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 여드름 피부과 가야하나요? 더불어 피부과 추천도좀

만성피로 조회수 : 1,973
작성일 : 2017-07-05 12:48:51

사춘기 아이 여드름이 점점 심해지네요.

함부로 팩을 할 수도 없고...

피부과 의사들 장사꾼들이 많아 믿을 수가 없어서 선뜻 가기가 망설여져요.

피부과 간다고 나을지도 모르겠고요..


스켈링인가 하는게 있는것 같던데 그거 받고 바로 활동 가능한가요? 자외선이 강해서 치료 잘못했다가

기미라도 생길까 염려도 되고 부작용이 걱정되서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입니다.


혹시 분당이나 용인 수원 등에 여드름 치료 잘하는 피부과 전문의 있으면 추천좀 부탁드려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꾸뻑

IP : 180.230.xxx.1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5 12:56 PM (211.221.xxx.182)

    어차피 항생제든 피지억제제든
    먹는약과 피부관리를 병행해야 치료가 되니까요..
    약처방은 꼭 받으시구요..

    각질관리하면서
    속에 있는 여드름을 짜내고
    짜낸후에 진정팩 하시면 돼요.
    이거는 집에서 엄마가 해주셔도 되구요.

  • 2. 그 분야에
    '17.7.5 12:58 PM (219.248.xxx.207)

    해박한 지식은 없지만 우리 아들이 겪어서 댓글 답니다
    사춘기 때 여드름은 호르몬 과다 분비로 인해 나는 거라서 여드름이 더 커지기 전에 피부과 가서 약 먹어야 하는 걸로 알아요
    아님 흉터 생깁니다
    여드름이 커지고 농이 생기면 그 자리가 패이게 되거든요
    화농성 여드름 맞나요?

  • 3. 그 분야에
    '17.7.5 1:01 PM (219.248.xxx.207)

    여드름이 노랗게 곪았나요?
    그렇다면 빨리 약 먹어야 해요
    안 그럼 그곳이 패입니다
    한번 패인 곳은 무슨 시술을 해도 깨끗이 원상복구 안돼요
    지금 시술만 해도 호르몬 때문에 또 납니다

  • 4. ㅇㅇ
    '17.7.5 1:09 PM (1.228.xxx.142)

    여드름 심하면
    피부과 가는게 좋아요
    저희 딸 피부 엄청 좋았는데
    갑자기 여드름이 심해져서 여드름에
    좋다는 천연비누나 천연화장품등 사줬는데
    낫기는 커녕 더 심해져서
    피부과 가서 치료 받으니 깨끗해지더군요
    그 후로 재발되긴 했지만
    그 때마다 약 먹으니 다시 가라 앉더라구요
    저도 피부과 안 좋게 생각해서
    1년을 방치하고 여드름에 좋다는 화장품류만
    수십만원어치 썼었는데 효과 하나도 없어서
    후회 막급이었죠
    비싼 관리 안 받더라도 피부과에서 여드름
    짜는 치료만 받아도 흉터는 안 생겨요
    시누이 딸이 여드름 심했는데
    피부과에 한번도 안가서 그랬는지
    20대 한참 예쁠나이에 여드름 흉터 때문에
    피부가 엉망이 되서 스트레스 많이 받더라구요
    지방에 살아서 피부과 추천은 못 하겠데요

  • 5. 감사
    '17.7.5 1:18 PM (180.230.xxx.121)

    친절하고 자세한 답글 달아셔서 모든 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아무래도 가봐야겠군요.
    좁쌀로 시작했는데 짜면 아프다고 못짜게 하고 손도 못대게 해서 방치했더니 화농성으로 빨갛게 됐네요ㅠㅠ
    댓글들 고맙습니다. 복많이 받으세요

  • 6. 집에서
    '17.7.5 2:20 PM (219.248.xxx.207)

    함부로 짜면 흉터 남아요
    아주 작은 좁쌀 여드름 방치하면 화농성으로 번집니다
    빨리 피부과 데려가세요
    호르몬 약도 조절해 주실거에요
    계속 먹으라는 말씀 안 하시고 다시 올라오면 그때 다시 와서 보자고 하시고 아주 심하지 않은 이상 계속 처방 안 해 주시더라구요
    독한 약 이기도 하고 사춘기 아이 몸에 좋지 않아서 라고 하시더군요
    병원도 잘 가야 해요
    병원 매출만 생각하고 시술 먼저 권하고 자기네 병원에서 판매하는 기초나 치료 기초 약품 비슷한 화장품이나 연고 처방하는 곳도 있고요

