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교육관이 요즘 트렌드에 안 맞나요?

조회수 : 1,274
작성일 : 2017-07-05 11:11:32
7살 딸 제 눈엔 애기지만
저는 악기도 그렇고 연산도 그렇고 하기 싫어하면
뭘 잘 하려면 놀고 싶고 하기 싫은거 참고 해야 잘하게 되는거고
인생은 결국 자기와의 싸움이고
외로운 골방에서 얼마나 노력하고 피땀을 흘리느냐에 따라 훌륭한 사람이 되는거다
그런 노력과 극기의 미덕을 많이 강조하는데
아이 친구 엄마들이 너무 옛날 엄마같다고 그러네요.
IP : 175.223.xxx.17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5 11:14 AM (116.34.xxx.75) - 삭제된댓글

    요즘 트렌드가 멀까요? ^^

  • 2. 저도
    '17.7.5 11:14 AM (210.94.xxx.91)

    저런 말 자녀에게 안하고
    요즘 엄마들은 어떻게 하나요.

    참지말아라
    노력하지 말고 남에게 편승해라...그러나요.

    예전이고 요즘이고
    사람 사는 도리는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 3. ..
    '17.7.5 11:15 AM (175.127.xxx.57)

    7살이면 슬슬 노력을 할 타이밍이죠.
    친구나 아이친구맘들한텐 교육관 얘기하지 마세요.
    어떤 교육관이든 못마땅해 합니다.

  • 4. ..
    '17.7.5 11:15 AM (1.253.xxx.9)

    아이를 키워보니까
    부모가 시키는 건 한계가 있어요
    아이들이 필요성을 느껴야하는데 그게 부모의 말로만은 힘들어요
    그래서 독서, 여행 그래서 다양한 직간접적 경험을 이야기하은데 저는 그게 맞다고 생각해욥

  • 5. ...
    '17.7.5 11:31 AM (112.149.xxx.183)

    저도 교육관은 비슷한 편인데 말로 주입하고 이런 건 간단히, 가끔이구요. 내가 먼저 생활에서 실천으로 보여주려 해요.
    요즘 엄마들이 좀 자유분방하거나 너 하고 싶은 거만 하라든가 식인 경우가 많긴 하던데 그것도 그것대로 존중해야죠. 나랑 그냥 좀 다를 뿐. 신경쓰지 않아요.

  • 6. 아이
    '17.7.5 11:56 AM (14.32.xxx.118)

    아이 키워본 엄마로서 내린 결론은
    지가 해야 한다
    지가 좋아서 해야지
    엄마가 입아프게 아무리 그래도 하는놈은 말안해도 하고
    안하는 놈은 돈아무 쓸어부어도 안한다
    그러니
    어릴적 부터 너무 공부로 잡지 말고 동기를 부여해줘야
    이웃에 아이비 나오고 로스클 나와 로펌에 있는 아들 보니
    엄마가 어릴적부터 바닷가 놀러갈때 바다에 관련된 책 한보따리 싸가지고 가서
    아이들이 조개 줏으면 조개에 관한 책 같이 보며 이야기 나누고
    산에 가면 산에 관련된 책 보따리 싸가지고 가서 이야기 나누고
    아이한테 끝없는 호기심과 탐구심을 저절고 길러지게 했는게 그 엄마의 공부 방법이었다고
    그러니 요새 트랜드라는건 없는거 같아요.
    다들 입 딱 다물고 내숭들만 떨었지 아마도 님과 비슷할겁니다.

  • 7. ...
    '17.7.5 12:37 PM (39.7.xxx.137) - 삭제된댓글

    우리 교육의 현실은 미국 공립교육과 동양 유교식 교육이 버무려진건데, 우리가 키워야 하는 아이들은 그것으로는 부족하니까요.
    교육을 잘 시켜보고파서 고민하는 엄마들은 현실에 열심히들 부응하고 있지만 (대치동 엄마), 여력이 된다면 미국 사립교육의 룰도 이상향으로 받아들이고 싶은 거겠지요. (국제학교, 유학)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6518 자가용없이 여행가는한곳들 추천부탁드려요 13 여행 2017/07/06 1,706
706517 지인 독일사람의 태도가 달라졌어요 15 ㅇㅇ 2017/07/06 8,598
706516 발목 접지르고 반깁스한 채 꼼짝못하고 있어요 6 심심해요 2017/07/06 3,124
706515 여름 때문에 경상도 살기 싫어요 23 진짜싫다 2017/07/06 4,615
706514 사람 사물을 간결하게 표현해서 알기쉽게 그린 그림을 뭐라고 하죠.. 8 사랑 2017/07/06 1,118
706513 파출소서 차비 1천원 얻어간 여학생 60 시선강탈 2017/07/06 18,853
706512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 거 꼽으라면 인테리어에요 9 하기싫어 2017/07/06 5,380
706511 목이 베어 덜렁거린 상태에서 분뇨를 먹었다 1 충격적진실 2017/07/06 3,993
706510 스팀이나 물걸레도되고 흡입도되는 청소기있나요? 청소기 2017/07/06 303
706509 에어컨이 가셨어요. 6 ㅠㅠ 2017/07/06 1,379
706508 한쪽 눈꺼풀이 저절로 감기는 증상 뭘까요 3 오오 2017/07/06 1,909
706507 “지금 나는 충분히 행복합니다” 목소리 내기 시작한 비혼 여성들.. 3 oo 2017/07/06 1,559
706506 밖에서 시원한 생맥주 한잔 먹고싶은데 혼자 먹기가 그렇네요 7 생맥주 2017/07/06 2,240
706505 창원 성산구 문의드려요. 4 떠돌이 2017/07/06 792
706504 에어컨 청소 어떻게 하셨어요? 7 고민되네요 2017/07/06 1,754
706503 아이 학원 다 그만뒀어요 14 너무늦었나 2017/07/06 7,106
706502 미국서 렌트 나올때 보통 이렇게 힘든가요 11 지ㅂ 2017/07/06 1,928
706501 대학병원에 1억 기부하면 vip 된다던데..진짜인가요? 10 .... 2017/07/06 4,899
706500 혼자 선풍기 두대 트시는분 계세요~~? 14 더워서 2017/07/06 2,442
706499 인천공항 라운지 vs. pp카드발급 어떤게 나을까요 7 카드 2017/07/06 2,336
706498 드디어 시원한 비가 쏴~~~ 내리네요 7 몸과 마음의.. 2017/07/06 1,540
706497 정황증거로 채택이 어렵다니.... 4 안종범 수첩.. 2017/07/06 898
706496 여름엔 2~3도 차이도 진짜 커요. 6 ㅎㅎㅎ 2017/07/06 1,144
706495 홍준표로 인해 자한당 지지율 올라갈까 두려워요 7 홍감탱이 2017/07/06 1,156
706494 일산 후곡 영어과외나 학원 3 ㅜㅜ 2017/07/06 1,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