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구들을 뺏고 싶어하는 심리는 뭘까요.

원글 조회수 : 2,894
작성일 : 2017-07-05 08:56:02
초등학년 아이들이고요.

가령, 나와 친한 무리가 8명인데
그 중 나와 가장 친한 친구A를 죽기살기로
뺏으려고 해요.

근 6개월동안 계속요.
너무 좋아하는 친구라 뺏기면 슬플 친군데
이간질까지 하면서요.
이간질하는 아이와는 친해질 수 없는 앙숙이고요.

이럴 경우 뺏기지않게 잘 놀게 하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유치하지만 참 답이 없는 경우라 답답한 마음에 남겨요.
IP : 222.120.xxx.20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슬프지만 본능이죠
    '17.7.5 9:10 AM (221.141.xxx.200)

    초딩만 그러나요.
    중딩, 고딩. 대딩..직장. 각종 동호회 및 문센 모임 심지어
    동네 아줌마들 있는 곳에서도

    끊임없이 견제와 질투와 시기심들이 난무하죠.

    무리 중 한 명에게 막 꼬리치며 잘 해주다
    잘 지내는 관계 떼어놓고 잘 지내냐...
    그게 늘 ..끝이 또 안 좋아요.

    불나방처럼
    또 다른 곳을 기웃거리죠.

    백이면 백, 다 그렇다는 게 아니라
    그런 습성을 가진 사람이 있다는 겁니다.

    깊게 오래 사귀지 못하고
    좋다 하다가 금방 싫어 죽겠어 난발하며
    금방 싦증내는 스타일..

    처음엔 뭐지?? 싶었는데
    이젠 그려려니 합니다.

    너무 다 주지도 받지도 않고.
    여럿이 같이 있는 즐거움과
    혼자 있는 편함을 다 즐길 수 있는 사람이 되자...

    그러니 제 삶이 좀 편안해졌네요.
    그래서 그런가
    요즘 얼굴 좋아보인다는 소리도 종종 들어요.

    아마 마음의 평화 덕분이겠죠..^^

  • 2. 울애도.
    '17.7.5 9:23 AM (218.156.xxx.48)

    울애도 지금 그래요. 겨우 단짝 만들어놨는데 어떤 애가 자꾸 이간질해서 사이를 갈라놓으려고해요. 그애는 원래 다른 무리에 속한 아이인데 무리애들이랑 싸운후에 이렇게 제일 만만한 두 아이들 사이에 끼어드네요. 그냥 끼어들면
    아무말 안해요. 둘사이 훼방에 이간질에.. 에휴 울 아이 엄청 속상해하지요. 아이도 단짝에게 더 최선을 다하는 상황이고 저도 그애랑 단둘이서 할수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고있어요. 파자마파티, 수영장가기, 운동등... 그러면서도 울 아이에게 말을 해요. 두루두루 사귀라고.. 넘 한 아이에게 모든걸 걸지말라고.. 어른으로서 이런말 하기 뭐하지만이간질하는 아이 정말 싫네요. 그 엄마는 알고있을까요...

  • 3. 친구 없어???
    '17.7.5 9:46 AM (221.141.xxx.200)

    한창 예민할 시기에

    너 친구 누구야? 오늘 뭐 했어?.... 친구 없어??

    이런 질문만큼 가혹한 게 없다고 봅니다.

    친구 좋죠. 필요하죠. 가족이 주는 안정감과는
    전혀 다른 행복을 느끼는 인간관계이도 하구요.

    하지만
    그렇다고 거기에 너무 매달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아이든, 어른이든..

    주위에
    다 커서 (3, 40대인데도) 운동(혹은 모임) 너무 가고 싶은데
    절친이 가기 싫다니까
    혼자서 못 가서 ..절절 매는 사람들 봤어요.
    심지어 학교 공개 수업 때
    남편 월차 내서 같이 가더라는..

    자녀들 같이 학원 보내면서
    자기 아이에게 안 맞는데도
    본인 인간관계 때문에 억지로 아이 보내는 경우 허다하구요.