  • 7. 애공
    '17.7.5 6:49 PM (123.254.xxx.107)

    우리딸이 중학교때 부터 여드름이 나오더니 점점 심해져서 성격도 자신감이 없어지고 공부에 집중못하고 거울만 보면 스트레스 받았어요
    여드름에 좋다는거 (피부과도 많이감)다해봤는데 잠깐 괜찮은듯하다가 심해지기를 반복했는데요
    마지막으로 한의원에가서 한약먹고 바로 없어지진 않았지만 차자 가라앉는게 느껴지더니 한달정도 지나니 거의 없어지고 피곤할때 한두개 나옵니다
    그래도 전에 비해 많이 좋아져서 만족합니다
    우리 아이가 어렸을 때 태열이 심했는데 소아과의사선생님이 커서 여드름 좀 나겠네 하시더니 여드름으로 고생 많았네요 혹시 아기때 태열이 있지 않았나요?
    체질인거 같으면 한의원 가는거 추천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6587 마사지로 살빠질수있나요? 7 40중반 2017/07/07 2,437
706586 베란다에 우드 블라인드 VS 콤비 블라인드 롤스크린 고민되네요... 7 궁그미 2017/07/07 2,406
706585 맛없는 블루베리 처치 방법 6 여름 2017/07/07 2,419
706584 독일에 울려퍼진 개그맨 김영철의 따르릉 반응 ㅋㅋㅋㅋㅋㅋㅋㅋ 8 열일 2017/07/07 5,766
706583 근로계약서상 3개월전 퇴사통보인데, 한달전 통보는 안될까요? 9 퇴사자 2017/07/07 3,474
706582 핸디형 스팀다리미 어떤가요 2 다림 2017/07/07 1,668
706581 고영태 녹취파일, 사실이 아니고 남자들의 허풍이었다고? 6 길벗1 2017/07/07 1,821
706580 스텐닦는 세제로 손이 거칠어졌는데요. 3 2017/07/07 576
706579 강경화 장관, 한미일 정상만찬 이후 靑대변인 '깜짝 등극' 5 샬랄라 2017/07/07 2,084
706578 햄버거패티 앞으로 공장에서 12 khm123.. 2017/07/07 2,935
706577 아이가 캐스팅제의를 받았다면 19 2017/07/07 2,881
706576 어리버리해서 운동이나 춤 설명할때 잘 못알아듣는분있으나요? 9 ㅇㅇ 2017/07/07 1,341
706575 조기퇴직하고 세계일주 8 ... 2017/07/07 2,287
706574 역시 무디네요~! 10 모카 2017/07/07 2,076
706573 펌) 강촌에 여자끼리 펜션이용하실때 조심하세요.. 12 ... 2017/07/07 7,893
706572 인간에게 '혼'이나 '기'는 어디서 어떻게 생겨나는 걸까요? 6 궁금 2017/07/07 1,402
706571 오바마 더하기 메르켈, 안철수 어디 있냐 나와라!!! 7 ㅉㅉ 2017/07/07 1,102
706570 [사설]조대엽.탁현민 사퇴로 막힌 정국 뚫어라 32 어용시민 2017/07/07 1,520
706569 다른 분들은 결혼하면 부부들끼리 재밌게 노는가봐요 6 사랑 2017/07/07 3,387
706568 독일 함부르크 도착한 대통령 내외분 영상봤는데 1 ㅎㅎ 2017/07/07 922
706567 오리깃털 100% 이불.. 그냥 버릴까요? 11 아까울까 2017/07/07 2,977
706566 요즘 혼자 구경하기 좋은 곳 어디일까요? (서울) 9 혼자 2017/07/07 1,776
706565 체력떨어질때 삼계탕이나 건강보조식품으로 좋아지는거 맞나요? 8 ???? 2017/07/07 1,369
706564 헐~ 서정희 딸 이혼? 49 웬일 2017/07/07 53,549
706563 법원이.개판으로 돌아가네요 17 아주 2017/07/07 3,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