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남자가

조회수 : 3,089
작성일 : 2017-07-05 16:16:59
배우자한테
요즘 사는게 너무 재미없다
허무하다 무의미하다
자식이 무슨 소용이냐
이런말 하는거요
바람피고 싶다는 소리로 들리는데
어떤가요
아이는 초등학생이고
남편은 작년에 승진했어요
IP : 221.146.xxx.7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햇살
    '17.7.5 4:30 PM (211.36.xxx.71)

    갱년기네요

  • 2. ,,
    '17.7.5 4:55 PM (175.127.xxx.57)

    맘이 헛헛 하신것 같아요.
    영양 보충도 해드리고 함께 산책도 하세요

  • 3. 정말
    '17.7.5 4:59 PM (220.118.xxx.190)

    갱년기신듯
    바람과는 거리가 있는듯
    최근에 무슨 상실감이 있으셨던 것은 아닌지요?

  • 4.
    '17.7.5 5:01 PM (223.33.xxx.242)

    현실 인식 못하고 철없는 사람이요
    책임감 없고 쾌락만 추구 하는 사람이요
    지기 자신이 머리 굴려 재미있게 보람 있게 살 생각은 안하고 옆에 사람에게 핑계 대고 책임 회피하는 인간이네요

  • 5. 흐규
    '17.7.5 5:03 PM (175.127.xxx.57)

    윗 댓글...어디가서 카운셀링은 하지 마시길...무셔라

  • 6. marco
    '17.7.5 5:08 PM (14.37.xxx.183)

    뭔가 고민거리가 있나?
    혹시 시부모님은 잘 계시나요

  • 7. 원글이
    '17.7.5 5:14 PM (221.146.xxx.73)

    시부모님은 건강하세요. 애가 9살밖에 안됬는데 저러니 기분이 나빠요

  • 8.
    '17.7.5 5:40 PM (116.125.xxx.180)

    어디 아프신거 아닐까요?

  • 9. ㅡㅡㅡㅡㅡㅡ
    '17.7.5 6:27 PM (223.62.xxx.6) - 삭제된댓글

    자기 돈 따로 챙기고 싶은가보네요.

  • 10. 그럴때
    '17.7.5 6:50 PM (123.215.xxx.145)

    승진에 신경쓰느라 에너지 고갈되셨나봐요.
    같이 여행도 다니시고, 운동도 같이 하고, 맛있는 음식도 사 드시고 그러세요.
    당신 최고다 최고다 해주면,
    마음 잡고 또 가족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시겠지요.

  • 11. ...
    '17.7.5 8:14 PM (223.62.xxx.35)

    애말고 나좀 오냐오냐 해주고 모셔주면 안되냐
    소리로 들리기도하네요.
    마누라더러 좀 알아달라고...

  • 12. . .
    '17.7.5 8:14 PM (124.5.xxx.185)

    중년의 위기죠. midlife crisis
    융이 잘 설명했어요

  • 13. .........
    '17.7.6 11:36 AM (165.243.xxx.180) - 삭제된댓글

    대부분의 남자들이 이럴걸요.....

    저 위에 책임감 없고 저런 헛소리하시는 분은.. 차라리 책임감이 강해서.... 본인 하고 싶은거 다 참고 가족을 위해 헌신했는데.....

    진급도 하고.... 다시 주변을 좀 돌아보니..... 열심히 사느라 친구들은 다 멀어졌고.... 와이프는 본인보다 애 위주로 살고 있고 바쁘다 보니 애도 본인 보다는 엄마랑만 놀겠고.....

    돈 번거 본인은 쓰지도 못하고 다 가족에게 주고 있고.... 자기가 좋아했던 취미 생활 안 한지는 오래고....

    여자분들은 이런 말 하면 여자도 똑같다고 하겠지만.... 자식과의 유대관계라든지..... 보람이란게 있자나요....

    남자들은 언제 회사 짤릴지도 모르고.... 왜 이러고 살고 있나 할거에요.....

    말하다 보니 내 속마음이 ㅠㅠㅠㅠㅠ 크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1907 박복자를 살해한 사람은 김용건이 아닐까요? 22 드라마 2017/07/24 16,816
711906 백화점에 여름에 들 가벼운가방 사러갔는데 다 가죽밖에없어요 12 ㅜㅜ 2017/07/24 6,521
711905 김수철이 옛날부터 그렇게 유명하고 재능 많은 아티스트인가요? 35 아이돌공화국.. 2017/07/24 5,905
711904 8월2째주쯤이면 저녁8시~8시40분 국도 많이 깜깜한가요? 리리컬 2017/07/24 502
711903 내 생전 동룡 아부지를 섹시하다고 생각하게 되다니... ㅠㅠㅠㅠ.. 12 비밀숲 2017/07/24 4,630
711902 HDMI 케이블에 따라서 연결한 디바이스 화질의 퀄리티가 달라지.. 2 노트북 2017/07/24 827
711901 새치염색 시작하면 머리가 개털되나요? 5 ㄱㄱ 2017/07/24 3,376
711900 남편들은 다 큰아들 같은건가요...? 5 큰아들키우는.. 2017/07/24 2,716
711899 서현진 아나운서 결혼 ㅇㅇ 2017/07/24 3,988
711898 키친드렁커에서 알콜 중독 된 것 같은데요 12 2017/07/24 4,194
711897 울해유달리초파리가 많은거죠??? 8 ........ 2017/07/24 2,277
711896 효리네민박~부부가 낚시할때 나온 노래 아시는분~ 1 음악좀 찾아.. 2017/07/24 1,151
711895 추위에목숨위협받는분들있으시죠? 7 이이 2017/07/24 1,816
711894 박태환 아깝게 4위했네요 ㅠㅠ 14 ㅇㅇㅇ 2017/07/24 4,748
711893 근거리 출장때쓸 백팩을.찾는데요. 4 ........ 2017/07/24 1,423
711892 문제적 남자 보시나요? 4 믄제 2017/07/24 2,110
711891 품위있는그녀에서 궁금한 거 두가지. 5 품위녀 2017/07/24 9,991
711890 싱크대 개수대에서 악취가 올라와요. 15 ~~~ 2017/07/24 3,960
711889 노트북 한 귀퉁이가 깨졌어요 1 우개 2017/07/24 523
711888 박태환 선수 결승전 있답니다. 4 지금 2017/07/24 1,226
711887 주상복합의 미래는 11 2017/07/24 5,898
711886 대구 치맥 페스티벌이야기나와서말인데요 6 ... 2017/07/24 1,967
711885 추천부탁드립니다. 호텔패키지 2017/07/24 322
711884 워킹맘 .... 격려 좀 부탁드립니다...ㅠㅠ 20 힘들다 2017/07/23 5,338
711883 sbs 스페셜 2 나레이션 2017/07/23 3,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