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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이 아프고 할일은 너무 많은 주부

접니다 조회수 : 2,826
작성일 : 2017-07-05 06:02:12

.//////////





IP : 211.253.xxx.3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7.7.5 6:18 AM (182.221.xxx.13)

    본인 체력 키우는게 제일 급선무로 보이네요
    그래야 나머지 일들이 수월하게 느껴집니다

  • 2. marco
    '17.7.5 6:21 AM (14.37.xxx.183)

    너무 잘하려고 해서 그래요...
    냉장고를 열면 줄 딱 맞춰서 적당한 간격으로 일사분란하게 정리될 것을 생각하고
    내 냉장고를 열면 그렇게까지 정리될 것 같지 않아서
    그냥 닫는거죠...
    그렇게까지 잘하려고 하지 마시고
    현재의 냉장고보다 약간이라도 정리가 되면 된다는 마음으로...

  • 3. ....
    '17.7.5 6:27 AM (211.216.xxx.107)

    예를 들어 김치를 샀는데 너무 오래 방치 되서 시어가요.
    고기는 굽는 것 밖엔 몰라서 냉동실에 ...뭉텅이가 굴러다니구요..
    살림의 기본을 모르겠어요..

  • 4. ....
    '17.7.5 6:29 AM (211.216.xxx.107) - 삭제된댓글

    체력은 타고난 유전인지 사춘기때부터 골골거렸는데 요즘 갱년기인지 부쩍 더 체력이 안따라주네요

  • 5. 살림
    '17.7.5 6:49 AM (59.8.xxx.236)

    우선 체력이 안되시니 힘들긴 하겠는데 정말 아무것도 모르시나봐요...요즘 같은 세상 온갖 요리 레시피가 스마트폰만 열면 쏟아지는 세상인데 고기는 구울줄 밖에 모른다니...애기도 있으신데 힘들어도 노력을 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힘드시면 반찬가게 가심 다 팝니다 사다라도 먹는게 배달음식 보단 낫겠어요...
    살림이란게 부지런하지 않음 금방 표가 나요...최대한 미니멀 하게 사심 청소가 간단해집니다...불필요한 것들 싹 버리시고 청소하기 간단하게 집안을 셋팅 하세요..체력이 안되시니 한군데씩 냉장고도 한꺼번에 하지마시고 한칸씩 정리하시고 김치가 시어지면 찌게 끓이고 볶아도 먹고 고기가 있음 김치찌개도 끓이고 양념해서 볶아도 먹고...레시피는 인터넷보면 무궁무진 합니다..
    본인이 노력하지 않는데 살림이 되겠어요?
    정리하는건 최대한 쓸데없는거 안사고 간단하게 사는거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하루에 조금씩만 노력하세요 체력에 맞춰서...처음부테 잘하는 사람 없습니다 조금씩 노력하다 보면 요령이 생기고 일머리가 생기는거죠..그렇게 배달음식만 먹다가는 건강 해치십니다..ㅜㅜ

  • 6. 밥도 할 줄 모르고
    '17.7.5 6:54 AM (118.219.xxx.45)

    결혼한 17년차인데요

    시간과 관심이 답인거 같아요.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 인터넷 검색만 해도 다 나오거든요
    (고기 보관법, 야채손질법 등등)

    이게 힘들면
    님은 반조리식품이나 반찬등을 사서 드시는게 어떨지??

    참고로 고기던 야채던 지퍼백에 얇게 펴서
    냉동해야 해동, 사용이 쉽답니다.

  • 7. 저도
    '17.7.5 7:00 AM (110.70.xxx.74) - 삭제된댓글

    체력은 타고난 유전인지 사춘기때부터 골골거렸는데 요즘 갱년기인지 부쩍 더 체력이 안따라주네요
    ㅡㅡㅡㅡㅡㅡㅡ
    제가 이래요.. 보약이든 홍삼이든 유산균이든
    꾸준히 체력보충하시고 , 운동도 걷기같은 가벼운걸로 조금씩 하세요
    잠 일정한시간에 충분히 주무시고..