    그런 사람 한 둘이 아니랍니다.

    학창시절 어땠을까 눈에 그려지더군요.

    친구 관계 소중하지만
    더 필요한 건 너. 라고 자주 말씀해주세요.
    진짜 진부한 결론이지만

    솔직히
    그런 관계 너무 집착해봤자, 손해라는..

    이간질 해서 들어오면
    셋이 혹은 여럿이 같이 놀자 해버리세요.
    분명히 나 안되는 시간 뻔히 알면서
    둘이 뭐하자 제안할껄요.

    거기에 쿨해져야 해요.
    그냥 뺏고 싶은 거고
    그거에 분해하는 모습 보고 싶을 뿐이랍니다.

    쿨해져야 해요. 강해져야 하구요.
    나 아무렇지 않아...이러면 시들해집니다. 100프로..^^

  • 4. 그렇게
    '17.7.5 10:48 AM (175.223.xxx.234) - 삭제된댓글

    친구 뺏어서는 오래가는 것도 아니예요.
    어른이나 아이들이나 똑같아요.
    둘이 놀아라 하고 관심 끊고 있으면, 어느새 싸워서 말도 안한다는 소리를 듣게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3893 돼지고기김치찌게 할때 국간장하고 진간장중 어떤거 넣는 건가요? 9 ,,, 2017/08/01 10,794
713892 SNS에 올린 아들 뽀샵 사진 보고 원본 공개한 아빠 7 아빠가안티 2017/08/01 5,043
713891 일본에서 북해도 나카사키 큐슈중 어디가 제일 좋았나요? 7 교토말고 2017/08/01 1,791
713890 어미 오리가 경찰에게 맨홀 바닥에 있는 새끼들을 구해달라고..... 4 ........ 2017/08/01 2,426
713889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7.31(월) 2 이니 2017/08/01 561
713888 자기 유지비용 얼마나쓰세요? 3 .. 2017/08/01 1,543
713887 강릉 휴가 나섰는데.. 6 지금 2017/08/01 3,103
713886 맨허튼에 사시는 분들, 뉴욕대 근처 렌트 도와주세요. 2 *^^* 2017/08/01 891
713885 특정 직업 언급해 안됬지만 목사들 정말 가지가지하네요 4 정말 2017/08/01 1,248
713884 침대안쓰는 가족 뭐깔고잘까요? 18 .. 2017/08/01 3,567
713883 밥하는게 귀찮고 힘든걸 떠나서 17 .. 2017/08/01 5,857
713882 이런 지인과의 대화 어떤가요?^^;; 28 빼앗긴 기 2017/08/01 6,946
713881 민주당 ‘혁신위’ 카드…秋의 전략은? 6 노컷 2017/08/01 692
713880 자식없이 혼자사는 노인이받을수있는 복지가있나요? 4 조언좀 2017/08/01 1,974
713879 침대 없애기 27 ... 2017/08/01 6,962
713878 싫어하고 무시했으면서 필요하니까 웃으면서 다가오는데요 7 ..... 2017/08/01 2,564
713877 친척 예단 고민 10 ㅎㅎ 2017/08/01 4,539
713876 지방이식후 하면 좋은 시술 3 지방이식 2017/08/01 1,866
713875 고등학교 여학생 책가방 어떤거 사주나요? 3 ㅠㅠ 2017/08/01 1,138
713874 최무룡 최민수 부자 8 배우 2017/08/01 4,495
713873 19) 아직 젊은데....못하는 남친... 33 , 2017/08/01 23,226
713872 내 인생에서 아웃시켜도 되는 사람.. 어떤 사람인가요? 4 .. 2017/08/01 2,871
713871 군함도..제일 나쁜건 소비자의 선택권이 제한되는것 19 2017/08/01 1,764
713870 윈도우 깔지 않은 맥북에서 나이스 볼 방법 없나요? 나이스 2017/08/01 866
713869 이 새벽에 언페이스풀 봤어요 10 dfghj 2017/08/01 3,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