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뒷머리가 터질것처럼 뻐근해요

병원 조회수 : 2,368
작성일 : 2017-07-05 11:19:36

두통하고는 차원이 다르고요.

두통이 머리 전체가 지끈지끈 아프다면

저는 뒷목 바로 윗부분, 뒤통수 부분이 뻐근해요.


뭔가 안쪽에서 혈압이 꽉 차오르는 느낌으로

막 터질거 같은 느낌입니다.

혈압은 120전후로 나오고요.

초기 고혈압환자라서 약은 먹고 있어요 약 안먹으면 130정도 나오고요.


이걸 대형병원에 가서 의사샘에게 여쭤봤는데 혈압하고 무관한거라고 하시네요.

혈압약받으면서 여쭤봤거든요.

이런 증상이 몇년 되었어요.

그럼 저는 왜 자꾸 뒤통수가 뻐근하죠? 라고 물어도

거기만 아플수는 없고 신경성이라고만 하십니다.

혈압은 그렇게 통증을 느끼는게 아니에요. 라고 하시네요.


그래도 지금 불편하고 그래서 다시 병원엘 가볼까해서요.

도대체 어느과엘 가봐야할까요?

통증이라고 하기엔 그렇고 아무튼 뻐근하고 머리도 못들겠어요.

이런 증상 느껴보신분 계세요?


정확하게 제 증상은 "뒤통수가 터질거 같은 느낌" 딱 그래요...ㅠㅠ





IP : 221.144.xxx.1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7.5 11:38 AM (121.129.xxx.112)

    뭔가 머리 쪽으로가는 혈관이 좁혀 졌다거나 그래서 혈액순환 안되는것같은데요 일단 급한대로 집에 둥근 나무나 폼롤러 있으시면
    뒷목 쪽에 대고 좌우로 도리도리 30분 정도 하시면 훨씬 나아지실거예요
    부황으로 피를 뽑아도 좋아지긴하는데 저는 폼롤러 맛사지로 효과 봤어요

  • 2. 아무거나
    '17.7.5 11:40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http://daisomall.co.kr/shop/goods_view.php?id=0001257328
    이것처럼 동그란 태두리 부분이 조금 두꺼운 종지로 뒷머리 부분을 문질러보세요
    그러면 좀 많이 가실거고
    평소에 머리쪽으로 가는 혈액순환이 잘되게 목 운동을 많이 하세요
    고개를 앞으로 꺽어내려 몇십초 있다가
    손가락으로 턱을 밀어 머리를 뒤로 제낀 상태에서 30초
    왼손으로 머리를 왼쪽어개로 끌어내려 몇십초
    그 자세에서 앞,뒬로 15도쯤 꺽어서 또 몇십초...
    정해진건 없지만 이자세에서 목근육이 최대한 당겨지는 자세를 찾아서
    매일 해보세요

  • 3. 쮸비
    '17.7.5 11:51 AM (132.3.xxx.79)

    그거 뇌출혈 전조 증싱일 수 잇어요 MRI 찍어 본 적 있으세요? 아님 한번 찍어보시길 혈관 좁아져있는 곳은 없는지 살펴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제 아버지가 그런 증상 있다가 뇌출혈 왔엇거든요 T.T

  • 4. 뇌부종???
    '17.7.5 11:51 AM (110.70.xxx.75)

    저도 머리속이 압력으로 가득차서
    터질듯한 느낌이 자주 있었고

    서있다 앉을때 더 심했어요.

    몇달을 방치하다가
    너무 이상해서 신경외과로 가서 시티찍어보니
    뇌종양.

    의사가 바로 중증환자 등록해주고
    엠알아이 찍어보니
    뇌에 혹이 있고 혹주변에 물이 차고
    뇌가 부어있었어요.
    뇌부종이 심했죠.

    암튼
    수술하고 회복해서
    이젠 일상생황 잘하고 있습니다~

    신경외과 한번 가보세요.

  • 5. 코스모스7
    '17.7.5 12:38 PM (221.153.xxx.122) - 삭제된댓글

    혈압때문이라면 내과 다니셨을텐데..
    신경외과 진료 받아보세요.
    뇌 MRA (뇌혈관 조영술) 찍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6509 약*명가 리프팅밴드 같은것들 효과있나요? 4 그ㅡㅇ금 2017/07/06 2,149
706508 50대중반 골골 여성도 헬쓰장 가면 안부끄러울까요? 7 몸치 2017/07/06 2,221
706507 Jtbc 안나경 앵커 오늘은 멘트도거슬려요 13 으이구 2017/07/06 3,957
706506 목사가 되려면 그래도 이정도 인성은 있어야죠 2 예비목사 2017/07/06 905
706505 가방 고야드쇼퍼백과 바오바오백 13 ㅡㅡ 2017/07/06 5,844
706504 고딩딸이 기말 끝나고 친구집에서 자고 온다고 하면 허락하시나요?.. 12 질문 2017/07/06 2,695
706503 TIME지는 어쩜 그렇게 정확한 판단을 했을까요? 14 이니짱 2017/07/06 5,066
706502 이효리가 솔직하고 멋있나요? 45 ... 2017/07/06 9,994
706501 스톡홀름 교외 5 스톡홀름 2017/07/06 598
706500 거의 이십년된 에어컨 전기요금 많이 나올까요? 21 2017/07/06 3,165
706499 20년된 청약저축통장 4 20년 2017/07/06 2,470
706498 헐 이러다 입돌아 가는건가요? 4 구안와사 2017/07/06 1,826
706497 코스트코 샤워파워 세제 3 ,,,,, 2017/07/06 1,831
706496 대전에 간 검진 전문의 있는 내과 아시나요~? 4 걱정 2017/07/06 2,170
706495 페이스북 싫은사람 차단하는 기능있어요? 3 ㅎㅎ 2017/07/06 2,255
706494 자가용없이 여행가는한곳들 추천부탁드려요 13 여행 2017/07/06 1,705
706493 지인 독일사람의 태도가 달라졌어요 15 ㅇㅇ 2017/07/06 8,598
706492 발목 접지르고 반깁스한 채 꼼짝못하고 있어요 6 심심해요 2017/07/06 3,120
706491 여름 때문에 경상도 살기 싫어요 23 진짜싫다 2017/07/06 4,614
706490 사람 사물을 간결하게 표현해서 알기쉽게 그린 그림을 뭐라고 하죠.. 8 사랑 2017/07/06 1,118
706489 파출소서 차비 1천원 얻어간 여학생 60 시선강탈 2017/07/06 18,852
706488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 거 꼽으라면 인테리어에요 9 하기싫어 2017/07/06 5,380
706487 목이 베어 덜렁거린 상태에서 분뇨를 먹었다 1 충격적진실 2017/07/06 3,993
706486 스팀이나 물걸레도되고 흡입도되는 청소기있나요? 청소기 2017/07/06 302
706485 에어컨이 가셨어요. 6 ㅠㅠ 2017/07/06 1,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