    저질체력인 저의 살림팁은 ..가스건조기랑
    식기세척기요;
    요리는 이밥차 간단하고 할것많아요
    여기 요리 고수님들보면 비웃으시겟지만.
    추천해봅니다

    할일들.. 전체청소기, 물걸레(아너스좋음),
    화장실청소, 버리기&정리(냉장고, 서랍장 물건들)
    요일을 정해서 일주일에 하루씩 해요
    매일하는것은 빨래. 설거지는 오전에, 위의 할일들은 오후에 ..식으로 한꺼번에 하지마시고 쉬엄쉬엄 해요
    저는 4시반쯤 애들 간식주고 젤 한가할때 30분 낮잠자요
    저질체력인 제가 살아가는 방법입니다 ㅜ

  • 8. 저도
    '17.7.5 7:03 AM (110.70.xxx.74) - 삭제된댓글

    체력은 타고난 유전인지 사춘기때부터 골골거렸는데 요즘 갱년기인지 부쩍 더 체력이 안따라주네요
    ㅡㅡㅡㅡㅡㅡㅡ
    제가 이래요.. 보약이든 홍삼이든 유산균이든
    꾸준히 체력보충하시고 , 운동도 걷기같은 가벼운걸로 조금씩 하세요
    잠 일정한시간에 충분히 주무시고..

    저질체력인 저의 살림팁은 ..가스건조기랑
    식기세척기요;
    요리는 이밥차 간단하고 할것많아요
    여기 요리 고수님들보면 비웃으시겟지만.
    추천해봅니다

    할일들.. 전체청소기, 물걸레(아너스좋음),
    화장실청소, 버리기&정리(냉장고, 서랍장 물건들)
    요일을 정해서 일주일에 하나씩 해요
    매일하는것은 빨래. 설거지는 오전에, 위의 할일들은 오후에 ..식으로 한꺼번에 하지마시고 쉬엄쉬엄 해요
    저는 4시반쯤 애들 간식주고 젤 한가할때 30분 낮잠자요

  • 9. 저도
    '17.7.5 7:05 AM (110.70.xxx.74)

    체력은 타고난 유전인지 사춘기때부터 골골거렸는데 요즘 갱년기인지 부쩍 더 체력이 안따라주네요
    ㅡㅡㅡㅡㅡㅡㅡ
    제가 이래요.. 보약이든 홍삼이든 유산균이든
    꾸준히 체력보충하시고 , 운동도 걷기같은 가벼운걸로 조금씩 하세요
    잠 일정한시간에 충분히 주무시고..

    저질체력인 저의 살림팁은 ..가스건조기랑
    식기세척기요;
    요리는 이밥차 간단하고 할것많아요
    여기 요리 고수님들보면 비웃으시겟지만.
    추천해봅니다

    할일들.. 전체청소기, 물걸레(아너스좋음),
    화장실청소, 버리기&정리(냉장고, 서랍장 물건들)
    요일을 정해서 일주일에 한가지씩 해요
    매일하는것은 빨래. 설거지는 오전에, 위의 할일들은 오후에 ..식으로 한꺼번에 하지마시고 쉬엄쉬엄 해요
    저는 4시반쯤 애들 간식주고 젤 한가할때 30분 낮잠자요
    저질 체력인 제가 살아가는 방법이에요.
    원글님 힘내세요~~

  • 10. ㅡㅡ
    '17.7.5 7:25 AM (1.236.xxx.20) - 삭제된댓글

    15년차 요리는 고기만 굽는 제방법
    2마트 쓱배송으로 장보기
    정관장 홍삼 5년이상 장복했음 ㅡ
    이거먹고 좀 덜 가라앉는느낌
    정신적스트레스를 최소화하려애씀
    애기좀크면 운동 하나하세요
    맞는걸 찾으려고해야되요
    그노력도귀찮긴하지만요
    화이팅

  • 11. 요리.살림은
    '17.7.5 9:11 AM (39.119.xxx.165) - 삭제된댓글

    에너지가 없으면 더 피로쌓이고 하기싫어지는 부분같아요.
    장보고 정리안하면 그대로 냉장고에서 썩어나가기도하고~

    요리는 재료 밑손질-다지기.채썰기.씻어서 보관등등- 조리직전까지 해놔야 다음날이나 급할때 쓰기 편해져요.
    조리도구와 시간이 관건같구요~준비도어있슴 속도는 정말 빨라졍ᆢㄷ.

    집안일-빨래ᆞ청소-는 매일은 너무힘들어요.
    주말 쉬기위해 금요일에 청소한번하고 월요일에 대청소하면 화ᆞ수목에는 먼지만 밀어도 깨끗해요.

    식기세척기 꼭 사용하세요-시간절약되요.

    저도 일하고 육아하느라 10년넘게 일이 두서가 없었는데 요리배우고 인테리어 관심갖고보니 조금씩나아지네요.
    취미생활 하며 스트레스푸는것도 중요해요

  • 12. ..
    '17.7.5 12:17 PM (112.152.xxx.96)

    체력저하 살림에...메모하고 볼께요

  • 13. .....
    '17.7.6 4:44 AM (211.216.xxx.107)

    감사합니다.많은 조언 주셔서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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