 있어요 

저는 현재 사춘기 남자아이의 미친 호르몬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보낼 수 없다 라고 하고 있는데

아 머리 아파요 이를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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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딸인데요 저는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거라 괜찮을거라 생각해서  남자친구랑 이미 약속을 정해버렸어요 
그리고 사귄지 좀 된것도 아니고 오늘부터 사귀기 시작한거라 .... 약속을 깨기가 어려워요

그리고 지금 엄마가 제 남자친구 한번도 안믿어보고서 이러는거잖아요 얘가 날라리거나 사고좀 치거나 친구사이에서 성격드러운애로 유명한애면 저도 엄마 이해하는데 친구,선생님까지도 착하기로 유명하고 공부잘하고 그 잘난 "미친 호르몬"이란 존재가 있는지도 모르겟는데 얘는 있다고 치더라도 도서실가는데 뭐어떤지.. 엄마는도대체 "도서실"이란 조용한 곳에가서 "공부"라는 산뜻한 것을 하겠다는데 왜말리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집에서 하릴없이 뒹구는 것보다는 차라리 어디라도 가서 공부라도 비스무리 하게 하고 있는게 나을것같은데요.

그리고 도서실 과학도서실이런 동네도서실 어린이 도서실 이런데가면 눈치없이 떠드는애 많은거는 저도알아요
그런데 저는 도서실가서 친구가말걸면 문자하거나 문자에 써서 보내주는데 이정도면 좀 믿어줘도 되는거아닌가요?

동네도서실도아니고 시립도서실(아주아주 조용한곳!!!)가서 조용히 공부하고 온다는데
저도 엄마믿으니까 다 밝힌건데 엄마가 이렇게 반대하시면 저도 좀 곤란해요 

그리고 저도 10대카페 같은데다 글올려보자 했는데 그런데 글올리면 다 제편이죠 82cook에 올리면 다 엄마편이겠고요!! 이건 시선차인데 너무 예민한것같아요. 청소년 입장도 어느정도 이해 해주세요 
IP : 59.9.xxx.2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9.2 11:22 PM (211.237.xxx.51)

    그 또래의 애들 도서관가면 공부 안하고 놉니다 몰려다니면서요.
    솔직히 공부할 마음이 있다면 인강을 듣든지 하지 그 남학생도 공부할 시간 부족할텐데
    누가 누구한테 가르치고 말고 할 상황이 아니죠.
    저도 중3 딸 엄마인데 저같으면 죽어도 안보냅니다.
    도서관이라는 곳을 못믿어요 저는..
    저희딸은 스스로 그렇게 말하더군요.
    도서관에 친구랑 가는건 솔직히 공부하러 가는것보다 놀러가는것이라고요.

  • 2. 그래도
    '11.9.2 11:31 PM (211.207.xxx.10)

    따님이 순진하네요.
    그냥 친구랑 간다 그러면 되는데 굳이 남자친구라고 밝힌 것도 그렇고.

    한 번 틔워주면 계속 틔워줘야 하니 문제인데
    넘 막으면 거짓말 할 수도 있으니
    숙고하세요.

  • 3. ㅇㅇ
    '11.9.3 12:13 AM (211.237.xxx.51)

    이봐요 학생 나 저 위에 댓글 쓴 중3 언니 엄만데,
    중3언니 지금 막 공부방에서 왔길래 여기다 글좀 쓰라고 했더니
    피곤해서 못한다고 하면서 방에 들어가서 참.. 안타깝네..
    아주 아주 조용한 시립도서관에서 어떻게 남자친구가 학생에게
    공부를 가르쳐준다고 하는거지?
    아주 아주 조용하면 소곤소곤 가르쳐주는 소리도 크게 들릴텐데?
    학생 솔직히 거기가서 뭘 얼마나 공부할수 있을거 같아?

    요즘 인강이 잘 되어 있는건 학생도 알지?
    체계적으로 잘 가르쳐주는 인강선생님들보다 그래 그 남학생이 더 잘가르쳐준다는거야?
    물론 학생이 모르는것만 찝어서 잘 가르쳐줄수도 있겠지..
    하지만 정말 공부를 하려고 하면 도서관 왔다갔다 하는 시간조차도 아까워야 정상이야

    지금 공부방에서 공부하고 온 아줌마딸 중3 언니는
    자기 몸이 두개였으면 좋겠대... 하나는 영어공부하고 하나는 수학공부하게..

    중3언니가 하는말이 학교에 공부 잘하는 남자친구가 있을 정도면 분명히 예쁠꺼라고 하던데...
    예쁜 학생이 공부도 잘하고 성실하고 부모님 말씀도 잘들어야 그 예쁨도 빛나는거야..

    정말 공부를 하고자 하면 학원에서 공부하고 나머지 시간은 집에 와서 해..
    솔직히 학원도서관에서도 공부할수도 있는데 굳이 시립도서관 가겠다는건
    공부할 마음보다는 놀 마음이 더 있다고밖에 안느껴지네..

    학생 엄마 속이 타들어갈텐데.. 엄마 맘도 좀 돌아봐주는 딸이 되길 ~

  • 4. 아..
    '11.9.3 12:40 AM (203.130.xxx.234)

    제 딸이 저런다면 정말 속 상할 것 같네요...

    공부는 핑계라는 걸 본인도 분명히 알고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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