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주교 신자분께 한가지 여쭙니다.

.... 조회수 : 2,296
작성일 : 2017-07-05 14:55:51

대단한 질문을 하려는건 아니구요.

제가 종교가 없다보니 잘 몰라서요.

천주교 신자에게 묵주팔찌 선물이 어떤지 해서요.

친구에게 선물하고 싶은데 묵주팔찌 활용도가 있는지

천연석으로 된거라 패션팔찌처럼 하고 다녀도 되는 디자인이긴 한데요.

기도할때 사용 할 수 있는지 해서요.

전에 친구집에 갔을때 나무로 된 묵주목걸이가 기도하는 테이블에 있는건 봤는데

팔찌는 어떨지 궁금해서 여쭙니다.  친구가 좋아할까요?




IP : 1.212.xxx.22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5 2:58 PM (220.118.xxx.236) - 삭제된댓글

    많이들 하고 다니긴 합니다만 그것도 일종의 액세서리라고 보면 디자인이나 재질 등 개인마다 호불호가 있겠지요.
    일반적인 천주교 신자라면 묵주 3-4개는 기본적으로 다들 가지고 있으니 효용이 있는지도 잘 모르겠구요.
    제 개인적 생각이니 참고하세요.

  • 2. 호수풍경
    '17.7.5 2:59 PM (118.131.xxx.115)

    원래는 묵주로 기도하는게 젤 편한데요,,,(묵주 목걸이가 아니고 그게 묵주예요...)
    팔찌로 하기도 해요,,,
    묵주는 집에서 하긴 좋은데 밖에서 하긴 좀 눈에 띄니까요...
    반지는 너무 작아서 영 불편하고...
    친구가 좋아할지는....
    잘....
    저라면 성당 안다니는 친구가 생각해서 챙겨주는것만으로도 너무 고마울거 같구요,,,

  • 3. 전 좋아요
    '17.7.5 2:59 PM (175.223.xxx.167)

    팔지묵주는 착용하다보면 끊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몇개씩 있어도 좋던데요?

  • 4. 6769
    '17.7.5 2:59 PM (58.235.xxx.229)

    묵주 기도 할수 있는데..
    너무 흔해서 열 개씩은 족히 갖고 계실걸요 보통.
    성지에서 사온 특이 한거 아니라면
    선물론 그냥 그러네요.

  • 5. 우유
    '17.7.5 3:04 PM (220.118.xxx.190)

    명동 성당안에 성물 파는 곳이 있습니다
    묵주 보다는 팔찌가 더 좋을 듯 하고요
    미사보도 괜찮을 듯

  • 6. ==
    '17.7.5 3:04 PM (220.118.xxx.236) - 삭제된댓글

    첫댓글인데 갑자기 생각이 나서 알려드리려고 다시 들어왔어요.
    차라리 미사보같은 건 어떠실까요? 보통 미사보는 한번 사면 어지간해선 잘 안 바꾸거든요.
    제가 추천하는 미사보는 아가다 미사보라고 보통 프랑스제 미사보로 검색하면 나와요. 가격은 2-4만원 사이.
    이걸로 선물 많이 했는데 싫어하는 분은 본 적이 없어요. (물론 저만의 착각일 수도.. ^^;)
    예를 들면..
    http://josephsungmul.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2234&cate_no=216&disp...

  • 7. ==
    '17.7.5 3:07 PM (220.118.xxx.236) - 삭제된댓글

    첫댓글인데 갑자기 생각이 나서 알려드리려고 다시 들어왔어요.
    차라리 미사보같은 건 어떠실까요? 보통 미사보는 세례 받을 때 한번 사고는 어지간해선 잘 안 바꾸거든요.
    제가 추천하는 미사보는 아가다 미사보라고 보통 프랑스제 미사보로 검색하면 나와요. 가격은 2-4만원 사이.
    이걸로 선물 많이 했는데 싫어하는 분은 본 적이 없어요. (물론 저만의 착각일 수도.. ^^;)
    사이트는 여기..

    http://www.agada.co.kr/?NaPm=ct=j4qlp1oz|ci=checkout|tr=ds|trx=|hk=eef78928d1...

  • 8.
    '17.7.5 3:10 PM (203.90.xxx.144)

    저라면
    정말 기쁠것같아요.
    예쁜걸로 골라서 선물하세요.
    요렇게 이쁜 맘가진 친구두신 분
    부럽네요 ㅎㅎ

  • 9.
    '17.7.5 3:13 PM (220.72.xxx.171)

    그런데. 비신자한테 종교관련 선물을 받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받는 사람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그냥 악세사리 선물 받은거나 마찬가지일것같은데..
    어떤가요?
    (저는 천주교 예비자교리중인 사람인데.. 제가 생각했을때 이렇거든요..)

  • 10. ㅇㅇ
    '17.7.5 3:13 PM (117.111.xxx.71)

    좋아요. 싫어할 사람이 있을까요?

  • 11. ....
    '17.7.5 3:34 PM (1.212.xxx.227)

    저기 윗분 말씀하신것처럼 제가 종교가 없다보니 이런 선물이 실례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조심스러웠어요.
    친구에게 팔찌선물을 할까 하고 알아보다가 묵주팔찌가 있길래 이왕 선물하는거 종교생활할때
    쓸 수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이곳에 문의드렸어요.
    많은분들의 의견 감사합니다. 미사보도 함께 알아보고 튼튼하고 예쁜팔찌로 잘 골라서 친구에게 선물할께요.
    친구가 요즘 힘든일이 많아 기도에 많이 의지하는것 같은데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어요.

