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엽기 살인이네요. 현장 재연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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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층 아파트 외벽에 매달려 있던 작업자의 휴대전화 음악소리가 시끄럽다며 옥상에 올라가 밧줄을 잘라 살해한 서 모(41)씨에 대한 현장검증이 15일 경남 양산에서 진행됐다.
서씨는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가 집에 있던 공업용 커터칼로 밧줄을 자르는 장면을 재연했다.
이 밧줄은 작업자 김씨가 몸을 지탱하던 유일한 끈이었다. 밧줄이 끊어지는 순간 김씨는 바닥으로 떨어져 즉사했다.
김씨는 아내와 5남매의 생계를 책임지던 가장이었다. 아파트 외벽 작업으로 위험부담이 컸지만 다른 일보다 수입이 더 높아 이 일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밧줄은 작업자 김씨가 몸을 지탱하던 유일한 끈이었다. 밧줄이 끊어지는 순간 김씨는 바닥으로 떨어져 즉사했다.
김씨는 아내와 5남매의 생계를 책임지던 가장이었다. 아파트 외벽 작업으로 위험부담이 컸지만 다른 일보다 수입이 더 높아 이 일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