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에 영혼까지 긁어 모아준다는 브라를 샀는데~~~요.
어..아래 두툽한 패드가 들어 있어서 윗가슴 뜨는것도 좀 덜 하고 가슴골도 좀 생기는거 같은데
결정적으로 비루한 몸매라~~ 딱 붙는 옷을 입을일도 없고~
남편은 뭐가 바뀐건지 모르고~ 돈 쓴 효과가 없네요. ㅋㅋ
혼자 남 몰래 겉옷 들추고 보는데 아..내가 16만원을 이렇게 쓰나..
차라리 겉옷을 하나 살껄 ㅠㅠ
영혼까지 쓸어 모아 담아봤자 !!!! 별반 차이를 모르는 비루한 몸땡이는
참 슬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