  • 12. 저요
    '17.7.5 3:34 PM (175.223.xxx.206)

    좋아해요 받고싶어요!

  • 13. ....
    '17.7.5 3:36 PM (221.157.xxx.127)

    신자끼리 주고받아야 의미있는듯요

  • 14. 저도
    '17.7.5 4:06 PM (163.239.xxx.50) - 삭제된댓글

    묵주팔찌 만들어서 많이 선물했는데 받는 분 마다 정말 좋아해주셨어요.
    게다가 같은 신자가 아닌 친구가 내 생각해서 해준 선물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 15.
    '17.7.5 4:15 PM (203.90.xxx.144)

    신자끼리 받아야 의미있다는 말에 동의못합니다.
    개신교도인 아는 지인이 해외여행중에
    성지를 들러 제 생각나서 묵주를 사서 선물했는데,
    같은 신도끼리 선물받는것 이상의 감동이었어요.
    온전히 저에 대한 정성과 배려가 느껴져서요.
    원글님
    친구분이 정말 감사할겁니다.
    좋은 선물하세요.

  • 16. 실례라니요.
    '17.7.5 4:50 PM (219.115.xxx.51)

    신자 아닌 분께 받아서 오히려 더 뭉클할거예요. 이 친구가 나를 정말 생각해 주는구나, 그럴게 느끼실걸요.

  • 17. 미사보 주머니
    '17.7.5 5:00 PM (223.62.xxx.131)

    미사보 넣은 주머니도
    그리 안비싸서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부담스럽지 않고 좋아요.
    미사보는 본인 은근히 본인 스타일 있으니까
    주머니는 예쁜거 골라 선물 하면 괜찮을거 같아요.

  • 18. 우유
    '17.7.5 5:14 PM (220.118.xxx.190)

    세례 받을때 비 신자한테 선물 받았는데
    저는 더 기뻤어요

  • 19. 위에
    '17.7.5 6:14 PM (112.164.xxx.61) - 삭제된댓글

    미사보 선물 예기 있으셔서요
    저 미사보 20년 된거 사용해요
    누가 선물로 새거 사줘도 그냥 내거 사용 할듯해요
    좀 약간 누렇지만 내가 세례 받을때 사용하던 거라서요
    그냥 친구라면 제일 좋은건 함께 성당 가는거요
    그게 선물보단 훨 좋은 선물 이예요

  • 20. ᆞᆞ
    '17.7.5 6:50 PM (58.235.xxx.3)

    신자분들 묵주팔찌 많아도 선물들어오면 다들
    좋아해요 묵주팔찌 끼고 나가면 든든하죠

  • 21. 저는
    '17.7.5 6:55 PM (178.190.xxx.125)

    싫어요, 묵주 많고 그리고 묵주반지도 아니고 팔찌는 불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3028 재테크질문이요 5 음음 2017/07/27 1,628
713027 더 나이들기 전에 내 치장(?) 한 번 해보고 싶어요 4 지나가니까 2017/07/27 1,991
713026 북한, 선제공격으로 미국을 지구상에서 사라지게 할 것 6 인류짱 2017/07/27 1,120
713025 물김치 다이어트 어때요? 3 효쥬 2017/07/27 1,586
713024 햇고구마는 언제 나오나요 8 2017/07/27 1,384
713023 집 어디가 나을까요? 2 이사 2017/07/27 829
713022 은행직원때문에 전세계약에 차질이 생겨서 멘붕상태입니다 6 11 2017/07/27 2,525
713021 젤리슈즈 수영복 추천해주세요~~~ 4 동글이 2017/07/27 822
713020 이혼후... 7 코스모스 2017/07/27 4,493
713019 실내수영장 수영복 싸이즈 알려주셔요~~~~ 3 수영복 2017/07/27 948
713018 쌍갑포차 배혜수작가의 정체는 마음 따뜻한 철학가일까요. 4 쐬주두잔 2017/07/27 4,471
713017 이거 보이스피싱 맞나요? 2 보리냥 2017/07/27 965
713016 집 마당에 고양이랑 비둘기가 자꾸 들어와서 똥을싸요 6 나일론 2017/07/27 1,615
713015 오전11시 날씨 가을같네요! 3 리아 2017/07/27 1,006
713014 참된 동반자 김정숙 여사님 18 ........ 2017/07/27 3,331
713013 주공아파트 17평대 올리모델리요 5 ㅇㅇㅇ 2017/07/27 1,556
713012 투쥐폰 사용자인데요. 폰이 고장나면. 4 2017/07/27 702
713011 역시우리이니..1천만원 10년 채무 100%탕감 발표!! 25 역시 2017/07/27 2,863
713010 치아교정시 뭘 알아봐야 하나요 12 연우리안 2017/07/27 2,121
713009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7.26(수) 6 이니 2017/07/27 506
713008 뉴욕에 간다면 나이아가라 방문은 필수일까요? 8 ㅇㅇ 2017/07/27 1,479
713007 사고력 수학학원 선생님이 선물로 준 문제집을 다 풀었는데 6 2017/07/27 1,375
713006 임실장님 웃음 참는게 더 웃김 ㅋㅋㅋㅋㅋ 14 ㅋㅋㅋㅋ 2017/07/27 5,246
713005 딸한테 제 욕하는 친정엄마,자살하고싶다는 초등딸 어쩌면 좋죠? 38 .. 2017/07/27 8,141
713004 이제 장마 끝인가요.. 5 땡볕 2017/07/27 1,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