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님 돌아가시고 나니 애경사 비용은 큰아들몫이네요

... 조회수 : 4,772
작성일 : 2017-07-05 14:17:58

홀로 시골사시는 시어머니 이젠 시골근처나 다녀오시고

먼거리는 무조건 당연히 큰아들이 가주길 바라네요.

아들네 선약있어 못가면 돈이라도 보내는것도 당연 아들몫.

시골 노인이라 이해합니다.

그럼 경조사비 쓴거 말이라도 고맙다하며 돈이야기라도 꺼내야하는거 아닌가요?

정말 장사안되 울상인데 남편에게서 또 20만원보내라고 문자와서 여기에 하소연하고 갑니다.

오남매 맏이는 그냥 오남매 순서중에서 첫번째로 태어났다뿐이지

별다른 의미 없는거 아니예요???

IP : 61.79.xxx.20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5 2:19 PM (223.62.xxx.10)

    뭐 해준거 없는 집일수록 장남은 할것도 많아요.
    지겨워~

  • 2. 사실
    '17.7.5 2:19 PM (110.140.xxx.96)

    장남이라 유산 더 받는거 아니면 억울하죠....

  • 3. ..........
    '17.7.5 2:20 PM (175.192.xxx.37)

    일반적인 얘기죠 뭐.

  • 4. 그러니
    '17.7.5 2:20 P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돈많은 집이야 장남이 젤 혜택많이 받지만 돈없는 집 장남은 의무뿐이라고 제 친구도 하소연하더군요

  • 5. ...
    '17.7.5 2:21 PM (61.79.xxx.207)

    다른 자식들에게는 집안 애경사 이야기하지도 않아서
    더 신경질나요

  • 6. ㅇㅇ
    '17.7.5 2:22 PM (223.62.xxx.126)

    제발 능력없으면 줄줄낳지 말아야~~~
    자식중 누구하나는 반드시 희생해야함

  • 7. 그러게요
    '17.7.5 2:23 PM (59.10.xxx.20)

    희생만 하는 자식은 무슨 죄인가요?
    첫째로 태어나고 싶어 태어난 것도 아니고..

  • 8. 우리가 그 꼴
    '17.7.5 2:26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그런데 웃기는게 촌집하나 있는데 그건 모두 n분의1로 나눠야 한다네요
    시아버님 살아생전 이건 큰아 몫이라고 누누히 말했는데
    그동안 시골촌집 당연히 우리보고 나중에 들어와서 살라고 하더니
    이젠 시골땅값이 올라가니 들어올가봐 모두 겁내하며
    그래도 또 제사는 장남이라 당연히 장남이 지내야한다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속터지는건
    자기 형제간들 저런 억지에도 장남이 무슨 타이틀인줄 알고 묵묵히 모든짐을 짊어지내요
    등신같은게 하면 혼자 하던가... 그 역활이 대부분 내몫인데
    지 형제간 에게는 순한양이
    내가 뭐라하면 잡아먹을것 처럼 지랄을 합니다

  • 9. ...
    '17.7.5 2:29 PM (61.79.xxx.207)

    우리가 그꼴님...
    맨 마지막줄만 빼면 시댁이랑 비슷해져가네요.

  • 10.
    '17.7.5 2:44 PM (222.106.xxx.168) - 삭제된댓글

    기록해 두세요.
    형제들 모일때 그렇게 나가는 돈 부담된다고 계속 말하시고요.
    말 안하면 어디 참석했는지 얼마가 들었는지 아무도 몰라요.
    유산 나눌때 제사때문에라도 맏이의 지분이 훨씬 많지만
    만일 똑같이 나누자고 주장하면 적어놨던것 다 보여 주세요.

  • 11. ...
    '17.7.5 2:50 PM (61.79.xxx.207)

    칠순도 저희가 다 댔고(나머지형제들은 올 사람도 없다해서)
    시아버지 돌아가셨을때도 조의금도 저희앞으로 들어온 돈으로
    거의 다 댔고...
    휴...쓰고보니 저런건 푼돈이네요.

  • 12. 지지리궁상
    '17.7.5 2:51 PM (175.223.xxx.242) - 삭제된댓글

    돈없으면 국민.노인연금으로 살것이지
    뭔애경사 자기처지도 그모양에 누굴챙긴다고..
    장남한테 저럴정도면 유산은고사하고 노후안됏을게 뻔함

  • 13. qas
    '17.7.5 2:53 PM (175.200.xxx.59)

    그냥 무시하고 돈 보내지 마세요.

  • 14. 형제가 많으면
    '17.7.5 3:16 PM (113.199.xxx.68) - 삭제된댓글

    돌아가면서 하세요
    아니 강력히 주장을 좀 하세요
    돈걷어 대표로 가는것도 아니고 시부상 치르고
    부조받은거 님네가 가져간것도 아닐거 아니에요

    결혼해 살면 솔직히 내가정 건사하기도 벅찬게 사실이에요
    그런데
    집안 대소사까지 한집이 부담이면 너무 하잖아요
    남편이 부모 도움받아 혜택보고 누리고 커서 능력좋은
    직업군이라면 또 몰라도요

  • 15. ...
    '17.7.5 3:25 PM (152.149.xxx.233)

    조경사라고 해서 무슨 시골 정원 가꾸는데 조경사 부르는 돈을 큰아들이 부담한다는 건줄...

