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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교육관이 요즘 트렌드에 안 맞나요?

조회수 : 1,279
작성일 : 2017-07-05 11:11:32
7살 딸 제 눈엔 애기지만
저는 악기도 그렇고 연산도 그렇고 하기 싫어하면
뭘 잘 하려면 놀고 싶고 하기 싫은거 참고 해야 잘하게 되는거고
인생은 결국 자기와의 싸움이고
외로운 골방에서 얼마나 노력하고 피땀을 흘리느냐에 따라 훌륭한 사람이 되는거다
그런 노력과 극기의 미덕을 많이 강조하는데
아이 친구 엄마들이 너무 옛날 엄마같다고 그러네요.
IP : 175.223.xxx.17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5 11:14 AM (116.34.xxx.75) - 삭제된댓글

    요즘 트렌드가 멀까요? ^^

  • 2. 저도
    '17.7.5 11:14 AM (210.94.xxx.91)

    저런 말 자녀에게 안하고
    요즘 엄마들은 어떻게 하나요.

    참지말아라
    노력하지 말고 남에게 편승해라...그러나요.

    예전이고 요즘이고
    사람 사는 도리는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 3. ..
    '17.7.5 11:15 AM (175.127.xxx.57)

    7살이면 슬슬 노력을 할 타이밍이죠.
    친구나 아이친구맘들한텐 교육관 얘기하지 마세요.
    어떤 교육관이든 못마땅해 합니다.

  • 4. ..
    '17.7.5 11:15 AM (1.253.xxx.9)

    아이를 키워보니까
    부모가 시키는 건 한계가 있어요
    아이들이 필요성을 느껴야하는데 그게 부모의 말로만은 힘들어요
    그래서 독서, 여행 그래서 다양한 직간접적 경험을 이야기하은데 저는 그게 맞다고 생각해욥

  • 5. ...
    '17.7.5 11:31 AM (112.149.xxx.183)

    저도 교육관은 비슷한 편인데 말로 주입하고 이런 건 간단히, 가끔이구요. 내가 먼저 생활에서 실천으로 보여주려 해요.
    요즘 엄마들이 좀 자유분방하거나 너 하고 싶은 거만 하라든가 식인 경우가 많긴 하던데 그것도 그것대로 존중해야죠. 나랑 그냥 좀 다를 뿐. 신경쓰지 않아요.

  • 6. 아이
    '17.7.5 11:56 AM (14.32.xxx.118)

    아이 키워본 엄마로서 내린 결론은
    지가 해야 한다
    지가 좋아서 해야지
    엄마가 입아프게 아무리 그래도 하는놈은 말안해도 하고
    안하는 놈은 돈아무 쓸어부어도 안한다
    그러니
    어릴적 부터 너무 공부로 잡지 말고 동기를 부여해줘야
    이웃에 아이비 나오고 로스클 나와 로펌에 있는 아들 보니
    엄마가 어릴적부터 바닷가 놀러갈때 바다에 관련된 책 한보따리 싸가지고 가서
    아이들이 조개 줏으면 조개에 관한 책 같이 보며 이야기 나누고
    산에 가면 산에 관련된 책 보따리 싸가지고 가서 이야기 나누고
    아이한테 끝없는 호기심과 탐구심을 저절고 길러지게 했는게 그 엄마의 공부 방법이었다고
    그러니 요새 트랜드라는건 없는거 같아요.
    다들 입 딱 다물고 내숭들만 떨었지 아마도 님과 비슷할겁니다.

  • 7. ...
    '17.7.5 12:37 PM (39.7.xxx.137) - 삭제된댓글

    우리 교육의 현실은 미국 공립교육과 동양 유교식 교육이 버무려진건데, 우리가 키워야 하는 아이들은 그것으로는 부족하니까요.
    교육을 잘 시켜보고파서 고민하는 엄마들은 현실에 열심히들 부응하고 있지만 (대치동 엄마), 여력이 된다면 미국 사립교육의 룰도 이상향으로 받아들이고 싶은 거겠지요. (국제학교, 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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