  • 16. ...
    '17.7.5 3:34 PM (61.79.xxx.207)

    20만원 입금하다 흥분해서 쓰다 오타난줄도 몰랐어요ㅋㅋㅠㅠ

  • 17. 아니
    '17.7.5 3:49 PM (39.7.xxx.108)

    무슨 돈을 20이나 보내요? 그리고 그걸 빚달라는듯이 달란대오?? 햐튼 시자들어간 사람들은...

  • 18. 윗님
    '17.7.5 4:56 PM (61.79.xxx.207)

    시골에서 머니 니들이 결혼식장에 내 대신 가달라는건데
    우리도 선약있어 못가니 혼주계좌로 20 만원입금하는 거여요

  • 19. 그냥
    '17.7.5 6:22 PM (112.164.xxx.61) - 삭제된댓글

    욕 먹고 하지 마세요
    그러면 됩니다,
    다른 자식들은 거기를 왜 갑니까 안가면 되지
    큰 아들은 그거 거절 못해서 하는 거잖아요
    거절하고 욕 먹으세요

  • 20. 우리도
    '17.7.6 6:46 AM (119.69.xxx.60)

    우린 둘째인데 원글님네 역할을 우리가해요.
    큰아들이 안 쉬운 어머니가 만만한 둘때인 남편에게 알려서 월차쓰고 다녀요.
    아버님 돌아가셨을때 우리 손님이 절반 이상 왔었는데 남은 돈은 어머니몫 제 하고 5등분으로 정확히 나눠주데요.
    그 때 오신분들 애경사 차리기도 바쁜데 어머니 몫까지 하고 있어요.
    결혼식을 우리가 아주버님 보다 먼저 했는데 도둑 결혼식 처럼 간단히 하고 아주버님은 늦은 나이에 한다고 뻑적지근 하게 했는데 다 그 빚이에요.
    아버님 때는 자식들 손님 이었지 어머니 손님은 연세가 많으셔서 동네분들이 대부분이셨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5566 기사검색 부탁드려요.. 부모 죽고 탁아소에서 키워진 아기.. 1 기사검색 부.. 2017/07/05 1,055
705565 마 100프로 손빨래 살살 하면 안되나요? 2 모모 2017/07/05 1,930
705564 아이통장에 toss환급, 워킹스타 입금이 되고 출금이 되는데 뭔.. 4 a00 2017/07/05 4,068
705563 현재까지 밥을 안 먹었거든요 5 떨림 2017/07/05 1,538
705562 피부좋은 민자대머리vs노안피부 숱많은 남자 5 오케이강 2017/07/05 1,246
705561 역시 팩트폭력은 아프네요 21 팜므파탈 2017/07/05 6,455
705560 40대 남자가 12 2017/07/05 3,070
705559 갑자기 아기가 너무 낳고싶네요.. 43 ㅎㅎ 2017/07/05 9,270
705558 제 값 하는 청소기 17 열매 2017/07/05 6,094
705557 일본이름에서 Tanaka는 성인가요 이름인가요? 7 궤리 2017/07/05 1,141
705556 시스템 에어컨 수리비는 집주인 부담이죠? 8 세입자 2017/07/05 5,346
705555 구매대행사이트에서 결제했는데 구매 2017/07/05 278
705554 분당 근처 파3 & 연습장 이용권 4 운명처럼 2017/07/05 1,076
705553 직장상사~ 2 멘탈 2017/07/05 538
705552 에어로빅이 기본동작이 있나요? 3 ㅇㅇ 2017/07/05 1,117
705551 엄마 라는 단어 대신에 맘 이라고 자주 표현하나보네여 8 요즘도 2017/07/05 1,303
705550 20년된 아파트를 살때 ... 꼼꼼히 봐야할점 부탁드립니다. 21 이사 2017/07/05 5,795
705549 87년도, 27세의 나이로 압구정 현대아파트 50평대를 샀다면 8 와우 2017/07/05 4,737
705548 탁현민 정우택 1 ㄴㄷ 2017/07/05 592
705547 덥고 지치네요 재충전 어떻게 하세요 6 지친다 2017/07/05 1,391
705546 깜짝놀라게 맛있는 계란말이 비법(키톡에 사진설명올렸어요) 113 2017/07/05 23,514
705545 이재용 재판, 안종범 수첩 증거채택 건...두둥실~ 21 정말? 2017/07/05 1,478
705544 매트리스위에 토퍼대용으로 얇은 라텍스 사용해 보신 분 있나요? 1 허리아파 2017/07/05 921
705543 송중기 송혜교가 4살 차이 10 여름 2017/07/05 7,285
705542 요즘 정말 해외 여행 많이 가나봐요 8 둘둘 2017/07/05 2,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